'희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5.08 어버이 날에 생각하는 어린이들... . (18)
  2. 2011.02.19 우리 아이, 이렇게 키워도 좋을까요? (34)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나는 나는 높은게 또 하나 있지/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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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는 어버이날 노래 가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언제 들어도 따뜻함이 가슴에 잔잔하게 전해 오는... 부르면 눈물이 날 것 같은 이름... 그 이름이 바로 어머니가 아닐까요?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야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지만 희생과 헌신, 그리고 끝없는 사랑이 어느 어머님인들 다를리 있겠습니까? 

‘요즘 아이들 정말 불상함.

태어 난지 얼마 안 되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할까?

엄마들은 모처럼 육아에서 벗어나 자유 시간을 즐기고 있는 동안 아이들은 극심한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받고 니 쯧쯧...

친구와 선생님과 하루 종일 싸우고 경쟁해야하는 사회생활. 엄마들 제발 자유시간이고 뭐고 어는 정도는 자신의 아이는 자신이 키울 것. 나이에 맞는 적당한 사회생활은 좋으나 6~7사간의 단체생활은 정말 정말 아이들에게 무리임.

1학년은 점심 먹고 집에 오는데...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은 6학년 보다 더 늦게 집에 옴.

아이들은 아무리 좋은 교육환경이나 장난감 보다 엄마 품이 더 좋은 것임’

‘불쌍한 요즘아이들’이라는 네티즌이 올린 댓글이다.

‘장시간 보내는 건 문제지만 잠간동안이라도 아이가 친구들과 건강하게 놀이하게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사회생활은 필요한 거니까요,,,유치원에 9~12시까지 생활하고 집에 와서 건강한 밥 먹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유치원, 어린이집 음식.. 그렇게들 불안해하면서도...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밥 먹고 오길 바라는 부모님들,, 도시락도 싸주시기 싫어서... 유치원에서 급식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신 부모님들,,반성 좀 하시면 좋겠어요.’

언젠가 제 블로그에 ‘엄마들은 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좋아할까?’라는 글을 썼더니 네티즌들이 이런 댓을 남겨 주셨습니다. 이 댓글을 보고 한동안 마음이 아팠던 기억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맞벌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아이들을 어쩔 수 없이 어린이 집에 보내는 경우도 없지 않지만 전업주부이면서 아이를 아침부터 오후 네댓 시까지 어린이 집에 보내는 것은 좋기만 할까요? 위 댓글에서 볼 수 있듯이 엄마가 ‘자신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혹은 편하기 위해서...’ 라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침에 보육원 차를 타러 온 아이들을 보면 태어난 지 아직 두 돌이 채 되지 않는 아이와 6살도 채 안 된 아이들이 책가방을 매고 보육원 차에 태워 보내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아이들을 어린이 집에 보내야 이유가 뭘까요? 똑똑하기 키우기 위해서...?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 노래나 유희도 배우고 남들이 다 보내니까...? 어린이 집집에 보내지 않으면 놀 동무가 없기 때문에...? 아직도 엄마와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한데... 엄마의 사랑보다 어린이 집에 보내면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까요?

어린이 집 교육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린이 집은 체계적인 보육 시스템에 의한 교육과 국가로부터 보육료를 지원받고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하 노래 부르기, 춤추기, 책 읽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사회성과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 집에는 일대일의 지도가 아니라 20명 내외의 어린이를 한두명의 교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한창 응석을 부릴 나이에 규칙에 따라 정해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것이 과연 교육적이기만 할까요?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사회성이 길러지는 시기란 출생 후 대략 36개월에서 48개월 사이라고 합니다. 맞벌이 가정에 부모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오전이나 오후 잠간동안이 아니라 하루 예닐곱 시간을 어린이 집에서 가두어 둔다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아동학대에 가깝습니다.

모든 사랑은 선(善이) 아닙니다. 방관도 안 되지만 잘못된 사랑은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경쟁을 교육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사랑이라는 이름의 지나친 간섭은 아이들의 창의성이나 자립심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더구나 자녀가 부모의 분신이라고 생각하거나 부모의 생각대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는 없을까요? 세상에서 어머니보다 더 훌륭한 교사는 없습니다. 사랑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5월은 청소년의 달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은 어쩌면 교육의 달이기도 합니다. 천사같은 우리 아니들이 바르고 해맑게 컸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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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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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모의 마음은 하해와 같습니다.
    잘못된 사회의 제도와 규칙이 그걸 방해 하고 있습니다

    2020.05.08 0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맘...
    그게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잘 보고가요

    2020.05.08 0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의 마음이 한결같지만 눈앞의 이익보다 멀리보고 아이들의 장래를 생각하는 부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20.05.08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생님 아리아리~!

    아이들은 사랑속에서 자라야 하는 것 깊이 공감하니다.
    육아의 시기가 엄마에게는 힘든시간일 수 있지만
    아이와는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
    아이들이 자라고 나서야 느껴졌습니다.
    오늘 글 육아 중인 딸에게 읽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2020.05.08 0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무와 숲님! 이 동영상도 한번 보십시오 자녀를 키우는 분들께 많이 전해 주시고요
      https://m.youtube.com/watch?feature=share&v=nxVoJXC0660

      2020.05.08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4. 사정상 부모로도 자식으로도 아무일도 못하는 날이어서 반성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20.05.08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물입니다. 좋은 부모는 축복입니다. 꼭 들어 보세요
      https://m.youtube.com/watch?feature=share&v=nxVoJXC0660

      2020.05.08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5. 돈벌이가 삶에 중심이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삶의 중심을 다시 행복 중심으로 사회프레임을 바꿔야 겠습니다.

    2020.05.08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벌이 부부 하부모가정은 어쩔 수 없겠지요. 하지만 전업주부의 과욕이 아이들을 힘들게 히고 있습니다.

      2020.05.08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도 부모님의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살아야 겠어요!!! 모두모두 행복한 어버이날 보내시길 바랍니다~^0^

    2020.05.08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랑은 머무 커서 갚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성서는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2020.05.08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맞벌이가 아니면 삶의 영위가 힘들어진 시대 상황도 한 몫 하는 것 같구요. 참 안타까운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2020.05.08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갈수록 그렇지요? 옛날에는 혼자벌아서 아이들 대학까지 시키고 했는데.... 갈수록 빡빡해지는 삶입니다.

      2020.05.08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8. 언제나 좋은 교육정보 감사합니다 ^^

    2020.05.08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5월은 청소년달인데요. 일년 365일이 그들의 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습니다.

    2020.05.09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어린이집 무조건 무상 보육의 병폐를 선생님께서 단번에 콕 찝어 지적해주셨네요!

    사실, 저도 현장에서 일을 해봤고 지금도 주변 어린이집 교사로써 근무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이야기 들어보면 맞벌이보다는 어머니들의 자유시간을 위해 아직 기저귀도 안뗀 아기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린이집에 지내는게 다반사....
    저 또한 아이를 키운 에미 입장이지만 적어도 분리불안이 차츰 없어지는 만36개월은 지나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평균적으로 36 개월이지, 사실은 아이들마다 성향이 틀리므로 아이에 맞는 보육을 해야하거든요.
    평소에 안타깝게 생각했던 현실적 문제를 선생님 글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20.05.13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11. 2. 19. 05:52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이름 어머니~!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있다면 그건 ‘어머니’가 아닐런지요?
사랑의 대명사, 헌신과 희생의 대명사이기도 한 이 땅의 어머니!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고도 더 많은 것을 못해 줘 안타까워하시는 사랑의 샘. 어머니! 가장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을 만드는 사람.

자식과 남편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주고 자신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 그런 어머니가 언제부터인지 옛날 어머니의 모습을 잃찾아보기 어려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사진 : 막걸리 (makgulry) 블로그에서 >

옛날의 어머니는 자녀들을 어떻게 길렀을까요? 한석봉의 어머니 상에서 볼 수 있는 어머니 상과 오늘날 마마보이로 키우는 어머니상은 양육 방식에서 크게 다른 모습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세워이 지났다고 달라질 리 있겠습니까? 자식을 사랑하는 본질적인 마음이야 마찬가지지만 양육방법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옛날 어머니들은 ‘귀한 자식일수록 매로 키워야 한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머니들은 어떻습니까? 놓으면 꺼질새라 불면 날아갈새라’ 오냐오냐 하고 키우는 것이 요즈음 어머니들이 아닐까요?

어머니 역할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할 수 있을까요? 독수리는 둥지를 꼭 절벽 위 높은 곳에 짓는다고 합니다. 새끼들을 하늘의 왕자로 키우기 위해 알에서 깨어나 일정 정도 시기가 지나면 새끼를 둥지 밖으로 밀어 낸다고 합니다. 그 새끼가 살기위해 날개 짓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늘의 왕자로 키우기 위해 어미는 잔인할 만큼 강한 새끼로 키우는 동물은 독수리뿐이 아닙니다. 옛날 우리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훌륭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 이와 비슷한 훈련을 시켰다는 것은 읽히 알고 있는 예깁니다. 옛 어른들은 ‘귀한 자식일수록 엄하게 길러라’라고 하셨습니다. 옛 어른들이라고 왜 자식을 품에 안고 키우기를 싫어했겠습니까?

                                          <사진 자료 : 아름다운 음악여행 카페에서>

그런데 요즈음 어머니는 어떻습니까? 놓으면 꺼질새라 불면 날아갈새라 오냐오냐.. 1등만 한다면 무엇이든지 해주고... 영어학원, 미술학원, 컴퓨터 학원... 5~6군데 학원에 보내야 안심이 되고.... 이러한 어머니들로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는 것이 요즈음 아이들입니다.

어머니가 아름답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정을 위해 자식을 위해서라며 어떤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훌륭한 사람으로 키워야겠다는 일념이 아닐런지요? 그렇다면 지금처럼 놀 친구도 없을 만큼 학원으로 학원으로 내몰면 과연 내 자녀가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을까요?

지금처럼 5~6군데 학원을 개미 쳇바퀴 돌듯이 내 몰면 우리 '아이가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혹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자식이 성공한 후 고생고생해서 키운 어머니까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오만불손한 그런 인간이 되기를 원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사회적 지위가 높아졌다고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우습게 아는 그런 인간이기를 원하시는 건 더더욱 아니시겠지요? 지금처럼 우리아이를 키우시면 장차 ’어떤 모습의 사람으로 자라 있을까?’를 예상해 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어머님들 중에는 우리 아니가 놀고 있으면 불안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혹 놀이가 공부보다 낫다는 말을 들어보신 일은 있으신지요? 요즈음은 학원이며 텔레비전 앞에 시간을 뺏기면서 옛날 아이들처럼 딱지 따 먹기나 말타기, 고무줄 놀이, 공기돌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아니, 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는 세상이 됐습니다. 산업화되기 전만 하더라도 날이면 날마다 동네마다 골목마다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로 늘 시끌벅적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동네 아이들과 모여 해가 지는 줄도, 배가 고픈 줄도 모르고 놀다 “00아! 고만 놀고 밥 먹어라~!” 라는 어머니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서야 “우리 내일 또 놀자”며 하나 둘 뿔뿔이 흩어지곤 했습니다. 봄이면 새벽같이 일어나 감꽃을 주우러 가고 여름이면 구슬치기, 딱지 따먹기로, 밥 먹을 시간도 잊고 놀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겨울에는 삼촌이나 형이 만들어 준 썰매를 타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던 재미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얼음판에서 넘어지고 물에 빠져 양말이며 옷이 다 젖어 발이 어는 줄도 모르고 얼음지치기를 하던 기억은 60이 넘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옷이 젖으면 꾸중이라도 들을 새라 젖은 채로 신고 다녔던 일이며 소먹이는 친구 따라 강변에서 씨름도 하고 이름 모르는 풀꽃을 따던 일은 지금도 잊혀 지지 않습니다.

겨울이면 양지바른 곳에 모여 말 타기며 숨바꼭질이며 하루해가 언제 지는 줄도얄보와 타협 몰랐고 여름이면 냇가에 서 물놀이며 고기잡이며, 비가 오는 날이면 옷이 냇가에서 고기를 잡고, 가을이면 벼가 누렇게 익은 논둑사이로 메뚜기를 잡느라 어둠살이가 들어서야 집으로 돌아오곤 했지요. 제기차기며 딱지 따먹기, 구슬치기, 말 타기, 술래잡기는 놀아도 놀아도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날이 채 밝기도 전에 사립문 밖에서 “00야! 노올자~!” 하고 부르면 잠도 깨지 않은 눈을 비비고 나가 배고픈 줄도 모르고 놀이에 빠졌던 재미를 잊지 못하는 어른들도 많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논다는 것은 교육적으로 무슨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요?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보면 아이들이 논다는 것은 그냥 재미를 위해 시간만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놀이를 통해 규칙도 배우고 질서며 협동심, 인내심, 상대방에 대한 배려, 양보와 타협의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이러한 놀이를 통해 배우는 친구 간의 우정이나 사회성은 학원이나 교실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울 수 없는 중요한 학습입니다. 인간관계며 사회성은 학원이나 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귀한 경험이지요. 교실에서 배우는 우정이나 인간관계는 놀이를 통해 배우는 체험과는 비교가 될 수 없습니다. 인내심을, 규칙과 질서를. 양보와 타협을, 점수로''' 가치 내면화 시킬 수 있겠습니까? ...(계속)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학원을 안 보내면 아이들이 할게 없는 요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도시는 시골처럼 놀데도 없습니다.
    어제는 모처럼 따스한 햇살에 아이들과 공놀이 하며 놀아주었는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되면 자주 나들이를 할까 합니다.
    주말 여유로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11.02.19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머니들이 점수 몇점 보다 놀이를 통한 사회성이나 인성이 중요하다는 걸 아셔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2011.02.19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이들은 놀 때 놀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2.19 0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노는 게 더 중요한 공분데
      점수만 계산하고 치마바람을 일으키는 엄마들...
      교육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아이들도 살고 교육도 살릴 수 있는는데...
      어머니의 교육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1.02.19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3. 우리 어릴때와는 너무다른 삶을 사는 아이들입니다.
    부모도 문제지만...교육도 한 몫하고 있지요. 학원으로 내몰고 있는...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쩝..

    잘 보고가요

    2011.02.19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마마 보이로 키우는 현실이네요.

    정말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현신을 무시 할 수도 없고,,,,

    부모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한석봉의 어머니...

    2011.02.19 07:13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즈음은 그런 부모들이 늘어나더군요.
      우리아이 들러리로 세울 수 없다는...
      아마 멀지 않은 장래에 그런 변화가 오리라고 확신합니다.

      2011.02.19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해주는 것
    그것이 많아 질수록 아이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011.02.19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따지고 보면 그게 진정한 사랑은 아닌데 말입니다.
      아이들이 사람답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뭘까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다른 나라는 다들 그렇지 않은데....
      우리만 자꾸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011.02.19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리 조카 봄방학때 제주도로 놀러 오라고 그렇게해도
    방과후 교실 가야한다고 못 온다고 하더군요
    과연 방학때 그렇게 학원과 공부를 한다고
    인생이 공부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무엇을 가르칠지는 부모들의 가치관이지만
    그런 가치관이 아이들의 삶을 너무 강팍하게 만드는게 아닐까요?

    2011.02.19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안고등학교인 태봉고등학교는 일주인동안 제주도로 가서 지치도록 걷고 또 걷고 ...
      그래서 나를 이기고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어머니들이 사랑이 지나쳐 극성이더군요.

      2011.02.19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희 집 아이들 어릴 때,
    시험 때면 밖에 나갔던 아이들이 일찍 돌아오곤 했지요.
    함께 놀 친구들이 없어서요.
    많이 놀렸습니다.

    2011.02.19 07:53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생각하기는 굄돌님의 자제분들은 좋은 인품을 가진 훌륭한 어른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수 몇점을 위해 오냐오냐.. 키우면 그 결과가 뻔한데 말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점수로 달달 볶아도(?)
      잘 크는 아이들도 있습니디다만....

      2011.02.19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8. 어떤 책을 읽었는데, 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강남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학원을 여러군데 안 보내고 하면, 아파트나 모임에서 따를 당한다고 합니다.
    (학원을 여러곳에 안 보내는 것이 군중이나 집단들이 이해할 수 없는 관점이 되었음)

    또, 서점에서는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문제집만 가득 사가지고 계산하는 모습도 봤는데,
    다른 여러 책들은 읽어 보겠다고 한다면, 웬지 허락을 안할것 같은 이미지가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2011.02.19 09:09 [ ADDR : EDIT/ DEL : REPLY ]
    •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점수 몇점 뒤지면
      낙오자가 될 것이라고 위기의식을 가진 부모님들....
      이제는 조금씩 바뀌어야겠습니다.

      2011.02.19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9. 만년지기 우근

    아이들을 생각하는 엄마가 아니라
    자신만을 생각하는 엄마가 아닌가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엄마만 그런가요.
    아빠들도 마찬가지지요.
    우리 모두 다 반성!!!
    저는 그래서
    반대로
    학원 안간다고 해서
    안 보내고
    지금도 매를 때리는
    무식한 시대에 뒤떨어진 엄마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결정하게 하는거죠.
    저는 임신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인생을 아이에게 가르칩니다.
    언제까지 데려가야 하는데요.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입니다.

    2011.02.19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 악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혹 부모님들 중에는 자식을 인격적인 존재로서가 아닌
      자신의 꿈을 이뤄 줄 분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어하는것...
      원하는 것을 하고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할텐데...

      2011.02.19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개천에서용나는 시대는 지났다고 하네요. 물론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지만 사회변화에따라 행동의 가치와 지식습득의 가치는 많이 변하는것 같아요..참 아이키우기 힘듭니다.

    2011.02.19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적 가치의 배분도 문제라고 봅니다.
      이사나 판검사만 훌륭한 사람이 아니고 여러가지 직업이 다 송중하다는 생각이 필요한데..
      기득권자들이 그런 배분방식에 주도권을 쥐고 있으니...
      언제 바뀌어도 바뀌기는 바뀌겠지요.

      2011.02.19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11. 귀한 자식일수록 매로 다스리라는 옛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은 아이들을 떠 받들면서 키워
    결국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늘 마음에 새길 좋은말씀 주시는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11.02.19 10:07 [ ADDR : EDIT/ DEL : REPLY ]
    • 고생을 시키면 안된다.
      어떤 부모님들을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부모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나 사회에서 부적응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과보호가 원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2011.02.19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12. 꽃기린

    많은 분들이 알고 반성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예전보다 너무나도 많이 다른 아이들의 생활이지만, 역시 우리나라 사교욱이 문제지요.
    큰 아이 친구는 초등생임에도 학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밤10가 넘는다고 하네요.
    맞벌이 하시는 줄 알았지만, 엄마는 집에 계신다는 말에 할말을 잃었던 적이 있어요.
    학원공부한다고 성적 좋은게 아닌데 말입니다.
    인성이 중요하게 길러져야 하는 시기에...안타까웠어요.

    2011.02.19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 내 아이만 손해보리고 할 수 없지요.
      제도를 바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나서야겠지요.
      그렇지 않고서는 끝없는 경쟁에 아이들을 내몰아아 하고...
      결과적으로는 내 아이가 피해자가 되겠지요.

      2011.02.19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어떤 상황속에서 내욕심이 아닌 진정으로
    아이를 위하는길이 무엇일까 고민해봅니다.
    찾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좋은 말씀 잘새겨듣고 갑니다.

    2011.02.19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 대안학교를 찾는 보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우너하는, 좋아하는 공부를 시키겠다고요.
      앞으로 빠른 시일 안에 많은 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부모들이 깨어나기만 한다면요.

      2011.02.19 21:19 신고 [ ADDR : EDIT/ DEL ]
  14. 정말 아이들은 놀아야 하는데~~~무조건 공부공부~ 이러면 안되는데~~~

    2011.02.19 17:32 [ ADDR : EDIT/ DEL : REPLY ]
    • 논다는 게
      시간을 허비한다는 뜻이 아닌데
      부모들은 아이들이 놀고 있으면 불안하다고 합니다.
      놀면서 배우는 게 더 많은데
      가시적인 점수로 등수 매기기를 좋아하다보니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몰게 되는 거지요.

      2011.02.19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9 21:24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자들의 연구를 보면
      놀이를 하면서 자란 아이와
      학원에 쫒기며 자란아이는 성격이 다르다고 합니다.
      많이 놀 수 있도록 해야 사회성이나 인간과계가 좋다는데...
      현실적으로는 그게 어렵지요.

      2011.02.20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16. 초등학교 입학이 어느 덧 내년으로 다가왔네요. 놀이가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잘 놀아주는 편인데...앞으로 걱정입니다.

    2011.02.19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런 고민에 빠지지요.
      학원에 안보내면 친구가 없다고...
      초등학교 때 5~6개 학원에 보내는게 효과는 별로라는 게 밝혀졌는데도 아이들이 놀고 있으면 불안하다는 게 부모의 마음이랍니다.

      2011.02.20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17. 학원에서 일하는 제가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수많은 죄책감이 드네요. 학원이 아이들의 인성마져 빼앗아 버리는 대명사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런곳에서 일하는 제가 긍지를 갖는것 자체가 모순이지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거기에서 참된 인성을 배우기를 누구보다도 염원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인데요. 그것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2011.02.21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선생님보다 학원선생님이 더 친절하게 상담도 하고 친밀감을 느낀다는 설문결과가 있더군요.
      문제는 공교육의 파탄이 가져 온 후유증이지요.
      교육위기의 책임을 늘 일선교사들에게 뒤집어 씌우듯 교육문제하면 학원이 거론되더군요.

      2011.02.21 22:2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