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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농장2

뱀날 장 담그면 안 되는 이유 아세요? ◆. 세종시 사람들... 그 여섯번째 이야기, 정월장(무장) 담그는 장의 달인을 만나다. "뱀 날, 장을 담그면 안되는 이유가 뭐죠?" 세종시 금남면 달전리에 있는 장의 달인 암희임씨가 장을 담그는 현장에서 장은 뱀 날 담그면 맛이 없다는 옛날말이 있다는 얘길 듣고 물러본 말이다. "저는 그걸 믿지는 않지만 옛날 어른들 뱀 장을 담그면 맛도 없고 장이 넘친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뱀 날에는 장을 담그지 않다가 지금은 상관하지 않고 담그고 있답니다." 곁에서 듣고 있던시어미님 되시는 분이 거들었다. (연세가 90이 되신 분이다) " 정말 그래요. 뱀 날 '巳'자가 들어가는 날에는 장을 담그면 장이 넘친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옛날 사람를 얘기지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답니.. 2014. 2. 3.
냄새 안 나는 청국장, 장의 달인을 만나다 세종시 사람들.... 그 두번째 오늘을 며칠전 세종시 금남면 달전리, '한울 전통 메주 장 체험학교' 농장을 운영 하시는 안희임씨를 만났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된장은 옛날 가정에서 먹던 된장 맛이 나지 않습니다. 왜그럴까요?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우리 조상들은 자연에서 지혜를 배우고 자연과 공생하는 삶을 추구했습니다. 된장 하나를 만들어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런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며 전수하는 분이 바로 안희임원장님이십니다. 오염된 밥상! 땅도 물도 공기도 오염되고 그기다 외국 먹거리문화의 유입으로 전통 음식이 사라져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 고집스럽게 전통을 지키려는 분이 안희임원장님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안내를하면서 청국장을 띠우는 곳에 갔더니 청국장 뜨는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상.. 201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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