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1분위(저소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222백원, 소득 10분위(고소득)3687백원으로 고소득층이 약 16.6배 많다.

 

 

스포츠 경기에서 16.6배가 차이가 나는 경기가 게임이 될 수 있을까? 시합 전에 승부가 결정난 게임을 공정한 게임이라고 보고 있을 바보는 없을 것이다. 교육은 어떤가? 한 달에 22,200원씩 지출하는 집 아이와 368,700원을 지출하는 학생의 성적으로 서열을 매기면 그런 게임을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이런 게임은 가난한 집 아이들이 부잣집 아이들 공부하는데 들러리가 되고 있는 셈이다.

 

이 통계치도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지수(전년 대비 1.3%)’가 아닌, ‘사교육 관련 물가지수(2.6%)’라는 이례적인 기준을 적용한 결과다. 또 영유아 사교육비, 방과후학교 수강비, EBS교육비, 어학연수비 등은 이번 사교육비계산에서 제외된 값이다. 이번 사교육비걱정없는세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0만원 미만과 700만원 이상의 사교육비 지출격차가 201334.7만원에서 201436.2만원으로 2013년 대비 1.5만원의 격차가 더 벌어져 교육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24, 서울을 비롯한 주요 7개 지역의 초등학생 학부모 30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사교육 실태와 지출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사교육 횟수가 12’ 18.5%, ‘34’ 37.9%, ‘5633.6% 였으며, 심지어 매일받는 경우도 10.0% 있었다. 이 조사에서는 초등학생 학부모는 자녀 1인당 사교육비로 한 달 평균 37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초등 고학년(46학년)의 사교육비는 약 43만원으로 조사대상자의 74%가 월 가계소득의 10%이상을 지출하고 있어 62.7%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지출의 부담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한창 뛰놀고 성장해야할 아이들이 하루 평균 자유시간이 ‘23시간 이내에 불과해 아이들 건강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1. 학생들의 타고난 소질과 끼를 살리는 교육으로 변화

2. 교사업무부담 경감과 교원확충을 위한 교무행정지원인력확보

3. 대입부담의 대폭감소와 대입혼란방지

4. 교육비 부담감소

5. 대학의 다양화, 특성화를 지원하고 취업지원시스템 대폭확대

6. 학벌사회파타로 능력중심사회구현

7. 직업교육강화로 산업별 전문 인재양성

8. 100세시대 대비 평생학습체제 구축

박근혜대통령의 교육공약이다.

 

교육비 부담을 감소하고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하겠다는 약속이 집권 3년차에 들어서 사교육비가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선행학습금지법까지 만들고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야단법석을 떨었지만 달라진 게 사교육비증가다. 물론 교육부의 통계치는 다르다. 교육부가 통계청과 공동으로 227, ‘2014년 사교육비·의식 조사결과를 보면 2014년 사교육비 총 규모는 5년 연속 감소한 182천억원으로 전년(186천억원)대비 2.0% 감소된 것으로 발표했지만 이 감소 비율은 전체 초··고 학생수의 감소율 3.0%(196천명)에 미치지 못하므로 실질적으로 줄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학교폭력을 비롯한 사교육비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내놓은 근절 대책이 하나같이 효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학서열화를 두고 내놓은 사교육대책으로 어떻게 사교육비를 줄이고 선행학습은 근절시킬 수 있겠는가? 고등학교가 국제고, 특목고, 자사고, 일반계고, 특성화고...로 서열화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특수목적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고조차 우수학생을 뽑아 일류대학 몇명 더 합격시키기 위해 입시교육을 하고 있는데 사교육비가 줄어들겠는가? 1인당 월평균 명목 사교육비... 어쩌고 하는 말장난은 이제 지겹다. 대학서열화문제부터 해결해 사교육비문제를 해결하고 학교를 교육하는 곳으로 바꿔라. 교육부가 말장난하는 곳이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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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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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통계치보다 실제 소득 상위는 사교육비가 더 많을것입니다
    월 100만원은 훌쩍 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5.02.27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 아이들 사교육을 시키지 않습니다. 물론 학과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만은 대견합니다.

    2015.02.27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점점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짙어가니 정말 큰일입니다.
    이미 출발부터 차별을 안고 시작하는데, 이 사회에서 동등한 자격을 얻기란
    하늘에 별을 따기입니다.
    제대로 된 국가라면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공교육과 공공재를 더욱 확대시킬텐데
    이 나라는 오히려 그 반대로만 가고 있으니...
    정말 한심합니다.

    2015.02.27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 사회에 애초 출발선부터 공정한 게임이란 이제 없는 것 같습니다. 공정한 룰을 유지해주는 게 국가의 의무일 텐데, 오히려 이를 북돋고 있는 느낌이라 더욱 갑갑합니다.

    2015.02.27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교육비가 많이 드는군요..
    학교 공부로 충분한 세상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5.02.27 2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교육 때문에 문제입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부의 대물림되는 시작입니다.
    교육제도는 뿌리부터 바뀌어야 하는데, 이놈의 교육부 때문에.....

    2015.03.01 0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학생관련자료/학생2015. 2. 2. 07:00


'나는 곧 18세가 된다, 하지만 세금, 집세, 보험 등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독일 쾰른의 한 김나지움(인문계 중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17세 여학생이 학교 교육을 비판하는 글이 화제다. 조금만 지나면 어른이 되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데,... 세상에 대해 아는게 없다...? 독일어로 단 22자를 트위트에 올려 '트위터 스타'가 된 문제의 학생은 '나이나 K'라는 소녀다. 어디 이 소녀만 그럴까?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어떨까?

 

<베를린의 한 김나지움에서 일일 수업을 하는 메르켈 독일 총리 - 출처 : 시사인>

 

# 사례 1 : “나 학교 선배인데○○씨는 대학교 등록금 납입고지서를 받고 나오던 학교선배라 사칭한 영업사원의 권유로 396천원에 어학교재 세트를 계약함. 실제로 배달된 교재를 보고 부모님이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지만 해약을 거부하고 있음.

 

# 사례 2 : “방송국에서 설문조사 나왔습니다대학 정문 앞에서 ○○문화정보센터의 판매원이 MBC 라디오의 설문조사에 응해달라는 요구에 승합차에 유인되어 토플교재의 구입을 권유받고 432천원에 할부 계약을 함. 가정 사정으로 어학교재가 필요없어 계약 취소를 판매처에 요구하니 1회납입금 36천원을 내야 해약이 가능하다고 통보해옴.

 

# 사례 3 : “국가○○연구 기관으로 조사 자료에 필요한데○○씨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나오던 중 국가○○연구원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마치 공공기관 직원처럼 행세하는 사람이 설문지 작성을 부탁함. 그는 리포트를 작성할 때 필요한 자료나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우표 값과 발송비만 내면 자료 우송이 가능하다고 유혹함. 회원가입 신청서를 쓰고 난 후 사은품이라며 토플 테이프 한 개를 보내주었는데 20일 정도 지나 대금청구서가 날아옴. 확인해본 결과 국가기관도 아니었음. 납입금 36천원을 내야 해약이 가능하다고 통보해옴.

 

한국소비자원에 신고, 접수된 사례다. 이런 사례는 부지기수다. 특히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들을 노리는 상인들이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한 계약은 취소가 가능하지만 그런 법조문 하나도 제대로 모르고 당하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어려운 형편에 계약을 하고 난 후 부모에게 말씀도 못 드리고 죽고 싶었다는 제자의 말을 들으면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열등생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만하지 않은가? 주구장창 국,,수 문제풀이만 하는 학교, 그런 학생이 세상에 나오면 어떻게 되나? ‘세금, 집세, 보험...’ 등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뭐가 있을까?

 

(이미지 출처 : 초등경제교육연구소>

 

가정에서도 경제문제를 가르치지 않는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너는 집안 걱정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부모의 배려가 오히려 에 대한 기초상식도 알지 못하는 청맹과니로 만든다. 어머니가 맘만 먹으면 아이 손을 잡고 시장에 데리고 다니면서 돈에 대한 기초교육이 기능하다. 살아가는데 돈이 꼭 필요하다는 것과 돈이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돈을 잘못 쓰면 어떻게 패가망신을 하는지.... 상품에 대해 물가에 대해 허욕에 대해... 그리고 가정에서 돈이 어디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기본적인 상식을 이해시키는 이해 시켜야 하고 그런 교육은 어렵지 않다.

 

학교는 또 어떤가? 목적이야 거창하게 체계적인 경제 지식과 사고력 및 가치관을 토대로 하여 소비자, 생산자로서 책임 있는 민주 시민의 구실을 수행할 수 있는 인간을 기른다고 하면서 리카도의 비교우위이론이니 효용가치가 어떻고 그래프를 그려주고 그래프 해석을 묻거나 X, Y축을 바꿔놓고 상승곡선이나 가르치면 졸업 후 학생들이 경제생활에 절실하게 필요한 삶의 안내서가 될까? 경제교과서는 실제로 총론 격인 경제생활과 경제 문제의 이해, 경제 주체의 역할과 의사 결정, 시장과 경제 활동, 국민 경제의 이해, 세계 시장과 한국 경제, 경제 생활과 금융...‘ 이런 내용을 가르친다.

 

당장 대학에 들어가면 원룸이나 달셋방에서 집세 부담을 져야 하는데 교통비와 등록금 그리고 용돈관리를 지혜롭게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목이 없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수없이 많다. 삶과 괴리된 지식 그리고 국제무역과 리카도의 비교우위이나 환율... 보다 알바를 할 때 필요한 최저 임금이나 일바생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법률상식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학교에서 모든 것을 전부 가르쳐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최소한 노동현장으로 진출하거나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당장 피부로 느끼고 겪어야 할 현실 문제를 주제로 토론 한 번 해 보지 못한 학교교육이 제대로 된 교육일 수 있는가? 언제까지 현실을 외면하고 뜬구름 잡는 교육을 계속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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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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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험만큼 좋은 교육도 드물지요.
    대학이 목표이며 출세가 목표인 공부방식은
    인생의 청춘기에 많은 걸 혹사시키는 것 같습니다.

    2015.02.02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독일 같은 유럽은 생각하는 사람으로 교육합니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2015.02.02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도 그런 사례를 들라면 정말 부지기수 입니다
    솔직히 그런걸 일일이 다 알수는 없지만
    그 방법 정도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2015.02.02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직 학교공부에만 올인하는 교육입니다.
    ㅎㅎ
    잘 보고갑니다.

    2015.02.02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완전 공감되는 내용이에요.
    심지어 어른들도 그런 경우 많지 않을까 싶어요.
    요새는 아이가 신용카드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어서, 그거 이야기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쏟기도 했어요.

    이제는 아이들에게 생존을 위한 교육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겠죠.
    한국에선 더 시급한 문제라는...;;;

    2015.02.02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실제로 현실 문제들은 죄다 직접 겪으면서 터득한다는 게 함정이로군요. 누구나 겪는 통과의례쯤으로 받아들였는데,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학교에서 배울 수만 있다면 더 없이 좋겠군요.

    2015.02.02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흐. 대학까지 졸업해도 기업에서는 쓸 수 없어서 다시 교육시키지요. 글 하나 제 손으로 작성도 못하고 말이죠. 이럴 때 그 배출한 교육기관에 A/S 보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그런데 유능한 기사가 있을까요?

    2015.02.02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교육은.. 참 좋은것인데...
    평생이 교육을 받으면서 살아야 되는데 말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2015.02.02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여러 문제들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교육이 아닌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교육이 되어야 할텐데요.. 관련 지식만 알려주는 교육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5.02.02 14: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정교육과 공교육의 틈이 너무 벌어져 있네요..ㅠㅠ

    2015.02.02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 문제는 제가 대학원을 다닐 때에도 나왔던 문제였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고도화됐습니다.
    제가 연대를 나왔기 때문에 연대와 몇 가지 사업을 했는데 그때도 저에게 학생들을 상대로 사업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이 엄청 들어왔었습니다.
    제 동기들이 교수나 주요 보직 등에 포진해 있어서 정말 청탁 거절하느라 힘들었었죠.
    답답한 교육입니다.

    2015.02.03 0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고3 수능후에 이렇게 사회생활에 직결되는 것을 교육하면 좋겠네요울 딸 수능치고나니 학교가서 할게없어 답답해하더군요

    2015.02.03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5.02.23 20:4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