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학업중단자1 [교육 살리기-4] 학부모가 바뀌어야 교육이 산다 “선생님, 교장선생님을 믿지 못하면 어떻게 아이를 학교에 보냅니까?” 교사위원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보면 학부모들과 자주 부딪힌다. ‘가격도 싸고 질 좋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의계약이 아닌 입찰로 하자. 학급급식도 위탁이 아닌 직영급식으로 하는 게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제안을 하면 학부모위원들이 이렇게 반발한다. 왜 교장선생님을 부도덕한 사람으로 의심하느냐는 것이다. 앨범이나 급식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예산을 심의하거나 학교경영에 대한 개선을 위한 안건을 제출하면 그렇다. 학부모가 학생이나 학부모의 편에서 학교경영을 합리적으로 하자는 전교조 교사의 제안을 마치 문제교사 취급하며 교장선생님의 방패막이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다. 앨범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입찰로 선정하면 싼 가격에 양질의 앨범을 구입.. 2013. 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