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7.28 숫자로 서열 매기는 반교육문화. 이제는 바꿔야... (16)
  2. 2012.02.02 학교폭력문제, 이렇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24)
교육정책2013.07.28 07:00


“글쎄, 초등학교 일학년 짜리가 틀린 낱말을 고쳐 100점으로 만들어 왔지 뭡니까? 저는 순간 가슴이 철렁해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해 의젓한 학생이 된 모습을 보는 부모들은 지금까지 힘들게 키워온 수고도 잊고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받아쓰기도 늘 100점을 받아 오는 걸 보면 더 없이 대견스럽고 기특하다.

 

 

그런데 어느날 느닷없이 100점짜리 받아쓰기 공책에 뭔가 이상하다고 낌새가 들어 자세히 본 이웃집 학부모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틀린 낱말을 지워 다시 쓰고 점수를 고친 것이다. 100점을 받아 오면 문방구에 가서 친구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사준다고 약속한 다음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날 이후 어머니는 다시는 아이에게 점수를 강요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마음속으로 다짐했다고 한다.

 

평가란 무엇인가?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가란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점수로 표현되는 개념의 조작적 정의다. 자칫 점수라는 수치로 서열을 매기는 마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주객전도의 성적지상주의 문화에 매몰되기 십상이다. 경쟁사회에서 너무나 당연시되고 정당화되는 점수니 등수라는 것은 학습자가 학습한 내용을 가치 내면화했는지의 여부를 수치화한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학교문화는 수치로 나타난 점수가 곧 인격이라는 ‘성적=사람의 가치’라는 등식을 만들어 놓았다.

 

학교에서 평가란 본질을 형식과 뒤바꿔놓는 주객전도가 될 때가 많다. 학생들의 학력평가, 교사의 근무평가, 학교평가... 등등 평가로 시작해 평가로 끝난다. 경쟁사회에서 평가란 어쩔 수 없는 필요악으로 치부해 버리고 타성에 젖어 생활하면 끝일까? 그러나 평가가 개인의 가치는 물론 학급간의 혹은 학교간의 서열을 매기는 척도가 되어 수치로 나타난 실적으로 개인의 명예나 학교의 서열로 이러진다면 이건 좀 얘기가 달라진다.

 

 

‘봉사점수’의 경우를 보자. 공동체 사회에서 서로 돕고 산다는 것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다. 그런데 이 봉사를 점수화해서 일류대학 입학에 당락을 좌우한다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라는 봉사의 의미는 사라지고 이해관계를 수치화한 결과로 나타난다.

 

학교가 학생들의 봉사를 생활화하기 위해 만든 게 ‘봉사점수제’다. 그런데 방학만 되면 관공서며 시민단체, 심지어 종교단체까지 찾아다니며 점수를 부풀리거나 하지도 않은 봉사 확인서를 받아 오는 등 반교육적인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중학생의 경우 내신 성적 총 300점 중 봉사활동 점수가 18~20점이 반영된다. 고등학생은 봉사점수가 내신성적에 반영되지 않지만 봉사 시간이나 관련 수상 경력 등을 기준으로 수시모집에서 학생을 뽑는 대학이 있어 ‘봉사 점수’를 중요하게 관리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러다 보니 하지도 않은 봉사를 부모들이 대신 받아오게 하거나 2시간 봉사를 하고서는 3시간 혹은 4시간으로 시간 부풀리기를 하는 등 비교육적인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잘못된 정책이라면 개선을 하거나 중단해야 옳지만 교육부의 하는 일은 보면 요지부동이다. 최근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 급 학교에는 ‘독서평가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문용린 교육감이 당선 된 후 3년마다 하던 학교 평가제가 매년 평가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학교 경영자를 비롯한 학교 구성원은 당연히 긴장할 수밖에 없다. 학교평가가 교원의 성과급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독서평가제가 무엇인가? 독서평가제란 학생 1인당 도서대출 건수를 점수로 매겨 학교경영평가와 연계해 학교간 서열을 매기는 제도다. 물론 결과는 교사들의 성과급까지 차등지급하는 근거가 된다. 학교평가 점수를 잘 받으려면 이웃 학교보다 0.1점이라도 더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책을 많이 읽기를 권장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게 원칙대로 잘 될리 없다. 봉사점수제가 봉사는 없고 점수만 남듯 독서평가제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교육청 산화 각급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앞장서서 책을 제대로 읽지도 않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책을 대출하라고 독촉하는 일이 다반사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는 42가지에 이르는 수치화한 지표들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을 방해하고 있다. 새로 도입된 독서평가제며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수업 공개며 학교별 특색 사업 등 보여주기 사업이 대부분이다. 독서평가제가 주객전도가 되는 이유도 지금까지 학교에서는 독후감을 잘 쓴 학생에게 주던 상이 책을 많이 빌려간 아이들에게 주는 주어지는 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인성교육을 한다면서 교실에 비디오 하나 틀어주면 실적이 되고, 진로교육도 비디오를 한번 더 틀어주느냐, 여러 번 틀어주느냐는 차이로 실적이 쌓인다. 학교폭력 횟수가 많아지면 학교평가 점수가 낮아지니까, 대부분의 폭력 사건은 학교폭력대책위의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적당히 넘어가고 있다. 학생이든 학교든 수치로 서열을 매기는 실적 쌓기 반교육 문화는 이제 그만 바꿔야 하지 않을까?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서열을 매기는 교육 때문인지, 성인이 된 후에도 남과 경쟁하고 비교우위에 서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들에서도 말입니다. 그때마다 한국 교육의 문제성을 다시 체감하곤 합니다. 어린 시절 받은 교육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는 것 아니겠습니까.

    2013.07.28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교육의 본질이 퇴색되는것 같아 씁쓸합니다..대표적인 예네요...
    편안한 일요일 보내시구요^^

    2013.07.28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3.07.28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4. 노을인 특히...봉사점수에 대해 반대합니다.
    우리 아들..
    가짜로 할 때가 없고, 또 하기도 싫어...
    별로 없습니다...쩝~

    걱정이네요

    2013.07.28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반 지필고사야 성적 매기는 일이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지만 봉사점수제도 따위는 정말 별로인 것 같아요

    2013.07.28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덕분에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7.28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이제는 변화해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7.28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지나가는행인

    글쓴이의 의견에 공감합니다만, 자녀분이 문방구에서 파는 장난감때문에 받아쓰기 성적을 고친걸 보고나서는 점수를 강요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장난감때문에 성적을 고친것에 대해 아이에게 혼을 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선진국에서도 서열은 없지만 점수는 있으니까요.

    2013.07.28 22:51 [ ADDR : EDIT/ DEL : REPLY ]
    • 간다

      전 반대입니다. 어린이가 그런 얘기 들으면 곧이 곧대로 듣고 결과에만 집착하는 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성적의 의미도 모르고 그냥 그 숫자가 좋아야 되는구나 생각할 뿐이죠. 그리고 애초에 그런 식으로 아이를 조종했다는 것 자체가 부모로선 부족한 거였죠.

      2013.07.29 07:00 [ ADDR : EDIT/ DEL ]
  9. 꽁야

    난 우리나라 교육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봄니다.
    우리는 학교를 왜 가는 것일까요~? 학교의 처음 취지는 무엇일까요? 시험은 왜 있던걸까요 ? 학교는 모르는 것을 배우고 시험은 앎을 확인하고자 하였을 것입니다. 그것이 어느순간 인간의 기준의 잣대가 되었고 우리는 그 기준을 넘기위해 비싼 과외며 조기교육 아이들따위는 생각지 않는 그저 배움니 아니라 평가를 위한 그런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즐거운 학창시절도 즐거운 청년시절도 즐거운 장년시절도 즐거운 노후도 없는 그런 시대의 사람입니다. 어려서는 학교의 평가에 대학에서는 기업에 평가에 장년이 된후에는 자식을 평가시키기위해 과연 우리는 인생을 즐기는 걸까요~? 우리가 만든 교육이라는 이름아래 평가서 같은 시험지에 우리는 평생을 시험 받으며 살고 있는건 아닐까요?

    2013.07.29 01:05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반교육 문화를 바꾼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같아요.

    2013.07.29 0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주영

    대안없는 헛소리

    2013.07.29 10:31 [ ADDR : EDIT/ DEL : REPLY ]
  12. coyota

    서열화 안하면 어떻게 평가하나요?...가진건 몸과 머리밖에 없는 가난한 고아는 무슨수로 사회에서 성공하나요?
    공부 열심히해서 판검사 의사 시험 붙는 방법말고 뭐 특별한게 있나요?
    부모 경제력이 자식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험성적만큼 만인에게 평등하고 공평한 제도가 있나요?
    착하고 봉사잘 한다는 이유로 반에서 30등 아이를 의과대학 특례 입학 시킬겁니까?
    공부 못따라가서 재적당합니다

    2013.07.29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진상보다바지보라

    반 교육이요?
    뭐가 교육인데요?

    서열을 지나치게 강조 하는 것도 문제지만
    서열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면서 부터 경쟁을 하고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교육을 받습니다.

    사람이라고 거기에서 예외라고 생각하세요?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망상에 빠져 사신다고 볼 수 밖에 없겠네요..

    2013.07.29 10:47 [ ADDR : EDIT/ DEL : REPLY ]
  14. coyota

    지금 대한민국의 문제는 대학교가 너무 많다는데 있다
    흔히 지잡대로 불리는 이름도 생소한 지방 사립대들만 다 없애버리면 상황 종료다
    고교생중 10% 정도만 대학 진학한다고 생각하고 진짜 공부할 사람만 대학가서 고등 교육을 받는다는 선진국에서는 기본적이고 정상적인 마인드를 우리도 가져야 한다
    90%는 전문대나 직업학교 가서 실무를 배우고 취직하는거다
    예를 들어서 지잡대 4년제 화학과를 나와서 현대 자동차 영맨을 하다 부모돈으로 폰 가게나 막창집을 개업하는 사회적으로 등록금 낭비, 시간 낭비 현상이 판을 치고 있는 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직업이 고졸이면 가능하다
    제발 대학 좀 없애라

    2013.07.29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2.02.02 07:00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학교폭력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아니 날이 갈수록 학교폭력은 더더욱 잔인해지고 흉포화 되고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대책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는 학교폭력이란 도대체 어떤 양상일까?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초․중․고생 간에 일어나는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추행, 명예훼손, 모욕, 공갈, 재물손괴 및 집단 따돌림(왕따) 등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통털어 학교폭력이라 한다.

나라 전체가 하교폭력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학교폭력문제, 해결은 불가능한 일일까? 해결을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안 하는 것인가? 지금가지 정부가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내놓은 대책만하더라고 수십가지가 넘는다. 폭력이 사회문제가 되기만 하면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대책이란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만들고,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및 징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 같은 시책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학교폭력대책을 보자. 폭력대책반을 만들고 Wee센터를 설치하고 대안교실의 확충, 학교폭력 담당교사 인센티브 강화, 단위학교 배움터지킴이 예산지원,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예산의 국고 지원, 전문상담교사 배치 확대... 등 지겨울 정도로 듣는 해묵은 카드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전문상담교사를 학교에 배치를 하기 위해 600억을 투입하고 학교폭력 근절 대책팀의 학교지원국 배치하고, 또래상담자 활성화하고, 학부모상담주간 운영을 하겠다고 한다. 어제는 한나라당의 황우여대표까지 나서서 학교폭력대책특별법까지 만들겠다고 한다.

학교와 학부모, 경찰, 검찰 그리고 입법부가지 발 벗고 나선 폭력 대책,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한마디로 말하면 잠시는 주춤할지 몰라도 이런 식의 언발에 오줌누기식의 대책으로는 폭력이 근절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학교폭력은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까? 폭력이 더 잔인해지고 흉포화될수록 처벌을 더 무겁게 하기를 반복한다고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할까? 사형제를 도입한다고 범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

의사가 처방을 해도 병이 낫지 않는 이유는 진단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처방하는 의사는 돌파리 의사다. 원일을 두고 언발에 오줌누기식 혹은 아랫돌 빼 윗돌괘기식 폭력대책으로는 학교폭력을 절대로 해결하지 못한다.


해결방법은 없는 게 아니다. 학교가 교육과정운영만 정상화한다면 해결 못할 리 없다. 교과 과정(敎育課程)이란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그 내용을 체계적으로 조직한 교육의 전체 계획’이다. 연간 수업일수는 며칠이며 국어는 연간 몇시간, 수학은 몇시간... 이렇게 대통령령으로 정해 놓은 게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에는 국어영어수학 문제풀이나 하고 체육이나 음악, 미술은 공부하지 않아도 좋다고 하지 않았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예체능도 인성교육도 제대로 하라는 게 교육과정이다.

문제의 발단은 학교가 교육과정이라는 법을 어김으로서 비롯된 문제다. 현행 법체계는 헌법-법(국회)-령(대통령령,부령등)-조례(지방의회)-규칙(지자체장)의 순으로 짜여져 있다. 교육과정은 대통령령이다. 법 다음 지켜야할 령을 학교는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법을 어겨서 나타나는 현상이 교육 위기며 학교폭력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두고 엉뚱한 데서 답을 찾으니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는가?

학교는 왜 ‘대통령령’을 어기는가? 교육을 해야 할 학교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문제풀이로 날밤을 세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교육을 살려야 할 감독관청이 전국단위 일제고사와 같은 시험을 치러 학생과 학교를 서열매기고 성적에 따라 학교예산을 차등지원하고 교원들의 성과급까지 차등 지급하겠다는데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겠는가?


오늘날 교육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은 다름 아닌 교과부다. 학벌사회를 만들어 학교가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든 범인(?)이 교과부라는 말이다. 공교육정상화가 교육을 살리고 학생들을 바르게 교육하는 길이라는 걸 지도·감독해야 할 교과부와 교육청이 앞장서서 교육과정을 어기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돈벌이를 위해 학생들을 대상화하는 상업주의가 있고 먹고살기 위해 아이들 가정교육은 뒷전이 되는 무너진 가정교육에도 책임이 있다. 승진을 위해 교육은 뒷전인 교원들의 책임이며 제자들 전과자로 만들 수 없다는 교사들의 온정주의 또한 책임에서 자유롭다고 보기 어렵다. 점수에 목매는 부모며, 점수가 교육이라고 착각하는 교사, 경쟁에서 이기는 게 선(善)이라고 교육을 상품으로 만든 교과부의 책임 또한 면키 어렵다.

사회적인 여건을 개선함과 아울러 학교가 교육과정만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 교육도 살리고 학교폭력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교과부는 정말 모를까? ‘연목구어(緣木求魚)식’ 대책으로는 영원히 학교폭력은 해결되지 않는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학교폭력문제를
    단순히 교육과정만 정상화 시킴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회가 그리 단순하지 않은게 문제겠지요?.. ^^

    2012.02.02 08:07 [ ADDR : EDIT/ DEL : REPLY ]
  3. 네 무엇이든지 기본이 서면 문제가 없는 것을
    교육과정운영만 정상화한다 학교폭력이 많이 줄 것은 당연한 일인데
    자꾸 헛다리만 집는 정부의 교육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겠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2.02.02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교 폭력 꼭 해결해야지요.
    잘 보고 갑니다. ^^

    2012.02.02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폭력은 학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죠. 인터넷에도 가면을 쓰고 행사하는 폭력의 주범들이 있지요.
    이 넘들의 특징도 원칙을 지키지 않고 인성을 잃어버렸다는 공통점이 있고 말입니다.
    천사의 탈을 쓴 인터넷 폭력범. 학교나 블로고스피어나 다를바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고 갑니다.
    매우 추운날입니다. 인간의 양심을 저버린 그 알량하고 추운 마음 때문에 더 추워지네요. 선생님 화이팅하시고요.^^

    2012.02.02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나중에 우리의 자녀들이 학교 다닐 즈음엔 어떻게 변해 있을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지금보단 나아져야 할텐데

    2012.02.02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 나이때 공부보다 정작중요한 것이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일텐데
    마음이 무겁네요

    2012.02.02 08:56 [ ADDR : EDIT/ DEL : REPLY ]
  8. 내 자식만 잘 되면, 나만 잘 되면 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지요. 성적지상주의가 지배하는 한 이 현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2012.02.02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9. 근원적인 문제해결이긴 합니다. 다만 교육과정이 정상화 되고 제대로 교육시킨다고 학교폭력이 없어지지는
    않을텐데 그때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선진교육이라고 알려진 유럽국가들도
    학교폭력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하던데요. 그만한 나이때는 규율이나 규칙보다 주먹이 법이다는 생각이
    청소년들 사이에 어느나라건 만연할 시기 아니겠습니까~

    2012.02.02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인성교육의 부재가 학교폭력을 만들어낸거겠지요
    아이들에게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는게 학습보다
    더 중요할것인데요~ㅜㅜ

    2012.02.02 09:3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해진 대로만 한다면 이렇게 까진 되진 않았을 텐데요.. ㅠㅠ
    아이들이 학교폭력(가해, 피해 모두)으로부터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2012.02.02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학교 폭력 사라져야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먼 미래를 바라보고 조금씩이라도.. 사고의 전환이 있다면....

    미래는 밝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2.02.02 11:00 [ ADDR : EDIT/ DEL : REPLY ]
  13. 헛소리

    해결불가! 학교폭력이 지금만 있는게 아니고 예로부터 있었으며 지금은 더욱더 흉포해진 것일뿐!!!
    인간말종이란 말이 예로부터 있었지요. 사람은 동물이라 자신에게 피해가 없으면 듣지를 않음. 나쁜 놈들은 더함. 근본이 나쁜 놈들은 교화가 되지 않음. 빨리빨리 제거해야 쓰레기 같은 유전자가 세상을 떠돌지 않음.
    그것이 답

    2012.02.02 12:15 [ ADDR : EDIT/ DEL : REPLY ]
  14. 헛소리

    다 유전임. 쓰레기들 자식을 못낳게 해야함. 그 놈이 낳으면 또 그 놈이 나옴. 착한 유전자들만 아이를 낳으면 세상은 착해짐.

    2012.02.02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15. 늘 원칙에 충실하는 게 문제의 해답인 것 같습니다.
    교육 본래의 원칙에 충실하는 것. 학교폭력 문제해결의 시발점은
    바로 이 지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2012.02.02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하모니

    ㅋㅋ 참교육님 해법은 사람들이 법을 지키면 범죄는 일어나지 않을 거다 라는 말과 비슷하네요. 그렇죠 법지키고 살면 범죄자는 없습니다.. 문제는 해법은 해법인데 해결은 전혀 안되는 해법이라는 겁니다.

    2012.02.02 16:34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예전에 학교다닐 때 이런 것 때문에 고생했었는데 말입니다.
    해결이 좀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2012.02.02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학교폭력문제 잘 보고 갑니다

    2012.02.02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클레시아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교육과정을 정상화 하는것은 중요하나, 학교폭력을 바로잡기에는 역부족일듯 하네요. 학교는 어느 시대에나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사회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학교폭력과 같은 일들이니.... 이제는 애들까지 위협받고 있네요. 교육과정 정상화가 불가능한 가장 큰 이유가 현 교육체계에서는 비효율적이라는 것이고, 비효율이란것은 교육과정 정상화의 결과가 학생들의 취업에 문제가 생긴단 것을 의미하겠죠. 결국 고생한것의 반대만큼 대우받는 한국사회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교육과정의 정상화는 잡을수 없는 허상입니다.

    2012.02.03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예전부터 학교폭력은 있어왔지만 요즘은 정말 도를 넘는 것 같습니다...
    참교육님의 말씀대로 아이들을 너무 경쟁으로만 몰아넣다 보니 쉽게 좌절하고 반항하고 폭력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을 바로 경쟁으로 보는 시각을 버리지 않는다면 바로잡기 더욱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2012.02.03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법보다는 우선은 구성원의 심성이겠지요. 경쟁교육으로 심성이 피폐해지는데 상담원 아무리 늘리고 처벌수위 아무리 올려도 근본 해결책은 안되겠지요.

    2012.02.05 05:1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