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학교 이탈자1 창동에 학교가 생겼다고...? 마산 부림시장에서 어시장으로 내려가는 길, 옛 부평상사라는 문구점 옆에 학교가 생겼다. ‘시장입구에 학교라니...?’ 라고 의아해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벌써 3개월 전에 학교가 문을 열고 여덟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시작했다. 시장 입구에 설립한 ‘별+초학교’가 바로 그곳이다. 내가 이런 학교를 만들고 싶어 했던 이유는 나도 어려운 환경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이다. 특히 정년 퇴임 후 공립대안 학교인 태봉고등학교에 와 있으면서 한 학생이 퇴학을 당한 걸 보고 저 학생이 갈 곳이 어딘가? 고민하다 학교 이탈자 문제를 생각하게 됐다. 태봉고에서 퇴학당한 학생뿐만 아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해 2월 현재 학업중단 청소년은 초등 1만1천832명, 중학생 1만 9681명, 인문계 고 16174명, .. 2010. 1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