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교육'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5.11 학교교육보다 가정교육이 먼저다 (28)
  2. 2013.07.31 부모의 과욕으로 한계상황에 내몰리는 아이들... (9)


교육을 다른 말로 ‘사회화’라고도 한다. 사회화란 사람이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사회 구성원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가치, 기술, 지식, 규범 들을 학습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인간은 사회화를 통해 인간다운 품성과 자질을 획득해 나가며 사회적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 현대식 학교교육기관이 등장하기 전에는 가정이 그 기능을 감당했다.



사회화는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사람들은 교육이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전유물’일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사실은 교육이란 공교육기관 이전 엄마의 배속에서 이루어진다. 태아교육을 중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교육이란 태아단계에서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 엄마의 정서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이다. 모유를 수유하면서 사랑과 안정감을 체득하고 좋은 것과 싫은 것과 같은 정서를 배운다. ‘흥분, 고통, 불쾌감, 불안, 분노, 웃음, 기쁨, 고통, 사랑, 즐거움, 노여움, 혐오, 두려움, 열등감...과 같은 감정, 생각...과 같은 정서가 형성되는 것이다. 흔히들 교육이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이렇게 태아단계에서 또 가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개인적인 감정인 정서는 사회적인 존재로 성장하면서 ‘관계’의 단계로 발전한다. 부모와의 관계, 형제간, 친구간, 이웃간..으로 삶의 외연이 확대되면서 차츰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한 규범을 터득하게 된다. 관계의 학습은 이렇게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한 생활습관이며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훈련, 약속을 어기면 안 된다는 습관, 왜 남에게 피해는 주면 왜 안 되는지, 휴지를 버리는 것이 왜 나쁜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과 지혜를 스스로 터득하기도 하고 가정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유아원이나 어린이집부터 찾는다. 아이들의 교육은 교육전문기관에 맡겨야 한다는 선입관이 이런 문화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 맡겨야 교육이 가능한가? 전문가들은 ‘생의 첫 몇 년간...’이 성격형성의 결정적 시기라고 한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중앙대학교 김누리교수는 교육이란 ‘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개성을 가진 존재로 자라나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교육을 통해 ‘행복에 대한 감수성을 갖도록 하는 마음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교육은 공교육기관인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통해서만 가능할까?

정서교육은 놀이를 통해 얼마든지 가능하다.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고 알고 있는 부모들... 교육을 문자 학습이나 전문기관을 통해 학습된다고 믿는 부모들이 많지만 우리 선조들은 놀랍게도 세계 그 어떤 나라도 감히 흉내 내지 못한 가정교육학습법을 터득해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 오늘날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잊고 있지만 옛날 어른들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도리도리', '곤지곤지', '지암지암(잼잼)', '짝자쿵(작작궁)'과 같은 ‘단동십훈’으로 아이들을 길러 왔다.


<이미지 출처 : 브레인원드 뇌교육부모교육에서>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는 얘기는 불행한 일이다. ‘관계’의 교육은 공교육의 전용물이 아니다. 가족간의 관계는 자라면서 친구와의 관계에서 사회성을 베우게 된다, 학교에서만 사회성이 형성된다고 믿는 부모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우정과 믿음, 의리나 질서의식, 인내심, 양보와 타협...과 같은 정서를 체화하게 되는 것이다. 놀이를 통해 규칙과 질서의식을 배우고 약속의 소중함과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은 또래집단을 통해만 가능한 학습이다. 학교에서 경쟁상대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진정한 우정을 알기나 할까?

교육을 지식을 암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부모들... 100점만 받으면... 1등만 하면... 경쟁교육에 이성을 잃은 부모들... 교육은 경쟁이 전부가 아니다. 선의의 경쟁이 필요할지 몰라도 친구가 적이 되는 경쟁교육이란 인간을 우열로 나누는 야만적인 폭력이다. 김누리교수는 교육이란 ‘잘못된 억압에 저항하는 능력, 불의한 권력에 분노하는 능력, 약자의 고통에 교감하는 능력’을 길러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기른 것‘이라고 했다. 머리에는 온갖 지식으로 가득 차 있지만 이기적인 인간, 정서가 메마른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지식만 암기시키는 경쟁교육으로 지뢰밭이 되어 가는 세상에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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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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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연합니다.
    기본이지요..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20.05.11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ㅐ 그 당연하고 기본이 되는 가정교육을 무시하고 어린이 집이나 학원으로 보내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입니다,

      2020.05.11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2.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월요일 아침 시작 하세요 ~😃

    2020.05.11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밥상머리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 했습니다.^^

    2020.05.11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밥상머리교육이라고 했지요. 옜날 사람들은.... 그런데 그 밥상머리교육은 상하으 ㅣ수직적인 유교문화의 잔재가 남아 있지요. 민주적인 가정교육이 아니라....ㅎ

      2020.05.11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4. 맞아요 정말 가정교육이 먼저가 되어야할듯요...

    2020.05.11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단동십훈 알아 갑니다!
    홈스쿨링이 다시 활성화 됐으면 합니다.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장치도 마련 되고요.

    2020.05.11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정교육은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자세히 가르칠 수 없는 사람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답니다.

    2020.05.11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선생님 아리아리!
    '단동십훈'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가정교육이 무엇보다 우선임을 확신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2020.05.11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리아리짱님 가정에서도 '우리집 헌법'한번 만들어 보실생각 없으세요? 가족이 함게 모여 만들어 시키는 간족의 약속을 요. 강요와 금지가 아니라 상호존중과 배려로요...^^

      2020.05.11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8.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어요 오늘 하루 힘차게 시작 해 보세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도 오늘부터 신청 할 수 있다고 하니 신청 하시구요

    2020.05.11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너무 당연한 것인데 학습이 먼저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20.05.11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장 훌륭하 ㄴ교사는 부모인데...엄마들이 경쟁에 매몰돼 어린이 집으로 유치원으로 아이들을 보내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2020.05.11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10. 그렇습니다 가정교육이 제 1순위가 되야 합니다

    2020.05.11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정교육 부모들이 이네 달라져야할 차례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경쟁이 아니라 사랑이라느 것을요.

      2020.05.11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11. 주말 잘 보내셨나요 ??~
    아직 코로나로 저는 집순이 했습니당.. T T
    오늘도 좋은정보 꽉찬 글..
    정성스러운 글 잘보고가요~ㅎㅎ

    2020.05.11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좀 숨 좀 쉬는가 했는데 다시 이태원 클럽이 사고를 쳤네요. 정말 이제 좀 그쳐야 하는데 다들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2020.05.11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12.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구독 눌렀습니다.^^ 자주 방문할게요~~~

    2020.05.11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몇 개월 동안 학교를 아이들이 가질 못하게 되어, 조금 걱정도 됩니다.
    가정에서의 교육도 중요할 테지만, 아이들이 친구들과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도 있을텐데 말이죠.
    또 개학 연기가 그래서 반갑지 않지만, 그동안 학교에서 알지 못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저나 아이들 모두가요.

    2020.05.11 2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상식체온님! 이런 기회에 아이들과 가정헌법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에서는 지금까지 가정에서 전근대적인 가훈이 아닌 가정에서 민주주의의 생활화를 위해 가정헌법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정헌법 검색해보시면 예쁜 헌법이 많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시죠?

      2020.05.12 02:04 신고 [ ADDR : EDIT/ DEL ]
  14. 포스팅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2020.05.11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학생관련자료/입시2013. 7. 31. 07:00


 

“죽을 용기가 있으면 무슨 짓을 못해?”

 

“그만한 일로 죽으면 이 세상에 살 사람 몇이나 있겠어?”

자살한 학생의 얘기가 뉴스에 나오면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우리도 학창시절에는 다 그런 고생들 하고 살았어!, 그렇게 의지가 약해 어려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 갈거야!”

 

어른들은 자기 기준에서 청소년들을 본다. 어려웠던 시절, 가난하고 헐벗었던 시절, 군대생활에서 겪었던 힘겨운 일들을 떠올리며 요즈음 청소년들의 무기력함과 인내심 부족을 개탄한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혹은 한계상황에 내몰린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은 없다.

 

 

이른 봄 동네를 산책하다보면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 옆에 어떻게 피웠는지 진달래꽃이 수줍은 듯이 피어 있다. 진달래는 진달랜데 진달래 같지 않다. 얼마나 지치고 힘겨웠는지 심산유곡에서 피어난 진달래와는 크기며 모양이며 색깔부터가 다르다. 매연과 소음 그리고 자동차의 경적소리에 시달리면서 피워낸 꽃, 병든 아이 얼굴처럼 제 색깔이 없다. 매연과 소음 속에 저렇게 꽃을 피웠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가엽게 꽃을 피워낸 진달래를 보면 목에 아파트 열쇠를 걸고 다니는 어린아이들이 연상된다. 학교를 파하면 집으로 돌아오면 반겨줄 엄마가 없다. 책가방을 놓기 바쁘게 학원을 가야한다. 태권도 학원, 영어학원,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이렇게 서너개 혹은 대여섯개 학원을 마치고 나면 아이들은 파김치가 된다.

 

“100점을 받아야 해!, 지면 죽는다. 의가가 돼야해, 판검사가 돼야 해!”

1등을 해야 해!, 영어는 필수야, 영어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 아무것도 못해!, 컴퓨터는 필수야!..., 떠밀리고 쫓겨 어느새 아이들은 만신창이가 된다. 파김치가 되어 돌아 온 아이에게 부모의 훈계가 기다리고 있다.

 

“다 너를 위해서야!, 우리가 이 고생 하는거... 다 너 때문이야! 조금만 참으면 돼, 학창시절은 눈 깜박할 사이에 다 지나가! 사내자식이 그만그만한 일로 지치고 힘들어해서야 쓰겠어!....”

 

기저귀를 찬 아이에게 수십만원씩 하는 영어학원에 보내는 어머니, 아니 배속에 있는 아이에게 태아교육을 시킨다며 이어폰을 배 위에 올려놓고 산다는 어머니 얘기를 들으면 차라리 허탈하다. 미국국적을 얻기 위해 원정출산이며 영어 발음을 잘하기 위해 혓바닥 수술도 마다않는 어머니, 영어 조기교육을 위해 기러기 아빠도 불사하는 아버지...

 

 

자식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라도 한다. 내 한 몸 희생해 우리아들 딸이 출세하고 성공만한다면 아까울 게 뭐 있어! 대학 그것도 일류대학을 보내고 박사학위는 필수야! 해외유학, 그것도 하버드나 캠브리지여야 해! 토익은 900점 이상은 받아야 해!, 자격증에 박사학위에 스펙을 쌓고 또 쌓고...

 

외우고 또 외우고.. 100점을 받을 수만 있다면 일등만 할 수 있다면... 이렇게 수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청소년기에 진정 갖추어야할 소중한 것을 잃고 있지는 않을까? 고전을 일고 감동을 받기도 하고 명화를 보면서 눈물도 흘리고 여행을 통해 삶의 지혜를 터득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건 아닐까? 가족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대화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상호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잃고 있는 건 아닐까?

 

‘지면 죽는다’는 철학으로 무장한 부모들... 이런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어떤 인간으로 자라기를 바랄까? 돈? 사회적 지위? 판검사? 국회의원? 의사? 변호사?.... 이렇게 밀어붙이면 부모가 원하는 행운을 모두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신기루를 잡기 위해 앞만 보고 살아 온 아이들이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꾸어 온 꿈이 허상임을 깨닫고 좌절감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부모들은 알기나 할까?

 

이 땅의 부모들 중에는 자기 자녀를 인격체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 사랑하는 자식이 나의 분신, 우리가문을 일으켜 세워 줄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다. 자녀의 소질과 특기를 살려 성취감을 맛보며 살게 하기보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부모들도 없지 않다.

 

부모의 과욕으로 이 땅의 청소년들은 하루가 다르게 지치고 힘겨워하고 있다. 행복이란 어느 보장되지 않는 날의 순간이나 모든 날을 희생해 특정한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대로, 이 순간이 소중한 나의 삶을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살아가는 것이다. ‘내 자식이기 때문에... ’ ‘내 제자이기 때문에...’ 그들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욕심 때문에 우리사회는 날이 갈수록 공동체 사회는 무너지고 삭막한 경쟁과 이기적인 사람들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내가 아닌, 내 자식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길은 없을까?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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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자신을 자뵤시 돌아보게 만드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3.07.31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공부 좀 안 하고 놀면 안 될까요? 그런데 잘 안 됩니다. 저도 닥달합니다

    2013.07.31 08:36 [ ADDR : EDIT/ DEL : REPLY ]
  3.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씀이네요.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춰야 할 텐데 항상 제 과욕만이 앞서는 상황인지라 ㅠㅠ

    2013.07.31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점수 앞에서 쿨해지자고 매번 다짐하지만
    사실 그게 잘안되긴 하더라구요.
    아이의 성적에서 완전 자유롭고 싶은데
    그렇지못해 아이에게 심적으로 미안하기도 하고,
    가끔은 이중적인 제 모습에 반성하기도 합니다.

    2013.07.31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5. 행복의 기준을 자식이 아닌 본인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어른의 기준으로 살아갈 아이들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 것인지. 세상을 자신의 기준만이 아닌 타인의 기준에서 바라볼 줄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을 대함에서도..

    2013.07.31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부모늬 지나친 자식사랑은 자기만족과도 같은 것이죠.
    자기가 어렸을 적에 그렇게 살 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자식을 통해서라도 이루어 보고 싶은 과욕,..

    언제쯤이나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본받게 되는 아름다운 나라가 될 수있을까요...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3.07.31 13:17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는 딸아이가 뭘 하더라도 꿈을 펼치고 살기를 바랍니다. 저처럼 무개성적 회사원이 아니라요. 꿈도 펼치고 삶의 영위를 위한 수입도 취하고요. 그런데 제가 살고있는 이 사회는 스펙과 출신학교를 중요시 합니다. 제가 여유가 없어서 그렇치 여유가 좀 되면 사실 사교육 마음껏 시키고 싶습니다. 기준은 있어요.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납득한다는 가정하에서요. 판검사도,의사도 본인이 원한다면 지원해 주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면 죽는다라든가 1등만이 살길이다라든가쪽이 아닌 부모들은 제 주변엔 제법 되는데, 이 사회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혹은 안 처졌으면 하는 불안감이 아이에게 무언가를 더 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점이죠. 쓰다보니 두서 없군요.

    2013.07.31 13:55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부모들의 흔한 말들이 아이들을 심하게 망쳐왔고 망치고있죠
    아침방송에서 아주머니들이나와 교육에 대해 대화하는걸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던 기억이있네요
    이나라의 교육엔 철학이 없어서일까요
    뉴라이트가 역사교육을 강화한다고 나선다는 끔찍한 이야기까지 들리는현실이
    참으로 어두워보입니다

    2013.08.01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이지 많이 방황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아이 교육에 대해서...

    유치원생인 우리 아이에게 공부보다는 여러 문화와 체험을 더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주변에서는 내년 입학 대비한다고 이런저런 수업을 하자고 자꾸 손을 내미네요.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고 가요 ^^

    2013.08.03 19:5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