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7.28 종북이라는 유령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 (4)
  2. 2017.07.20 미국은 왜 한반도 평화를 원하지 않을까? (6)
정치/정치2017. 7. 28. 06:29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생각이 진리요, 상대방의 주장은 틀렸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에게 대화란 처음부터 기대하기 어렵다.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다. 특히 조중동에 세뇌당한 사람이나 반공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이 그렇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 국가보안법 폐지하겠습니까, 집권하시면?”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 ". 찬양, 고무 그런 조항들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상정 : 정의당 후보 :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국가보안법은 박물관에나 보내야 될 구시대 유물이라고 했습니다. 왜 폐지하지 못합니까?"

지난 대선 때 후보들간에 벌어졌던 국가보안법논쟁이다. 홍준표후보가 국가보안법카드를 꺼낸 이유는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문재인후보에게 종북딱지를 붙여 득표를 하기 위한 선거 전략이었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유령. ‘빨갱이 딱지. 빨갱이니 종북 하면 만사형통하던 시절. 종북카드는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손님이다.

순진한 후보들은 이 전술에 말려들었다가는 국가경영을 할 수 없는 위헌한 인물로 당선은커녕 빨갱이가 되고 만다. 지난 선거 때 노무현후보가 국가보안법은 박물관에나 보내야 될 구시대 유물이라고 했다가 수구세력들에게 두고두고 시달렸던 일이 있다. 지난 대선 때도 문재인후보가 찬양, 고무 그런 조항들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가 진보와 보수 양쪽의 공격을 받았다. 홍준표후보는 종북 딱지를 심상정후보는 기회주의자로 몰아갔던 것이다.

분단이 필요했던 사람들... 민족의 비극인 동족상잔의 비극은 이렇게 선거 때가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유령이었다. ‘빨갱이종북딱지는 우리사회의 민주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이요, 군수마피아들이 돈벌이 카드로, 강대국은 약소국을 등쳐먹는 카드로 이용되곤 했다.

냉전하게 생각해 보자. 미국은 정말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리고 통일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가? 역대 미국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약점이 많은 사람이기를 원했다. 그것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독재자 이승만이 그랬고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박정희와 동족을 학살하고 등장한 전두환, 노태우를 지지했던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민족의 분단을 극복하고 민족경제를 살려보겠다는 김대중, 노무현정부를 좋아하지 않았다.

남북대화에 방점을 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 기조에 대해 트럼프의 입장은 단호하고도 명확했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습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와 독일 베를린 시청에서 열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제안한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해서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에 더 열려있다나는 대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국민들은 미국이라면 아직도 빨갱이 세력으로부터 나라를 구해준 은혜의 나라, 천사의 나라로 안다. 그것은 정당성이 부족한 친일수구세력과 독재정권이 필요와 미국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 낸 이데올로기다.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것은 상식이다. 미국이나 일본을 보면 안다.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을 쏟아 부은 미국과 패전국 일본이 현재 어떤 관계로 서로 손잡고 있는가?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해야 옳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북한에 대한 한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없다. 특히 사회주의니 공산주의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그렇다. 해방정국에서 빨갱이가 필요했던 세력들은 순진한 국민들에게 찬탁=통일=애국’ ‘반탁=분단=매국이라는 논리로 세뇌시켜 왔다. 거기다 이승만을 비롯한 정당성이 없는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세력들은 보도연맹사건, 여순사건, 제주항쟁, 6·25전쟁, 10월유신과 광주민중항쟁을 통해 빨갱이 사냥에서 사회주의는 곧 악마라는 흑백논리와 반공의식으로 국민들 머리를 세뇌시켜 왔다.

언론과 공중파 방송은 권력에 길들여지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여론을 왜곡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교육의 중립성을 가장해 비판적인 지식인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당근과 채찍으로 국민들을 순치시켜 왔다. 국정교과서를 만들고 언론을 장악해 진실을 감추고 비판적인 지식인들 입에 재갈을 물렸다. 그들은 보도연맹사건여순사건제주항쟁, 6·25전쟁, 10월유신을 통해 빨갱이니 종북이라는 카드를 만들고 블랙리스트로 기득권을 지켜 왔던 것이다.

솔직히 빨갱이니 종북하면 입게 거품을 무는 사람치고 김일성이며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은 객관적인 진실이 아니라 권언유착의 언론 조중동문 종편이나 분단으로 이익을 챙기겠다는 외세와 친일, 마피아세력과 유신의 후예들의 세뇌시킨 이데올로기다. 언제쯤이면 우리는 마취에서 깨어나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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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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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극과 극은 서로를 이해 하지를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그래서는 되지 않습니다

    2017.07.28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철지난 색깔론에 어깨춤 춰주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한 저들이 변할 까닭이 없습니다.

    2017.07.28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 정치를 별로 안좋아해서 말이죠ㅎㅎ;;

    2017.07.28 1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색깔론...이제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같은데...ㅠ.ㅠ

    2017.07.29 0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7. 7. 20. 06:33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에 좀 더 열려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무슨 표현일까? 번역 탓일까? ‘... 좀 더 열려 있다?’는 표현은 너무 앞서간다는 표현일까? 아니면 왜 내 허락도 없이 당신 맘대로 결정하고 그래? 이런 뜻일까? 문화가 달라 표현이나 해석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어지는 말을 들어보면 "자신은 문 대통령과 북한의 대화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특정한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표현으로 보아 문재인대통령의 대북정책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뼈 있는 말이다.


미국뿐만 아니다. 일본도 문재인정부의 대북 제안에 대해 썩 마뜩잖은 표정이다. 왜 안 그럴까? 실제로 남북에 형화무드로 전환할 경우 심각한 충격에 빠질 무리들이 있다. 그 첫 번째 부류가 신형무기를 만들어 돈벌이를 하던 군수마피아 세력들이다. 일본의 경우는 다르다. 6·25를 통해 2차세계대전의 경제위기를 극복했던 호기가 바로 한반도 전쟁이었다. 한반도에 전시상황이 벌어진다면 일본은 이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다. 그밖에도 분단이 필요한 세력들... 한반도에 위기상황을 조성해 권력을 유지해오던 극우세력들이 미국이나 일본의 장단에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이 지난 6일 독일 베를린 구시청에서 열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제시한 한반도 평화구상은 참으로 감동이었다. 남북이 대립과 갈등으로 자칫 미국의 선제타격을 용인하는 분위기에서 나온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 계승을 통한 평화,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추구,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한반도 신 경제지도 구상,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한 비정치적 교류협력 사업 추진’.. 한반도평화통일 5대원칙은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의 한반도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김대중, 노무현정부가 그동안 가꿔 온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하 노력은 우리민족이 가야할 대 원칙이요 평화정착의 안내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간의 관계는 예측 불가능한 상태로 치닫고 있었다. 말로는 한반도 프로세스 어쩌고 하면서 사실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 같은 위기상황을 만들고 있었다. 특히 전시작전권을 돌려주겠다는 영구적으로 미국이 전시작전권을 행사하도록 양도했다는 것은 민족의 자존심까지 포기한 주권의 양도였다.

다행이 촛불혁명은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한반도전쟁과 같은 위기상황을 부추기던 박근혜정부를 몰아내고 문재정부가 출범할 수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베를린 한반도평화 5원칙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전작권을 남의 나라에 맡긴 유일한 나라의 자존심회복을 위한 가급적 빠른 시일에 화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전쟁이 발발하면 5천만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남의 나라 사령관에게 맡기는 정신 나간 국가가 이 지구상 어디에 있는가? 역사적으로도 그렇지만 최근 미국의 한미FTA 재논의한반도 사드배치와 같은 조치는 미국이 우방인지를 의심케 하지 않은가?

<사진출처 : 한국일보>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자한당과 수구세력들은 한반도평화정착에 역행하는 안보관을 가지고 있다. 분단유지가 정권유지이기도 했던 정당성을 의심받던 정권과 이에 기생해 이익을 챙기던 세력들은 문재인정부의 80%가 넘는 지지율과 국민들의 각성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부패에 기반을 두고 존재할 수 있었던 세력과 빨갱이가 필요했던 세력들은 문재인정부에 대한 적개심을 부추기기 위해 좌파척결운운하지만 그들의 마취전술에 언제까지 국민들이 깨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착각이다.

청년들이 핼조선을 외치고 35포도 모자라 7포를 말하는 나라에 어떻게 평화를 말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교육다운 교육이 가능하겠는가? 기준도 원칙도 없이 내개 이익이 되는 게 선이요, 힘의 논리기 지배하는 막가파 세상은 이제 그쳐야한다. 어제 문재인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 100대 과제는 우리민족인 풀어내야 할 대헌장이다. 이제 수구세력, 만민족세력의 발악적인 저항에 부딪히겠지만 경제민주화고등학교 무상교육’, ‘탈원전정책’, ‘현 정부 임기 내 환수’, '남북 평화협정체결....등과 같은 로드맵은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전쟁을 부추기는 외세와 손잡고 어떻게 주권을 말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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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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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이야 분단국가로 남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는 저들이 참 괘씸하지만,
    그것을 잘 알면서도 그들에게 여전히
    휘둘리고 있는 우리도 참 안타깝습니다..^^

    2017.07.20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적당한 긴장 관계가 있어야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 국력을 키우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2017.07.20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미국은 무기팔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양키들 리베이트 먹으려고 똥별들이 매국노들이 설치는군요
    외국군대주둔 국제사회의 망신 이고요

    2017.07.20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의 주권을 당당히 요구할 줄 아는 문재인정부를 적극 지지합니다

    2017.07.20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힐러리가 골드만삭스에서 강연할 때 그 이유가 자세히 나왔습니다.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은 늘 그런 식으로 한반도 통일에 반대합니다.

    2017.07.20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제 세상이 좀 바뀔 것 같은 예감...
    잘 보고가요

    2017.07.21 0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