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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17 목숨걸고 먹어야 하는 먹거리 이제 카페인 폭탄우유까지... (11)
정치/정치2016.06.17 06:57


최근 GS25PB업체 유어스에서 출시한 '더진한 커피 담은 커피우유'가 인기다. 커피 우유 500mL에 카페인이 237mg가 들어있는 고카페인 때문이다. 잠안 오는 우유라는 소문으로 알려진 이 스누피 우유에는 핫식스(60mg)나 레드불(62.5mg)과 같은 에너지음료의 4배 수준, 에스프레소(60mg)나 캔커피 중에 가장 카페인 함량이 높은 조지아 다크블렌드(169mg)보다 훨씬 높은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한창 놀고 자라야 할 청소년들이 이런 음료를 마시며 공부를 하는 게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일까? 말이 좋아 경쟁이니 효율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공부해 좋은 대학, 원하는 직장을 얻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스누피 우유의 부작용을 보면 수전증 수면 장애 심박수 증가 심박 불규칙 두통 어지러움 신경과민탈수 증세 카페인 의존증 혈압 증가.. 등 심각하다. 이 보고서에는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해롭지 않지만, 과다 섭취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이 카페인 음료를 오랫동안 마시던 20대 남성이 카페인 중독으로 숨지기도 했다.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요즈음 먹거리를 보면 자본의 행포에 경악한다. 농약에 성장촉진제도 모자라 장기보관을 위해 방부제까지.. 이정도면 약과다. 김밥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김밥에는 김을 재배할 때 쓰는 염산, 단무지나 햄 등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소르빈산칼륨, 쫄깃쫄깃하거나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내기 위해 고기나 생선 등의 가공식품에 흔히 쓰이는 인산염과 아질산나트륨, 빙초산, 사카린 등 김밥 한 줄에 들어간 식품 첨가물은 무려 10여 가지다.


김밥 하나만 보자. 김밥에 들어 있는 단무지에 아삭아식 새콤달콤한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 맛이 식초와 자매쯤으로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빙초산은 식초와 무관, 석유에서 뽑은 영양가 없는 화학물질이다. 맛살과 햄, 소시지, 어묵 등 생선과 고기의 가공식품에는, 색깔을 선명하게 하면서 방부제역할을 하는 아질산나트륨이 김밥에 들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니트로조아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는 물질이다. 이 아질산나트륨과 고기 단백질이 만났을 때 생기는 니트로조아민은 암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빈혈, 구토, 호흡기능 약화 등을 일으킨다.


절대빈곤시대를 살았던 기억 때문일까? ‘설마 사람이 먹는 음식인데...하는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자본의 민낯을 모르는 순진한 생각이다. 아이들까지 먹는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갈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사용가능한 식품첨가물만 해도 600가지가 넘는다. 그 중 400여 가지는 화학적으로 합성한 화학물질이다. 우리나라에는 공개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일본이나 미국의 경우 1인당 연간 4Kg의 식품첨가물을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O 이미 한국밥상 점령했다.(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cience Talk Talk>


항생제, 성장촉진제 농약과 성장촉진제로 재배된 농산물, 유전자조작식품, 환경호르몬, 식품첨가물 화학조미료 MSG, 방부제, 보존료, 산화방지제, 발색제, 감미료... 인체의 모든 기능을 교란시키는 유해 물질로는 농약, 화학 비료, 식품 첨가물, 포장재에서 나오는 환경 호르몬, 축산물에 들어 있는 항생제와 기타 화학 물질 등이 있다. 육류, 우유, 유제품 등 축산품 및 축산 가공품에는 농산품이나 수산품보다 훨씬 더 농도가 높은 유해물질이 들어 있다. 살충제, 방향제, 탈취제, 곰팡이 제거제, 얼룩 제거제, 가구 광택제는 물론이요, 전자레인지, 스마트폰, 생활 공간인 아파트는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한 공간일까?


먹거리뿐만 아니다. 우리의 생활환경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인가? 입고 있는 옷이며 식기류 그리고 주방이나 빨래를 할 때 사용하는 세제, 비누 염색약...은 안전할까? 이제 여기다 유전자 변형식품인 GMO까지 등장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청소년들이 잠을 쫓기 위해 찾는 스누피 우유를 먹어가며 생존경쟁에 내모는 현실은 정상적인 세상일까? "인간은 잠을 자면서 중요한 정신적, 신체적 과제를 해결한다""만성 수면부족과 시간을 거스르는 삶이 우리 능력을 감퇴시키고 힘을 소진시키고 장기적으로 질병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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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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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안심하고먹을수 있는것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내손으로 키우고 먹어야 하는 세상이 올지도..ㅡ.ㅡ;;

    2016.06.17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소비자들이 현명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녀들의 위험에 노출도어 있는데 위험의 본질을 모르고 있습니다.

      2016.06.18 05:59 신고 [ ADDR : EDIT/ DEL ]
  2. 먹는 것 걱정을 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시대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2016.06.17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주의는 괴물입니다. 이번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그 일면을 보여 줍니다. 아이들 먹는 과자류 그리고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GMO가 그 진실을 보녀주고 있습나다.

      2016.06.18 06:00 신고 [ ADDR : EDIT/ DEL ]
  3. 온갖 자극적인 것에 길들여지는 건 비단 눈 귀뿐만이 아니군요. 어디 마음 편히 둘 곳이 요즘은 마땅치 않습니다

    2016.06.17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빨간불이 드러온 지 오래됐는데.. 위험신호의 메세지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2016.06.18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런..제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이..이런 불량한 식품에 사용 되다니뇨.. ㅠㅠ 먹거리에 조심 또 조심해야함을 느낍니다.

    2016.06.17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병주고 약준다는 말 있잖아요.
      돈을 주고 병을 사는... 소비자들의 각성이 어느 때보자 절실합니다.

      2016.06.18 06:02 신고 [ ADDR : EDIT/ DEL ]
  5. 갈수록 이익이 남지 않으니 이런 식의 식품이 만들어집니다.
    저는 자본주의가 최후의 순간에 이른 혼돈을 봅니다.
    당분간은 말기적 현상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박근혜 같이 물질적 풍요만 생각하는 자들이 정치에서 사라질 때만이 인류의 남은 시기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깨달아 불의한 것에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쟁취하기를 바랍니다.
    갈수록 극소수의 특권층에 부와 권력, 기회 등이 집중될 터 악착같이 싸워야 합니다.
    그래야 남은 생이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습니다.

    2016.06.17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떤 방송에서 그러더군요, 이제 부엌이 필요없는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당연한 것처럼... ㄱ것이 무슨 발전이요 진보라는투로... 오늘날 병원이 왜 저렇게 성황인지는 분석해 주는 메스컴이 없다는 게 통탄스럽습니다. 물론 분석해 보도해도 정작 피해자가 될 사람은 볼 수도 볼 여유도 없겠지만 말이빈다.

      2016.06.18 06:04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도 기사보고 충격받았습니다..

    2016.06.18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