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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2

아내에게 점수 따려다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시장에 간 아내가 어둠이 깔리고 있는데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늙은이 둘이서 사는 집에 아내가 어디 나갔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걱정부터 합니다. “우리 이렇게 살다 한사람이 먼저 죽으면 혼자서 어떻게 살지...?” 가끔 이런 얘길 꺼냈다가 아내에게 쓸데없는 얘길 한다고 핀잔을 받기도 합니다. 실제로 두 사람이 있다 한사람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이면 세상이 텅 빈 것 같습니다. 평소 내게 살갑게 대하지도 않은 아내가 하루 이틀 집을 비우다 돌아오면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보면 아내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가끔 있는 일이지만 오늘도 아내가 대전 유성 장에 간다더니 늦고 있습니다. 배꼽시계가 식사시간을 알립니다. 밥솥을 보니 전기 코드가 빠져 있고 솥 안에는 혼자 먹기는 많고 둘이 먹을 밥은 좀 모자라는 밥이 남아.. 2014. 2. 8.
‘유아 사춘기’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미운 일곱 살’이라는 말이 있다. 예쁘고 귀엽기만 하던 아이, 입안에 혀처럼 고분고분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며 부모에게 반항하는 걸 보면 대부분 부모들은 아연실색한다. 사사건건 트집이고 울고 떼쓰면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종아리를 때리기도 하고 벌을 세우기도 한다. 아이의 이런 행동 때문에 부부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미운 일곱 살...? 아이들이 왜 그럴까? 성장과정에서 0세 → 3살 → 7살에 이르는 성장 기간은 어린이의 행동발달과 지능발달은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이 과정의 어린이에게 무관심 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관심을 제대로 쏟지 못해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경우 한 인간의 성품과 인격 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옛.. 201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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