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3.31 “야 임마!, 넌 학생이 머리가 그게 뭐야?” (18)
  2. 2011.04.20 체벌 금지한다면서 간접체벌은 괜찮다...? (34)


 

#. 사례 1

 

“야 임마!, 넌 학생이라는 자식이 머리가 그게 뭐야? 1교시 마치고 학생부로 와!, 알겠어?”

등교하던 학생이 교문에 서서 지도를 하던 학생부 선생님에게 두발단속에 걸렸다.

 

“... 제 머리가 어때서요?”

 

“야 이놈 봐라, 너 지금 선생님에게 반항하는 거야?”

 

“씨~”

 

혼잣말을 그만 선생님이 듣고 말았다.

 

“야~ 이 자식 봐라, 이거 안 되겠어, 너 몇학년 몇반이야?”

 

#. 사례 2

 

“야, 너 이리와 봐!~ 치마길이가 그게 뭐야! 너 학생 맞아?”

 

교문에서 등교하는 한 여학생이 치마길이가 유별나게 짧다. 뱀눈을 하고 지키던 학생부선생님이 그냥 넘어갈리 없다.

 

“제 치마가 어때서요? 우리반 00는 이 보다 더 길어도 괜찮던데... 에이~ 아침부터 재수 없어..”

 

“어 이놈 봐라, 뭐 재수가 없어? 너 이리와 봐!, 어~ 이것 봐, 손톱에 메뉴큐어도 칠했잖아, 어쭈 화장까지 하고... 이거 불량학생이잖아~”

 

필자가 정년퇴임하기 전 출근하는 교문에서 일상적으로 보던 일이다. 지금은 어떨까? 며칠 전 선생님들의 모임에 갔다가 요즈음도 이와 다를 바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른 게 없다니... 교문에는 언제쯤 민주주의가 살아날 수 있을까? 필자가 살고 있는 세종시에는 평준화지역이 아니어서 국제고니 명문고(?)로 지원해 가고 나머지(?) 학생들만 일반계고로 지원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반면 실업계 고등학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에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오히려 50%내외 성적 학생들이 몰려 옛날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것이다. 결국 중간 성적 학생들까지 뺏겼으니 일반계 고등학교가 옛날 실업계 고등학교와 뒤바뀐 형상이 되고 말았다는 한다.

 

위의 사례 #.1과 사례 #. 2는 무엇이 문제일까?

 

첫째로 교사의 학생관이 아직도 구시대의 모습과 달라진 점이 없다는 사실이다. 학생지도를 인권의 차원에서 접근하지 못하고 통제와 단속, 그리고 복종을 강요하는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학생이 고분고분하지 않고 선생님에게 반항하면 무조건 ‘요즘 아이들 버릇이 없다’거나 아니면 ‘선생님을 무시한다(교권)’고 판단한다.

 

 

학생들이 버릇이 없다거나 교권이 추락했다는 말에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 전에 한 번쯤 생각해 보자. 머리카락의 길이가 왜 ‘학생다워야...’하는가? 이 ‘학생답다’는 기준은 ‘학생은 머리가 단정해야 모범적’이라는 철저한 어른중심의 가치관이다. 머리를 염색을 했다거나 길이가 그렇다. 물론 학생이 지나치기 짧은 치마를 입는다든지 또는 외모에 자나치게 관심을 갖는다는 공부에 집중하는 학생의 자세가 아니다. 그러나 ‘짧은 치마를 입은 학생은 불량학생’이라는 판단은 옳지 않다.

 

 

 

누가 이 여학생의 치마길이를 짧게 입도록 강요하는가? 외모지상주의 얼짱, 몸짱문화는 가치판단의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학생에게 이런 문화를 불어넣은 건 상업주의나 남녀불평등이 낳은 결과다. 더구나 사춘기에 남보다 더 예뻐지고 싶다거나 이성에게 돋보이고 싶어 하는 본능에 비추어 학생들게만 책임을 지우는 게 옳은가?

 

남녀공학이나 여학교에서 치마길이에 대한 선생님들과 학생들간의 신경전은 몇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학생의 치마길이는 무릎을 덮어야 학생답다는 선생님들의 시각과 허벅지가 보여야 예쁘다는 학생들의 욕망(?)은 치마길이 전쟁을 방불케 한다. 필자가 여고에 근무하고 있을 때 교문지도를 하는 선생님을 피해 담벽을 넘던 학생이 다리뼈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일도 있을 정도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이미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지역도 많은데 아직까지 두발 길이로 불량과 모법을 구별하는 전근대적인 학생관은 이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고분고분한 학생, 순종적인 학생을 학생답다고 생각하는 학생지도는 학생을 가치내면화가 아닌 이중인격자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교권이란 '교사의 권력'이 아닌 '교사의 권위'의 줄임말이다. 교권을 '학생들이 교사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교육이란 ‘물리적으로 학생을 제압하는 힘이 아니라 타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을 낮추고 학생들을 존중해 자발적으로 따르도록 할 때 완성되는 것이 교사의 권위라고 본다면 이제는 시대착오적인 교권으로 학생을 지도하겠다는 착각에서 깨어나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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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대도 바뀌니...권위도 바뀌어야...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4.03.31 0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머리가 조금 길면
    수업시간에도 지적하시는 선생님이 간혹 계셨는데,
    꼭 스포츠머리를 해야 하는가 의구심이 들 정도였지요.~~
    잘 보고 갑니다.~~

    2014.03.31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이쿠 치마길이도 자본탓 외모탓 ㅋㅋ 이렇게 자본과 매스컴에 수동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거 아닌가?ㅋㅋ 학생이 게임 좋아하고 염색 좋아하고 잛은 치마를 입고 싶어하는 욕망은 자본탓이라며 부정하면서 인권을 지켜줘야한다는 괴상한 소리를 지껄이는 참교육님 참 훌륭하시네요.

    2014.03.31 07:44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치판이 썩어 자빠지면 교육은 보나마납니다.

    2014.03.31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 나라에 교육이 있고
    정치는 있는 것인지
    나라는 있고 국민도 있는지
    가끔 햇갈립니다~~~~~~~~

    2014.03.31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 저희 아이들을 통해 전해듣고있는 그런 현장 모습이네요..
    간혹 아이들을 막 대하는 교사들이 끝내 문제를 일으키는경우가 많죠..
    믿고 맡길수있는 학교가 되야 할텐데요..

    2014.03.31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교육만큼 융통성이 필요한 곳이 또 있을까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교사들도 학교 시스템도 바뀌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아직도 20년 전 제가 학교 다닐때의 모습이 그대로라니 놀랍네요.

    2014.03.31 09:41 [ ADDR : EDIT/ DEL : REPLY ]
  8. 머리카락과 치마 길이를 통제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치마를 길게 입을 지도 모릅니다.

    2014.03.31 10:41 [ ADDR : EDIT/ DEL : REPLY ]
  9. 시대에 변화에 발맞춰야 합니다.. 그럴려면 교육계의 수뇌부들도 교체되야된다고 생각하구요..

    2014.03.31 11:01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과거 권의주의 주의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잃어버리고 배앗겨 버렸는 지 참교육님의 글을 보면서
    문득 문득 느낄 때가 많습니다.

    참교육자님처럼 의식이 깨어있는 분들이 좀더 오래 좀더 많이 계셨더라면 하고
    아쉬움을 달래보지만 가면 갈 수록 이러한 기대들은 점점 더 멀어져 가고만 있군요^^

    교권과 인권을 논의하기 이전에 과연 먼저 누구를 위해서 교육이 필요한 가를 볼 때
    교육의 주체는 교사가 아닌 학생들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어찌 그러한 막무가내식인 권의적인 것들이 생겨날까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늘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3.31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치마길이 전쟁이 있군요..에고, 애들도 선생님들도 해서는 안 될 전쟁을 하게 되네요..

    2014.03.31 12:54 [ ADDR : EDIT/ DEL : REPLY ]
  12. 너무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글을 읽고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지금도 학교앞에서 그런 단속을 한다니... 학교앞에가서 단속하는 선생들하고 대화를 좀 나눠보고싶군요
    현재의 교권이 무너진 배경에는 일제시대부터 이어져오던 군국주의적인 교육행태를 제대로 버리지 못한 탓이 큰것같아요
    그래서 당연한 학생들의 반항에도 교권이 무너졌느니... 뭐니 하고있는거죠
    선생님 말씀대로 교사의 권위를 아직도 지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 학교의 민주화가 올까요
    현재의 나라 상황을 보면 점점더 안좋아지는것 같아 슬프네요

    2014.03.31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공수래공수거

    옛날 생각이 납니다
    바리깡 들고..조금만 길다 싶으면 고속도로 ㅎㅎ

    2014.03.31 15:20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서울man

    글쎄요.저는 반대인데요

    물론 머리길이나 치마길이가 기준 정하기는 어렵긴한데요.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하고 다녀라 하기에도 그렇죠.
    다른 학생들한테도 영향이 갑니다.

    2014.03.31 15:2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례 1, 2 를 보며 '저런 말투를 집안에서 부모가 쓰지 않는가?' 묻고 싶습니다.
    아빠 : "야! 인마! 성적이 이게 뭐냐? 학생이라는 놈이 공부 안 하고 뭐 했어?"
    엄마 : "여자 애 손이 이게 뭐니? 머리 모양이 왜 그러니? 옷은 왜 그렇게 입었니?"

    대화 모습이 아니라 일방적인 어른들의 강요나 훈계나 꾸지람이라 느껴집니다.

    저는 항상 어른들(부모/교사)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옆으로 기고 있는 게가 애들에게는 똑바로 걸으라고 훈계하는 꼴입니다.
    그런데 어른들도 실제로 뭐가 똑바른지를 모른다는 거죠.

    훈계하는 저 교사의 말투나 태도가 영~ 이해되지 않습니다.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학교법을 어겼어도 저런 말투는 아닙니다. 당연히 아이들 입에서는 씨~ 소리가 나오죠.

    2014.03.31 15:4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리 때는 이상한 교복에 목이 따가워서 호크 열고 다니면 그거 갖고 지적하곤 했지요.
    전 중학교 때 머리카락 길이가 2cm 정도인데, 바리깡으로 선생님이 머리 뒷부분을 미시길래, 그날로 아예 몽땅 백구로 면도했더니, 다음날 반항하느냐고 매타작 당했어요. ^.^

    하나도 즐겁지 않은 추억이지요.

    2014.03.31 2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학교 다닐 때 두발자유를 위해 교칙 규정이 바뀔 수 있도록 무던히 노력했었죠 ㅎㅎ
    다니던 학교는 지금 두발자유가 되어 있답니다.

    선생님들의 무조건적인 감시와 통제가 아니라 인격적인 대우와 정당한 규칙을 만들어 운영한다면
    학생들도 따릅니다. 문제는 인격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선생님들이 없다는게 큰 문제더라구요.
    학교 다닐 때 많이 느꼈습니다. 뭔가 그렇다라는 사실이요.

    2014.04.01 0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중1여학생이 초등학교서는 맘대로 했는데 중학교서는 왜못하게하냐고 묻더라구요....이제 6년이 좀 넘게 교직에 있으면서 두발규제하던 학교 풀어주던 학교 등등 보았습니다. 두발규제..안해도 공부 잘하는 학생은 잘합니다..다만...좀 규제를 해야할 것은 여학생들의 화장과 점점 더 짧아지는 치마....아직 중2인데 속옷이 보일정도로 또 속옷자국이 드러날 정도로 치마를 입는 학생들이 한 반의 3분의 2입니다. 왜 치마 길이 규제하냐고 할지모르겠지만...중학생때부터 성적호기심이 부쩍 증가하면서 실제로 짧게입은 여학생은 허벅지를 보거나 추행하는 등의 일들이 어린나이에 벌어지고있습니다.

    2014.04.05 19:55 [ ADDR : EDIT/ DEL : REPLY ]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하되, 도구, 신체 등을 이용하여 학생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방법으로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는 체벌관련 내용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통과됐다.

그동안 우려했던 학교장이 학칙을 통해 학생들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다는 조항이 시행령에서 삭제된 것은 불행 중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교과부는 부속 해석 자료를 통해 ‘간접체벌’이 교육 벌로서 허용된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체벌 허용 범위를 둘러싼 논쟁의 불씨를 여전히 남겨놓고 있다.

                                            <사진출처 : 주간 경향>

이와 같은 해석은 교과부 스스로 마련한 ‘도구, 신체 등을 이용하여 신체적 고통을 가하면 안 된다’는 시행령 내용과도 모순관계에 있어 체벌논란의 여지를 남겨 놓고 있는 것이다.

간접체벌은 벌이 아니고 교육이라고 볼 수 있을까? 도구나 신체 등을 이용하는 체벌이 아닌 이른바 ‘기합’이나 ‘얼차려’를 주는 것은 더 안전하거나 인권적이라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교육부가 지난 14일 통과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는 간접체벌뿐만 아니라 ‘1회 10일 이내, 연간 30일 이내의 출석을 정지’시키는 반교육적이고 반인권적인 독소조항인 출석정지제도도 포함되어 있다.

 

                                           <사진출처 : 민중의 소리>

체벌금지는 학생인권을 위한 마땅한 시대적 대세이자 국제적 기준이다. 직접적인 체벌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반드시 민주적이고 교육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학생들에게 상대방을 폭력적으로 굴복시키는 방식은 교육이 아니다. 그것이 비록 신체적으로 고통을 주지 않는 다고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것은 더더구나 아니다.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신체적인 고통을 주는 직접 체벌이 아니더라도 체벌이란 학생들에게 분노와 자책감, 굴욕감, 자존감의 상실 등 부정적 감정을 불러일으켜 행동을 수정하는 효과는 거의 없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체벌은 학생과 교사 사이의 신뢰와 소통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교육 방법일 수 없는 것은 학술적으로 증면된바 있다.

도구나 신체를 이용해서 때리는 것이 아니라고 해서 체벌의 문제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간접체벌이란 체벌을 당하는 학생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직접 내 손으로 때리느냐’, ‘말로 명령하느냐’ 하는 교사 입장에서의 차이일 뿐이다. 이제 시행령이 통과된 이상 기대할 곳은 학교뿐이다.

학교가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인격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학칙을 제정할 것인가 아니면 간접체벌을 통해 분노와 굴욕감을 심어주는 비교육적인 방법으로 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학교에 달려 있다. 이제 학교에서는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을 정당화하는 학칙을 제정해 학생들의인권을 유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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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득나눔

    폭력적인 방법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인성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

    2011.04.21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 바른 교육을 가지기란 이리도 어렵군요 ^^

    2011.04.21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런거 말고 다른건 없나요??
    간접체벌..에구..ㅠㅠ

    2011.04.21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5. 바른 인성을 기르고 인격을 존중하는 참 교육이 필요하지요

    2011.04.21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간접체벌이 솔직히 더 무섭죠 ㅋㅋㅋㅋㅋ
    저 고딩때 운동장 200바퀴를 돌아본적이 있어서....

    2011.04.21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개인적으로 체벌금지를 말하시는 분들께 궁금한 점입니다.
    요즘같은 세태의 아이들을 어떤식으로 훈육해야 아이들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체벌 금지에 대한 대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듣고 싶습니다.

    2011.04.21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 체벌이 허용된 이유는 그것이 교육적으로 효과가있다고판단했던것 때문이라고 생각하니다.ㅣ
      그런데 이 글에서도 잠간 언급했지만 체벌은 긍적적인효과 외에 부정적인 의미가 더 크게 나타 난다는 거지요.
      여기서 구체적인 방법을 다 말 할 수는 없지만 학생 수를 대폭 줄이고 교사와 인간관계를 통한 지도.. 그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가치 내면화를 위한 세계관)을 가르쳐주는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2011.04.21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참교육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신체적 제제를 통한 방법보다는 대화를 통한 훈육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좋고 긍정적이라는데 동의 합니다.

      하지만 현재 가정에서 부터 인성교육을 도외시하는 교육환경과 교사당 아직도 많은 학생수라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이런식의 급진적인 훈육방식의 변화가 과연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할 경우(간간히 뉴스에 나오는 극단적인 학생들의 반응) 그 책임은 교육일선의 교사들이 모두 책임져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입니다.

      "스승"의 대우는 하지 않으면서 "스승"의 역할을 요구하는 불합리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자체도 교사들에게 큰 부담일텐데 그 이상의 짐을 지운다는것은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에 대한 대안도 같이 고려되어야 하나 체벌금지와 관련된 일련의 사회적 행보를 볼 때 그런점은 고려되지 않아 보입니다.

      2011.04.21 10:14 [ ADDR : EDIT/ DEL ]
    • 저도 한 때는...

      님과 같은 생각(?)을 했을 때가 있었더랬습니다.

      허나, 이곳저곳, 이런저런 얘기들과 각종 경험글을 접하게 되면서 좀.. 생각이 바뀐 경우지요.

      사실, 님을 설득(?)할 방법은 제가 경험했던 바를 고대~로 일러드리는 방법이 좋다고 여겨지나, 그렇게 하기엔 시공간적으로 너무나 제약이 많기에...

      그래서 좀, 내용을 간략히 줄여서 말씀드린다면,
      그 당시(?)엔 분명, 회초리같은 체벌이.. 간접체벌이든 어떤 것이든간에 체벌이 효과가 있었더랬습니다. 이런저런 놀거리나 기타 개인의 관심(?), 생각할 시간을 빼앗아갈 여건이 거의 없었기에 그러한 체벌후에 오는 애들의 반성..하려는 생각들이 그 애들을 성장시키고 발달, 발전을 시켰던 거겠지요! (물론, 그렇지 않은 애들은 결국.. 뭘 해도 마찬가지인 건 그 때나 지금이나 뭐...)

      그러나, 현재는 그런 사회, 세상이 아닙니다~
      그건 님께서도 인정하실 거라 생각하고요.
      더구나, 애들에게 뭔갈 생각할 시간적, 공간적 여유도 없어요~
      오로지 TV나 또래.. 등등에서 보여지는 것대로 그냥.. 따라하느라 여념이 없는 세대란 거죠!
      근데, 이런 세상아래서 선생님들이나 기타 애들을 가르친다는 분들이 줄곧 매질이나 다른 체벌방법 같은 걸 동원하여 애들을 훈육(?)하려들고만 잇으니.. 애들이 똑바로 성장되겠느냔 말씀!

      애들에게 다양한 감성적, 지성적 경험을 주지않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어떤 체벌 같은 것도 한 경험교육(?)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애들에게 안겨줘가면서까지 애들을 가르친다는 건 좀... 전혀 교육적 효과와 함게 선생님들에 대한 학생들 반감만 강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할 거란 것!

      아...
      시간만 더 있다면야 님을 설득하는 데 자신있는 데...
      암튼, 안타깝네요~

      2011.04.23 18:36 [ ADDR : EDIT/ DEL ]
    • 지나가는거지

      하지만 현재 가정에서 부터 인성교육을 도외시하는 교육환경과 교사당 아직도 많은 학생수라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이런식의 급진적인 훈육방식의 변화가 과연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차후 서구권의 교육 시스템 처럼 제도적인 면을
      강화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할 경우(간간히 뉴스에 나오는 극단적인 학생들의 반응) 그 책임은 교육일선의 교사들이 모두 책임져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입니다.
      ->괄호의 내용은 학생으로써 교사에게 부당한 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말씀 하시는 건가요?
      반대로 따지고 보자면 교사들의 극단적인 반응 때문에
      피해를 보는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건 완전 일반화의 오류네요.

      "스승"의 대우는 하지 않으면서 "스승"의 역할을 요구하는 불합리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자체도 교사들에게 큰 부담일텐데 그 이상의 짐을 지운다는것은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사용하신 언어가 부적절한 듯 하네요.
      이 경우는 대우가 아니라 존중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것이 체벌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요?

      그에 대한 대안도 같이 고려되어야 하나 체벌금지와 관련된 일련의 사회적 행보를 볼 때 그런점은 고려되지 않아 보입니다.
      ->서구권 국가들이 그랬던 것 처럼 한국도 언젠가
      겪어야할 문제입니다.
      빠른 시일내로 미국처럼 초강력한 유급제도가 도입되길
      바랄뿐이죠.

      2011.04.24 14:14 [ ADDR : EDIT/ DEL ]
  8. 학교에서의 체벌 유무를 떠나 전 제 아이들에게 매를 들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매를 든적이 업네요 ㅡㅡ; 애들이 일곱살, 네살입니다.

    2011.04.21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나가는거지

      가정에서의 체벌은 더 쉽게 감정이 피력 되지요.
      체벌의 본 목적이 무엇인가요?
      훈육이 아니겠습니까?
      자신 스스로조차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서 어떻게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을 때려서 다스린답니까?
      저도 어려서 두꺼운 백과사전에 올라가서 피멍이 들도록
      아버지한테 맞았지만 나중에 제가 아이들을 가진다면
      그렇다면 저라면 끊임없이 훈계하고 제가 인내하는
      방식을 택할 것 같네요.
      매를 든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 편하기 위함일뿐
      입니다.

      2011.04.24 14:20 [ ADDR : EDIT/ DEL ]
    • 체벌도 훈육의 한가지 방법입니다.
      주먹이 앞서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겠지만, 매를 든다면
      조금 낫지않나 싶어요. 물론 어릴때로 한정시켜야겠지요.
      수치심과 반항심을 키울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는 오히려
      가정에서의 매도 부정적일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말로
      설득하고, 훈육해서 통한다면 물론 그렇게 해야겠지요.
      자기 아이에게 매를 들면서 자기 편하자고 그러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2011.04.24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 백년대계

      보통 어릴때 매를 든 부모는 커서도 폭력(전 체벌도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문과 다를것이 뭐가 있습니까!)을 씁니다. 그리고 집에서 맞는 아이들이 밖에서도 맞아요. 왜냐....매를 맞는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밖에서 체벌이든 또는 친구나 선배한테 맞아도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 어느 누구도 때리는건 있을수 없어요. 꽃으로도 사람을 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부모의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가 중요합니다. 체벌은 훈육의 한가지 방법이 절대 될수 없습니다. 유교사상이 강한 동양에서는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농경사회에서는 일종의 노동력이였죠)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걸 훈육이라고 잘못 생각한것이지, 아이는 어른이 지켜주고 보호해주어야, 그리고 어른이 더 많이 참고 이해해주어야 할 존재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2011.04.28 15:41 [ ADDR : EDIT/ DEL ]
  9. 친한 친구들과 대화하다보면 요즘 애들 안 때리고 교육이 되냐는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아직 갈길이 멀다는 느낌입니다...ㅠ

    2011.04.21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학교도 역시나 소통의 부재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11.04.21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쉽지 않은 문제같습니다.
    체벌은 반대하지만 잘못에 대한 처벌은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준이 애매할때가 있지요.

    2011.04.21 23:3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지나가는거지

    아빠소//심리학은 체벌을 학습 효과로 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체벌은 일시적으로 행동을 규제할 뿐 그 어떤 창조성도 발현하지 못 할 뿐만 아니라 생리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끼친다는 것은 이미 여러모로 밝혀 졌습니다.
    유독 한국에서 체벌을 교육의 범주에 껴 넣는 것은 그것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왔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것은 정통적인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주먹이던 매를 들던 그건 상관이 없습니다.
    때리는 사람 입장에서 감정 실리지 않는 경우 없으며 체벌을 찬성하는 사람들의 주장대로 체벌을 가하는
    사람의 감정이나 정서적인 문제에 이상이 없다 가정 하더라도 맞는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자기 아이에게 매를 들면서 자기 편하자고 그러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것도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 같네요.
    매질을 할때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아는 부모가 없으며 알려고 하는 부모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도 어려서 그렇게 맞고 자라 왔기 때문에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매끄럽게 아이에게 그대로 자신의
    가치관을 무력으로 전가하지요.
    과연 이러한 방법이 교육적으로 정말 정통한 방식인지 어떤지 아무런 의구심도 없이 말이지요.

    http://walden3.kr/2358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2011.04.25 11:0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님드라 제발 마산도 쫌 챙겨주세요
    간접이고 뭐고 마산은 그냥 폭행이에요
    지금 뉴스에 나오는 것 보다 훨신 1000배 심해요
    장난아니고 진심임

    2011.09.13 22:5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것 은 필요 한

    2011.10.09 10:38 [ ADDR : EDIT/ DEL : REPLY ]
  15.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2011.12.31 21:52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

    2012.01.07 03:1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체크 아웃하고 싶습니다.

    2012.04.04 05:09 [ ADDR : EDIT/ DEL : REPLY ]
  18. 무엇?

    2012.04.06 02:32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 또한지나가라'이내용은랜터 윌슨스스(LntaWlo Smt)의 'Ti

    2012.05.08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2012.05.09 06:24 [ ADDR : EDIT/ DEL : REPLY ]
  21.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012.05.11 08:4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