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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10 좋은 책 나쁜 책, 어떤 책이 좋은 책이지? (15)


한 권의 책밖에 읽지 않은 사람을 조심하라

대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의 말이다. 섹스피어는 "얼굴이 잘생기고 못 생긴 것은 운명의 탓이나, 독서나 독서의 힘은 노력으로 갖추어질 수 있다."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다.”고 했다. 영국격언에는 책이 없는 궁전에 사는 것보다 책이 있는 마구간에 사는 것이 낫다.”고 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을 일컬어 무식한 사람, 교양이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책 속에 인생의 길이 있다는 말도 한다.


<이미지 출처 : 다스의 자기계발연구소>


시험문제풀이로 청소년기를 보내는 우리나라 청소년들... 그들에게 어떤 책을 골라 읽게 하는가는 부모의 몫이다. 초보 엄마들 집에 가 보면 접집류가 방안게 가득 꽂혀 있다. 책을 많이 읽게 해야한다는 엄마의 사랑이 만든 욕심이다. 책을 마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한꺼번에 많은 책을 안겨주면 읽을 생각이 날까? 


책은 장식품이 아니다. 먹거리도 몸에 좋은 게 있고 먹어서 오히려 건겅을 해치는 것이 있듯이 책도 마찬가지다.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 책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책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일게 할 것인가? 책사에 전시도니 책 중에는 아이들이 소화시킬 수 없는 책 있는가 하면 읽어서 오히려 해가 되는 책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엄마들 중에는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책이 귀하던 시절, 사람들이 순수했던 세상에는 그랬다. 그러나 지금 아이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책도 공기도 물처럼 많이 오염돼 있다. 돈을 벌기 위해 나쁜 책도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이런 현실에서 아무책이나 닥치는대로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다. 가게에 가서 과자를 하나 사더라도 그렇고 친구를 만날 때도 그렇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이가는 매우 중요하다. 책도 예외가 아니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인가? 어떤 책을 읽어야 진리를 발견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듯이 책도 그렇다. 책사에 가서 베스트 셀러 코너를 기웃거리는 사람들은 책을 고를 줄 모르는 사람이다. 


최근 국정교과서 파동에서 볼 수 있듯이 교과서에도 사실을 과장하거나 왜곡된 내용이 담겨 있다. 일제식민지 시대 일본으로부터 은혜를 입은 학자들이 쓴 책이나 아버지의 독재정치를 미화하기 위해 유신시대를 찬양하게 만드는 교과서를 배우면 어떻게 될까? 책 속에 담겨 있는 자본의 논리와 이데올로기를 알지 못하다면 시간과 돈을 주고 독을 사서 마시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어떤 책을 읽으면 안 될까? 책사에 나온 책 중에는 자본의 만든 얼짱문화나 몸짱문화를 표준문화로 선전하는 책도 있고, 이성이 아닌 감각에 호소하는 내용을 담아 놓은 책, 서바이벌 게임과 같은 경쟁논리, 힘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책도 많다. 현실 도피적이고, 폭력적, 선정적인 쾌락 위주의 책들과 인종적, 문화적인 편견, 성차별 등을 부추기는 책은 독자들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한국여성민우회 글패는 선택, 창녀론, 깊은 슬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즐거운 사라,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와 같은 책을 나쁜 책으로 골랐다. 유명인사가 쓴 책이라고 혹은 베스트셀러라는 이유로 골라 읽는 독자들은 남의 장단에 춤추는 사람들이다. 자본의 시각에서 쓴 책 혹은 출판의 자유를 빙자해 판매부수를 올려 돈을 벌겠다는 출판사가 찍어 낸 책은 나쁜 책이다.


<이미지출처 : 알콩달콩티격태격>


독자의 수준을 무시하고 베스트셀러니 명작 몇권을 끼워 넣은 전집을 만들어 파는 출판사의 책을 구매해 읽는 것은 옳지 못하다. 정당도 부자 편을 들어주는 정당이 있는가 하면 약자의 힘이 되겠다는 정당도 있다. 신문도 자유라는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신문이 있는가 하면, 평등이라는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신문도 있다.


어떤 출판사가 만든 책인가? 어떤 사람이 쓴 책인가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문제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추천하는 책,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고 사람들이 찾아 읽는 고전도 읽어 마음을 살찌우는 것도 좋지 않을까? 똑같은 책도 니이나 수준,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자녀들의 소질이나 특기, 장래 희망 등을 고려해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아이들에게 지극정성을 다해 골라주는 부모의 사랑이 담긴 책, 그런 책이야말로 보약보다 귀하지 않을까? 아이들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면서도 아이들이 읽는 책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부모는 좋은 부모가 아니다. 아이들의 성장단계에 따른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히는 부모들이야 말로 부모의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지혜로운 부모가 아닐까?


선생님들이 교사와 어린이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책을 고를 때 참고하세요(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발표용)2016년아침독서추천도서목록656권-2월23일.xls



좋은 책을 고르는 10가지 방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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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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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창원에 갑니다.

    일시 5월 10일(화) 오후 7시
    장소│창동예술촌 어울림센터 1층
    문의│010-9912-3933
    주최│창동시민대학
    주관│창동시민대학 운영위원회, NGO foru

    '김용택의 교육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 요청을 받고 갑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2016.05.10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시간 되십시오.
    요즘 책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에는 한 해 50권은 읽었는데.
    생각하는 힘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2016.05.10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멀리 가시는군요
    비가 오고 있으니 안전하게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저도 나쁜책도 읽었습니다 ( 위에 언급한 책중..)

    2016.05.10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 다녀오십이요.
    오늘 포스팅을 많은 분들이 함께 봤으면 좋겠네요. ^^*

    2016.05.10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른들 좋은 책 고르기 하라면 제 경험을 쓰면 되는데..
      청소년들은 어렵네요. 우리가 어릴 때 책을 못 읽고 자랐잖아요?

      2016.05.10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5. 누군가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만 읽어도 좋다더군요^^ 다독보다 정독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지금 손에 잡고 있는 책만도 네 권입니다. 책을 밀려서 보는 버릇이 어느순간 생겼습니다. 쫓기 듯 보는 책은 아무래도 정독하기 어렵습니다.
    쉬엄쉬엄...읽을 책을 많이 주셔서 혼자 되뇌어 보았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2016.05.10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세상에서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던데요. 책을 고를 줄 아는 선구안도 결국 책을 많이 읽어야 쌓이는 것 같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하여 무턱대고 많은 책을 읽는 건 오히려 해로울 것 같고요. 약처럼 자신에게 적합한 책을 골라 읽는 것도 어쩌면 능력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2016.05.10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국정교과서는 이 세상에 가장 쓸모 없는 책이 될 건데,
    그네는 밀고 붙이네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조한 것을 앵무새처럼 자랑만 하는 역사는 죽는 역사가 될 겁니다.

    정치는 죽는 정치를 해도
    지금도 대한민국 하늘 아래는
    현명한 학생들이 많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2016.05.10 2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양서는 유행이 아니지만
    그래서 베스트셀러에는 정보가 많지요

    2016.05.10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은 책 고르는 방법 파일 잘 받고 갑니다~

    2016.05.10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야할 듯...

    잘 보고갑니다.

    2016.05.11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