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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혁명선언2

신채호와 최남선의 삶 우리 역사를 살펴 보면 참으로 위대한 삶을 사신 분도 있고, 개인의 영달과 욕심의 노예가 되어 부끄럽게 살다 간 사람도 있다. 신채호 선생님과 최남선의 삶을 예로 들어 역사앞에 부끄럽지 않게 사는 삶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자.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얼굴을 씻을 때 머리를 들고 씻어 가슴과 웃옷에 물이 젖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남자가 어찌 땅을 보고 세면하느냐"고, '고개를 숙일 수 없는' 기백이 독립투쟁에서나 역사서술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선생님은 충북 청원군 남성면 귀래리에서 신숙주의 후손으로 태어나 20세에 오늘날 국립대학의 교수격인 성균관 박사를 지냈다. 조국이 일제의 침략을 받자 벼슬을 버리고 독립신문의 후신인 황성신문사에 들어가 장지연, 박은식과 함께 일제침략에 항거하고 친일파를 .. 2010. 11. 4.
신채호선생님은 아직도 무국적자? 「한말 언론·교육·신민회(新民會) 활동을 통해 계몽운동을 전개한 분 . 중국 망명 후에는 무장투쟁에 의한 독립운동노선을 견지하면서 외교론 중심의 상해 임시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에서 활동했으며, 1920년대 중반 이후 무정부주의 단체에서 활동했다. 또한 역사연구를 통해서 한국근대역사학의 방법론과 인식을 성립시켰다.」 이 분이 누굴까? 이 정도 소개로 우리나라에서 “아~! 그 분...” 하며 알아맞힐 사람은 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을 제외하고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조선의 독립운동가요, 민족사학자이신.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선생님! 김삼웅선생님은 신채호평전에서 이렇게 썼다. 「단재 선생님. 이제서야 당신을 알게 되어 죄송합니다. 당신의 노력으로 제가 이리 행복한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너무나 죄송.. 200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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