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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후의원2

병영체험이 교육이라고... 정말? 아들과 아버지가 전쟁놀이를 하고 있다. 아들이 총을 들고 아버지를 향해 “팡팡...”하고 쏘면 아버지는 아들의 총에 맞아 넘어져 죽는 시늉을 한다. 이런 모습은 우리 가정 어디에서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아버지를 총을 쏴 죽이는 아들, 아들의 총에 맞아 죽어가는 흉내를 내는 아버지.... 북유럽의 경우에는 평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아예 나라에서 장난감 무기를 제조 판매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어린아이에게 살상무기로 살인을 하는 훈련(?)을 하도록 허용하는 정부나 그런 장난감을 사주는 부모들도 있다. 장난감뿐만 아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폭력 앞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시중에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볼.. 2013. 11. 11.
장학금이 230원, 250원! 장학이 될 수 있을까? 초등학생에게 용돈을 줘도 받지 않을 100원짜리. 초등학생도 아닌 대학생들에게 그것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230원, 250원을 줬다면 믿을 사람이 있을까? 실제로 지난 2012년, 1학기에는 서울과학기술대가 250원을, 2학기에는 한국교통대가 230원을 학생들에게 줘 학기별 장학금으로는 최소 지급액으로 기록됐다. 지난 해, 1학기에는 충북대와 전주기전대 등이 1000원을, 배재대와 인천대 등이 2000원을, 연세대와 강원대 등이 900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됐음이 밝혀져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또 2학기에는 영남대와 여주대 등이 1000원을, 공주대와 부산대 등이 3000원을, 가톨릭대가 915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지난 18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2012학년도 1·.. 201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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