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10.14 청년들이 불의와 타협하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3)
  2. 2019.05.02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들... (2)


독재자는 인민들을 자발적으로 복종하도록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 억압과 간섭이라는 타의에는 쉽게 저항심을 드러내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지만 독재자들은 이런 인간의 심리를 자발적 복종으로 바꾸기 위해 정치의식을 마비시키거나 가난하게 만든다. 그밖에도 3S정책이나 종교를 이용하기도 한다. ‘자발적 복종’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메스미디어를 이용한 이데올로기 전술이다. 그러나 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은 청년들에게 미래를 앗아 가는 일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어떻게 정치에 관심을 갖겠는가?


“피고 조국, 학생의 이름으로 그대를 파면한다. 부정부패 위선으로 법치주의를 훼손하면서 장관에 올라 사회 상식과 도덕, 윤리를 붕괴시킨 당신을 심판에 회부한다.”

12일 서울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인 ‘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 집행부’(전대연)의 주장이다. 이들은 "청년들의 명령이다. 조국을 수사하라" "사회주의가 웬 말이냐. 조국은 반성하라" "무법자가 검찰개혁, 문재인은 각성하라"...이런 구호도 외쳤다. 이들 집회소식을 듣고 있노라면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 거린다. 청년들이...? 그것도 이 나라 최고 지성이라는 대학생들이... 3·15의거와 4·19 혁명 때 가장 앞장에 선 학생들, 광주민중 항쟁 때 총탄에 맞서 싸운 이 땅의 학생들이 할 소리인가?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너무나 바람직한 일이다. 그런데 이들의 집회가 참담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들의 주장이 너무나 터무니없기 때문이다. 이명박전대통령이 토건업자들과 짜고 금수강산을 황폐화시키고 있을 때 그들은 어디 있었는가? 박근혜의 국정농단으로 나라가 한 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이 됐을 때 그들은 무얼 하고 있었는가? 강단에서 차미 인간으로서 말할 수 없는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불과한 일"이라고 하고 “안중근은 테러리스트”요,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교수들의 망언에는 왜 침묵하고 있는가? 그러다 왜 뜬금없이 조국타령인가?

“형제들이여!

대한의 학도여 일어나라!

피 묻은 국사를 보고 그냥 있을 수 있단 말이냐!

정의에 불타는 학도이거든, 진정한 일꾼이 되려거든 일어나라!

3·1정신, 4·19저신, 6월항쟁과 5·18광주항쟁 때 목숨을 바친 선배학생들의 영령들이 시퍼렇게 지켜보고 있는데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총칼도 두려워하지 않고 길거리로 뛰쳐나온 것이 ‘전대연’의 선배들이 아닌가? 이 땅의 학생들, 청년들은 정의의 파수꾼이요, 민주주의의 보루였다. 제 1공화국 이승만의 부정선거에 분노해 가장 먼저 일어선 것이 청년 학생이었다. 3,15의거와 4,19혁명과 5.18광주민중항쟁과 6월항쟁에 맞서 싸운 이들은 청년학생들이었다. 박종철과 이한열의 거룩한 희생이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킨 정의의 파수꾼이 아닌가?

조국이라는 사람이 완전무결한 사람이라고 두둔 하고 싶지는 않다. 문재인대통령이 촛불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변명하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정의를 지켜야 할 대학생들이 국정농단의 공범자들 편에 서서 친일세력, 유신의 후예, 사이비 종교인들, 타락한 정치인들, 그리고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기레기들이 하는 소리와 같은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개탄할 일이다.



실정법을 어긴 “박근혜를 석방하라!”...고? 물론 ‘전대연’집회에 참석한 사람이 모두가 학생들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또 그들이 가난의 유혹에 못이겨 무슨 뒷거래가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이 부끄러운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은 기자들에게 얼굴을 찍지 못하게 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몇 사람이 참석했는가의 숫자가 문제가 아니다. 대학생이 지금까지 대학이라는 상아탑에서 무슨 공부를 했기에 조국심판이라니... 그게 청년들이 살아 갈 앞길을 밝히는 길인가?

나는 전교조 행사와 6월항쟁 때 총학생회가 어떻게 불의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지켰는가를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 전국연합 지역의장들 중에 수배자가 있어 회의 장소는 대학총학생회가 단골장소였다. 당시 총학생회는 어려운 여건과 탄압에도 불구하고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환경.. 등 시민운동단체들과 함께 민주화운동단에 앞장섰다. 수많은 학생들이 빨갱이로 몰리고 구속수배를 당하면서도 의지를 꺽지 않고 민주주의를 위해 온갖고초를 당해 왔다.

독재와 싸운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죽어간 박종철, 이한열 그리고 수많은 민주열사선배들의 영령에 부그럽지 않은가? '법치주의'라니... 독재의 후예, 유신의 후예, 광주학살을 자행한 자들이 만든 정당이 법치국가였는가? 민주주의는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이 실현되는 나라다. 그들이 그런 나라를 만들었는가?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가치는 정의다. 청년들이 시비를 가리지 못하고 불의와 타협하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청년학생들이 앞장서 3·15의거와 4·19혁명, 6월항쟁과 광주민중항쟁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지 않았는가? 나라의 최고지성이라는 학생들이 정의를 외면하고 불의와 타협하는 나라에는 불행한 나라다. 전대연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선배들의 거룩한 희생을 더럽히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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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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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학생들의 의식과 행덩이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9.10.14 0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태극기 부대에 청년들이ㅣ 보이는 걸 보고..
    깜짝 놀랬어요.ㅠ.ㅠ

    2019.10.14 0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러게요. 근데, 이게 언론이 만들어준 프레임의 성격도 강한 것 같아요.
    일부 대학생의 시위를 전체인 것처럼 호도하는.
    대학생 7명이 시위하는 것도 기사로 쓰이는 걸 봤는데, 이 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언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9.10.14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9.05.02 05:00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가수 안치환이 부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클릭하시면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노래가사의 일부다. 사람을 주제로 쓴 글은 신영복선생님의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사람... 그는 누구인가? 헬조선의 시대, 양극화와 불신 그리고 배신의 시대, 묻지마 범죄로 불안에 떠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그런데 왜 사람들은 애완용 동물들을 그렇게 많이들 기를까?



사람...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정보화사회에서 다시 제 4차 산업혁명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이 사는 세상, 학문이니 예술이며 과학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세상의 중심인 사람이 더불어 나누며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 아닌가?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나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대통령 시절을 자나면서 겪었던 일들을 참혹한 일들을 하나라도 더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회고록이라는 것을 썼던 일이 있다. 오늘 여기 올리는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들...’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의 경남연합상임의장으로 만났던 사람이 프락치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받았던 이야기를 풀어서 쓴 글이다.

사람... 사람으로 인해서 즐겁고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만 사람 때문에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던 지난 삶을 되돌아 보며 쓴 글이다. 학교에서 교과서를 가르치는 것이 선생이라고 알고 있었던 한심한 사람이 암흑의 터널을 빠져 나오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기억의 편린들을 다시 보며 여기 소개한다.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들...


2006년 11월 5일


지난 6일 밤 11시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에는 참으로 충격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었다. 「한 여인이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집에서 키우던 새끼 고양이를 남편이 창문 밖으로 던져 버리자 충격을 받고 자신의 집 17층 베란다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강모(44·김밥집 운영)씨는 “평소 옆집에 들어가 말썽을 피우던 새끼 고양이를 홧김에 던져버렸다”며 “엘리베이터 앞 계단에서 담배를 한 대 피우고 들어가니 아내가 사라지고 없었다”고 진술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그 밖에도 ‘이혼소송에서 재산은 빼앗겨도 개는 빼앗길 수 없다는 여인, 애완토끼가 죽으면 그때 가족이 있는 외국으로 가겠다는 소녀, 남편을 잃어도 거리의 개를 거두겠다는 여인 등 동물을 가족보다 사랑하는 사람들‘ 등 인간이 아닌 동물에게 위로를 받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루고 있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보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없지 않겠지만 오늘날 개나 고양이뿐만 아니라 개구리, 거북, 도마뱀, 두꺼비, 뱀, 생쥐, 토끼, 햄스터와 같은 동물까지 애완동물로 사육하고 있다.

고양이가 죽으면 살아 있을 이유조차 상실하는 사람.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파충류까지 좋아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을까? 사람이란 본능적으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게 되어 있는 존재가 아닐까? 사랑을 주고 싶으나 받아 줄 사람이 없을 때, 사랑을 받고 싶은데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을 때, 그럴 때 찾는 게 애완동물이 아닐까? 단순히 본능적인 차원에서 세상을 봐도 참 살맛나지 않은 인간미가 사라진 사람도 없지 않다. 아니 주는 만큼 거짓없이 반대급부로 돌아오는 정직한 동물에 오히려 믿음이 가는 사회. 오죽하면 최명미라는 시인은 "나는 컴퓨터와 사랑하고 싶다" 고 했을까?

요즈음 서울 한복판에는 가끔 이상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리허그'라나? '자유롭게 껴안기(Free Hugs)' 운동이 바로 그거다. 몇 년 전만 같아도 아마 정신병원으로 보내야 할 대상으로 보이겠지만 사람들이 웃으며 이 운동에 함께 참가하고 있다. ‘광우병이 걸리지 않은 소 개발’이 뉴스거리가 됐던 때가 있었다. 광우병은 초식하는 동물에게 육식을 먹여 생긴 병이다, 그렇다면 다시 초식을 시키면 될텐데.. ‘광우병 걸리지 않은 소를 개발해 그 고기를 사람이 먹으면 어떻게 될까?’ 웃지못할 얘기는 광우병만이 아니다. 프리허근가 안아주긴가 하는 운동도 ‘군중 속의 고독’이란 세태의 반영 아닌가? 원인을 치료하면 될텐데 원인은 두고 현상만 고치자고 하니.... 사랑이 실종된 사회! 사랑을 회복할 생각은 않고 안아준다고 해결될 문제일까? 안아주는 게 아름다워서...?

살아오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똑똑한 사람, 순진한 사람, 멍청한 사람, 부지런한 사람, 정직하기만 한 사람... 이런 사람이 있는가하면 게으른 사람, 멍청한 사람, 위선적인 사람, 이해 타산하는 사람..., 용기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겁쟁이도 있고 의리를 목숨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배신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는 걸 모른다는데 있다. 만약 자신이 무식해서 손가락질 받고 있다는 것을 자각할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바로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바꿀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이 있을까? 완벽한 사람이라고 믿었던 사람도 가까이서 보면 약점이나 허점이 보여 실망할 때도 많다. 사람이 완벽하기를 바란다는 것부터가 잘못 아닐까? 인간은 완전하지 못한 오욕칠정을 가진 육신을 가진 존재다. 인간이 본능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은 범인(凡人)으로서는 애초부터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런 사람과 우리는 만나 대화를 하고 이해관계를 따지고 서로 나누면서 살아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계산 없이 덤볐다가는 무슨 화를 당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어떤 사람과 만나면서 사는가가 문제다.

운동을 한답시고 전교조에 참가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일반적으로 교사는 사람을 만나 대화로서 상호작용을 하는 직업이다. 그러나 교육자와 피교육자라는 관계로 만나는 만남은 이해관계가 아닌 사랑으로 만나기 때문에 우물 안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같은 동료교사들과의 만남도 이해관계가 아니라 같은 직업의 협조자로서 만나기 때문에 갈등이나 적대관계가 아니다. 그러나 교육운동이나 시민운동에 참여하다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교사나 학생의 이익을 지켜줘야 하는 입장에 서면 많은 사람들과 이해관계에 놓이게 된다. 대부분의 교사는 협조자로서 동료지만 같은 동료교사 중에도 승진을 해야겠다면 교장이나 교감 편에서는 사람은 그런 차원을 넘어 적대적이 될 때도 있다. 책임을 져야할 위치에 서면 교육 관료와 경찰, 심지어는 사법관계자와도 만날 때가 있다. 이들은 아예 처음부터 적대관계니까 그렇게 대하면 되지만 동지라고 하면서 민감한 부분에 양보 없이 대립하고 속내를 보일 때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다.



내가 운동 초기 가장 힘들었던 부분도 바로 이런 문제였다. 처음에는 교육운동이든, 노동운동이든, 환경운동이든 운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 동지인 줄 알았다. 그러나 예수님이 무려 2천년전에 가르쳐 주신 ‘원수는 바로 네 집안에 있다’는 진리는 아직도 유효하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루 밤에도 몇 번씩 회의장소를 이동해가면서 까지 하는 회의가 왜 효율적이지 못했는가?’ 하는 문제의 핵심은 바로 거기 있었다. 최루탄 냄새가 대학광장의 구석구석에 배여 있던 어느 날, 전국연합 회의를 한다고 시간에 쫓겨 도착한 한양대학 총학생회의실 구석에 모인 침통한 의장단의 입에서 ‘경기연합의장이 프락치였다’는 소식은 청천벽력이었다. ‘오해를 하고 있는 거겠지!‘ 몇 번이고 부정하고 싶었지만 ’본인이 자백했다‘는 것이었다. 그게 믿기지 않은 이유도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회의에 참가했고 또 좋은 아이디어도 내놓아 꿈에도 그를 의심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예의바르고 친절하던 사람이 속내를 드러내고 제 갈 길을 가는 걸 보면 분노를 너머 허탈한 감정을 감출 수 없다. ‘저 사람이 본래 저런 사람이었구나....!’ 그러나 어쩌랴! 외로운 운동을 하면서 믿지 않을 수도 없었고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받는 배신의 아픔은 인생무상을 또 한 번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왜 남편이 홧김에 고양이를 아파트 아래로 던진다고 자살할까? 평소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쥐나 도마뱀, 햄스터, 이구아나와 같은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가 뭘까? 강아지를 아기처럼 업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아예 자식 취급을 해 개와 한 식구(?)가 되는 사람도 있다. 정신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개인의 이상성격 때문이기만 할까?

오늘도 또 사람들과 만나면서 살아야 한다. 날이 갈수록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애완동물을 키운다고 다 외로움을 타는 사람은 아니지만 속이 텅비어가는 외로움은 정이 많은 사람들이 먼저 느끼는 외로움 때문만은 아니다. ‘군중 속의 고독’ 삶의 질을 말하지만 인간은 사랑하면서 살아야 하는 본능 그 사랑을 쏟지 못할 때 그런 고독은 더 크게 밀려 오는가보다.

인격의 파탄, 군중 속의 고독, 그리고 물질만능과 쾌락 이기주의에 병든 환자를 치료하는 게 운동이다, 그게 교육운동이든 환경운동이든 여성운동이든.... 참으로 만나기 싫은 사람도 있다. 사람을 죽이고도 뻔뻔하게 지도자로 군림하는 전두환이와 같은 인간 백정도 있지만 남에게 거짓말 한번 하고 맘이 아파 참을 이루지 못하는 가슴 따뜻한 사람도 있다. 전두환, 노태우와 같은 인간 백정을 보면 운동할 생각이 천리만리 도망가다가도 아이들이 해맑은 눈을 보면 어떻게 우리 갈 길을 멈추겠느냐며 옷깃을 여미는 게 교육운동이다, 배신자도 있지만 동지가 더 많다. 우리가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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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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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좋아하는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 듣습니다.
    전 사람들을 믿지 않는 편입니다.

    2019.05.02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늘은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19.05.03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