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10.24 댁의 자녀 어떻게 키우세요? (4)
  2. 2012.07.10 어머니! 아이들을 왜 어린이 집에 보내세요? (20)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들.... 어떻게 기르고 싶으세요? 훌륭한 사람으로요?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가요? 의사?, 변호사? 판검사? 혹 내가 못 이룬 꿈, 그 꿈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싶다고요? 아이는 부모의 뜻대로 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하고 그런 꿈을 꾼다고요? 실제로 부모들 중에는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내가 못다 이룬 꿈을 이뤄줄 자신의 분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지 출처 : 스마트 아줌마>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당신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시겠습니까? 그냥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켜주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다 해주고, 다 들어주고, 남보다 더 좋은 학원, 더 좋은 학교에 보내 그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내 모든 것을 다 해주는...? 그런데 부모가 되고 싶다고요? 그런제 아이들은 좀처럼 부모 맘처럼 그렇게 자라주지를 않는답니다. 왜냐고요? 아이들은 부모의 그늘에만 보호받고 있을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친구도 만나고 조금씩 세상을 보도 듣고 그리고 생각하고...그래서 부모마음대로 커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세상 모든게 다 변해도 내 자식은..? 이렇게 하늘처럼 믿고 있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부모에게 반항하고 덤비면 살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진다더군요. 그 때가서 발을 동동 구르고 눈물로 붙잡고 매질도 하고 울고불고 하소연해도 이미 때가 늦은 것입니다. 사전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아이들과 만나고 원칙을 정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지요. 그게 뭔냐고요. 한번 같이 생각해 봅시다.


아이들이 자라는데 가장 소중한 것이 뭘까요? 식물이 자라기 위해서는 물과 공기 그리고 햇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 중에 하나라도 부족하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거든요. 사람도 예외가 아니랍니다. 그게 뭐냐고요. 사랑이지요. 마취되지 않는 사랑! 상업주의나 귀가 얇아 이웃사람들 말이나 듣고 남들처럼...하다가는 진짜 사랑을 줄 수 없답니다. 예를 들면 우유가 완전식품이라는 상업주의에 속에 모유를 두고 우유를 먹이는 부모들... 우유는 소가 새끼를 기르기 위해 준비한 완전식품이지 사람에게 완전식품이 아니랍니다. 모유가 부족한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자녀가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첫째도 사랑 둘째도 사랑입니다. 그런데 맹목적인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도 아시지요? 아이에게는 때로는 최초리가 필요하고 때로는 믿음과 용서도 필요하답니다. 건강한 인간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 사랑에 못지않게 중요한 게 또 있답니다. 그것은 지나치게 풍족하게 키워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은 부모가 다 해는 주는 것. 그것은 아이들에게 독약입니다.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줘야 하는 게 부모의 책임이라고 신앙처럼 믿고 있는 부모들...


사랑하는 자식에게 자나치게 풍족하게 키운다는 것.... 아이들이 자라는데 이 보다 더 나쁜 독약이 없답니다, 벼를 보십시오, 벼는 수경식물이라 물이 부족하면 튼실한 벼로 자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벼가 물에 잠기도록 키우면 제대로 자라기는커녕 숨을 쉬지 못해 죽고 맙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은 이렇게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마음에 병이 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혜로운 농부는 벼가 얼마나 물이 필요하고 언제 물을 빼줘야 한다는 걸 다 알고 있답니다. 하물며 사랑하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이 넘치는 사랑을 줘서 그 사랑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르는 인간으로 키워서야 되겠습니까?


셋째는 아이들에게 자립심을 길러줘야 합니다. 마마보이. 헬리콥터부모라는 말이 있잖아요? 절벽 꼭대기에 집을 짓고 새끼들을 키우는 독수리들을 보십시오. 독수리는 털이 나기 시작하면 새끼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날개근육을 키워준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새끼를 키우는 어미독수리의 연단은 어떻게 보면 너무 잔인한 것 같지만 그렇게 키우지 않고서는 독수리는 하늘의 제왕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어미 독수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미 독수리가 마마보이, 헬리곱터 부모처럼 새끼를 키운다면 새끼 독수리는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요? 하늘의 제왕도 사냥도 할 수 없는 무력한 독수리.... 그래서 그렇게 자란 독수리는 굶어 죽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군대에 가면 부모가 고맙다는 것을 그 때 깨닫습니다. 적당히 거리를 둔다는 것. 그것은 이성간의 사랑에도 필요하지만 모든 부모들이 알아야할 자녀 양육의 기본입니다. 자나치게 풍족하게 키우는 것도 그렇습니다. 낭비벽이 심한 것, 허영심으로 손가락질 받는 사람은 부모가 지나치게 풍족하게 잘 못 키운 탓이 아닐까요? 감사하는 마음 근검절약하는 마음은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품성이기도 하답니다. 어릴 때 질매가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습관이 되어 버린 후 바로 잡기는 힘들지 않겠습니까?



또 있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먹거리에 못지 않게 필요한 것. 그것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잘 먹이고 잘 입히고 똑똑하게 키우는 것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시비를 가리고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분별력을 갖도록 키우는 일입니다. 세상이 온통 지뢰밭입니다. 학교 앞 문방구에도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불량식품이며 스마트 폰에는 아이들이 만나면 독약이 되는 상업주의 그리고 친구들의 꾀임에 언제든지 빠질 수 있는.... 온갖 지뢰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뇌관을 건드리면 감당할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많은 사람들은 독서를 권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해 진다고 사람들은 그렇게 철석같이 믿고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순수하던 옛날에는 그랬습니다. 지금은 정말 나쁜 책, 돈벌이를 위해 판단력이 부적한 아이들을 유혹하는 감각을 자극하는 나쁜 책들이 책사에 널려 있습니다. 한번 빠지면 도저히 빠져 나오기 힘든... 그런 마약 같은 책들이 우리 주변에 수도 없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기보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그것이 지혜로운 부모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선택의 문재, 판단을 요하는 문제들을 오늘날과 같은 가치혼란의 시대에는 어쩌면 아이들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소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들은 학원에서 영어 수학 점수 몇점 더 잘 받게 하기 위해 정작 필요한 세상을 보고 분별할 줄 아는 지혜(철학)는 왜 가르치려고 하지 않을까요? 그 모든 것이 마음 하나 잘못 먹으면 하루아침에 공든 탑이 무너지는데... 보십시오.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날처럼 가치혼란의 시대, 4차산업혁명시대에 내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하고 싶다면 똑똑한 사람이기보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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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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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다르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라. 약자와 소외된 사람을 섬겨라.
    강자에게 비굴하지 말라고 합니다.

    2017.10.24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 몫을 하는 정의롭게 건강했으면 그 이상이 없습니다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2017.10.24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람답게, 그것 하나면 족하지 않을까 싶어요...

    2017.10.24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험난한 세상...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맘이지요.

    잘 보고가요

    2017.10.25 0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2.07.10 06:30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

 

어버이날 노래 가사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언제 들어도 따뜻함이 가슴에 잔잔하게 전해 오는... 부르면 눈물이 날 것 같은 이름... 그 이름이 바로 어머니가 아닐까?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야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지만 희생과 헌신, 그리고 끝없는 사랑을 연상하게 된다.

 

‘요즘 아이들 정말 불상함.

태어 난지 얼마 안 되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할까?

엄마들은 모처럼 육아에서 벗어나 자유 시간을 즐기고 있는 동안 아이들은 극심한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받고 니 쯧쯧...

친구와 선생님과 하루 종일 싸우고 경쟁해야하는 사회생활.

엄마들 제발 자유시간이고 뭐고 어는 정도는 자신의 아이는 자신이 키울 것.

나이에 맞는 적당한 사회생활은 좋으나 6~7사간의 단체생활은 정말 정말 아이들에게 무리임.

1학년은 점심 먹고 집에 오는데...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은 6학년 보다 더 늦게 집에 옴.

아이들은 아무리 좋은 교육환경이나 장난감 보다 엄마 품이 더 좋은 것임’

 

‘불쌍한 요즘아이들’이라는 네티즌이 올린 댓글이다.

 

‘장시간 보내는 건 문제지만 잠간동안이라도 아이가 친구들과 건강하게 놀이하게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사회생활은 필요한 거니까요,,,유치원에 9~12시까지 생활하고 집에와서 건강한 밥 먹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유치원, 어린이집 음식,,그렇게들 불안해하면서도...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밥 먹고 오길 바라는 부모님들,, 도시락도 싸주시기 싫어서... 유치원에서 급식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신 부모님들,,반성 좀 하시면 좋겠어요.’

 

uni 라는 분이 쓴 댓글이다.

 

 

며칠 전 제 블로그에 ‘엄마들은 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좋아할까?’라는 글을 썼다가 위에 예시한 댓글을 보고 한동안 마음이 아팠던 기억을 지울 수 없다.

 

맞벌이나 건강 문제 등 특별한 경우야 아이들을 어쩔 수 없이 어린이 집에 보낸다고 치자. 그러나 전업주부이면서 아이를 아침부터 오후 네댓 시까지 보육원에서 보내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 위 댓글에서 볼 수 있듯이 엄마가 ‘자신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혹은 편하기 위해서...’ 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아침에 보육원 차를 타러 온 아이들을 보면 태어난 지 아직 두돌이 채 되지 않는 아이들을 비롯해 6살도 채 안 된 아이들을 보육원 차에 태워 보내고 있었다.

 

어머니가 아이들을 어린이 집에 보내야 이유가 뭘까? 똑똑하기 키우기 위해?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 노래나 유희도 배우고 남들이 다 보내니까 놀 동무가 없기 때문일까?

6살도 채 안된 아이들을 어린이 집에 보내는 게 좋기만 할까요?

 

 

어린이 집 교육은 장단점이 있다.

 

어린이 집은 체계적인 보육 시스템에 의한 교육과 국가로부터 보육료를 지원받고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하 노래 부르기, 춤추기, 책 읽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사회성과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다.

 

그러나 어린이 집에는 일대일의 지도가 아니라 2~30명의 어린이를 한명의 교사가 담당하게 된다.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한창 응석을 부릴 나이에 규칙에 따라 정해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것이 과연 교육적이기만 할까? 특히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사회성이 길러지는 시기란 출생 후 대략 36개월에서 48개월 사이라고 한다. 오전이나 오후 잠간동안이 아니라 하루 예닐곱 시간을 어린이 집에서 가두어 둔다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아동학대가 아닐까?

 

모든 사랑은 선(善이) 아니다. 방관도 안 되지만 지나친 사랑은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기도 하고 사랑이라는 이름의 지나친 간섭은 아이들의 창의성이나 자립심을 망가뜨린다. 자녀가 부모의 분신이라고 생각하고 자녀의 입장이 아닌 부모의 생각대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는 없을까? 세상에서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교육은 없다.

 

- 이미지 출처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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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모정의 사랑관계도 옛하고는 많이 달라지고 있네요.
    더 많은 엄마들의 사랑이 아쉬울 때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2.07.10 06:36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제 어린이집에 상담하러 갔다가 대기자가 무지 많다는 소식에 ㅠㅠ
    저는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는 이유는 사회성 때문입니다. 집에서 혼자 키우니 모든 것이 지 세상이고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만 할려고 땡깡을 부리더군요. 그래서 어린이집에 가면 그런 모습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ㅠㅠ. 15킬로 떨어진 어린이집 보내기도 만만치 않은 동네입니다.

    2012.07.10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얼마 전 혜민스님 논란 글이 생각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정말 가족의 사랑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ㅎㅎ

    2012.07.10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들이 이런 곳 아니면 놀 곳이 없는 세상이지요.

    2012.07.10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4~5세까지는 집에서 엄마가 키워야하구요. 5~6세가 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 나이정도 되면 집에서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한계에
    부딪치거든요. 애들도 자꾸 집안에 있기보다 나가려고 하구요. 시설에 보낸후에도 일과 수업시간만
    받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종일반, 방과후학습 이런거 최소로 지양하구요..

    2012.07.10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 고민해봐야할 문제네요..
    잘보고갑니다..즐건 하루 되십시요...

    2012.07.10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머니의 사랑만한 교육이 없건만
    엄마를 세상이 가만 놔두질 않죠
    높은 집값, 물가, 교육비
    엄마도 일을 해야 균형이 잡히는 가계부
    누구의 탓인지..

    2012.07.10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나다

    집에서 키우면서 친구들을 초대하면 충분한 사회생활인데, 다들 엄마가 필요하고 불안불안한 아이들을 한데 묶어서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즐겁지도 않은데 선생님이 주도하는 놀이들을 하는 건 사회생활의 기형적이 형태인듯...

    2012.07.10 11:17 [ ADDR : EDIT/ DEL : REPLY ]
  9. 방학하면 매끼 밥을 해먹어야 해서 그게 제일 괴롭다고 하시는
    엄마들도 많더군요..아니...우리나라 무상급식..이런거 없애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엄마들이 그러니까..점점..김치도 못담그고 반찬 할 줄도 모르고
    반조리 가공품들 퍽퍽 먹여대죠..
    정말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2012.07.10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달콤수박

    저는 미혼이지만,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 심정 이해하구요, 보육시설에 보내는 엄마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게 좀 맞지 않는거 같아요, 하루종일 4세 아이 뒤치닥 거리만 한다면, 엄마가 과연
    행복할까요? 장볼때도 집안일 할때도,징징거릴게 뻔하고구요, 이건 제 경험이지만, 아이 맡길데 없어서
    병원에 데리고 올때, 시간이 많이 소요되면, 참 난감하더군요, 여러사람 피해주고,
    물론 전업주부가 아이양육을 전담하고 행복을 느끼면 금상첨화지만, 다큰어른이 4-5세와 하루종일
    상대하는데, 그게 쉬울리가 있을까요?

    2012.07.10 13:56 [ ADDR : EDIT/ DEL : REPLY ]
    • 밤별

      그럼 그런 아이 여러명 뒤치다거리 하는 교사 심정도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큰 어른이 하루 종일 여러명의 애기들과 함께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2012.09.08 02:25 [ ADDR : EDIT/ DEL ]
  11. 돌돌이

    일 안하는 전업주부들 애 제대로 안본다고 죄인취급이구만.
    18 맞벌이는 선이고 전업주부는 악이냐?

    2012.07.10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내보내는 것은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2012.07.10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마음이 좀 짠해지네요.
    물론 직장을 다니지는 않지만...집에서 일을 하고있고...
    어쩔수 없이 혹은 부러 보내는 반반 섞인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수는 없으니...
    함께 있을때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려 노력을 많이 해야겠네요.

    2012.07.10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정형펀이나 맞벌이의 경우는 어쩔 수 없잖아요?
      그런데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사랑하는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기는게 문제지요.
      그럿도 두서너살 밖에 안 된 아이들을요.
      어머니의 사랑이란 그런게 아닐텐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야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해질 수 있는데....여러가지 사정으로 돌봐주지 못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어떻게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아이들을 눈빛으로 다 아는 것 같습니다.

      2012.07.10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14. 지나가다가

    제 생각은 좀 달릅니다.. 오히려 요즘처럼 세대간에 단절된 세상에서 엄마 혼자 애를 보고 있는 상황이 매우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명색이야 엄마가 키웠다고 하지만, 온동네가 같이 애를 키운거나 마찬가지죠. 엄마가 혼자 애보고 있는 시간은 실질적으로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애들이 지들끼리 동네를 돌아다니거나, 할머니, 친척들이 애를 조금씩 봐주는 동안 애 엄마는 밭 일하고 집안일하고 그랬죠.

    요즘에는 엄마보고 애를 보라고 하면 애들이 옛날처럼 동네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도 없고, 친척들이 돌아가며 봐주지도 않아요. 엄마랑 애랑 둘이서 쎄쎄쎄하고 몇 시간씩 있을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이렇게 개인별로 고립된 사회에서 애엄마 보고 하루에 애를 몇 시간씩 '혼자' 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굉장히 부자연스럽고 애엄마나 애한테 모두 다 안 좋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오히려 옛날같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해요.

    부부가 둘이서만 서로 얼굴만 마주보고 몇 시간씩 있기도 어색한데, 엄마가 얼마나 애를 잘 가르친다고 엄마 혼자 애를 몇 시간이나 보라고 합니까. TV나 틀어주고 집안일 하기에도 바쁘겠죠. 차라리 어린이 집에 보내는 편이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07.10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 밤별

      어린이집이 교육적으로 바람직한지는 내부 사정을 잘 알아보시고 다시 판단해 보시는 게 좋겠어요. 어린이집마다 다릅니다,

      2012.09.08 02:33 [ ADDR : EDIT/ DEL ]
  15. 0살부터 엄마 품을 떠나야 하는 우리 아이들. 사랑이 메말라 갑니다.

    2012.07.10 21:52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마미마미

    31개월 아들과 지내는 엄마에요

    어린이집은 내년부터(세돌) 보낼생각입니다만...

    세돌도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사람인데

    솔직이 같이놀게하줄 친구가 없어 걱정입니다

    다들 어린이집을 보내니 오히려 저를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다큰애를 끼고있다고...

    그렇다고 끼고만 있자니 또래 친구들이 없어

    겨우 키즈카페나 문화센타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다에요

    참...세상이 어찌돌아가는건지...

    부모가 애키우기가 귀찮아 남의손에 맡긴다는게

    참 어이없고 한심하다가도

    어쩔수없이 또 어린이집을 보내야하나...하고 생각하게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2012.07.16 16:40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땅에 엄마로 산다는 게 쉽지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
    엄마가 편해지기 위해서,, 엄마의 욕심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이은 없어야겠습니다.
    종일반이 아닌 시간제로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2.07.16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