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지역의 지진 피해와 방사능 유출로 인한 일본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겠다며 성금모금에 전국민이 나서고 있는 사이, 일본 문부 과학성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명시하는 내용의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확정, 발표해 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일본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점령했다는 내용이 실린 교과서가 도쿄서적 을 비롯해 4개사 지리공민 교과서에 ‘불법점거’라는 표현을 담고 있다.

                                <이하 사진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우리국민들이 독도에 대해서만 관심이 쏟은 나머지 일본 역사 교과서 점유율이 63%에 달하는 지유샤, 후소샤, 교육출판, 도쿄서적 등 4곳의 출판사들은 독도뿐만 아니라 다른 역사적 사실들에 대해서도 왜곡을 한 내용을 그대로 교과서에 실려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해 분노를 더해주고 있다. 일본정부는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 외에도 얼마나 많은 역사를 왜곡 하고 있을까?

일본의 왜곡을 살펴보면 ‘
고조선은 신화에 불과하고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겨우겨우 국가를 세우기 시작했다. '임나일본부설'을 지유샤와 후소샤의 역사교과서가 "일본의 고대 야마토 정권은 한반도 임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기술하는가 하면 도쿄서적은 "야마토 정권이 백제와 임나 지역의 부족 국가들과 연합해 고구려, 신라와 전투를 한 기록이 있다"’ 라는 내용을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조선을 식민지 시절 사용했던 용어인 '이씨조선'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표기하고 한일합방에 대해서도 '조선을 일본의 보호국으로 삼고 조선의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 라는 취지로 기술한 하고 있다.


일본의 역사왜곡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1910년 강제병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어쩔 수 없이 했다.”고 기술하는가 하면 3·1운동은 윌슨 미국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로부터 대규모 시위로 이어지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지만,
 
이쿠호샤 출판 교과서는 시위 사진 1장으로 대체해 버렸고 지유샤는 ‘초기엔 비폭력, 나중엔 충돌로 사상자 발생’ 정도로만 간략히 언급하고 만다.

종군위안부에 대한 서술은 아예 교과서에서 사라져 버리고 창씨개명의 강제성과 저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 어떤 교과서는 “미혼 여성은 여자정신대로서 공장에서 일하게 됐다.”고까지 기술하고 있다.

우리가 일본에게 얼마나 얕잡아 보였으면 자기네들을 위한 성금모금에 온국민이 들떠 있는 상황에 이런 발표를 할 수 있을까? 일본의 사회하지도층 인사와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시각을 보면 오만과 망언을 얼룩져 있다.

조선 경제가 그토록 비참한 상태에서 병합 후 불과 30여년 사이에 지금과 같은 일대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은 분명 일본이 지도한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48년 스즈키) 20년쯤 더 조선을 지배하고 있었다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1965년 다카쓰기)

한국합병조약은 양자의 완전한 의사, 평등한 입장에서 체결되었음은 굳이 제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은 과거 일본 식민지시대의 훌륭한 교육 덕분. 36년간의 일본 통치의 공적은 한국에 근대적인 교육제도, 행정조직, 군사제도를 심어준 데 있다.(1979년 사쿠라다)

깊이 생각해 보면, 오늘날 한국혁명정부의 경제발전은 일본 교육의 경과이다(1970년 사쿠라다)

한일병합이라는 것은 만일 제일로 책임을 묻는다면, 그 당시에 도장을 찍은 수상 이완용, 싫으면 거절했으면 그만이다(1996년 에토) 

.....................................


일본지도자들만 그럴까? 멀리 볼 것도 없이 이명박대통령이 당선 된 직후 ‘지금은 취임한지 얼마 안 돼 곤란한 상황이니 일본교과서 해설서에 다케시마 표기는 나중에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던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일본이 자국의 영토를 침탈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금모금운동이나 하고 있는 나라를 일본정부는 아직도 한국이 자기네 식민지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진실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베푸는 자선은 자선이 아니다. 하늘 무서운줄 모르는 간악한 일본을 욕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부터 뒤돌아 보아야 한다. 식민지시대 일본에게 받은 은혜를 못잊어 하는 친일세력의 후예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각 영역에서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식민사관으로 얼룩진 교과서를 만들어 학생들에 가르친 과거부터 반성하지 않는한 우리는 독도도 우리역사도 지키기 어렵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친일파들이 여전히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는 치욕이 더 화가 납니다.

    2011.04.08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일본은 분명히 사죄하고 반성해야 되는데...

    과거 역사에 반성하지 못할망정...

    허구헌날 ...

    못말리는 민족인것 같습니다.

    2011.04.08 08:24 [ ADDR : EDIT/ DEL : REPLY ]
  4. 신록둥이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도 일본돕기를 계속해야하는지
    참 답답합니다.
    줬던것도 뺏고싶은데.....
    저들은 우리를 아직도 우습게 보는게지요~
    공감하며 감사히 읽고 갑니다.

    2011.04.08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고 정말 이러다가 어떻게 된통 당하기만 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2011.04.08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간악한 일본을 욕하기 전에 일본을 못잊어 하는 친일세력의 후예들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들이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한
    우리 사회가 변한다는 것도 쉽지 않겠지요.
    일본,,정말 나쁜나라입니다.

    2011.04.08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제잔재청산 못한 자업자득이지요.
      그들이 기득권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에게는 아지까지 우리는 식민지로 보일 뿐입니다.
      그들의 망언이 그것을 증명하지요.

      2011.04.08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7.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는 요미우리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정작 요미우리를 상대로 정정보도도 요청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들을 상대로 그런말 한적 없다고만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3년이 지나고나니 예정대로 교과서를 개정했고 이명박 정부는 또 우리국민들을
    상대로만 언플하고 있지 일본에는 그다지 효과없는 원칙적인 대응만 하고있네요. 이런걸 봐서도
    그때 그 발언이 사실 아니고 뭐겠습니까? 역사인식 자체가 틀린 사람입니다..

    2011.04.08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명박뿐만 아니라 역대대통령들이 대부분 그 비슷한 자세로 임했지요.
      그런 약점을 백번 활용하고 있는 간악한 일본이 만든 작품이고요.

      2011.04.08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8.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정부와 국민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리땅! 독도를 지켜야되지 않을까요?? ㅜㅜ
    4월 8일 믹시 메인에 선정되셨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1.04.08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 엄연히 자기 것을, 그것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국토를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요.

      2011.04.08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9. 음.. 짜증나네요.
    정말 짜증이 너무나 납니다.
    하지만 오늘 주말이라서..
    웃는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2011.04.08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솔직히 많은 국민들이 아직도 식민의식 역사를 맞다고 생각!

    http://v.daum.net/link/15556022

    위에 글을 보면 명확히 일본의 저따위 주장이 얼마나 허구였나를 제대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보셨겠지만, 혹시나~해서 주소 올려봅니다!

    저도 여유가 되면 저 책을 읽고 싶은 데...
    쩝... ㅠ.ㅠ

    2011.04.08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 초기 역사교과서 편수관은 식민사관에 길들여진 학자들이 만들었잖아요?
      그 좋은 예가 국어 책에 수많은 친일분자들의 작품이 실려 있었지요.

      2011.04.08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일본에게 받은 은혜? 은혜?
    덴장 덴장 덴장...이건 정말 뭐라 할말도 없는 이상한 생각들인지라...

    2011.04.08 1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쟁광이고 미치광이들이지요.
      그들은 늘 정의였고요. 덕분(?)에 우리는 늘 피해자가 됐습니다.

      2011.04.08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12. 그래도 세계 2~3위를 다투는 경제 대국이고..
    아시아의 롤모델 역할을 하는 나라임에도..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인식을 보면 일본이란 나라가..
    과연 돈 이외의 진정한 리더의 나라가 될 수 있을까 생각되더군요.

    너무 좋은 지적을 주셨습니다.
    저희도 인도적 차원의 도움 이면에..
    역사적 인식과 대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2011.04.08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경제동물이라고 하지요 아마...?
      돈밖에 모르는 인간들.. 남의 목숨 생체실험이나 하고 6.25전쟁으로 경제호ㅣ복하고...

      2011.04.08 23:42 신고 [ ADDR : EDIT/ DEL ]
  13. 그저 어이상실에 할말도 없고 .. ㅠㅠ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정말..

    2011.04.08 16:52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떤 과격한 분이 그러더군요.
      천벌 받은 거라고...
      좀 심한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본 지도자들 정말 반성해야할 것 같습니다.

      2011.04.08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14. 유토

    이런 평가는 참 상대적인것 같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우리나라 교과서가 거의 판타지 소설 취급을 받고 있지요.
    나라마다 자기 유리한대로 역사를 해석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열받지 마세요.

    2011.04.08 18:22 [ ADDR : EDIT/ DEL : REPLY ]
    • 성금 모금 중에만 아니라도 남의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런 소리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2011.04.08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15. blue

    강자엔 머리숙이고 약자는 무시하는 일본 국민성을 뭐라 하겠습니까? 그들의 타고난 국민성인걸 ㅠㅠ 안타까운건 매번 당하면서도 똑같은 행동을 하는 우리나라 국민성이 문제죠 ㅠㅠ ..어설픈 동정심과 며칠만 지나면 잊어버리는 금붕어 사고방식을 가진 우리나라 국민성이 더 큰 문제죠 ㅠㅠ

    2011.04.09 00:44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에 은혜를 입었던 친일세력만 아니고 최근에도 일본 자본의 노예가 된 사람도 있다는 것 알았습니다.
      경제동물 앞에 민족도 양심도 포기하는세태가 됐습니다.

      2011.04.09 07:38 신고 [ ADDR : EDIT/ DEL ]
  16. 언제가 되더라도 반드시 제대로 바로잡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에휴...가슴이 답답합니다. 이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2011.04.09 0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일본 탓부터 할일 아니고 말씀대로우리부터 돌아보아야할것입니다.
    이번에 모금운동만 안했어요, 이렇게 뒤통수 맞는 느낌은 덜할것 같아요.,
    그런데 기득권을 유지해야되는 우리내부의
    친일세력이 아직 있는한,, 이는 요원한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ㅠㅠ

    2011.04.09 02:59 [ ADDR : EDIT/ DEL : REPLY ]
    • 게 문제지요.적은 집안에 있다고...
      성경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습니다.
      식민지 잔재청산 그건 우리에게 아직도 요원한 일인가 봅니다.
      일본이 망하는걸 기대하는 게 낮지 않겠습니까?

      2011.04.09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18. BlueKnight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오직 한가지 뿐입니다.분명히 일본은 제국주의를 부활시킬겁니다.2%도 안되는 극우파들에 의해서요.어떤 복잡한 말도 필요없습니다.역사를 많이,그리고 철저하게 공부해야합니다. 그들과 싸워야 합니다.그것밖에는 없습니다.

    2011.06.06 11:03 [ ADDR : EDIT/ DEL : REPLY ]
  19. BlueKnight

    일본의 역사에선 지금까지 단 한번도 국민이 역사를 이루어낸 적이 없습니다.그들의 역사는 안봐도 비디오요,삼척동자도 아는 과정일 뿐입니다.그들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돈,포르노(망가,야동등),군국주의,제국주의밖에 없습니다.자신들이 걸어온 길을 변형시키는 것은 후손들한테 죄를 저지르는 엄청난 범죄입니다.
    그런데 왜놈들은 그것을 국가적 차원에서 그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죽을 각오를 하고 싸워야 합니다.그들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놈들입니다.

    2011.06.06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20. 굉장 뽀또! 고마워요 작성 prendre 조건 D' écrire quelque는 뀌 s'avrrre rrtre réellement 듀란테 valeur 시카고 과장되게 떠벌 리다를 결정했습니다. 파악 souvent 소련군하라는 전 정보 무익한 동부 표준시 됐기 quelque는 간략히 설명의 réellement의 appropriées을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우기 겠지만 두어 labeur.

    2011.11.17 14:36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학생

    감사합니다. 퍼갈게요.

    2012.08.28 10:43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04.01 18:21



지진과 해일로 삶의 터전을 몽땅 잃어버린 일본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인들이 벌이고 있는 모금운동은 참으로 열성적이다. 언론을 비롯해 초등학생들까지 참여한 모금액이 무려 300억원을 넘었다는 소식이다.

심지어 위안부할머니들까지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할 수 없다면 하루빨리 고통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참하고 있다. 우리민족에게 참으로 못할 짓을 한 나라지만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다는 민족의 정서를 보면 우리민족이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민족성을 지니고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다.

                               <천인공노할 일본의 독도 교과서 왜곡>

이런 분위기를 비웃기라도 하려는 듯 일본정부는 ‘일본 아이들이 공부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명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하게 될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란 표현을 담기로 했다는 것이다. 중 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교과서를 보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 는 내용과 '다케시마를 한국에 빼앗겨서는 안된다', '일본이 1905년에 편입시킨 다케시마를 한국이 1952년부터 한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일본의 ‘독도 교과서 문제’에 대해 “(한국인들이) 너무 지나치게 떠들 필요가 없지 않으냐. 이번에는 좀 가만히 있는 것이 서로 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산케이(産經)신문 서울지국장의 발언은 협박에 가깝다. 얼마나 ‘우리가 우습게 보였으면 일본 사람들이 이런 망언을 서슴지 않을까? ’아직도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가 아닌가?‘ 착각이들 정도다. 이러한 일본의 자세에 대해 우리정부는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고 "일본측의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이 있거나 역사 왜곡이 있을 경우에 이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정도다.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과거 일본의 만행>

태평양전쟁당시 일본이 한국에 저지른 만행을 모두 잊었는가? 731부대 마루타사건은 기억에도 없는가? 1930년대부터 1945년까지 총 200만명의 민간인들이 강제 동원됐던 사실을 알고나 있을까? 남편을 징용으로 보내고 자식은 학도병으로 끌려가고 남은 식구들은 토지조사사업으로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옥토까지 빼앗긴 선조들의 한을 깡그리 잊고 있는 것일까? 오죽했으면 ‘순사 온다’는 말에 아이들까지 울음을 그쳤을까? 20만명의 꽃다운 처녀들이 정신대에 끌려가 당한 수모를 잊었단 말인가?


역사적으로 일본과 우리는 질기고도 질긴 악연으로 얼룩져 있다. 조선시대 이전을 덮어두더라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우리 땅은 처절하게 유린당했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1905년 을사늑약. 1910년 8월 22일 한국 강제병합 조약 체결. 1910년 8월 29일 한국강제병합 조약 발효. 731부대의 인간 생체실험... 그후 40년 가까운 식민지배의 한은 필설로 다하기 어렵다.

1938년부터 국가총동원령, 학도지원병으로 1944년에는 강제징병, 창씨개명, 공출, 헌금독려... 340여만명이나 되는 젊은이들이 무더기로 학도병으로 끌려가고 72만 3천 937명이 조선땅을 떠났다. 국민학생들까지 근로동원으로 강제노동에 시달렸으며 12세~40세까지 수십만명을 군수공장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렸다. 병에 걸린 여자정신대원을 수류탄으로 폭살시키는가하면 군사기밀을 지킨다는 이유로 공사가 끝난 후 집단학살 당하기도 했다.

                                         <사진 : 아고라에서>

이러한 아픔을 단 한번도 진심어린 사과도 없는 일본이지만 우리민국민의 일본사랑은 짝사랑에 가까울 정도다. 거리에는 설밑에만 등장하는 자선냄비가 등장하는 가하면 시민단체와 학회, 학교, 동창회 심지어는 미장원 아줌마들까지 성금 모금에 동원(?)되고 있다. 지금까지 모금한 액수만 해도 무려 300억을 넘는다는 보도다. 초등학생까지 모금에 동원(?)되는가하면 한류스타들의 위문공연이며 언론사니 기업의 모금운동은 역사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지진이나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인들은 안타깝지만...>

역사 이래 가장 성대한(?) 일본돕기 모금운동을 보면서 혹 배후에 친일 세력이 개입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뚱맞은 생각까지 든다. 물론 일본관련 수출입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자본의 입김도 무시할 수 없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정부를 비롯한 언론사와 초등학생까지 반강제적으로 성금 모으기를 강제하는 것은 과연 교육적인 일일까. 고의는 아니지만 이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인들이 일본의 원전사고로 닥쳐올 방사능이나 플로토늄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당장 전국에 방사능이 평소보다 높은 수치가 확인돼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태산이다.

남이 어려움을 당할 때 못 본 척 할 수 없는 게 우리민족의 정서다. 그래서 다들 할 말이 있어도 일본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라면서 성금 모으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간악한 일본은 우리가 성금모금에 정신을 팔고 있는 사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교과서 포함’이라는 뒷통수를 치는 발표를 하고 말았다. 우리국민은 언제까지 일본에 짝사랑만 계속할 것인가? 더 이상 일본으로부터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짝사랑은 그쳐야 한다. 정부의 체계적이고 일관된 대응이 시급하고도 절실하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짝사랑이라는 말에 참 비애감을 느낍니다.
    도와줄때만 정부가 나서는게 아니라 강력한 대응 말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어디에서만 큰소리 치는 인간들 같아서

    2011.04.02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강력한 대응을 한다고 해 놓고 하나도 강력하하게 대처 못하니 또 한 번 더 실망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2011.04.03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3. 노무현의 독도연설을 다시 듣고 싶어지네요..... ㅠㅜ
    도움의 손길을 이따위로 내칠수있다니... 일본놈들 정말 사람의 탈을쓴 악마들 같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와도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고.... 얘들 왜이럴까요?

    2011.04.02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글로피스

    이런 대지진의 혼란한 와중에 독도 문제를 대두 시키는 이유가
    원전의 파괴로 방사능 유출등 일본국민들의 흉흉한 민심을
    다른곳으로 돌리려는 음모가 아닌가..1세기전의 관동 대지진때
    우리국민들에게 한 기억이 생생한데 "쥬 고짓센"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2011.04.02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5. 에효 슬픈 현실입니다.....
    진짜 왜그러는지..ㅠ

    2011.04.02 09:33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무엇인가 거대한 음모가 있는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까지 반강제적으로 성금을 요구하다니 한심합니다.

    2011.04.02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나무

    저는 강제모금까지 했다는 얘기듣고 완전 빡쳤네요 -_-;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일본정부라고 생각될만큼요~
    저렇게 모금한 돈으로 우리나라에 한참 부족한 방사능측정장비나 마련할 것이지...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단 생각이 듭니다. 대한적십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까지 일본 돕자고 저러면 우리나라 어려운 분들은 누가 돕나요ㅠㅠ

    2011.04.02 11:03 [ ADDR : EDIT/ DEL : REPLY ]
  8. 신록둥이

    저도 엄청 화가나서 위젯도 삭제 했습니다.
    도움줄려는 우리만 바보가 되는것 같아 참을수가 없네요.
    저런 망언을 언제까지 두고 봐야하는지...답답합니다.

    2011.04.02 11:55 [ ADDR : EDIT/ DEL : REPLY ]
  9. 솔향기

    글 올리신 분의 말씀에 공감..또 공감합니다.
    모금운동으로 모여진 성금 ..과연
    지난 과오 뉘우치기는 커녕, 무마 시키려하며 다시 약탈?을 일삼는 저들에게
    돕는다는 명목으로 꼭 써야만 하는건지.

    2011.04.02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말로만 하는 단호한 대처가 과연 무슨 효과가 있는지 정부에 묻고싶습니다.
    우리땅이라고 생각만 하면 뭐하나요~ 남들이 그렇게 인정해줘야지요.

    2011.04.02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의 아버지는 일본 징용도 끌려가 고생 고생 끝에 그래도 운명적으로
    돌아오실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당시 아버지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지요.
    그 때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울분과 분노를 참을 수 없었었는데,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해주실 분이 너무 없어
    가끔은 머리 속에서 희미해져가고 있음을 느낀답니다.

    교육은 전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아니 한국인 모두) 잊지 않게 늘 이런 이야기를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떤이들은 지난 과거를 왜 들추냐고 잊어야한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씹고 씹고 곱씹어
    이 세상에는 그러한 잔혹한 일로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어야한다는 생각이군요.

    오랜만에 울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마음이 울컥했네요.

    '디스토리'에는 회원 신청이 안 해 댓글을 못달았었는데,
    참교육 님은 댓글을 허락해주셔서 글 남깁니다. 고맙습니다.

    2011.04.02 15:54 [ ADDR : EDIT/ DEL : REPLY ]
  12. 두가지를 연계 시키지 않으려고 해도.. 에효.. 정말 이건 아닌데 말이죠..

    2011.04.02 17:18 [ ADDR : EDIT/ DEL : REPLY ]
  13. 소인배 나라 일본을 제대로 증명했지요. 일본은 절대로 큰 나라가 될 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 본을 보여줄 나라가 아니지요.

    2011.04.02 17:52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빠리불어

    야누스....

    일본을 떠올리면 떠오르는 말...... ㅡㅡ;;;

    누가 너희들 도움 받고 싶댔니??

    꼭 이러는 것 같아 불쾌해여..

    이걸 느껴야 할 사람들이 꼭 느껴줬음 좋겠습니다....

    2011.04.02 18:02 [ ADDR : EDIT/ DEL : REPLY ]
  15. sk

    조용한 외교...대응이라는데
    그럼 준비를 하던가...그것도 아니고 답답해요....
    왜 세금내고 사는지 이해 불가라니까요..
    왜 일본 심리전에 끌려다니냐구요..

    2011.04.02 18:50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순신

      미친놈들이 아니고야 어디 그 딴소릴 할수 있는지 남의 땅이 탐이나도 양심은 있어야지 아이들 교과서에 실어서 되레 우리가 자기네 땅 쓰고 있다고~ 죽을사람 살려주니 내 보따리 내 놓으란다더니 온 국민이 진심으로 애정을 보내고 있는데 독도를 또 넘보다니 인간들이 아니네요 모든 모금 중단하고요 우리 온 국민이 미친소리 그만두라고 항의 해야 겠어요 아직도 못된마음 가득하니 더 터져야 할라는가 본데 정부도 우리 국민도 본떼를 보여 줄수 있으면 좋겠고요 빨리 뉘우치고 철수 안하면 또 쓰나미 퍼 부어요 맘 고쳐멱고 남의땅 넘보지말고 착하게 살아요~

      2011.04.02 20:26 [ ADDR : EDIT/ DEL ]
  16. 빈배

    일본이 그러는대는 분명 뭔가 노리는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섣부른 대응보다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4.02 23:22 [ ADDR : EDIT/ DEL : REPLY ]
  17. 그냥 솔직한 심정으로...100m쓰나미가 일본 휩쓸고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2011.04.03 11:19 [ ADDR : EDIT/ DEL : REPLY ]
  18. 김창운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국사 과목을 홀대하는 현정부의 태도가 아쉽습니다.

    2011.04.04 15:31 [ ADDR : EDIT/ DEL : REPLY ]
  19. .늘 푸른 솔

    잘 보고 갑니다 늘 사회 굥육에 이바지할만큼 좋은 글을 쓰시는
    참교육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이 와중에 독도가 자기들따이라고 주장하는....
    험한 욕이라도 한 번 하고 싶지만.......
    행복한 4월 되세요

    2011.04.04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20. blue

    대통령이 일본산이니 ㅠㅠ

    2011.04.09 00:50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즈일 박사는 맨 처음 연구에서, 방사선 원은 세슘 137인 간마선을 방사한 벼에 조레이를 하여, 조레이를 하지않은 씨와 발아율을 비교했습니다.

    결국, 이 벼의 씨는 세슘 137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아, 발아가 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에 조레이를 하는 것으로, 인간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것처럼, 정신작용이 없다고 생각되어지는 벼의 씨의 스트레스가 완화된 결과로, 발아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반복해서 한 실험으로 얻을 수 있었던 데이터를, 통계적 수법에 의해 엄밀히 분석한 결과, 조레이 효과가 명확히 인정되었습니다.

    전혀믿지않아도 조레이효과는 같습니다.
    저 역시 전혀믿지않고 건강해진 사람입니다.

    2011.05.16 00:1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