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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참사2

윤석열 대통령의 ‘초심’은 무엇인가 “오늘 저는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 제가 받은 모든 것을 국민께 되돌려 드리고 싶다는 마음하나로 달려왔습니다.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입니다. 우리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34일 만에 사퇴하면서 남긴 ’사퇴의 변‘이다. 얼마나 참담했을까? 권력욕이 빚은 욕심이 서울대 교수요, 동아일보 객원논설위원이었던 한 사람의 엘리트가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고 참담한 모습으로 정계에서 사라졌다. 말이 사퇴지 사실은 경질이다. 인사실패의 최후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하지만 그는 건재하고 장관 한 사람이 물러남으로써 끝났다. 박순애 장관이 물러 났으니 이제 윤석열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하고 돌아섰던 민심이 그의 ‘초심’을 믿.. 2022. 8. 9.
국민과 맞장 두겠다는 참 나쁜 대통령, 박근혜 점입가경(漸入街境)이라고 있던가? ‘경치나 문장, 또는 어떤 일의 상황이 갈수록 재미있게 전개되는 것’을 뜻하게 말이다. 박근혜대통령의 인사를 보면 생각나는 말이다. 어깃장도 이런 어깃장이 없다. 잘못을 지적해주면 인정하고 시정하는 게 보통사람들의 정서다. 하물며 국가를 경영하는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잘잘못을 가려 시정을 요구하면 제대로 고칠 생각은 않고 국민과 맞장 두겠다고 오기인사를 하겠다니... 그게 국가를 경영하는 지도자의 자세인가?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시키겠다던 김명수는 장관이 아니라 수사대상이다. 뉴라이트 학자들이 만든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하고 반역사적, 반민족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동의를 거절하자 교육과는 관련도 없는 황우여 전새누리당 대표를 임명해 또 말썽.. 201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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