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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17 동료 해고한 전교조, 한진중공업 닮아가나? (31)
교원단체/전교조2011.12.17 06:22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나는 이 글을 쓰기를 몇 번인가 망설였다.
혹시나 전교조에 대한 애정이 전교조를 음해하고 눈에 가시처럼 생각하는 수구세력들의 먹잇감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추운 날씨에 무려 20일 가까이 단식을 하고 있는 해직교사의 아픔을 보다 못해 누군가가 해야 할 쓴 소리를 마다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에 이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해직교사가 단식을 하고 있다. 그것도  자그마치 20일이 가까워온다. 상문고 해직사태로 아직도 복직을 못하고 있는 윤희찬교사에 대한 생계비지원을 중단한 지도부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전교조가 어떤 조직인가? 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 사는 삶을 소중히 여기는 인간상을 추구’하고 ‘민주주의의 완성과 생활화를 지향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단체다.

89년 5월, 권력의 탄압에 맞서 전국 10개 지역에서 발기인 1만 8000명 중 1만 5000명이 참가해 만든 조직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다. 1519명의 교사들이 파면, 해임되고, 42명의 교사들이 구속당하는 교육 대학살에도 불구하고 전교조는 굴하지 않고 민족, 민주, 인간화교육을 위해 당당하게 선 자랑스런 조직이다.



전교조가 어떻게 만들어진 조직인데...  

전교조는 조합원이나 지도부만을 위한 조직이 아니다. 명동단식농성에서 대국민의 뜨거운 사랑과 5년 가까운 해직생활에 조합원과 비조합원이 보여준 성원은 전교조가 결코 정파적인 입장을 달리한다는 이유로 서로 다투고 할퀴고 할 조직일 수 없다는 것이다. 어쩌다 교원평가 반대투쟁이라는 권력의 미끼에 걸려 색깔 칠을 당하고 곤욕을 면치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건강한 시민과 대중조합원의 전교조에 대한 기대와 사랑을 식지 않고 있다.

정년퇴임을 한지 5년, 나는 이제 조합원도 아니요, 전교조 소식지 하나 전해주는 사람도 없는 과거 창립당시 명동단식농성장에서 위원장 권한대행을 잠시 지냈던... 그리고 전교조 감사위원장과 2, 3대 경남지부장을 지냈던 힘없는 늙은 교사다. 그래도 내가 숨쉬고 있는 동안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쓴소리 단소리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20일 가까운 단식 농성을 구경만 하고 있을 셈인가?  

내 목소리가 어떻게 전달되고 곡해되고 또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전교조 없는 세상을 살고 싶어 하는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의 먹잇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바 아니다. 그러나 어쩌랴! 사람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벌써 20일 가까이 이 엄동설한에 농성을 하고 있는데.. 위원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 해결을 안 하고 있는 데... 침묵하고 있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는 걸 아는데...

나는 윤희찬이라는 선생님을 한 두 번 정도 만났을 뿐, 선생님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다. 지나가는 소리로 정파간의 입장 차이 때문에 생계지원을 끊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정파가 무엇이기에 악질재벌이나 하는 짓거리를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지에게 들이대다니... 4년 7개월동안 다섯식구의 가장이었던 내가 겪은 해직의 아픔을 알기에 윤희찬선생님의 문제를 주마간산으로 지켜볼 수 없었다.

 


나는 처음 윤선생님의 단식농성 소식을 듣고 전교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믿기지 않았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징계를 할 일이지 그것도 조직이 결정한 일을 하다 해직까지 감수했는데 정파가 다르다고 생계비지원을 중단하다니... 전교조가 동지가 단식농성을 시작한지 20일이 가까워 오는데 나몰라라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독점재벌 기업인 한진중공업사장을 닮아 가고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하니 안타깝고 화가 치민다.

정파 간의 입장 차이가 사람의 목숨보다 소중한가?

정파가 의미 없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의 목숨보다 정파가 더 중요한가?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윤희찬선생님은 혼자 몸이 아니다.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다. 그런 남도 아닌 동지의 생계비를 끊고 단식을 하고 있는데... 전교조가 어떤 단체인가? 교과부며 지역교육청을 상대로 산적한 교육문제를 대화로 혹은 투쟁으로 풀어나가야 할 조직이다. 이런 조직이 조합원의 문제 하나 해결 못해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가끔씩 전교조가 하는 일이 마뜩찮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완전무결한 조직이 있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할 말이 있어도 참고 지내왔다. 그러나 이번 일은 다르다. 비판을 마다하는 조직은 발전할 수 없다. 싫은 얘기를... 덮어둔다고 또 모른 채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문제가 더 커지고 심각해지기 전에 풀건 풀어야 한다. 보다 못한 각 지역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빠른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는 등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어쩌면 생각하기도 싫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늙은 퇴임교사만이 아닐 것이다. 장석웅위원장의 빠른 결단을 기대한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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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재성

    김용택 선생님,
    저는 전남지부 고재성입니다.

    선생님을 그 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의 백발 성성한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허십시오. ^^*

    2011.12.17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여기서 뵙네요.
      퇴임 후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뵐 날이 있을지요?
      안부 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2011.12.17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3. 깊은 얘기를 하지않아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초심을 읽은것처럼 보이네요.
    그안에서도 또 정파가 나뉘어 서로 대립하는건가요? 하나로 똘똘뭉쳐 수구세력들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운데...

    2011.12.17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차용택

      그러게요.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하는데, 자기들 맘에 안 든다고 목을 조르네요. 뭉쳐야 한다는 분위기 뒤에 숨어서 동지의 목을 조르고 소문내지 말라 하네요.

      2011.12.18 09:07 [ ADDR : EDIT/ DEL ]
  4. 행인

    동지에게 해고의 칼..그것도 굶어 죽으라는!!
    저는 무지렁이 같은 사람입니다만..어제의 동지를 오늘의 적으로 돌린다면,내일의 동지가 나를 믿겠습니까?
    유시유종이 늘 같아야 믿음이 생기는 것이고, 자신들이 하는 일에 스스로 정당성을 부여 할수 있으며
    보는 이들도 공감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생계비를 끊는 것 같은 짓은,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짓입니다.
    본인들이 늘 외치는 정당한 투쟁 자체를 스스로 포기 한 것이니,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난 궁금해요.
    과거에 윤선생님이 조직을 위해 일했던 것으로 인해 해고 되었고
    그 까닭에 생계가 끊어져 전교조에서 생계를 지원했다면, 과거의 해고 사건이 전교조 입장에서는
    정당한 일이었음에 분명했다는 이야기 아닌지요?
    그런데, 과거에는 정당했던 일이 현재의 잣대로 아주 잘못된 일이라 생계비를 끊었다는게 말이되나요?

    이것이 도대체 어느나라 어느단체에서 행하는 법이고 해석인지...원...

    난 지나가는 행인에 불과한 사람이었지만,
    생계비를 끊었다는 말에 몹시 화가 났답니다.
    생계비...가족이 있는 가장에게 휘둘러진 생사고락을 같이 한 동지의 칼!
    그 동지인 당신과 당신들 가족에게는 절대로 일어 나지 않을 일...?
    과거에 생사고락을 함께 한 동지일지라도, 현재 나와 생각이 달라지면!
    이제 필요없어졌으니 그만 굶어 죽으라는 이야기로 들렸다는 말이지요!
    생각할수록,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이랍니까?

    앞으로는, 전교조가 하는 모든 활동에 심각하게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될것 같군요!

    2011.12.17 10:52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전교조 교사님들은 아마도 개념을 상실하신듯!
    훌륭한 정신과 투쟁의지를 끝까지 고수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여기의 교사분들은 거의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한숨이 나옵니다.

    2011.12.17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직과 이념이 인간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지요. 저는 인간 자체에 대한 근원적 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자아비판 없는 조직과 단체 이념은 결국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2011.12.17 11:39 [ ADDR : EDIT/ DEL : REPLY ]
  7. 2011년 대한민국의 노동운동, 그리고 전교조와 전공노 대중들의 시선에 배치된듯한 자리매김들...
    현장에서는 누구보다도 고민하고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을거라는건 잘 압니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근원적인 성찰이 부족해보입니다.
    역사는 분명 그들의 공을 알고 평가를 하겠지만, 이익집단으로만 비춰지는 현재의 대중들의 시선에 대해서
    방법과 스스로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듯해 보입니다...

    2011.12.17 11:55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1.12.17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파가 다르다고 잘랐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징계를 책임진 사람들이야말로 전교조를 떠나야 할 일이겠지요.

    전교조가 그런 웃기는 조직은 아니라는 믿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글 내용이 너무 단순한데 좀더 깊이있게 경위를 파헤쳐서 따져야 할 텐데, 너무 감정적으로 즉흥적으로 글을 올린 듯한 느낌이네요.

    2011.12.17 12:26 [ ADDR : EDIT/ DEL : REPLY ]
    • 차용택

      이런 말도 안 되는 사태를 보면서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들은, "뭔가 복잡한 사연이 있겠지."라고 하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아주 간단합니다.

      * 윤희찬 선생님이 상문고 등 사립학교 민주화 싸움을 주도하다가 해직됩니다.
      * 소위 '참실련'이 피해자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민주노총의 자문을 받아 피해자로 인정됩니다.
      * '참실련'은 느닷없이 피해자 구제기간에 제한을 두는 규정을 만듭니다.
      * 그 제한 기간이 넘어서 윤희찬 선생님은 구제를 받지 못합니다.
      * 시간이 지나 늦게 해직된 분들도 피해자 구제 기간이 끝나게 되자'참실련'은 구제 기간을 연장합니다. 연장된 구제 기간도 끝나는 날이 다가오자 아예 구제 기간 제한을 없앱니다.
      * 그러면서 이미 애초의 구제 기간이 지난 윤희찬 선생님은 구제 기간이 끝났다고 구제를 안 합니다. 늦게 해직된 분은 영원히 구제가 되고 일찍 해직된 윤희찬 선생님은 구제를 안 한답니다.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구요? 그렇죠. 윤희찬 선생님이 '참실련'의 행태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기 때문입니다.

      2011.12.18 09:24 [ ADDR : EDIT/ DEL ]
  10. 예전에 초기에 전교조에서 활동한 흥부의 친구가 생각납니다
    그 젊은 날의 열정에 교육에 대한 나름대로의 소신에 흥부는 공감했었지요,ㅎ
    근데, 자꾸 시간이 지남에따라 변색되어감을 알게 되어서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모쪼록 정파와 당파를 떠나 올곧은 그 참교육실현의 가치를 되새겨 주었으면하는 바람이 많아요 ^^*

    2011.12.17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 차용택

      제발 양비론으로 보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택 선생님은 점잖게 쓰셨지만, 자기들의 패권적 행태를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개인을 집단의 힘으로, 전교조라는 공조직을 사유화하여, 목을 조이는 폭력을 자행하고 있고 거기에 저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길가시다가 깡패들에게 매맞는 시민을 보고 "정파 싸움하고 있군!"이라 하시겠습니까?

      2011.12.18 09:28 [ ADDR : EDIT/ DEL ]
  11. 사상이 죽은 자는 목숨이 없는 자나 다름없다? ㅋㅋ

    2011.12.17 13:24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한심

    전교조 이 스벌것들
    사람새끼들이 모이다보니 별것들이 다 모여서 패거리 지웠구나

    개새끼들 다 똑같은 것들이야 니들이나 쥐박이 패거리나...

    2011.12.17 13:48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11.12.17 14:48 [ ADDR : EDIT/ DEL : REPLY ]
  14. 푸헐헐

    하는 작태들보면 다 똑같은데 누가 누구보고 수구라느니 어쩌니 저쩌니 떠드는 꼴보면 웃길 따름입니다. 수구라고 욕하는 진보나 좌파세력들 보면 하는 짓은 지네들이 욕하는 수구랑 다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혼자서만 정의로운 척하는 꼬라지 보기도 역겹네요.

    2011.12.17 15:42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장복산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선생님이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2011.12.17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16. 대관령꽁지

    안타까움이 있어도
    잘 해결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2011.12.17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전교조도 장악당한 모양

    요즘들어 조용~하더라구요, 어쩐지~

    그래서, 거기도 장악당햇으려니~ 했는데, 대충은 예상이 맞아들어간 거 같네요.

    입맛이 매우 쓰네요...

    2011.12.17 18:02 [ ADDR : EDIT/ DEL : REPLY ]
  18. 너무 오래된 조직이라서 처음과 같지 않나봐요
    잘 해결이 되길 바랍니다..

    2011.12.17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하모니

    역시 돈문제가 걸리면 어떤 조직이든 어떤 개인이든 얄짤 없구나..
    돈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박터지게 싸우겠군..

    2011.12.17 21:4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찌락소

    집행부의 입장도 듣고 싶군요. 선생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습니까? 단식하는 선생님을 보니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2011.12.17 22:07 [ ADDR : EDIT/ DEL : REPLY ]
    • 차용택

      전교조 홈페이지에 수많은 조합원들이 집행부의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나의 안건으로 이렇게 많은 글이 올라온 적이 없을 겁니다. 저는 우리 학교 모든 조합원의 의견을 담아 팩스로 직접 본부에 보냈습니다. 그러나 위원장님과 사무처장님 그리고 집행부 어느 누구도 답이 없습니다. 단식을 해도 첫날 와서 대자보를 신경질적으로 찢은 것 말고는 와 보지도 않습니다. 찌락소님께서 집행부에게 제발 대답 좀 하라고 말씀해 주세요.
      아, 집행부가 속한 '참실련' 조직원 사이에 비밀 문건을 돌리다가 발각되었습니다. 공개적으로는 한 마디도 없던 '참실련' 이 자기들 조직원에게만 몰래몰래 문건을 돌린 거죠. 윤희찬은 이렇게 나쁜 사람이고 이래서 피해자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허위, 왜곡 문건을...왜 그 문건을 조합원 게시판에 공개하지 못하는 건지요.

      2011.12.18 09:38 [ ADDR : EDIT/ DEL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1.12.18 12: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