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12.05.14 06:30


 

6살된 외손자가 이빨에 충치가 있어 딸이 외손자를 데리고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ㄱ치과에 치료를 하러 갔다. ‘전에 다른 치과에서 치료한 것과 같은 재료로 때워주겠다’고 하면서 어금니 한 개를 때웠는데 치료비가 8만원이란다. 치료비가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의사선생님 말씀이 ‘충치치료는 의료보험이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는데 의료보험이 안 되는 걸로 때웠다’는 것이다.

 

외손자는 몇 달 전에 딸이 살고 있는 동네 ㅂ치과에 충치가 있는 어금니 두 개를 때웠는데 이 ㅂ치과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 진료를 하면 ‘충치 네 개’는 기본이라는 나쁜 소문이 난 병원이다. 어린이 환자가 오면 '충치가 네개나 있다고 해, 평이 좋지 않은 의원이다. 지난 번 두번이나 이 치과에서 치료를 하고 찾아 간 곳이 흥덕구에 있는 ㄱ치과다.

 

ㄱ치과에서 이를 때울 때 수가가 기억이 안 나서 “그 때는 5만원인가 준것 같았는데...” 했더니 “그러면 5만원만 주세요” 하더라는 것이다.

 

 

5만원을 지불하고 집에 돌아 생각하니 아무래도 기분이 찜찜해  전에 치료한 ㅂ치과에 가서 영수증을 끊었더니 잇빨 치료비가 각각 1만 900원과 1만 300원이었다.

ㄱ치과에서 받은 영수증 2개를 가지고 이번에 치료한 ㄱ치과로 찾아갔다.

 

영수증을 보여 주면서 “오늘 치료한 이는 지난 번 치료한 이와 같이 치료했다는데 전에 갔던 치과에는 보험처리가 됐다는 데 왜 여기는 수가가 다릅니까? 전에 치료한 치과에서는 1만원 밖에 안했는데 여기서는 왜 5만원이나 받습니까?”라고 항의를 했더니 “그럼 1만원만 주세요” 하면서 4만원을 거슬러 주더라는 것이다.

 

 

            <8만원을 달라던 치료비, 5만원으로.. 5만원에서 다시 1만원을 지불한 영수증>

 

치료비를 돌려받고 나오면서도 영 기분이 언짢았다고 한다. 어떻게 점잖은 의사선생님이 아이들 치료비에 바가지를 씌우는지... 항의하는 손님에게는 치료비를 깎아주고 그렇지 않은 손님에게는 바가지를 씌우다니...! 아무 말도 않고 처음 달라는 대로 줬더라면 8만원을 냈을 것이 아닌가...?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들만 바보가 됩니다. 

(이런 경우, 비양심적인 치과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며칠 전 ‘유디치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싸움이 생각났다. 임플란트 수가를 반값에 해주겠다는 유디치과를 치과의사협회가 계획적인 치료방해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벌금을 받았다.

 

 

 

치과의사협회는 임플란트 수가를 반값으로 받는 유디치과에 대해 ‘치과기자재 공급업체와 대한치과 기공사협회에 기자재 공급과 기공물 제작 거래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5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는 소식이다.

 

 

법정 싸움으로 번져 결과는 더 두고 볼일이지만 어떻게 치과의사들의 모임인 치과의사협회에서 가격을 싸게 한다고 이런 방해를 하다니... 유디치과는 임플란트 수가를 반값으로 해 줘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면 일반치과에서 하고 있는 임플란트는 손님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는 말 아닌가?

 

대한 치과의사협회는 반값에 임플란트를 해주는 유디치과의 업무를 방해하는 저의는 손님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겠다는 양심없는 행동이 아닌지...

 

답답해서 도움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 간 손님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것으로 잘 해주고 싶은 부모들의 사랑을 볼모로 정당한 가격이 아닌 바가지를 씌운다는 것은 파렴치한 짓이다. 물론 모든 치과의사가 다 그렇다는 말이 아니다.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양심적이고 정직하게 치료를 해주고 있겠지만 몇몇 양심 없는 의사들 때문에 뭇매를 맞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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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은 병원이 더 속이고 돈에 혈안이 된 것 같아요. 어린아이 땜질하나 하고 5만원 달라기에 주고 왔다가 다른 치과에 전화해보고 비싸봐야 8천원이라는 소리 듣고 다시 찾아가서 4만원 돌려봤고 왔었답니다. 아이들 안경을 몇년동안 했는 데 큰아이보다 둘째아이가 유독 시력이 훨씬 많이 떨어져서 안경점에 안경을 맞추며 물었더니 얘는 자외선차단이 안되는 2만원을 짜리를 쭉 해서 그렇다고... 아니 딸 둘 똑같이 3만원짜리로 5년넘게 쭉 했는데... 새로 온 직원의 말에 참 얼마나 황당했는 지... 아주 사기천국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2012.05.14 18:22 [ ADDR : EDIT/ DEL : REPLY ]
  3. 홧따메

    영업정지네요

    2012.05.14 18:49 [ ADDR : EDIT/ DEL : REPLY ]
  4. 홧따메

    영업정지네요

    2012.05.14 18:49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러니까

    치과이야기만 나오면,, 치과의사+치과협회 뭔이야기를 해 놨나 싶어 구경들 하시느라 정신 못차리시고,, 유디같은 돌**들한테 돈으로 밀려 명분에 밀려 당하기만 하면서도 잘난 척하고.. 글쓴이님 맘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몇년 전 치과다니며 분통 처진 사람으로 치과협회와 의사들의 똘똘 뭉친 저 밥그릇 챙기기 정신머리를 볼만큼 봤으니깐요. 의료법으로 묶어 자기들의 권익을 보호하기위해 모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몇일 전 언론에 나온 그 치과역시 못지 않은 곳입니다. 스케링 공짜라는 미끼를 던지고 입만벌리면 견적내어 치료비 나눠 먹는 치과죠. 임플란트 반값이라는데.. 조금 문제만 있는 치아를 보면 치아 뽑고 임플란트 밖으면서 반값이라하면 그역시 문제있는 것이죠. 또 한가지... 치과의사들은 믿을 족속이 안됩니다. 진짜 몇몇 원장님들은 그래도 양심치과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은 공부한 기간과 투자금에 대해 말하며 자기정당화에 온 신경을 기울이고 있죠.
    치과협이나 u*치과나 둘다 똑같은 넘들입니다.

    2012.05.14 19:24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2.05.14 20:56 [ ADDR : EDIT/ DEL : REPLY ]
  7. 에코

    칫과의사들은 다 도둑놈으로 보여 한번 갔다하면 백만원이상

    2012.05.14 20:59 [ ADDR : EDIT/ DEL : REPLY ]
  8. 치과의사

    그리고 유O 얘기 나온 김에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지역 모임에 나갔습니다. 뭐 대충 시골지역 공무원 분들이 저녁사주시는 모임이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꽤나 예우해줍니다. 봉사하는 치과선생님이라고. 솔직히 성격 괴팍하고 무뚝뚝한데도 돈 안받는 치과에서 불쌍한 분들 봉사해주는 치과의사라니까 예우를 해줍니다.

    그래서 유모 치과랑 치협 과징금 얘기가 나오더니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해서

    "유O가 쓰레기죠" 라고 했더니 다들 깜짝 놀라더군요.

    이미 그 사람들은 유디=착한 서민치과, 치협=가격 담합하려는 나쁜 집단 으로 얘기하던 중에

    돈 안 밝히는 봉사선생님이 그런 말 할 줄 몰랐나 봅니다.

    우리 선생님은 돈 안 받는 착한 선생님이라 당연히 서민들을 위해 반값 치료를 해주는 유O치과 편을 들어줄 줄 알았나 봅니다.

    "제가 여기서 유O에서 행하는 불법진료부분이나 과잉진료 같은거 말해봐야 알아듣지도 못하시니까 말할 필요도 못느끼지만, 의사가 혼자서 100개가 넘는 병원을 갖고 있다는 것 부터가 구린 겁니다.

    전 의사의 일차적 의무는 직접 환자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환자를 열심히 보고 많이 보게 되면 그 결과 부와 명예가 따라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20개 넘는 병원 혼자 갖고 있는 그 의사가 환자를 보겠습니까? 그는 의사가 아니라 사업가입니다. 의사가 직접 환자를 안 보고 병원을 여기저기 지었다는 것은 사업가 마인드, 즉 돈 벌겠다고 작정한 것인데 그런 사람이 운영하는 병원들이 제대로 돌아가는 병원이겠습니까?

    어차피 말해봐야 싸게하면 좋은치과다라고 생각갖고 있는 분들한테는 말도 안 통하고 못 알아들으니까 길게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전 치과계 종사자기 때문에 일반국민들보다 많이 알고 왜 싼지도 알고요. 전 유O에서 일하는 치과의사들은 동료로 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말만 했습니다. 싸가지 없는 말투로 분위기가 좀 싸해졌지만 원래 내 성격 괴팍한 거 다 아시는 분들이니까 이해해주셨겠지요.

    2012.05.14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 후니맘

      싸게 하는 병원이 좋은 곳은 아니다란 말에 이번 치료로 백번 공감합니다.
      저도 인레이 비용이 10만원이나 싸서 갔거든요.
      근데 입술병, 몸살로 간 병원 한의원 또 치아 갈려서 밥도 잘 못먹는거 이에 금간거 곧 치료해야되고...
      이래저래 적어도 그 열배는 고생하고 돈도 나가게 생겨서요.
      그치만 싸면서 치료도 잘해주는 병원이 어딘가엔 있을거라고 또그런 의사샘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하고 살렵니다.
      샘 치료잘하시나요? 원래 치아랑 가장 가깝게 말입니다.
      그럼 샘이 그런 분이시네요^^

      2012.05.14 15:14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12.05.14 22:5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 짱나

    의료보험이 되는걸로 했으면 1~2만원 나왔을 거구요
    레진으로 했으면 그렇게 나와요
    의사가 설명 해 줫을거 아니에요
    아마 치과에 가서 난리부르스를 추니
    더러워서 내 준거 아닐까 싶네요
    며칠전 치과에서 치료중이였는데
    할머니 와서 위에 사람이랑 비슷한 얘기하면서
    간호사가 설명을 해도 이해불가
    원장이 그냥 돈 주라고 다른손님 있으니
    자는데 시끄러워 죽는줄 알았네 할망구 때문에
    아줌마 가격 다 달라요
    싼게 비지떡이라고
    아말감이라고 있어요
    보험되는거
    그걸로 해요 다음 부터는

    2012.05.14 23:2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진심

    나 다니던 치과의사년 충치가 범위가 넓어서 금을 씌워야 한다고 지랄지랄해서
    그렇게 비쌀 줄 모르고 치료해달라했더니
    50만원이 나왔다ㅡㅡ
    5년도 더 전의 일인 것 같은데 당시돈으로 50만원.
    미친 그 치과의사년 부모님 직업 봐가면서 살랑거리는 것 같던데
    울 아빠엄마가 알아주는 직업을 가진게 아니었다면 금을 권했을까 싶다.
    그렇게 비싼줄 알았으면 하다못해 다른 병원에라도 문의해봤을텐데
    별 쓰레기같은 년 땜에 치과의사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
    진심 아까워 이빨 하나에 50ㅡㅡ

    2012.05.15 00:10 [ ADDR : EDIT/ DEL : REPLY ]
  12. 3년전 미국 유학시절, 치과갔다가 엑스레이하나만 80몇불, 한국돈 한 10만원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이야기 보고나니....

    2012.05.15 06:33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침이슬

    어느 치과인가 밝혀 주세요~~ 그런 치과의사도둑은 본보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국세청에 신고해서 세무조사도 받게 하고, 방송에도 내보내 영업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나쁜 치과~ㄴ~ㅗ~ㅁ

    2012.05.15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한마디

    단골치과의 레진치료비는 수복이 8만원 충치치료는 12만원 이상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오래 잘 견디냐 그것도 아니고 일년도 못가서 떨어지고~

    레진 두번치료 했다가 가격도 부담스럽고 영구성도 없어서 그냥 지내고 있는데

    솔직히 치아가 상할까봐 걱정도 많이되고 모든게 조심스러운것도 사실...

    건강보험료는 꼬박꼬박 빼가면서 치아도 신체의 일부인데 왜 보험적용이 안돼는 것인지..

    단합하게 두는 나라가 젤로 나쁘고 그렇다고 기회다 하면서 배운분들이 칼만 안들었지

    사리사욕을 채우려 환자를 돈으로 계산하는 의사진을 비롯해 대한치과협회가 가장 나쁘다고

    생각한다.

    2012.05.15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자격이

    유디치과 홍보는 아니고 일반치과의사분들도 자격이 있는지 궁금하다.

    모치과에서 스켈링하고 임플란트및 치아관리에 관해 상담을 하다보니

    가격이 주변지인들에게 들은 가격과 너무 차이가 나서 다른 병원으로

    다음날 상담을 하러 갔는데 ~

    담배, 술 전혀 안하고 양치는 밥먹으면 바로바로 하는 데 ~

    스켈링하자고 한다. 스켈링 할때가 되었다고 ㅎㅎ

    전날 다른 병원서 6만원주고 스켈링하고 왔다고 하니 그랬냐고한다.

    스켈링이란게 시야로 확인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이전병원에서 엉망으로 한건지

    치과라는 곳이 이런곳이다.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잘나가고 이름있다는 치과

    두곳이였는데 ~

    2012.05.15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16. 치과의 상황입니다
    1. 의사로서 개별 진료항목에 따른 치료비를 설정하는 근거의 불명확성을 들고 싶습니다
    손녀분이 받은 레진 치료는 통상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하는 치료입니다.
    치과의사는 한달 일했을때 얼마의 수입을 벌어가야하며 얼마의 수입이 안되면 폐업을 해야하며 얼마의 수입이 안되면 진료비를 인상해야하는건지 모든 것은 불명확한데 그걸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습니다...이웃치과의 치료비를 참고할 따름이지요...
    모든 치과의 진료비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데 사실 치과마다 모두 다르다가 정답입니다..
    치협에서는 가격에 대해 강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건 매우 철학적인 문제이며 주관적인 문제입니다...직원들도 월급을 많이 주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의사도 있고 통상의 월급이 지나치다라고 생각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치과의사의 수입은 자신의 돈에 대한 포용력의 정도만큼 정해진다고 합니다
    그때 인접에 가격을 덤핑하는 치과가 생기면 치료비의 모호성은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나만 적정 진료비를 받겠다고 고집하다 비싼병원으로 소문이나 환자들이 발길을 끊을까하는 두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치과에는 다양한 치료항목이 존재합니다..그런데 개별 치료가 차지해야하는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도 모호합니다...그리고 그항목은 너무 많습니다
    어떤치과는 환자를 모으고 싸다는 소문을 내기위해 레진의 가격을 낮게 책정하기도 합니다...치아색을 치료할때 보험청구를 악용하는 것이지요.
    치아색을 낮은 가격에 치료한다고 홍보가 되기 때문에 이런점을 이용하는데
    보험이 되는 치아색GI는 질이 레진보다는 낮아 변색이 잘되고 마모력이 약한점이 있습니다
    간혹 고급인 레진을 떼우고 환자에겐 싸게 받고 GI로 부당 보험청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런경우 환자에게 유리할수 있는 측면도 있지만
    치료비를 보충하기 위해 부당하게 다른 항목으로 청구를 하여 비용을 지급받는 것은 법에 위배됩니다...이경우 환자는 상관없을수도 있지만
    부당청구로 보험재정을 좀먹는 것도 문제인데 더 문제는 과잉진료입니다
    부족한 수입은 어짜피 썩을 가능성이 높다며 갯수를 늘리는 것으로 채웁니다.
    치과의 속성이 한번 가면 계속 그곳으로 다니게 되어있으므로 싸게 하는 척하며 불필요한 과잉진료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지요
    손녀분의 무조건4개치료와 만원여의 진료비는 맞물려 있었던 겁니다

    2012.11.30 17:40 [ ADDR : EDIT/ DEL : REPLY ]
  17. 2. 충치 판별의 주관성과 의사에 따른 약간의 상이함, 충치판단의어려움등의 문제도 있습니다
    치과는 과학적 치료라고 생각하지만 의사마다 보는 관점이 조금씩 다릅니다
    과학이 예술과 결합된 형태라고 할수 있습니다...충치를 검사하는 것이 의사면 딱보고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 환자의 편견이 큽니다만
    변색과 무름의 정도를 고려한 충치의 판단은 10년이 지난 저에게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오류가능성이라고 하는 전제로 인해 치과의사들은 양심의 문제와 싸워야합니다..저의 경우 80-90%는 찾아낸다고 생각하고 있고 적절히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충치검사하는것이 제일 싫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합니다
    충치를 검사한다는 것은 그래서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의도하지 않게 아닌 치아를 치료하는 경우도 가끔 있고 충치를 놓치는 과오를 범하기도 합니다...어떤 사람들 그러니까 충치를 딱보고 알아야한다는 편견이 있는 보호자들은 나중에 치료하다 충치가 더 있다고 발견했다고 하면 불신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그래서 관록있는 의사들은 환자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언어의 마술사가 되기도 합니다...오해하지 않게 하는 기술이 필요한거죠
    직업적 고충이지요...의사의 주관성이 작용하다보니 어떤 의사는 어짜피 썩을수 있는데 치료는 예방의 효과도 있기 때문에
    마케팅적으로 충치를 많이 잡고 싸게 받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양심을 위안하기도 하죠.
    개별치아의 정확한 검사에 의존하지 않는 이런 행위는 사실 다소 위험하며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손녀분이 처음갔던 치과는 이런 경우가 아닌가합니다
    젊고 개업한지 얼마안된 의사들을 풋내기라고 보고 갖고 노는 환자도 있으며 의심이 많아 충치검사후 다른 치과에 가서 재검후 갯수가 틀리다는 점을 악용해 악소문을 퍼트리거나 물론 환자입장에선 좋은 정보가 되겠지요 나쁜 치과의사 찾아냈다고 이렇듯
    힘있는 치과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현실도 저희를 가슴아프게 합니다
    의심과 불신이 낳은 우리사회의 현상입니다

    2012.11.30 17:41 [ ADDR : EDIT/ DEL : REPLY ]
  18. 3. 환자나 보호자 상대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의도한대로.... 환자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전문적인 분야를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협상과정입니다
    김용택 선생님께선 교육현장에 계셨던 분같은데....장사보다 더한 것이 치과의사입니다....의사보다 더 한것이 치과의사입니다 왜냐면
    장사는 단순히 물건을 팝니다...그리고 소비자는 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기한에 맞게 소비자에서 잘 전달하면 거래는 끝이 납니다
    의사의 경우 물론 성형외과는 많이 힘든 분야이고 다른 힘든상황도 많지만 ...
    일반적인 내과나 소아과의 경우 단순 보험진료로 치료비가 많지 않고 평이한 진료일 경우가 많습니다...힘든 심장같은 외과 수술의 경우 큰병원에서 이루어져 치료비적인게 의사와 분리되어 있고 전신마취하에서 수술하기 때문에 시술중 환자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며 위험성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지고 고비용이 가능합니다 성형이 힘들건 정신과적인 환자 때문에 힘든거고 치료내용에 비해 고비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대부분의 의과들이 단발성 수술치료가 주라고 할수 있습니다.
    치과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분야라는 생각들이 많고 의과보다는 아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알고보면 그런말할수 없을겁니다
    부분 마취하에서 진료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모든 걸 의식하기 때문에 진료 스트레스가 높습니다. 치료과정에 대한 환자이해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해야합니다. 치료성공률 높이기에도 집중이 부족한데도 말입니다. 환자까지 다루어야하죠..이런 부분 때문에 치과 진료중 환자가 부당하다고 느끼는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환자와 함께 장시간(1개월-6개월)의 치료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의 심리적인 부분도 진료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환자의 심리를 잘 유도해야 날카로운 마취바늘이 자주 오가고 통증 컨트롤이 힘든 치과치료가 잘 마무리될수 있는 것입니다
    결과가 좋고 오래 사용할수 있어야합니다...치료후 얼마지나지 않아 탈이 날경우 치과의사과실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런 의심의 근원을 들여다보면 통증과 공포의 진료환경속에서 환자가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쉬운 면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협소한 구강환경으로 인해 치료의 난이도도 높은 편이어서 심장수술, 성형수술과 비교했을때 시야가 제한되고 신경치료 보철치료등의 정밀성이 요구되며 실패율이 상존하여 환자와 마찰의 가능성이 높아 고도의 집중이 요구되는 진료분야입니다
    또한 장시간의 치료를 환자와 함께 하다보니 환자가 의사의 인간적 양점을 파고 드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간사한(?) 사람들에 의해 비용의 재협상과 무리한 재치료요구에 시달리기도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깎아달라고 말하지 못하거나 비용이 왜이리 비싸냐고 말하지 못하면 손해를 본단 의식이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와의 의료마찰 비용마찰의 소지도 많은 편입니다 의료마찰은 자기 판단이 강한 사람의 섣부름과 불신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 거죠
    이런 높은 스트레스와 인간적 한계로 인해 의사는 심신이 소모되고 매우 힘든 정신적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여기에
    경영상의 어려움까지 겹칠까 두려워지며 그럴경우 심한 자괴감을 느끼는 치과의사가 부지기수입니다

    2012.11.30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19. 두번째 치과의사가 그렇게 선생님께서 요구하는대로 두번에 걸쳐 할인을 해드린 경우는 비용마찰을 피하기 위해 그런 마찰의 두려움에
    시간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피하기 위해 데스크직원에게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깎아주는 것이 손해란거 누가 모르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제 얘기가 어느정도 납득이 가시는지요?

    이런의료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몇년전 나타난 형태가 유*치과 용*** 치과같은 영리형 병원입니다
    이런 병원은 코디네이터가 충치검사를 하고 치료계획을 세우죠 가격상담을 마치면 그에 따라 의사는 진료를 해주어야합니다

    치료의 권유와 의료의 수가 결정은 의사가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환자를 보다보면 마음이 열리고 양심이 작용합니다
    더받아 내가 호의호식하면 비용에 고민하는 가족같은 환자랑 대조될수 밖에 없습니다..물론 의사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그런 의사가 치료내용을 정하고 치료비를 결정해야하는데
    그런 영리형 병원은 인센티브가 걸린 상담사가 충치결정과 치료내용을 정하고 비용상담을 합니다
    저수가속에 보이지않는 바가지와 갯수늘리기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의사와 환자의 정상적 라포가 형성되지않는 기계적 치료가 많은 실정입니다
    의료분쟁이 있을때는 전담팀이 맡아서 환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상담사나 의사가 이런 문제들로 부터 부담이 적은 장점도 있습니다
    전담팀과 행정팀 까지 있고 많은 광고비까지 투자해야하는 상황에서 지금 치과 진료비가 바닥인 현실에서 어떻게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이 가능하겠습니까? 뭔가 속임이 있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런 불신풍조과 일부병원의 무리한 진료속에 의료비는 폭증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과거의 비용으로 이젠 의료를 전달하기엔 사회가 너무 복잡해지는 거죠...그 예로
    영리병원이 있습니다...돈많은 사람이 가는 병원과 가난한 사람들이 가는 병원으로 나누어지는 겁니다...세상이 변해가도 진정한 가치만 지켜질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그리고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회...
    세상이 썩고 엉망이라해도 그래도 아직 많은 의사들의 마음은 여러분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주십시요
    치과의사들과 협회에서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방법을 찾지 못해 그런거고...그리고 가진자의 어려움을 대중이 이해해줄수 없다는 걸 알기에
    힘으로만 가는 것 처럼 보일수 있습니다만 협회전체가 길을 모르고 의사의 이익을 위해 환자를 배반하고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노력하는 저희 의료계에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2012.11.30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3.04.24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21. 8개떼운사람

    65만원 주고 떼웠는데 일일이 다 설명해주시던데. 동네 치과였음. 아말감, gi? 그거랑 레진까지 비용도 설명해주시고 하고나서 주의점있으니까 신중히 선택하시라구... 보험처리 같은것두.. 혹시 빠트리고 안알려준거 있을까봐 꼬치꼬치 묻는데도 다 답변해주시고 마지막에 결과 사진찍어 보여달라니 다찍어서 보여주고..
    싹다 레진으로 했는데 하자마자 바로 일상생활가능하다구.. 이렇게 어디든 갈때마다 좋은 치과의사를 만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므로 물어봐야되요. 소비자가 잘 알아야되요 치과에서 알려주는거 인색하다면 요즘 다들 스마트폰 갖고신데
    검색이라도 한번 하시면 잘나오는데.. 무작정 가서 따지고 안좋게 하지마시구..

    2013.07.15 17:12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2010.11.16 00:13



교회가 사회 봉사비로 쓰는 자금이 한해 예산의 6.2%에 불과하다(한겨례신문 1993.7.4.)고 한다. "일부 목사들의 월수입이 수천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3.8%가 교역자들의 생활비로 쓰여 왔고, 일부 대 사찰의 승려들이 외제 고급승용차를 타고 일년내내 특급호텔에서 지낸다"는 한겨레신문의 보도는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다.

1993.10.28. 24:00에 예수가 이 땅에 재림할 것이라고 예언하여 성인 남녀는 물론 청년학생들까지 집을 팔고 학업을 포기하고 예수의 재림을 준비하고 있다가 예언이 빗나가자 가정파탄과 충격으로 자살까지 한 사람도 있었다. 몇년전 미국에서는 수백명의 사이비 종교인들이 집단자살한 일도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예수의 재림을 예언했다가 빗나간 사건이 있었다.

도대체 종교가 무엇이기에 하나 뿐인 생명이나 전 재산 까지 바쳐 가면서 빠져 들 수 밖에 없을까?
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좀더 상세히 알아보자.

종교가 인간세계에 나타난 것은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초기 종교는 자연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나타났다. 그 후 죽음이나 공포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이나 절대자를 찾게 된 것이다. 어떤 철학자는 종교를 "무지와 공포의 소산"이라 표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종교를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통치 수단으로 기능하며 피지배자의 억압 수단이 된다고 비난하는 학자도 있다.

단군(제사장) 왕검(지배자)의 명칭에서도 볼 수 있듯이 원시시대는 종교의 수장인 무당이 정치의 우두머리로 군림하던 때가 있었다. 이를 제정일치시대라고 한다.
이 시대는 호랑이, 곰과 같은 동물, 오래된 고목이 특정 부족의 수호신으로 숭배하는 토테미즘이 종교의 기능을 했다. 계급이 생기면서 지배자의 야망은 인민의 지배수단으로서 종교를 권장하기도 하고 국교로 인정하여 현실의 고통은 내세의 영생복락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라고 가르치기도 하였다.

민중의 정치의식이 낮은 시대는 원시종교나 샤머니즘이 지배수단으로서 이데올로기 역할을 했으나 점차 민중의 정치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비판의식의 향상 되면서 체계적인 신앙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삼국시대 불교는 민중의 정치의식을 마비시키고 현실세계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 하여 내세의 준비를 위해 끝없는 희생과 인내를 강요하게 했다.


불교의 교의를 한번 살펴보자. 불교에서 붓다(Buddha)는 한자어로서 진리를 깨달는 자를 가리키는데, 불교에서는 불타, 즉 카필라국 정반왕과 마야부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고다마 싯달타의 도움을 받아 깨닫는자(부처)가 된다. 오늘날 불교도는 이 깨닫는자(부처)가 되는 게 신앙의 목표다.

신앙의 대상은 국보(불,법,승)인데, 부처가 되기 위한 과정인 3법인(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숙정)과 사성제(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와 8정도(정어, 정사유, 정정, 정명, 정정진, 정염, 정견 정업)를 통해 부처가 되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불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력여하에 따라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불교가 사회와 문화 전체에 미친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지만 고난에 찬 삶을 살면서 창조적인 세계관을 갖지 못하고 운명론적인 세계관을 갖도록 하는 것은 현실의 질서를 유지 존족하기를 바라는 지배자의 논리에 일정정도 기여했던 이데올로기로서의 역할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인간의 의식수준과 민중의 각성은 불교가 지배이데올로기의 한계를 노정(露呈)하자 시, 서, 악, 역, 예, 춘추 등 6가지 경전사상을 기초로 한 인(仁)의 도를 가르치는 유교가 등장하게 된다. 유교에서 논어는 공자의 교훈과 행동을 기록한 책으로 모든 경전의 근본사상인 인(仁)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다.

인(仁)이란 극기복례(克己復禮)로 극기는 이기심을 이기는 것이요, 복례는 예법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인의 실천강령을 삼강오륜(三綱 - 군의신강, 부의자강, 부의부강. 五倫 - 군신유의(임금과 신하간), 부부유별(부부간), 부자유친(부자간), 붕우유신(친구간), 장유유서(노소간)이라고 하는데, 상호간의 예의를 기본으로 한다. 특히, 임금과 부모를 동일시하여(군사부일체) 봉건지배 질서를 정당화하고 충효사상(忠孝思想)을 고취하였다.

                                                   <사진자료 : 한중일전통정원홈에서>

이성적이고 전통적인 공자사상에 대립하여 나타난 삶의 현실을 의미한 도(道)의 실천을 주장한 도교는 노자와 장자가 대성시킨 종교이다. 우주의 본체가 도요, 상대 세계를 초월한 절대 평등과 무차별의 본체를 인정하는 것을 기본원리로 가르친다. 도교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가르침으로 하는 노장철학을 받아들이고 음양오행설과 신선사상을 가미하면서 불로장생의 술(術)을 구하고 주술기도 등을 행하는 종교로 자리 잡는다.


민중의 입장을 강조하는 도교는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역할이 유교에 비할 수 없다는 약점 때문에 크게 번성하지 못하고 소수의 양심적인 지식인이나 소수의 민중들에게 초라하게 살아남는다.
그 후 서구의 민주주의가 유입되면서 봉건적인 지배질서가 붕괴되고 그 공백을 채워주는 또 하나의 지배이데올로기로서 기독교가 들어 온다.


유태민족의 민족종교인 유대교에 뿌리를 둔 기독교는 우리나라에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개신교와 천주교로 각각 다른 경로를 통해 유입된다. 기독교의 교의는 전통윤리가 미개문화로 매도되면서 문화 혹은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뿌리내린다.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한 절대자인 여호와 하나님과 구세주로 세상에 왔다가 인간에 배척당하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와 성령의 3위 일체 신을 믿는 기독교는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아들로 천국을 보장받고 영생을 누리는 구원을 받는다는 종교다.

세상의 끝날 예수가 재림할 때 알곡과 쭉정이로 구분해 쭉정이인 죄인은 지옥 불에, 알곡인 의인은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면서 살 수 있다는 가르친다. 그날(재림)은 하나님 외에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고 살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기독교는 '권세는 위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다'와 같은 성구에서 보듯, 지배자에게 순종하는 운명론적인 삶을 강요하는 운명론적 세계관이라고 비판하는 학자도 있다. 기독교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학자들은 현실의 모순을 ‘하나님의 뜻이요, 현실은 내세의 준비과정’으로 가르쳐 현실 긍정적이고 순응적 삶을 강요한다고 비판한다.

그 외의 힌두교는 인도의 굽타왕조때 범서, 비서 등을 기초로 한 바라문교의 사상을 고치고 변경하여 고유한 인도 민족신앙과 결부시켜 발전한 종교로서 범신론, 다신론, 유신론, 무신론을 수용하면서 원시적인 경배와 요가를 통해 인간의 참된 자아를 추구하는 종교이다.

조르아스트교는 기원전 60년경 조르아스트가 창시한 종교로서 젠드 아베스트란 경전을 갖고 있다. 조르아스트교의 교의는 이 세상은 선(善)과 악(惡)이 싸우는 전쟁 마당이며, 아후라 마즈다라는 선신(善神)과 앙화 마이뉴라는 악신(惡神)이 대립하고 있는데, 근검 역행의 노력으로 악신을 이기고 선신이 승리한다는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이슬람교는 회교라고도 하며, 마호메트에 의해 창시된 종교이다.
이슬람은 복종이란 뜻이며, 인간은 신에게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슬람교라 명명했다. 이슬람교는 아라비아 고유의 민족신앙, 그리스트교, 유대교의 교의를 흡수하여 알라를 믿는 신앙을 말한다.

그들의 경전인 코란에 의하면 알라, 천사, 예언자, 경전, 내세 심판, 예정에 대한 신앙 등 6신과 5행(다
섯가지 의무, 즉 알라예배, 모하멧 
트 믿음, 1일 5회 기도, 자선, 9월 단식, 메카순례)을 요구하는 종로서 4억 5천의 신도가 있다.

유대교는 기원전 15세기경 모세가 애굽을 탈출하여 40년간 광야에서 생활하면서 종교적 체험에서 비롯된 종교로 모세 율법을 기초로 하여 유대인은 하나님의 선민이며, 천국이 지상에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는 종교이다.

유대교가 모태이면서 예수를 
                                                                   <이슬람교도의 예배모습>

크리스도(구세주)로 믿는 개신교와 이땅에 다른 크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 유대교는 구약 성서만을 믿는다.

이제 개략적으로 살펴본 종교의 공통점은 개인의 영생과 축복에 초점을 두고 개인의 수련과 반성, 도덕적 인격의 완성 등에 관심을 둔다. 특히, 대부분의 종교는 운명론적인 세계관을 갖는 것이 특색이다. 절대자에게 복종하고 순응하며 현실 질서에 복종하는 세게관은 강자의 논리로서 창조적이고 개척의욕을 마비시키고 신의 의도를 추종하는 삶을 강제받는다.

종교의 현실 감각의 마비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여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삶의 저해 요소가 된다는 점에서 민중중심의 종교가 양심적인 신앙인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해방신학이나 민중교회나 민중불교 등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는데, 이들은 지배권력에 의해 반체제 세력 또는 전통에 대한 도전세력이라는 이단(異端)으로 분류되어 탄압을 받는다.

기독교 발생 당시의 이스라엘 상황을 신학의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인식하고 해석하려는 시도 없이 전통신학이란 이름으로 다른 해석을 거부하는 것은 종교의 경직성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예가 될 것이다.

전통신학에 대한 도전은 식민지적인 상황에서 예수의 정신을 오늘날 다시 살려 내야 한다는 시도로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데 해방신학이나 민중불교와 같이 신의 본성을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여 지배논리가 아닌 민중시각에서 신앙화하려는 시도가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민중종교의 공통점은 내세를 위한 준비단계로서의 현실이 아닌 이 땅이 하나님의 나라요, 극락으로서 구현시키려는 노력이 종교의 당면한 과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간이 신의 노예로서 현실 감각을 마비시키는 이데올로기의 희생자가 되거나 지배 논리로서의 종교의 역할은 당연히 거부되어야 한다. 이제 종교는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의 해방과 인간의 주체적인 삶을 위한 인격 수양의 과정으로서 재정립되어야 한다.

목사나 승려의 교세확장이나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자기논리로 상대종교를 적대시 하거나 폐쇄적인 사고방식은 분단시대에 또 하나의 38선을 긋는 민족의 비극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됨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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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니

    한줄 한줄 족족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한때 기독교인이었던 사람으로서, 이 나라의 기독교 목사들이 점점 부패해가고 있는 것이 참 슬픕니다. 참교육님 말씀처럼 종교적 지도자가 교세를 확장하는것은 좋을것이 없는데 말이죠..

    2010.12.12 15:23 [ ADDR : EDIT/ DEL : REPLY ]
  2. 感谢你,我已经发表在我的博客的链接,因此,我的同事通常可以从中受益,也为这项有意义的信息。

    2012.01.02 22:29 [ ADDR : EDIT/ DEL : REPLY ]
  3. 나타난 것은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초기 종교는 자연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나타났다.

    2012.01.04 23:5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