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13.06.03 07:00


 

부끄러운 건 숨기거나 감추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이... 그것도 여성지도자를 길러내겠다는 이화여대가 자랑인지 부끄러운 일인지 구별하지 못해 학생들이 들고 나섰다.

 

이화여대의 김활란 동상 예기다. 해방된지 70년이 됐지만 친일의 상징적인 인물인 김활란의 동상이 아직도 대학 교정에 버젓이 서 있다는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일베의 역사왜곡, 뉴라이트의 역사교과서 승인 등 역사왜곡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는 분위기에서 이화여대 학생들이 김활란 초대총장의 친일행적 공개와 함께 교정에 서있는 김활란 동상 철거를 요구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화여대 학생위원회는 대학 내 김활란 동상 앞에서 이화여대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김활란 상' 폐지와 이화의 선배는 친일파 김활란 초대총장이 아닌 유관순 의사가 되어야 한다”며 동상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활란이 어떤 인물인가?

 

김활란은 한국의 첫 여성 박사로 여성교육의 선구자로 꼽히는인물이기도 하지만, 친일파로서 친일 칼럼·강연·논술 활동을 해온 부끄러운 인물이기도 하다. 일제 학도병과 징용, 위안부 참여를 독려하고 황국신민화를 외치던 인물이 대학교정에 서서 학생들의 존경을 받아왔다는 것은 이대의 수치다. 

 

 

 

김활란뿐만 아니다. 마산에서도 이은상시인의 시비(詩碑(시비))를 놓고 시민단체와 철거논쟁이 그치지 않고 있다.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사전편찬위원회는 친일인사들을 매국, 중추원, 관료, 경찰, 군, 사법, 종교, 문화예술, 언론출판 등 16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매국인사 24명, 수작·습작 138명, 중추원 335명, 일본제국의회 11명, 관료 1,207명, 경찰 880명, 군 387명, 사법 228명, 친일단체 484명, 종교 202명, 문화예술 174명, 교육학술 62명, 언론출판 44명, 경제 55명, 지역 유력자 69명, 해외 910명 등 5,207(중복제외히면 7,776명)명의 명단이수록된 친일인명사전을 발표했다. 

 

친일인명사전 출간을 계기로 통영시 남망산 기슭에 걸립했던 친일 극작가 유치진(柳致眞, 1905~1974)의 흉상이며 청주시 상당구 3.1공원에 서 있던 친일목사 정춘수(鄭春洙, 창씨명 禾谷春洙, 1875~1951)의 동상도 철거됐다.

 

정운현씨가 쓴 ‘친일파는 살아 있다’(책보세)를 보면 2000년 7월에는 서울 중앙여고에 서 있던 여성교육자 황신덕(1898~1983)의 동상이 철거됐는가 하면 2001년 말에는 서울 관악구 광신고교 교정에 서있던 이 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재단이사장을 지낸 박흥식(1903~1994)의 동상이 철거되기도 했다.

 

그밖에도 2003년에는 성남고 교정에 서 있던 이 학교 설립자이자 친일군인 출신인 김석원(金錫源, 1893~1978)의 동상이 철거됐지만, 고려대는 인촌 김성수(金性洙, 1891년∼1955), 연세대는 백낙준(白樂濬, 1895~1985), 이화여대는 김활란(金活蘭, 899~1970), 서울대에서는 장발(張勃, 1901~2001)의 동상 철거를 추진하기도 했다.

 

나라 안에는 민족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잔악한 친일인사들이 아직도 동상으로 혹은 시비로 시퍼렇게 살아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경북 성주고 교정에 건립된 가수 백년설(白年雪, 1914~1980)의 흉상·노래비며, ‘혈서지원’과 내선일체를 주장한 ‘그대와 나’ ‘이천오백만의 감격’ 등의 노래를 불러 친일시비에 휘말렸던 경남 진주 진양호 호반에 서 있는 가수 남인수(南仁樹, 1918~1962)의 동상도 철거 시비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에 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흉상이 철거됐다 다시 복구되기도 했다.

 

 

민족을 배신하고 동족에게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준 친일세력들의 인사들의 추악한 모습을 왜 동상이나 시비로 남기려할까? 우리사회는 아직도 친일잔재청산을 못한 미완의 독립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 나라 구석구석에 친일의 후예들이 실권을 장악하고 교육과 언론 그리고 정치경제의 각 분야에서 실권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한반도는 거대한 역사전쟁이 시작됐다. '5.16군사반란'을 '5.16혁명'으로, 현행 한국현대사를 '좌편향'으로 몰아붙였던 뉴라이트가 만든 역사교과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역사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의 검정 본심사를 통과했다. 이변이 없는 한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은 현대사 전공자가 거의 없는 한 '한국현대사학회'(회장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된다.

 

일제에 부역하고 민족을 배신한 인물이 존경받는 세상은 부끄러운 일이다. 수치스런 과거를 자랑하는 뻔뻔함으로 우리역사는 2세들에게 부끄러운 과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화여대 학생위원회의 노력이 얼마나 많은 성과를 가져 올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수구언론과 한편이 된 친일세력들의 기고만장은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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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한 하루 시작 하세요^^

    2013.06.03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못된 역사는 바로잡아야지요.

    2013.06.03 08:02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김활란이 지은 노랫말이 찬송가에 있습니다.

    2013.06.03 08:07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 때 김활란에게 푹 빠져 있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몰랐거든요.
    그의 치적만 볼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지금이라도 그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2013.06.03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김활란이라는 인물을 몰랐는데 이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런 친일파가 어떤 공적을 세웠기에 여성 지식인을 배출하는 이대에 우뚝 서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편안한 한주 시작하시기 바래요. ^^

    2013.06.03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 어릴때에는 김활란을 근대 여성의 표본처럼 배운 적이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김활란이라는 인물이 그렇게 화려한 친일 행적을 가진인물이라니...
    이래서 교과서든 책이든 내용의 사실적 검증이 중요한 것 아닐까 싶네요.

    2013.06.03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7. 얼핏 친일인명부에서 본 적은 있었지만 오늘에야 친일행적을 알았습니다.
    역사의식도 없고, 역사의식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없고....
    기득권 가진 보수진영의 과거가 알흠답지 못하니 역사를 자꾸 왜곡하거나 알 기회를 안주려고 애쓰고....
    화가 좀 나네요.... 쓰~~
    그 쪽이야 지킬 게 있으니 그런가부다 하겠는데.... 쥐뿔도 없는 사람들이 뭐 지킬 게 있다고....

    2013.06.03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8. 김활란의 친일 내용을 기술하며 동상 사진을 게재한 교과서에도 문제를 삼은 모양이던데,....
    친일파가 득세한 모양이긴 합니다. 쥐새끼처럼 숨어 다녀도 모자랄 판에 교과서의 내용도 바꾸고자 하는 세상이니...

    2013.06.03 12:57 [ ADDR : EDIT/ DEL : REPLY ]
  9. 언제까지 친일청산이 화두가 되어야할지 답답합니다.
    이 모든 혼란이 완전한 친일청산을 못한 탓이겠지요. 게다가 사회 분위기는 그나마도 추진할 역량이 힘에 부쳐 보입니다.
    또 세계적으로 고립을 자초하고 있는 일본 우익들에게도 나름의 명분을 주고 있는 세력이 바로 한국의 보수라는 사실이 부끄러움을 넘어 자괴감마저 듭니다.

    2013.06.03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친일파청산에 동감하지만 한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이승만 대통령까지 친일파라는 헛소리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

    2013.06.03 17:00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승만독재자

      이승만의 큰 잘못은
      '김구암살. 친일파찌꺼기들과 손잡고 삼선개헌 독재의 길로 들어선것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살리려면 좀 더 힘들었더라도
      친일파를 청산했어야 함

      2013.06.03 18:07 [ ADDR : EDIT/ DEL ]
    • 이승만이 무슨 독립운동 했다고 .. ㅋㅋㅋㅋ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

      교민들이 모아준 돈으로 흥청망청 써재낀 놈이..

      외교 독립론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개소린지 알기나 하냐?

      늑대 잡을려고 호랑이 끌어들이는 격인데..

      2013.06.04 18:30 [ ADDR : EDIT/ DEL ]
    • 유메짱

      헐...이승만이 독립운동이라고요?
      아...첨엔 그랬죠..미국에 건너가 임시정부에 돈보내라고 갔었죠..
      근데, 그돈 다 슈킹하고, 정말 힘든 임시정부 쥐꼬리만큼 보내줬죠..
      독립열사들이 힘들게 나라를 구하는동안 미국에서 떵떵거리며 살다 미국 정부와 사바사바해서 한국에 들어오죠..
      김구의 연방제가 맘에 안든 대통령 권력욕 이승만은 암살 명령과 빨갱이 프레임을 적극 이용합니다. 이런 와중에 반민특위 등 친일파 척살을 위한 팀을 와해시키고, 친일파 인력들을 적극 이용해서 자신의 나라를 만듭니다.
      어떻습니까? 웬지 지금하고도 참 비슷한 현상이죠?
      궁금하시면 이이제이 팟빵 이승만편 들어보세요....
      알고도 그를 민족투사라 생각하신다면
      그런대로 살아가세요...

      2013.07.31 10:14 [ ADDR : EDIT/ DEL ]
    • zina

      무식을 드러내는 당신의 뇌와 손가락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진건 아닌지 의심해본적은 없나 그대?

      2013.12.28 09:42 [ ADDR : EDIT/ DEL ]
  11. 그런 이의 동상이 아직까지 있었다는게 의왼데요?
    아... 저 동상에 붙은 메모에 뭐라고 적혔을지 그게 궁금합니다.

    2013.06.03 19:23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별송이

    살아온 인생의 70%이상이 야마기 카쓰란이었고 그나마 나머지도 Helen으로 살았던 김활란씨로군요.
    본인이 조선인이라는 자각이 거의 없었던 여성입니다.
    저 여자를 김활란이라고 부르는 것도 웃깁니다. 본인 스스로가 야마기 카쓰란, Helen으로 불렀지 활란이라는 이름 직접 써본건 10%도 안되는데 지금이라도 동상 이름부터 바꿔줘야 되겠네요. 아니면 동상 옆에 피켓으로 그 휘황찬란한 친일,친미행적을 꽂아주든지.

    2013.06.04 21: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유메짱

    저 동상을 아직도 철거하지 않은 이대 교수회와 총학생회는 반성하고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서 여자 권리 주장하고, 자신들을 여자리더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가?
    정치인과 리더들의 이중성의 시작점이다.
    이젠 없애야 하지 않겠나??

    2013.07.31 10:10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ㅋㅋ

    김활란 동상이 빨리 철거되길 바랍니다. 이화여대생들 어린학생들이 굉장히 의식이 깨어 있네요.

    2013.10.12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3.04 07:00



서울대생의 36.7%, 연세대생의 35.1%, 고려대생의 37.8%, 카이스트대의 37.3%, 포항공대생의 37.9%, 이화여대생의 43.8%....

무슨 수치일까? 월평균 가구소득이 923만원(소득 상위 10%) 이상의 자녀들이 입학한 대학의 학생 비율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의 40%는 소득 상위 10%의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다.

대법원을 비롯한 우리나라 법조계는 누가 차지하고 있을까? 문화일보가 대법원과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등에 소속된 부장판사 및 주요보직 평판사 총 175명을 대상으로 출생연도와 출신지, 출신학교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전체의 78.8%(138명)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고려대가 9.6%(17명), 연세대 2.9%(5명), 한양대 2.3%(4명), 성균관대 1.7%(3명) 등의 순이다.


전국 20개 로스쿨의 2009∼2011년간 합격자 수는 5천74명 중 서울대 출신이 1천75명(21.1%)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 775명(15.2%), 연세대 718명(14.1%), 이화여대 253명(4.9%), 한양대 246명(4.8%), 성균관대 216명(4.2%)... 순이다.



법조계만 그럴까? 최근 3년간 행정고시 합격자의 70%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다. 3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의 출신 대학을 보면 ‘SKY대학’ 출신 고위 공무원의 비중이 2006년 36.5%에서 2007년 39.4%, 2008년 41.6%, 2009년 42.9% 2010년 46.7%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 고위 공직자 1500명 중에서는 ▷서울대 443명(29.5%) ▷고려대 134명(8.9%) ▷연세대 124명(8.2%) ▷성균관대 91명(6.0%) ▷방송통신대 86명(5.7%) ▷한양대 71명(4.7%) 순이었다.

시합 전 승부가 결정이 난 게임도 흥미가 있을까? 그러나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자신의 자녀가 ‘열심히 공부만하면...’ 불가능이 없다는 신화를 믿고 있다. 대학은 당연히 보내야 하고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서울대, 고대 연대... 로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한겨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상위 10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월평균 가구소득 76만원의 자녀 비율은 8.7%에 불과해 4년제 대학 평균(12.9%)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화여대(7.0%)와 포항공대(7.4%)는 절반 수준에 그쳤고, 국립대인 서울교대(7.6%)도 별로 다르지 않았다. 하위 10% 비율이 평균보다 높은 대학은 한 곳도 없었으며, 연세대(11.4%)가 그나마 평균에 가장 근접했다.


가난한 학생들이 머리가 나빠서 그럴까? 개천에서 용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개인의 능력보다 경제력으로 승패를 좌우하는 변칙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공정하지 못한 경쟁... 그런 경쟁을 정당화하는 구조가 가난의 대물림이 계속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1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액도 많았다.

학교에서 받는 보충수업을 받는 학생과 고액과외를 받는 학생 중 어떤 학생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월평균 소득이 700만원 이상 가구 학생의 1인당 月사교육비가 44만원인 반면, 월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 학생은 매달 6만8000원 가량의 사교육비만 지출했다.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차이가 매달 37만2000원씩, 연간 450만원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두고 공정한 경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 가구 학생의 85.3%가 사교육에 받는 반면, 월소득 100만원 미만 저소득층 가구 학생의 경우 10명 중 3명 꼴로 사교육을 받는다.

 


‘교육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던 사람이 이명박대통령이다. 임기를 일년도 채 남겨 놓지 않은 현실은 어떤가? 국민은행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가 전체 개인금융자산의 71%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상위 5%의 사람들이 전체 38%의 금융자산을 소유하고 있고, 부동산은 더 심각해서 상위 10%의 점유비는 현재 90%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총액으로 따지자면 100명중에 부자 5명이 우리나라 돈의 거의 반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땅과 집은 100명중에 10명이 90%를 갖고 있다는 계산이다.

가난의 대물림은 필연인가? 주택보급률은 105.9%지만 자가 점유율은 55.6%로 전 국민의 절
반이 세입자인 나라. '한 사람이 무려 1083채 집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체 1588만7000가구 가운데 무주택가구가 631만 가구로 전체의 39.7%를 차지하고 1천7백만명이 셋방살이 떠돌고 있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가난의 대물림은 필연이 아니다. 오늘날의 빈북겨차는 개인의 능력보다 제도가 만들어 놓은 결과다. 서민들이 이데올로기의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는 한 부모의 경제력으로 자녀의 사회경제적인 지위를 대물림하는 신골품제 사회는 영원히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 위의 이미지들은 다음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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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학년에 입학한 아이가 복식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새 고민이 많습니다. 좋은 대학은
    생각지도 않지만 복식수업의 문제를 익히 알고 있어서 ㅠㅠ

    2012.03.04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이소식 듣고는 할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일요일 편하게 보내십시요..

    2012.03.04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슴아픈 현실이네요.
    하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보내고 싶어도
    돈이 없는 걸...
    전 차라리 대학 안보내고, 삶을 풍요롭게 사는
    방법을 가르칠래요.흑,흑,,,,

    2012.03.04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슬픈 대한민국입니다.
    양극화 해소가 다음 정권의 1순위 목표가 되어야 겠습니다.
    안철수 박사가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기부재단을 만들겠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러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다는 의미겠지요.

    2012.03.04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미 우리 사회는 신계급사회로 접어 들었습니다.

    2012.03.04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6. 부의 대물림이 고착화 되는 것이네요
    슬픈 현실입니다.

    2012.03.04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

    사교육이 비대해진 사회에서 당연한거 아닙니까...

    2012.03.04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8. 글로피스

    사교육의 상업화가 낳은 해괴한 현상 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공부 잘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공부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움직일수 없는
    증거 입니다.

    2012.03.04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9. 주5일제 시행하고 사교육은 더욱 더 판을 칠 것 같아요.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교육 시키기 더욱 힘들어지겠죠.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입니다. T.T

    2012.03.04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참으로 우리나라에서 풀기 힘든 문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성화고 공무원특채, 고졸을 위한 공무원 시험과목 변경 등은 그나마 위로가 되는 작은 위안거리로 남습니다.

    2012.03.04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것 참 씁쓸한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2012.03.04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스밀라

    제가 알기로는 이미 90년대부터 '진골'이라는 말은 많이 써왔던 것 같습니다. 제 지인들은 그런 식으로 말을 했었지요. '뭐, 걔는 진골이니까.' '그래봤자 지가 진골이야? 성골이야? 더러워서 진짜.' 어쩌면 전 빈부격차에 너무 익숙해진 사람 같기도 해요 ㅜㅜ 있는 집 자식들이 공부 못하고 정신머리 없이 사는 듯 보여도 결국 성공하는 거 많이 봤거든요. 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라는 거 정말 중요하더군요. 어릴 때부터 몇 살쯤엔 뭘 가르치고 그 다음엔 뭘 가르쳐야 하고, 기본적으로 이건 계속 해야 하고, 하는 식의 계획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실행할 능력도 있는 거죠. 없는 사람들이 더 가진 무형의 어떤 것, 그런 것이 없지야 않지만 있는 사람들이 그런 걸 부러워 하는 건 본 적 없어요. 이대로 좋은가? 물론 좋지 않지만, 현실은 글세, 어떻게 될까요?

    2012.03.04 13:23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즘은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사라졌다잖아요.
    있는 사람들이 고액과외를 시켜....공부 잘 한다는...

    씁쓸하네요. 쩝~

    2012.03.04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하모니

    오랜만에 들립니다.
    부의 재분배라는 어려운 주제로 글을 쓰셨군요..

    흥미로운 사실은
    참교육님 글에 적혀있는 FACT만 따져 보면..
    상위 5%가 금융자산의 38%, 상위 10%가 부동산의 90%차지하고 있다고..
    즉 소수의 부자가 대부분의 재산을 차지하고 있다고 쓰셨습니다.

    그런데, 상위 10%의 상위10개대학 점유율은 37.3% 밖에 안되네요..
    교육수준이 부에 비례한다고 결론 내리려면
    상위 10%가 10개대학의 70~80% 정도는 차지해야하지 않나 싶은데요..
    특히 한국사회의 지배계층을 형성하는 SKY 비중은 36.5%네요..
    소수의 부자들이 엄청난 재산을 차지하고 있다는 참교육님 주장에 비해서는 좀 허전한 수치인데..
    골품제라는 감정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좀 미진한 구석이 있는 통계치가 아닌가요?

    2012.03.04 19:17 [ ADDR : EDIT/ DEL : REPLY ]
    • S군

      상위 10%를 점유하는 사람이 재산의 90% 가량을 차지한다고 해서 자녀 수 역시 90%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죠
      그렇기 떄문에 저 수치가 엄청난 차이를 지니는 겁니다.


      실질적인 통계 비교를 위해선

      (A대학에 붙은 상위 10% 자녀수)/(상위 10% 자녀수)

      (A대학에 붙은 나머지 90% 자녀수) /(나머지 90% 자녀수)
      를 비교해야 되는데 사실상 상위 10%의 자녀수와 나머지 90%의 자녀수는 차이는 1:9겠죠 그러므로 정말 공정하려면 a대학에 붙은 상위 10% 자녀수 : a대학에 붙은 나머지 90%의 자녀수는 1:9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1:2에 가까운 비율을 가지고 있죠.
      즉 상위 10%의 자녀들은 위에서 명시된 서울대 연세대 등에 붙을 확률이 나머지 90%의 학생들보다 4배 이상 많게는 5배까지 높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정도면... 골품제라고 부를정도로 충분히 심각한 차이라고 봅니다.

      2012.03.04 19:58 [ ADDR : EDIT/ DEL ]
    • 하모니

      글쎄요.. 상위 10%라는게 원래 인구비례니깐..수험생비율로 따지면 10%정도 차지할 겁니다.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애를 많이 낳는 게 한국사회는 아니니깐요.. 위 10개 학교는 아마 입학생수/수험생수로 하면 10%도 채 안될 겁니다. 많이 봐줘바야 5%내외.. 만약 완벽하게 불평등하려면 위 10개 학교의 학생은 100% 상위 10%의 수험생이 차지해야 합니다. 골품제라고 하려면 무조건 이 비율대로 가야겠죠.. 특히 돈과 교육의 질이 비례한다고 가정한다면 상위 10%가 위 10개 대학을 전부 진학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36%인데.. 물론 가난한 자보다 진학학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독차지 한다거나 신분제사회다라고 말하긴 좀 그렇죠... 이 비율이 문제가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하려면 OECD 평균과 비교해서 판정해야 할 듯 합니다.

      2012.03.05 09:42 [ ADDR : EDIT/ DEL ]
    • 하모니

      oecd 자료를 뒤져봐도 소득대비 대학진학률 자료는 없네요. 다만 소득격차대비 학업성취도면에서는 한국이 oecd국가 내에서 가장 격차가 적네요. 즉 한국 학생들은 성적이 소득에 비례하는 효과가 가장 적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해보면, 부자아이라고 해서 반드시 공부잘하는게 아니라서 상위10개 대학에 생각보다 진학을 많이 못한다라는 결론입니다.

      2012.03.05 12:45 [ ADDR : EDIT/ DEL ]
    • S군

      제 말은 상위 10%가 인구비례이기 때문에 자녀의 비율 역시 유사하게 1:9가 된다는 말입니다.;; 가난하다고 해서 상위 10%한 가정에서 자식을 한 명 나을 때 9명 낳는다는 뜻이 아니라;;

      그리고 물론 골품제의 본질적인 뜻을 생각하자면, 100% 상위 관직은 골품제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니 그렇게 따진다면 '골품제'라는 표현 자체가 말이 안된다... 라곤 할 수 있겠지만, 36%라는 수치는 충분히 크게 문제 될 수치입니다. 4배가 넘는 합격 확률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지요. 반드시 대학을 이용해서만 부를 대물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100%가 나올 수는 없겠죠. 하지만 지금 이정도라면 부를 대물림 하는 하나의 제도로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또한 물론 부자라고 해서 모두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한 가지 더 보아두어야 할 것은
      '부자면 공부를 잘할 확률이 4배나 높다는 것'이 아니라
      '부자면 상위 10개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4배나 높다는 것'이라는 것 같네요., 실질적으로 성적에 소득이 비례하는 효과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10개 대학에 합격할 확률은 소득 상위 10%가 4배 이상 높다... 이건 또다른 불공정성의 한 면을 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만약 36%가 OECD 다른 국가의 평균과 비교해서 유사한 수치라면 정당하다고 보는 것은 만약 실제로 수치가 그러하다고 하더라도 옳은 판정이 아닐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OECD에 가입한 국가 A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데,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해보니 비슷한 수치다, 라고 한다고 해서 교통사고를 더 이상 예방하지 않아도 되겠군, 이라고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상황은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이지 다른 나라보다 많다 적다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만약 타 국가에서도 저런 비율이 나타난다면 (실질적으로 우리나라같은 입시 경쟁을 하는 나라도 많지 않지만) '비율이 비슷하니 정상적인 상황이다' 라고 판단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국가들도 빈부의 격차에 의한 진학률 영향이 크다라고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2.03.05 22:51 [ ADDR : EDIT/ DEL ]
    • 하모니

      10% 상위소득자 자녀의 학력이.. 획일적 평등이면 상위 10개 대학의 10%일 것이고, 골품제사회라면 100%일 것입니다. 36%는 불평등합니다. 하지만 과연 어느 정도 불평등한 것이냐? 과연 골품제 사회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냐? 부의 대물림이라는 주장이 올바른 fact인 것이냐? 라는 물음에는 애매한 숫자라는 거죠.. 만약 이 비율이 70~80% 였으면 상식적인 판단하에서도 이건 완전불평등이고 부의 대물림이 맞다라고 할 수 있지만 36%는 상식적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고 어떤 기준점이 있어야 판단이 가능하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그리고 교통사고를 예시로 들었는데 A국가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난다 않난다라는 가치판단은 멀 기준으로 판단하신건가요? 우리나라 국민소득2만불은 굉장히 높은 수준입니다. 왜냐면 세계 평균이 5천불도 안되니깐요.. 즉 비교치가 있어야 가치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A국은 다른 OECD국가보다 교통사고가 적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지 말라는 결론을 내릴게 아닙니다. A국이 다른 OECD국가보다 교통사고가 적다면 효율적인 교통사고 예방체계를 갖추고 있다 혹은 다른 나라에 비해 차량이 적은 것 아니냐? 가치판단 혹은 추가의문을 제기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약 부자의 대학진학률이 한국이 다른 OECD국가보다 월등히 높다면 이는 한국이 소득별 교육격차가 크다는 의미이고, 효과적인 교육체계를 지니지 못한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좀더 36%의 비율을 낮추기 위해, 평등교육을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치 않다면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죠.. 36%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건지..

      2012.03.06 10:09 [ ADDR : EDIT/ DEL ]
    • S군

      파워포인트로 프레젠테이션 준비하면서 간간히 글 쓰다가 실수로 댓글 창을 띄워놓은채로 슬라이드 실행 버튼인 F5눌러서 쓰던 글이 다 날라갔네요... 크...ㅋㅋㅋ

      저도 기준이 불공정성을 말하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제가 교통사고의 예를 든 것은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많다'라는 애매모호한 용어를 쓴 것은 제가 OECD의 평균적인 교통사고 횟수를 잘 알지 못해서 사용 한 것입니다. 주관적이라는 점에서 확실히 오해할 만한 표현이었던거 같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말하고 싶었던 바는, 비록 다른 OECD국가와 비교해 보아서 (차량의 사용량 등의 여러 변수도 고려한 통계라고 가정하고) 교통사고 발생률이 적었다면 하모니님의 말씀처럼 '다른 OECD국가보다 교통사고가 적다면 효율적인 교통사고 예방체계를 갖추고 있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비율이 문제가 안 된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다른 국가들이 좀 더 교통사고가 적게 발생하도록 해야 할 것이고 그것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적었던 그 국가에도 역시 해당 되는 것입니다. 교통사고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횟수를 떠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록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해 보아서 소득 차에 대한 대학 진학률을 비교해 보았을 때, 다른 국가보다 낮다면 '다른 국가보다 소득 차에 대하여 영향을 덜 받는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라고 판단 할 수는 있지만, 빈부격차에 의해 일어나는 대학 진학의 격차에 대해 '이 비율이 문제가 되는지 안 되는지 확인'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학 진학에서 소득에 격차가 나타난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교통사고를 무조건 적으로 0회로 만들어야 한다거나 대학진학률이 정확히 1:9가 나와야 한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기준을 다른 국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사태의 심각성이나 불공정성은 그 사태 자체에서 공정한 기준을 찾아 비교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한국에서 상위 10%의 상위 대학 진학률이 36%에 이르고 있다고 해서 단순하게 36 : 64 라는 숫자만 놓고 비교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애당초 기초가 되는 인구가 1:9라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죠.
      이 수치가 실질적으로 대학 진학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고 싶다면, 각각의 개인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인지 파악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위 10%의 자녀와 나머지 90%의 자녀, 즉 1:1의 비율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나타내는지 비교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실질적인 차이인 4배에 달하는 차이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상위 10%의 상위 대학 진학률이 36%인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상위 10%는 동등한 인구 비율에 소득 차이 만으로 봤을 때 83.5%이상이 대학을 점유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모니님께서 말씀하신 상식적인 범위에서도 문제가 있는 70~80%의 중간 값인 75% 정도를 상위 10%가 점유하고 있다면 실질적으로 상위 10%는 동등한 인구 비율에서 소득 차이 만으로 봣을 때 89.3%이상이 대학을 점유하고 있는게 됩니다.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둘 다 심각한 숫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9라는 인구 비율적 차이 때문에 외관상으로는 36% 정도로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80%가 넘는 확률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70~80%가 차지한다고 해도, 그렇게 문제가 현재와 크게 달라진게 아닙니다. 단지 5% 정도의 차이만 더 발생하게 되더라도, 1:9라는 인구 비율이 오히려 역으로 작용해서 70~80%에 달하는 점유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관점에서 상위 10%의 진학비율이 75%건, 36%건 80%가 넘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건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무리 이러한 수치라도 골품제의 '100% 물려주는 것'에 주목하여 신골품제라고 부르지 않아야 한다면, 80%는 충분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필자께서 의도하신 바는 골품제의 '극도의 불공정성'을 주목하여 신골품제라고 말씀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주관에서는 이런 80%가 넘는 수치는 과하게 불공정하다고 부르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이 너무 쓸데없이 길어진거 같군요, 죄송합니다;

      2012.03.06 22:03 [ ADDR : EDIT/ DEL ]
    • 하모니

      S군님 글 잘봤습니다. 그런데 잘 이해가 안가는게 89.3%라는 점유율입니다. 어떻게 산정하셨는지요?

      2012.03.07 10:11 [ ADDR : EDIT/ DEL ]
  15. 카스트제도

    현대판 카스트 제도... 대한민국에서는 돈 없는 사람들은 결혼 하면 안 된다.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 주는거지

    2012.03.05 00:5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지금은 평민사회라고 합니다.
    평민들의 열등감이 표출된 결과라고 합니다.
    그러니, 괴물같은 그림이 그려지는 사회가 되는 게 아닐까요?

    2012.03.05 19:00 [ ADDR : EDIT/ DEL : REPLY ]
  17.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중 하나이죠. 교육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것 중 하나가 기희의 평등인데 말이죠.

    2012.03.17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18.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중 하나이죠. 교육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것 중 하나가 기희의 평등인데 말이죠.

    2012.03.17 22:0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