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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12 대통령 아무나 뽑아서 안 되는 이유, 이제 아시겠어요? (24)
정치2016.02.12 06:57


나라가 백척간두에 섰다. 경제위기 때문만이 아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이 조롱을 당하고 도덕적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범법자들이 국정운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의의 보루가 되어야할 법이 제구실을 못하고 학교는 있어도 교육다운 교육을 못하고 있다. 시비를 가려야할 언론이 권력의 주구노릇을 하고 종교는 있어도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니 하는 말이다. 이런 현실을 두고도 위기를 느끼지 못한다면 병이 들어도 예사 병이 든 사회가 아니지 않은가?




첫째, 대통령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뭔지도 몰랐다.

둘째, 사람을 살리는 데 아무짝에 쓸모없는 정부는 필요 없다.

셋째책임을 지지 않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지난 해 한 누리꾼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다가 청와대 홈페이지가 다운이 됐던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이다. 이 글은 지난 4.16참사를 겪으면서 대통령의 책임회피를 비판한 글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난은 어디 세우러호뿐이겠는가? 그런데 이런 사람이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죽했으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솔직히 말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할 거라고 본다고 했을까? 이 35%의 사람들이 정말 박근혜대통령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일까? 지금 SNS에는 박근혜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이 난무하는가 하면 그가 정신이 멀쩡한 사람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 많다.


박근혜 대통령이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런 극과 극의 평가를 받을까?


「등록금 부담 절반으로, 고교무상의무교육시대, 맞춤형 보육서비스, 취업 스팩 타파, 어르신 인플란트도 건강보험으로, 아이들 돌봄 서비스 확대같은 공약은 어느 시민단체에서 내놓은 개혁안을 베끼기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든다. 부자들, 초국적 자본의 이익을 위해 뻔질나게 해외로 나들이 하면서 발 빠르게 FTA를 체결해 주식인 쌀까지 완전 개방해 식량 주권을 다국적 자본에 맡기고 전작권을 영구적으로 포기하는 만행(?)도 불사한 사람이 박근혜대통령이다」.(역대 대통령의 거짓말, 어느 정도일까?)


공공성으로 남겨 둬야 할 교육이나 의료, 철도를 시장판에 내 더지는 민영화 하겠다고 한다. 교육과 의료, 철도를 민영화하면 누가 좋아할까? 수학여행을 갔다가 404명의 어린 학생이 국민들이 뻔히 보는 앞에서 수장을 당했는데 자식 잃은 부모들을 죄인 취급하는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가? 오죽하면 정의당의 노회찬 전의원이 박근혜대통령의 공약집을 자기 선거공약으로 삼겠다며 내가 진박이라는 비아냥거림을 당할까?


노동자들의 해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고요건을 완화하고, 노동자들의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를 노동개혁이라며 밀어붙이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려고 교과서를 국정으로 만들고 참교육을 하겠다는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만든 게 박근혜대통령이다. 아이들에게 줘야할 누리과정예산을 주지 않고 진보교육감 물먹이기를 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가? ‘통일이 대박이라며 신뢰프로세스로 통일을 앞당기겠다더니 마지막 남은 납북의 안전장치인 개성공단까지 폐쇄해 버렸다.


북한을 자극해 수소폭탄을 만들게 한 사람이 누군가? 남과 북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었다면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했을까? 왜 우리는 그렇게 자랑스럽게 떠들던 인공위성 발사를 북한이 하면 미사일이라며 지하벙커에 모여 개성공단 폐쇄조치나 할까? 개성공단을 폐쇄하면 정말 북한의 자금줄이 끊어져 핵개발을 멈추고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는 할까


화해와 신뢰를 구축해 통일로 가자며 신뢰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더니 세계 최강의 군사대국인 미국과 한미연합작전을 벌이고 대북삐라 살포로 북한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는가? 입장을 바꿔 우리 코앞에서 북한이 중국과 연합군사작전을 벌이면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을까? 




공약이라고 하나 제대로 지킨 것이 없고 입만열면 거짓말에 재벌의 대변자가 된 사람을 35%의 서민들이 짝사랑하는 것은 객관적인 평가일까?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 인간으로서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면 누가 그를 조롱하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겠는가? 자식을 수학여행 보냈다가 하루 아침에 눈을 뻔히 뜨고 수장이 됐는데 왜 그들이 죄인 취급을 받아야 하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욕먹는 진짜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자신과 관련된 얘기를 마치 혼이 빠져나간 것마냥 남 얘기하듯 하는...’ 그의 유체이탈화법 때문이다. 오죽하면 그의 말을 알아듣기 난해해 '박근혜 번역기'까지 등장했을까?  


지금 나라는 경제만 거덜 난 게 아니다. 경제난국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의의 실종이다. 대통령이 이러니 만만회니 십상시가 활개를 치는 게 아닌가? 무슨 거짓말 경연대회라도 하겠다는듯이 국민들의 눈을 감기고 여당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의 직속부하처럼 굴지 않은가? 네티즌들은 말한다. "정신병원에 보내야할 사람이 대통령노릇을 하고 있으니 원칙이나 법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지금 어떤 시민이 대법원 앞에서 멍멍아 물어라고 쓴 천 조각을 단 낚싯대를 들고 일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정의의 보루가 되어야 할 대법원이 멍멍이 취급당하는 나라에서 어디서 정의를 찾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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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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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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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곳은 지금 자기들끼리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로 자기가 진박이라고
    진박 감별사까지 나오는 희안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에휴..

    2016.02.12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 글을 읽고 35% 중 5%만 생각이 변해도 이 나라는 전혀 새로운 나라가 될 것입니다. 지난 대선 때 부정선거가 아니었다면 5%는 당선자가 바뀝니다.
    아니 2%만 바뀌어도 나라가 변했습니다.

    2016.02.12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야당이 겁을 먹고 부정선거 말만 나오면 꼬리를 감추더군요. 몇몇 인간말종들을 위해 전체 국민들이 불행을 겪고 있습니다.

      2016.02.12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3. 대통령은 국민들이 뽑았는데요.
    누가 뽑았나 생각하긴 그래요. ㅎㅎ

    2016.02.12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이라고 똑같은 국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치의식이 없는 국민 민주의식이 없는 국민은 같은 국민이 아닌가 봅니다. 마치 노동자의식이 없는 노동자가 노예인것처럼...

      2016.02.12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서 걱정입니다.
    박근혜를 지지했던 사람들 중 5%만 제 정신을 찾아도 나라가 바뀔 텐데요.
    그게 힘듭니다, 이 나라는. 대구 경북에 기적이 일어나야 합니다.

    2016.02.12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40%는 된다는 사실이 참 무서운 현실입니다. 나라를 망하게 해도 무조건 1번을 고집하는 세력이 여전한 이상 한국의 미래는 이미 없습니다.

    2016.02.12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사람들이 자기 새각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조중동이나 종편이 마취시킨 사람들이지요. 그 전에 유신교육의 효과가 남아 있거나...

      2016.02.12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6. 제가 쓰려고 했던 글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기분이 통쾌합니다.
    항상 새누리당만 찍는 분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나서야 합니다.

    2016.02.12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지금 한국은 답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2016.02.12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이 깨어나지 않는다면... 답이 없겠지요. 잠자는 국민들을 깨워야 하는데 깨울 수 있는 교육과 얼론이 죽었지요. 대책을 찾지 않는다면 답이 없습니다.

      2016.02.13 05:37 신고 [ ADDR : EDIT/ DEL ]
  8. 5년 간 일하라고 대통령 시켰지
    저들 좋으라고 시킨 건 아닌데,
    왜 국민의 저의를 저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이래서 대통령은 잘했든 못했든 꼭 국민의 청문회로
    임기 5년을 설명해야 할 겁니다.

    2016.02.12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은 아이듸어입니다. 대통령 청문회... 멋집니다. 국회의원 머리는 그게 안 돌아갑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공약으로 내걸도록 해야겠습니다. 하긴 그래도 거짓말 입에 달고 사는 박근혜같은 사람에게는 필요없겠지만....

      2016.02.13 05:39 신고 [ ADDR : EDIT/ DEL ]
  9. 개성공단 사태를 갑작스럽게 접했습니다.
    자충수, 자폭, 자살이란 단어가 어지럽게 머리속을 맴돕니다.
    자살예방 및 방지는 어떻던 정부의 기본 의무입니다.
    이런 정부(정권)에서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개성공단 가족들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분노조절, 자살 전 한숨만 돌렸어도 이런 엄청난 일은 벌일 수 없었을텐데...
    우울증이 조울증으로 증세가 악화되어 의식이 없었나보봅니다.
    그래도 그렇지 이런 악행을 저지를 줄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습니까?

    책임과 의무?
    책임지지않는 권력에 나라를 맡겨서는 않된다는교훈은 얻었지만 너무나 큰 재앙이고 돌이킬 수 없다는데 큰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랏닐을 맡길때는 제정신인 사람인지 아닌지 검정하여 맡겨야하는데 누가 이 정도까지 막나갈 줄 알았겠습니까?
    이 자살로 국민의 평화권 자유권은 빼앗겼습니다.
    낙은 없고 불안과 불신만 남았습니다.
    국민의 행복권을 갈취하고 우울증을 감염시켰습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와 그 종사자들은 미친조처에 북으로부터 겁하게 추방당했습니다.
    10여년간 쌓아 올린 평화의 탑이 한순간 무너졌고 그 현장에서 정으로 엮인 핏줄의 형제애마저 산산조각냈습니다.
    자살로 공단입주자들의 수십조원에 달하는 돈까지 날렸습니다.
    세금으로 물어줄수도 없습니다.
    이는 원인자 부담원칙에 의해 자살결정 당사자 개인 돈으로 물어줘야지 보증서지않은 국민들 돈은 한푼도 써서는 안됩니다.

    항간에는 이 자살행위가 금번 총선을 염두에 두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긴장고조와 종북몰이로 역대 많은 득을 봐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 어떤이는 중국이 가만있기 때문에 압박용이라고도 합니다.
    이 둘다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이 둘이 성공한다 해도 자살로 인한 피해의 100분지 1도 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봐도 망할 결정이지 성할 결정이 아닙니다.
    국민이 누려야 할 평화가 그리도 못마땅 했을까요?
    국민을 적대시해서 거머쥔 권력이라 행복하겠지요?

    2016.02.12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생님의 이 긴 글을 쓰시면서 안타까워 하셨을 심정을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짠 합니다. 정신이 바른 사람이라면 누가 선생님 생각과 다르겠습니까? 박근혜가 당선됐을 때 그 허탈감이 또 한번 더 겪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정말 이 정도일거라고는 누가 감히 상상이라도 했생겠습니까?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 또 무슨 짓을 저지를 지 짐작이 안 됩니다. 정망 정신병원에 보내야할 사람을 대통령이라고 국정을 맡겼으니 이 뒷감당을 누가 처리하겠습니까? 보다 더 걱정은 총선에서 새누리가 독차지 할 걸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합니다.

      2016.02.13 05:4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어수선한 요즘....
    국민이 잘 알고 선택할 필요성 절감합니다.

    2016.02.13 0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김대중 햇볓정책이 나라다망쳐놓고...그마누라는 김정일문상다니다..나라 망쳐놓고

    2016.02.13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유시민 전 장관이 박근혜가 나라를 팔아도 35%는 지지한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ㅠ..ㅠ

    2016.02.13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조중동과 종편 방송에 마취된 사람들입니다, 자기 생각은 없고 권력의 나팔수들 생각이 자기 생각이 된 사람들입니다.

      2016.02.13 16:5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