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레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7.14 학교폭력 해결이 어려운 진짜 이유 (7)
  2. 2011.10.25 “교육이란 잘못을 바로 잡아주는 거잖아요!” (33)


스쿨 폴리스제 실시 등하교 지킴이 취약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CCTV 통합관제 단계적 확대 전체 학교의 32%에 설치된 경비실 2015년까지 86%까지 확대 폭력서클 결성 집중 단속 배움터 지킴이 복수 담임제 실시 일진경보제 경찰의 신변 보호 가해 사실을 생활기록부에 기록 반영 학부모 소환 특별교육 학부모 동의 없이 심리치료 담임교사, 매 학기마다 1회 이상 11로 학생을 면담 후 결과 통지 인성교육 프로그램 시행 학생생활도움카드제 도입 교사자격증 취득 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과목을 이수 의무화 체육수업 시수를 주 4시간으로 확대 클링오프제 실시 미성년자 형사처벌 연령 14세에서 12세로 하향조정 학교폭력신고 전화 117로 통합해 24시간 운영

정부가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시행했던 학교폭력대책이다. 이 정도가 아니다. 전국 초··고교에 교사·학부모·법조인·지역경찰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구성해 가해·피해 학생 사이의 민형사상 분쟁을 조정하고, 피해학생에게는 심리치료 등 구제 활동을 하거나, 가해학생에게는 사회봉사나 퇴학 등의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4살 중학교 2학년 학생의 경우, 올해 학폭위에서 징계를 받게 되면 20살까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이 유지되고 사과, 접촉 금지, 학급 교체, 전학,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출석 정지, 퇴학(고등학교)이 가능하도록 처벌 수위를 높혀 놓고 있다.

우리나라는 학교폭력은 개인의 도덕성에서 해법을 찾는다. 과연 개인의 폭력적인 난폭한 성격 때문에 폭력이 발생하는 것일까? 하긴 어릴 때부터 폭력적인 장난감 칼이나 총 폭력으로 승패를 가리는 게임을 하고 자란 아이들이 더 폭력적일 수밖에 없지만 폭력은 가정이나 학교 그리고 인터넷을 비롯한 사회문화적인 환경요인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결국 전쟁게임을 즐기며 중독된 아이는 실전과 게임을 구별하지 못하고 전쟁의 잔인성이나 피해를 생각하기보다 승패에 더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아이들은 어떻게 폭력에 길들여지는가? 폭력은 폭력을 보고 배워서 폭력을 행사한다. 사회화를 통한 폭력이다. ‘독일교육 왜 강한가의 저자 박성희씨는 학교 폭력의 원인을 '첫째, 최초의 사회화 환경인 가정에서 경험을 통해 사회화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부모에게 학대당한 자녀가 폭력적이 되고, 차별이 심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된 사회에서 경제력이나 권력 지위 등에서 사회의 냉대를 받은 학업성취도가 낮고 낙인이 붙은 학생이 폭력을 행사할 확률이 더 높아고 진단한다. 둘째, 학교에서 학생들간에 경쟁을 조장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 폭력을 사용할 확률이 놓아진다'고 진단했다.

결국 개인의 인성이 사회를 통해 영향을 받듯, 학교폭력 또한 가정과 사회 그리고 학교가 인간존엄의 가치를 실현하지 못하고 차별과 열등 그리고 소외와 갈등을 겪게 함으로서 개인이 성격이 공격적으로 형성 되는 것이다. 운이 좋아 살아남는 사회... 그것은 먹거리에서부터 교통법규 위반에 이르기까지 재수가 없으면 범법자가 된다. 학교폭력 또한 사랑으로 이끌어주지 못하는 사회의 무관용이 개인을 문재아로 분류해 낙인을 찍고, 위클래스 위스쿨 혹은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전과자로 만들어 폭력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전국 초··고등학교(4~2)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2016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를 보면 피해유형별 비율은 언어폭력(34.8%), 집단따돌림(16.9%), 신체폭행(12.2%), 스토킹(10.9%) 등의 순으로 나타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발표했지만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종환의원이 교육부공식자료인 학교알리미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도별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2015학년도 기준 세종 55.4전남 52.7건 경북 44.7건 등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태어날 때부터 폭력적인 아이는 없다.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또는 학교에서 폭력을 보고 배워 참을성에 한계를 느낀 아이들이 폭력이라는 형식으로 드러날 뿐이다. 혹자는 '똑같은 환경에서 자라는데 왜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가 나타나는가?'라고 물어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싶어 하지만 다 같이 담배를 피워도 암에 더 잘 걸리는 사람도 있고 안걸리는 사람도 있다. 폭력이 정당하다고 두둔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학생을 비호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폭력을 조장하는 사회를 두고 개인에게만 책임을 묻는 폭력 대책은 이제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이 기사는 가고 싶은 학교 '전북교육뉴스' 제 25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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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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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학교 폭력이 그대로 이어져
    사회 폭력이 되는 것이겠지요.
    배운 사람이든 아니든
    갖가지 폭력을 행사하는 데에는
    가릴 것이 없는 듯합니다.
    배움이란 본이 이런 폭펵적인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일 텐데 말입니다..^^

    2017.07.14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숭의초등학교 사례처럼 그런 폭력이 더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어른들의 권력이 아이들에게도 내려오는...

    2017.07.14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화 똥파리가 생각나네요.
    폭력이 되물림되는 세상...
    환경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2017.07.14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교폭력..진짜 문제입니다.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있도록 강력한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07.14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정에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것이 교육현장에서의 실패로 이어집니다.
    맞벌이부부가 아니라 둘 중의 한 명만 벌어도 먹고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에서 사회화 교육이 첫 단계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입시 위주의 교육도 바뀌어야 하지만, 사회가 바꾸지 않는 한 교육현장에서의 개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과 함께 대기업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삼성은 절대 뛰어난 인재를 뽑지 않습니다.
    그들의 관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현대기아차의 생산직들은 99% 고졸입니다.
    대학에 미친듯이 올인하는 것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 실제 현장의 얘기를 들려줘야 합니다.

    2017.07.14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교육이 문제입니다. 학교에서 지식만 가르치고 인성교육을 시키지 않아서 그래요, 유치원부터 인성교육을 시켰으면 합니다.

    2017.07.14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모든 형태의 폭력...특히 학교폭력은 구시대의 부끄러운 유물로 속히 사라져야 합니다. 외국에서 아이들기르며
    한국영화 같이 보다가 선생이 학생을 무차별 구타하는 장면에서 난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다행히 미국서 자란 아이들은 저것이 영화일뿐 설마 실제가 아니라 생각하는듯 하지만
    우리는 알지요. 저렇게 폭력이 아무렇지도 않은 사회에서
    배우고 자란 우리들...돌아보면 참 기가 막힙니다.

    2017.07.21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미지 출처 '추억의 노래사랑' 카페에서>

“오늘 말 안 듣는 아이들 손바닥 다섯대씩 때렸어요”
창원 00중학교에 근무하시는 이00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다 나온 얘기다.
평소 사람좋기로 소문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체벌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물었다.
 
“아니, 동영상이라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 어쩌려고 손바닥을 때려요? 왜 때렸는데요?”

“수업을 하러 들어갔는데 이놈들이 완전히 개판이잖아요. 종이 쳤는데도 자리에 앉을 생각도 않고 돌아다니고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도저히 수업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냥 둘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체벌을 반대하던 선생님이 체벌을 했다 말입니까?”

“선생님! 저는 교육이란 미성숙한 사람의 잘못을 바로 잡아 이끌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걸 그대로 둔다는 것은 교사의 직무유기요, 자기 부정이지요. 저는 아이들이 제 멋대로 행동하는 걸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잘잘못을 고치려면 말로 안 되고 제재를 해야 하는데 벌을 세우거나 체벌을 하다 인터넷에 올리거나 학부모들이 찾아와 항의라도 하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그게 겁나면 사표내야지요. 그리고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선생님이 감정이 섞여서 때리는 것 하고 사랑으로 사람 되라고 손바닥을 때리는 걸 구별 못하지 않습니다. 손바닥을 때려놓고 저는 아이들에게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면 반발하는 아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는 평소 ‘아이들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남다른가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요즈음 선생님들과 만나면 한결같이 나오는 얘기가 수업을 하기 힘들다는 하소연이다. 제발 연금만 되면 교단을 떠나고 싶다는 선생님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들이 공부할 의욕이 없는데다가 학원에서 선행학습인가 뭔가 하는 바람에 공부를 좀 하는 아이들조차 학교에서 공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교실에 수업하러 들어가면 선생님과 눈도 맞추지 않고 앉아서 한 시간 내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아이. 옆 짝지와 끊임없이 잡담을 주고받는 아이.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책걸상 사이로 왔다 갔다 하며 잠시도 가만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선생님 강의는 듣지 않고 학원 숙제를 하는 아이. 아예 처음부터 엎드려 자는 아이.....

수업태도가 나쁘다고 지적이라도 하면 눈을 꼴치며 ‘ㅅ’자가 튀어 나오는 아이. 잠자는 아이를 깨우면 험한 눈으로 쳐다보며 노골적으로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짓는 아이....

 


학교가 어쩌다 이지경이 됐을까? 학교가 이 지경이 된 책임은 어디 있을까?


첫째, 교육과학부가 만든 결과다.

신자유주의 바람이 교실에 까지 불어 닥치자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이 아니라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이 됐다. 시장판이 된 학교에는 교육이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시험문제풀이를 해주는 곳이 되고 만 것이다. 당연히 학교에서는 본질적인 업무인 교육을 하지 못하고 상품을 판매해야하는 장사꾼이 되고 말았다. 학교는 교육을 하고 학원에서는 입시준비를 하는 역할분담이 아니라 학교도 학원도 입시학원이 되어 누가 더 일류학교에 더 많이 입학시키는가 경쟁을 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경쟁력이 살길이라며 점수 좋은 학생과 점수 나쁜 학생을 구별해 수준별 학습을 시키고, 특수목적고를 만들고, 교사와 학교를 평가해 성과급으로 차등화하고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문제아(?)를 모아 교육하는 'Wee스쿨'인가 'Wee 클래스'인가를 만들어 분리 수용(?)하고 있다.

사교육비를 줄인다고 학교에다 학원을 불러들여 방과 후 학교를 만들고 교과부가 직접 나서서 EBS에서 입시문제를 풀이하는 코미디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대한민국 학교의 현주소다.


둘째, 교육자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무너진 교실... 이를 지켜보는 교사의 마음은 허탈하다 못해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다. 이러한 현상을 지켜보는 교사들은 교사들의 반응도 각각이다. 어떤 교사는 ‘너희들이 그러는데 내가 열받아가며 가르칠 필요가 뭐 있는가? 하는 자포자기형 교사다. 체벌을 하거나 벌을 세우다 문제가 생기면 자신만 피해를 볼텐데 손해 볼 짓을 할 필요가 뭐 있는가?”라고 생각하고 무사안일로 사는 교사들도 없지 않다. 

앞에서 예를 든 이00선생님같은 교사도 있다. 잘못된 교육현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학교를 살려보겠다고 안간힘을 쏱는다. 전교조에 가입해 자비를 들여 교원연수에 참가하고 전교조에 가입해 단체행동을 하다 교단에서 쫓겨나기도 감봉이나 정직 등 불이익도 불사한다.

그러나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 교사의 권한이란 교과서를 가르치는 일 외에 할 수 있는 권한이란 그리 넓지 못하다. 교과서가 잘못됐다며 자신이 만든 교과서를 활용하면 처벌을 받는게 한국의 교육현실이다. 점수만 올려주는 교사가 대접받는 사회에서는 교과부의 정책에 반기를 들면 불순교사, 좌익용공교사로 낙인찍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교육의 모순은 현장 교사만의 책임이 아니다. 교육관료들, 교육학자들 그들은 무너진 교육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셋째, 학부모들의 잘못 또한 크다.

학교가 이지경이 됐는데 어느 학부모 한 사람 찾아와 ‘우리 자식 교육 제대로 시켜달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100점만 받아 오면 인성교육 따위야 문제될 게 뭐가 있느냐는 식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자녀가 하나 아니면 둘이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지만 외동아들이나 외동딸에게 쏟는 정성은 옛날에 비길 바 아니다. 거기다 고생하면서 살아 온 부모세대들은 나의 어려웠던 삶의 전철을 후세에 물려줄 수 없다는 사랑(?)이 ‘어떤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아이들에게는...’ 하는 정서가 만연해 있다.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게 용서되는... 그래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예절이나 질서 같은 건 배우지 않는다. 가르쳐 주지도 않고 배우지 않는데 어떻게 시비를 가리고 부끄러움을 알 수 있을까? 그러나 대부분 부모들은 공부만 잘하면 일류학교만 들어가면... 좋은 직장에만 들어갈 수 있다면..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그것이 공부요, 성공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그런데 내자식만 손해 보라는 말인가?' 하면 하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탈학교 학생이 일년에 10만명씩이나 생겨 나고 있는데 부모들은 강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는 게 현명한 일일까? 그런 일이 금쪽같은 내새끼에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일까? 그런데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면 그 때는 그 고통을 해당 부모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 

                                               <국내 교육비 지출현황>
단위 : 십억 (출처: 2008년 9월 한국교육개발원)


넷째, 조중동과 사교육 재벌들이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다.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는 20조~ 40조 정도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대물림하려는 기득권 세력들은 조중동과 이해관계를 함께 사교육의 활성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겉으로는 사교육망국이니 교육이 무너졌다고 엄살을 떨지만 알고 보면 사교육 시장에 개입하거나 이와 관련된 사업으로 돈벌이를 하며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다. 사학법개정 없이는 교육다운 교육을 할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들이 사립학교를 경영하면서 사학법 개정을 반대하듯, 사교육비로 배를 채우는 사학재벌과 이를 조정하는 세력들이 이 나라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사교육은 공교육정상화의 걸림돌이요, 교육황폐화의 주범이다.

교육이란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이다.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이어야 한다. 교육은 지식교육뿐만 아니라 정서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지식은 수치화할 수 있지만 정서교육의 결과는 수치로 나타내지 못한다. 지식만 있고 정서가 메마른 인간은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라 기형적인 인간이다.

전인 교육이 아니라 지식만 주입해 양성하는 기형적인 인간을 만드는 학교를 방치해놓고 교육을 한다고 우기는 학교. 그런 교육을 정상이라고, 혹은 자포자기하면서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교육자. 내자식 출세를 위해 사교육에 메달리는 부모 그리고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과부, 사교육 재벌들... 이들이 오늘날 교육황폐화의 공범자(?)다. 경쟁자를 이겨야 살아남는 지식교육을 하는 학교에서 어떻게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교육이 가능하겠는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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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무리 체벌이지만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런 분들이 많다면 체벌을 금지할 필요도
    없겠지요. 현실은 그게 아니니~~
    교사, 학부모, 학생 서로 노력해야 교육이
    올바로 설텐데요~~

    2011.10.25 08:24 [ ADDR : EDIT/ DEL : REPLY ]
  3. 올바르게 교육하려고 하면 제지당하는 현실. 이 참 안타깝군요..
    하긴 윗분들부터 올바르지 못한 부류들이다 보니...

    2011.10.25 08:37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부모들이 보다 더 사회 전체를 위해 교육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잘못된 학교에 대해 엄중한 꾸짖음을 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부터 먼저 바뀌었으면 합니다.

    2011.10.25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식만 전달받는 교육이라면 온라인졸업장으로도 수두룩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로 부터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과 온라인으로 자격만딴 사람과는
    정서가 아주 틀리다는 걸 보게됩니다. 지식만 얻은이들은 메마른 사람들이죠.
    학교교육은 그런 차별성을 강조해야하지않을까요?

    2011.10.25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른 책임 99%+아이들 책임 1%입니다. 옛날에는 선생님들이 문제 있는 아이들을 밤샘하면서 찾아나섰는데. 그 때는 교실에서 자는 아이들은 있었지요. 그래고 함께 졸업은 했지요.

    2011.10.25 09:22 [ ADDR : EDIT/ DEL : REPLY ]
  7. 성적을 올려 주는 게 교육인줄 알지요.
    잘못 되어도 한참이나 잘못된 것입니다.

    2011.10.25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8. 안타까울 따릅입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진정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진정성이 있는 체벌이라면 학부모 입장에서 100% 환영입니다.참된 스승을 만나기도 쉽지 않죠..이렇게 된 원인은 참교육님이 말씀하신 그러한 이유들이죠..어떻게 바꾸어야 할까요? 우리나라가 통째로 바뀌어야 겠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11.10.25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예전에 언젠가 부모들에게 체벌동의서같은것을 받는걸 본것 같은데...
    체벌이 정말 쉽게 선택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다른 다양한 방법론을 고민해 봐야겠지만.
    우리 기억에 문제아들이 훗날 선생님들을 찾는다고 했던 것은
    당시는 아팠을지언정 삶에서 어떤 의미로 남는가를 알기 때문이었을텐데
    체벌 자체를 무작정 없애는 것 또한 너무 쉬운 방법을 택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1.10.25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글로피스

    스승의 그림자도 밟으면 안된다던 그 옛날의 <사제지도>는 고사하고
    인간들의 물질숭배가 어디까지 가려는지 교단을 떠나는것을 넘어
    더러워진 오염된 세상을 떠나고 싶어 집니다. 그러나 선생님 말씀과
    선생님의 닉 처럼 참교육을 위해서는 현실에 절망하기 보다는
    개탄만 하기 보다는 용기있는 교육개혁과 의식수준의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씀 드릴수 밖에 없습니다.

    2011.10.25 10:26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정에서 인성교육

    학교는 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곳이죠.
    그러나 사랑은 가정이든 학교든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랑의 매 기준은 누가 정하나요? 그 선생님? 학생?
    부모인 저도 체벌만큼은 감정이 꼭 들어가기 마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떤 선생님도 체벌에 감정이 없을수 없다고 인정하시더군요. 인간 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손 들기,청소하기 같은 벌 주는건 감정이 가라앉고 대화할수 있겠죠.

    진심어린 대화는 남녀노소 통합니다.

    2011.10.25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자와 스승간에.. 서먹서먹함이 해가 갈수록 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올바른 교육이라는게.. 기준마다 틀리겠지만...

    아직은.. 교육개혁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1.10.25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13. 분명 바로 잡아야 하는데... 그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2011.10.25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요즘 학교의 분위기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존경하는 선생님을 쓰라면 누구 선생님이라고 말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말 할 수 있어도, 존경하는 선생님을 꼽으라면 한참이나 생각하거나, 없다고 대답한다고 하네요.

    2011.10.25 17:03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학교 수업 옛날과 많이 다르죠?
    시대가 변했으니 그 시대에 맞는 교육이 제일 이겠죠?
    그러나 요즘 학생들 수업 받는 태도 , 예전 사람이 보면 이해 못하는 구석이 너무 많아요.
    체벌 문제도 그렇구요.

    2011.10.25 18:2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첨부터 목적이 그거였는걸요...

    그래서, 따라오지 못하는 서민자식들에게 생사여탈을 자기들에게 주어지도록 만들어.. 그걸 행사(!)하려는 것!
    결국 저런 환경에선 일반인들.. 서민자식들이 제일 피해를 많이 볼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돈있는 집안 애들은 이미 다니는 학교가 아예 다르니...

    암튼, 이런 식으로 생사를 가르려하고 있단게 더욱 열받는 일인데...
    이런 가운데 저런 문제(?)학생들중에 이런 막장 분위기를 유도하라고 지시(?)같은 걸 받고 행하는 애들도 있다는 소릴 들은 바 있으니...
    서민자식이 서민자식들 인생, 미래를 망치는 셈이지요!
    말하자면, 같은 편(?)끼리 총질하는 격이랄까..?!!

    어차피 이런 막장분위기 유도하는 애들은 유흥을 즐길수만 있다면 자기 인생이고 미래고 별반 상관않는 애들이니 뭐.. 학교고 나라고 뭐고 하나도 생각지 않는다는 것!

    큰 일이네요, 큰 일~
    자기들끼리 서로 물고 뜯고 해하고 망치고 결국은.. 모두 공멸하겠단 건데 참...
    ㅠ.ㅠ

    2011.10.26 00:49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며칠전 팸투어를 다녀 왔는데 어떤 블로거가 6살짜리 딸을 데리고 왔더군요.
      이 아이가 1박 2일 우리일행과 함께 생활하면서 행동하고 얘기하는 모습에 모드들 반했답니다.
      저렇게 순진하고 천사같은 모습... 태어날 때는 다같이 천사로 태어났지만 가정화경이나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어떤 아이는 왕자와 공주로 자라고 어떤 아이는 비참한... 앞날을 예측할 수없는 어려운 길로 간다는 생각하니 인간이 만든 제도라는 게 화가 나더군요.
      부모의 사회적 지위, 경제적 지위로 자식들의 운명을 대물림한느 나라... 그 운명의 굴레를 아무리 벗어나려 몸부림쳐도 절대로 불가능하도록 만든 제도....
      이 천사들에게무슨 죄가 있을까요?

      2011.10.26 05:49 신고 [ ADDR : EDIT/ DEL ]
  17. 스트레스 확 풀립니다. 선생님! 맞습니다. 주식회사 교과부에 종속된 회사원 선생님들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양산 될 것입니다. 자기 할거 하면 끝. 애 새끼들이야 어떻게 되건 자신하고는 상관없다는 식의 선생님들 양산체제가 이미 가동 중입니다. 얼마전 한 선생님이 사교육 현장에 있는 저에게 말하더군요. "애들이 다 잔다고?" 그게 누구 책임인데요? 자게 만든건 당신 책임아닌가요? 자면 깨워서 가르쳐야죠! 그걸 보고 있습니까? 한심한 선생들 정말 많습니다.

    2011.10.26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바로 잡아야 하지만
    바로 잡을게 한두가지가 아닌거 같아요..
    어디서부터 바로고쳐야 할런지...

    2011.10.27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19. 동감

    뭔가 아주 많이 잘 못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교육은 말이죠.

    학교라는 것이 단순한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죠.
    공부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교사와 학생이 같이 그리고 학생들끼리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어야 합니다.

    경제논리와 경쟁 위주로 가라고 하니 지금 학교가 이 모양인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것을 왜 교과부와 정치하는 사람들만 모르는 걸까요?

    2011.11.02 10:13 [ ADDR : EDIT/ DEL : REPLY ]
  20. 체크 아웃하고 싶습니다.

    2012.04.05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해가 안갑니다.

    2012.05.11 00:0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