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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5 교사가 왜 정치를 말하느냐고요? (49)



의원에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종합병원으로 보낸다. 환자가 열이 나는 이유는 치과적일수도 있고 내과적인 원인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폐암에 갈려 열이 나는 환자에게 감기약을 지어준다는 것은 의사로서 치명적인 실수다. 사회를 보는 시각도 마찬가지다.

교사는 가장 정치적이어야 한다. 왜..? 정치인도 길러내야 하니까?

내일의 노동자, 상공업자, 예술인, 정치인, 종교인...을 길러내야 할 교사들이야말로 정치적인 안목과 철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분을 보고 전체라고 보는 것은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라고 가르치는 교사야말로 내일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에게는 교사라는 사람은 치명적인 결격 사유다.

교사도 주권을 가진 자연인이다

교사들의 중립성을 놓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전교조 교사가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사실을 두고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파면·해임의 중벌이 내려지기도 했다. 정치적 중립이란 공무를 수행하는 수업시간에 특정정파의 입장을 강요하거나 편향된 의식을 심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지 교사이기 때문에 국민으로서 누려야할 기본적인 권리,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하거나 사적인 석상에서 정치 얘기를 못하라는 말이 아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검색에서>

고등학교 사회과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윤리, 역사, 지리..등 13과목이나 된다. 1학년에서 배우는 사회는 통합교과이기 때문에 이런 내용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조금씩 양념조로 나온다. 그러나 이 수준으로는 역사의식이나 시민의식을 심어주기는 역부족이다.

교육이란 상품... 어느정도일까?

자연계열로 바뀌는 2학년이 되면 사회교과는 더 이상 배울 기회조차 없어진다. 만약 이런 학생이 대학도 자연계로 간다면 이 사람의 사회의식은 평생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을 면키 어렵다.

사회과 교사는 누군가? 사회교사자격은 13과목 모두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교사도 법학을 전공한 교사도, 지리나 정치를 전공한 교사도 무두다 일반사회교사 자격증을 받는다. 일반사회교사는 학교의 형편에 따라 지리도 가르치기도 하고 정치나 역사를 가르칠 때도 있다.

교사의 전공과 관계없이 개설되는 사회과 교과목

7차교육과정이 바뀌고 기존의 일반사회 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방학을 이용해 연수를 받고 통합사회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4년간 공부한 전공과목을 겨우 한두달 연수로 고등학교 사회과를 가르친다는 것은 무리다.

사회과 모든 교사들이 다 그렇지만 자신이 전공한 과목 외에 다른 과목을 가르치면 곤혹스럽기 짝이 없다. 그러나 사회과가 선택교과가 되면서 학교에 따라 자신의 전공과는 다른과목을 개설했을 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경제를 전공한 교사가 역사를 가르치면 교과서에 실린 역사적인 지식만 암기하도록 가르치려고 한다.


그렇게 해야 수능에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배운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까? 이 아이들이 역사를 볼 수 있는 안목, 사관을 이해하고 오늘의 내가 있게 한 의미를 깨닫게 할 수 있을까?

교육블로그가 왜 정치를 말하느냐고요?

교육블로그를 하겠다고 시작한 내 블로그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종교 등 온갖 얘기를 다 쓴다. ‘교사이기 때문에 더 정치적이어야 한다.’ 이게 평소 내 소신이다. 역사교과서에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꾸는 사람은 정치인이다. 교과서를 편성하고 교육과정을 만드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입시제도는 물론 학교예산을 배정하는 일도 정치인이 하는 일이다. 교사에게 정치를 몰라도 된다는 말은 무지와 무소신의 극치다.  정치의식, 민주의식, 시민의식, 역사의식...이 없는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면 교육이 아니라 지식전달자, 지식판매상이 될 뿐이다.

민주의식이 없는 교사는 민주시민을 길러내지 못한다. 정치의식이 없는 교사는 훌륭한 정치인을 길러내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노동자의 의식이 없는 교사는 건강한 노동자를 길러낼 수 없다. 교사에게 정치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 정부는 아이들이 깨어나면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가 드러날까 겁이 나기 때문이 아닐까?   더불어 사는 세상, 질높은 선진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정치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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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동원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으로써 아주 가끔 글쓴이의 글을 접해보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글쓴이의 주장(?)에 우려가 되어 이글을 올립니다.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가 끝난 다음날 저의 둘째 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 하겠습니다.
    모 교사가 수업시간에 이야기 하길 "이번 선거에 나경원이 되었으면 나라가 망했다"고 이야기하더랍니다.
    그 교사는 수업시간에 종종 4대강 비판을 하던 교사였습니다.-제 아이가 그 교사의 편향된 정치적 사상이 우려되어 저에게 이야기 하여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 교사는 글쓴이의 주장대로 지극히 정치적인 발언(?)을 일쌈는 교사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옳은 것일까요?
    많은 시민들은 나경원후보를 지지했었고 또 많은 국민들은 4대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박원순후보를 지지하거나 모두가 4대강을 비판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글쓴이께서는 교사가 정치를 말해야 한다고 말하기 전에 교사가 정치에 편향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교사 개인적으론 진보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또는 보수적이라 할지라도) 진보와 보수의 관점들을 모두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적인 교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사가 아이들에게 정치를 말하기 전에 정치적 균형감각을 갖일 수 있도록 가르칠때 아이들은 바른 판단을 갖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2012.02.05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우려 때문에 교사의 정치적 중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원이란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임과 동시에 사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공민권을 가진 자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에게 어떤 말씀을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직설적으로 '00를 찍어라' 이렇게 표현하는 선생님은 분명히 실정법을 위반한 경우지요.
      제가 그런 경우를우려해 공적인 개인에게 요구되는게 정치적 중립이 필요하다고 썼던 것입니다.

      제 글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2012.02.05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 파란하늘

      박동원님의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참교육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박동원님의 글에 단 댓글도 잘 읽었습니다.

      저의 기본적인 생각은 박동원님과 일치합니다.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마친 저로서도
      우리나라의 역사, 정치 수업이 수박 겉핥기식이며
      점수를 위한 수업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와 정치에 대해 교육이 강화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교사의 정치적 중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편향된 교육자는 정말 위험합니다.
      그러한 사람의 밑에서는 편협된 정치성을 갖는 학생이 될 뿐입니다.
      그것이 어느쪽이든 간에 절대적으로 위험합니다.

      저는 참교육님의 글을 읽으며 그런 부분이 나오지 않은게 무척 아쉽습니다.
      교사의 정치적 활동의 자유만을 이야기 하셨을뿐
      그에 따를 책임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위치에 따라서 자유의 제약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군인이 있을 수 있겠네요.
      정치적 중립성이 없는 군인이라... 정말 위험하겠죠.

      모든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르는 법이죠.
      물론 모든 교사 분들이 정치적 홛동을 한다고 아이들에게 편협된 정치적인 내용을 가르치지는 않을겁니다.
      또 그런 활동을 안한다고 편협된 정치를 안가르치지도 않을 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그런 활동을 하는 교사라면 자신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표현할 상황이 많아 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그런점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그렇구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짚어 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가 생각해 봅니다.

      2012.02.05 23:46 [ ADDR : EDIT/ DEL ]
  3. 하모니

    조중동이 교사들을 포섭해서 교육에 개입해도
    참교육님은 괜찮다고 말하시겠네요.

    2012.02.05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4. zzz

    대놓고 나는 전교조다 광고하시는것 같군요
    교사가 왜 정치를 말하면 안되는지 모르시진 않잖아요
    정치를 말하고 싶으시면
    법부터 바꾸세요
    교사되기전 면접볼 때 정치를 말하겠다고 하셨습니까?
    그런말 했다면 지금 교사가 되었을것 같죠?
    되기전엔 준법서약이다 뭐다 다 해놓고
    되고나서 나몰라라 하는건
    교사로서 옳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세요?

    악법도 법이란 말이 있죠?
    민주주의 법치주의 사회에서
    시민을 가르치는 교사가
    사회의 약속인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누가 법을 지킬까요?

    2012.02.05 16:28 [ ADDR : EDIT/ DEL : REPLY ]
    • ZZZ님 저는 전교조 교사가 아닙니다.
      교직에서 정년퇴임한지 6년이나 됐는데 왜 저를 전교조 교사라고 하지요?
      비판적인 사고를 하거나 정부의 잘잘못을 지적하면 전교조인가요?

      2012.02.05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 하모니

      zzz 이분은 참교육님이 전교조 교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광고하는것 같다고만 했지. 그리고 이분은 비판적인 사고를 하거나 정부의 잘잘못을 따지면 전교조 라고 말하지 않았네요. 그저 법을 지키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왜 흥분하시는지?

      2012.02.05 19:15 [ ADDR : EDIT/ DEL ]
    • 같이 알바를 하시는 분이군요.

      2012.02.05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 하모니

      ㅋㅋ 정부비판하면 빨갱이냐고 분노하시면서 자기비판하면 태연히 알바취급하시는 참교육님은 참 멋지십니다.

      2012.02.06 09:01 [ ADDR : EDIT/ DEL ]
    • 그건좀;;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법의 판단을 대신하는 판사조차 완벽하게 적합한 판단을 하지 못해서 지금 사법부의 불신이라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던가요?
      인간에게 가능한 이상의 정치적 중립성을 논하는 것은
      무비판적인 사회인식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교사가 수업시간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편향적인 정치인식을 말하는 것은 안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기에 교사가 완벽한 중립성을 가질 수 없다면
      그것의 적합성을 듣는 아이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그들을 단련할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지금의 교육과정은 문제가 많네요.
      그 문제가 많은 교육과정에 대해서 항의를 하는 것도 교사의 정치적 소임이라고도 생각하구요.
      정치적..이란 것은 그런 것인데 그런 활동까지 싸잡아서 교사는 절대로 발언도 해서는 안돼라고 위의 분은 말씀하시는건가요?

      또 수업시간에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름의 정치적 신념을 위해 그 외의 시간을 이용하는 것까지 밀어붙이는 것도 문제구요.

      솔직히 저는 교사도 학부모도 아이들도 좀 더 개인의 일만이 아닌 전체의 일에 신경쓰고 고민하고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민사회란 건 그런 걸 말하는 거니까요.
      분명 더 좋은 세상으로 가는 길도 그런 많은 논의와 질문과 답 속에 있을 것이구요.

      2012.02.06 12:45 [ ADDR : EDIT/ DEL ]
    • 최은희

      "정치적 중립"의 의미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다고 아니라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않는것이 정치적 중립입니다. 정권이 시키는 일을 집단적으로 행하는 것..(어딘가 대규모 행사에 동원되는..)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사"의 정치적 중립과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동일시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악법도 법이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것고 관련된 것은 아래 블로그를 우선 보시고, 좀 더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blog.daum.net/yyeim1202/7689770

      2012.02.06 16:02 [ ADDR : EDIT/ DEL ]
  5. 교사는 가장 정치적이어야 한다. 왜..? 정치인도 길러내야 하니까?

    - 이 말이 참 와닿네요. 민족의식을 가진 사람, 이웃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잘 살게 하기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치인이 성장하려면 당연히 그런 세상을 접하고 배울수 있는 교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2012.02.05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흐미.. 맛는 말이군요;;.. 제가 정치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무언가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군요.ㅎㅎ

    2012.02.05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카펠라

    예비 역사교사로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정말 사회과, 특히 역사과에대한 정부의 괄시는 알고는 있지만 용서가 안 됩니다.
    아무래도 인문사회전공의 교사들의 정치적 성향이 현정부에 대해서는 비판적일 수 밖에 없겠죠.
    그걸 가장 잘 아는 건 현정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기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증거기도 하겠죠.
    교사가 정치적인 내용을 가르친다고해서 모든 학생이 그대로 수용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교사는 학생의 올바른 정치적 판단을 도울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선동과 정치교육은 확실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교사는 선동가가 아니라 단지 선구자 입장일 뿐이니까요.

    2012.02.06 00:34 [ ADDR : EDIT/ DEL : REPLY ]
  8. aqua

    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부강해졌으나, 청산되지 않은 과거와 설정되지 않은 미래의 비전, 구성원들 간의 반목이 심화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정치 교육을 시키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치적 시민은 생각하고, 비판하고, 판단할 수 있는 소양을 지녀야하나,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로 한정 한 것은 암기식 교육이요, 개론적 수준의 지식을 요구할 뿐입니다. 나름의 장단점은 있으나,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나라들의 교육을 보면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만큼의 정치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편향된 교육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정도 수준의 정치 교육으로는 성숙된 시민 사회가 되기는 요원합니다.

    2012.02.06 00:43 [ ADDR : EDIT/ DEL : REPLY ]
  9. 얌얌

    인간인데 정치 당연히 가능하죠. 그런데 그 정치가 교원휴가축소불만을 표현하려고 있는가 보네요.
    공무원중 최고의 대우인데 가장 정치적. 지킬게 많아서 그런가

    2012.02.06 00: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화난다.

    애들한테 정치얘기해서 좋겠다...쓰레기 자식...!!! 교사가 왜 철밥통이냐? 헌법에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교사가 왜 정치를 수업시간에 하지 말아하야 하냐하면 헌법에 있기 때문이다. 철밥통부터 깨라..쓰레기 교사들아.

    2012.02.06 01:2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치성을 피력하시려면 공무원의 위치를 포기하시는게 맞겠죠.

    2012.02.06 01:2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리나라는 너무 정치적 발언에 민감해 하는 것 같습니다.
    정치선진국의 길이 너무 멀고도 험합니다.

    2012.02.06 0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곰곰이77

    글 잘 읽었습니다.
    교사들이 가르치는 학생들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 입니다. 그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살아야할 세상도 함께 만들어 주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사회문제, 정치문제에 결코 무관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교과서의 내용만 가르치라고 한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참고서랑 무엇이 다를까요.

    2012.02.06 03:33 [ ADDR : EDIT/ DEL : REPLY ]
  14. 믿음이

    교사가 노래를 멋지게 불러 주면 행정실이 악보에 받아 쓰는 이른바 비서도 아니고 완전 환상의 짝궁 시다바리입니다. 전교조는 손 하나 까딱않고 날로 먹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긴 겨울방학에 근무조외 개미새끼 하나 안온 것 같은데 개학후 너도 나도 뭘 해달라는 통에 행정실 몸살중입니다. 운영위원회 심의안건이 기한이 지나서 안되는데도 무조건 추가 신청해달라 떼씁니다. 시간이 없어 일 못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지요.

    2012.02.06 14:14 [ ADDR : EDIT/ DEL : REPLY ]
  15. 중도

    전교조가 무조건 옳은 것도 무저건 나쁜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에 완전하거나 완벽한 것은 결코 존재 하지 않습니다. 모순을 없애려는 노력을 할뿐입니다. 정치 당연히 교육해야죠 그렇지만 너무 단체 이익을 위해 단체와 같은 비슷한 생각을 한다고 무조건 편향성있게 교육하는 것도 문제라 생각됩니다. 자라나는 애들에게 자신들의 편견을 집업넣는 오류도 범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숲을 볼수 있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숲속에서 줄기가 어떻고 가지가 어떻고 하는 것은 학생들을 숲속에 가둬놓고 큰것을 바라볼수 없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 할 수 도 있습니다. 교권침해한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권위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헌신과 사랑을 바탕으로 생겨나는 존경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로 밥그릇 싸움하는 정치인이나 자신들의 권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여러 단체나 같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는 모습이 애들에게도 좋은 사회를 가르치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2012.02.06 14:3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왕굿

    정치적 중립이라....중립/객관이란 단어 자체가 권력의 이데올로기적 성향을 그대로 내포하고 있는지 모르시군요...사람이 중립적인 사람이 있습니까? 중립의 기준이 있다면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인간이 어떤 개념에 대해 알하가면 '기호'가 생기고 '판단'이 되기 마련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그는 죽은 지식은 배운 것 이겠죠.
    중립이란 없습니다. 다만 원칙적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 있을 뿐이죠. 어느 사회학자가 이야기 하길 '지옥은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기계적 중립을 지킨 사람을 위해 예약되 있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상황자체도 헛웃음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인문학의 부재가 여기의 상황을 만든다니 ...

    2012.02.06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왕굿

    현대 철학하고 사회학 경제학 같은것 고등학교 공통 필수로 지정을 해놔야지......메트릭스안에서 기계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네오의 생각을 알리가 없죠...

    2012.02.06 15:41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늘

    교사가 정치적 중립이 될 수는 없죠.
    대신에 교사가 한 명이 아니니깐 아이들이 그 속에서 충분히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립을 지켜야 한다면 가장 우선은 부모와 친구들과 이웃들이겠죠.
    교사가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수업하는가보다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을 아이들이 접해보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 싶네요.

    2012.02.06 19:47 [ ADDR : EDIT/ DEL : REPLY ]
  19. 글 잘 읽었습니다. ^^
    참교육님 포스팅 애독자이긴 하지만, 거의 스마트폰으로만 보다가, 컴퓨터로 보니 댓글들이 바로 눈에 들어오네요. (스마트폰은 댓글 보기를 눌러야 보이지만요 ^^)
    많은 분들이 부적격 교사들의 철밥통 뽀개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예비 교사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핵심 내용은 정치적으로 무관심하거나 무지한 교사에 대한 우려와 사회 교과의 수박 겉핥기식 교육에 대한 비판으로 보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2012.02.07 0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교육이 교육의 본질을 잃고 점점 상품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참 안쓰럽고 마음이 아픈 부분입니다.
    교사가 정치색을 띄는게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이념을 누군가에서 주입시키려고 하는것
    그것이 잘못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사라 함은 다방면에 식견이 있어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참 ... 마음이 아픕니다.

    2012.02.08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하늘

    허허 우리 나라에 아직 선생님 같은 교사가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직업 월급쟁이 교사들이 대부분인데...

    2012.02.14 05:1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