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3.14 탈선을 정당화하는 사이비 종교인들... (10)
  2. 2020.02.26 부처님께 빌면 소원성취 정말 그럴까? (4)
종교/기독교2020. 3. 14. 07:03


성서해석은 학자들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성경학자들은 아담의 탄생 년도를 예수탄생 전 4173년으로 본다. 그렇다면 하느님이 창조한 아담은 태양력으로 계산하면 6,193년 전이었으니 200만년 전 지구상에 나타난 인류의 시조는 누가 만들었을까? 신의 정체성을 놓고도 예수가 신인가 아니면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인가를 놓고도 기독교와 이슬람교로 갈라진다. 같은 유일신을 믿으면서도 성서와 코란이 다르다. 기독교는 3위 일체 신인 하느님을 믿는데 반해 이슬람교는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고 믿는다.



최근 코르나 19의 진원지로 국민의 적이 된 신천지교는 개신교와 같은 하느님을 믿으면서도 ‘천국’의 해석을 놓고 앙숙의 관계다. 기독교는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은 다음 죽은 사람의 영혼이 종말에 있을 부활을 기다리며 안식을 취하는 곳’을 천국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신천지교는 사람의 육체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육체영생”을 믿는다. 특히 신천지교는 이만희 교주가 창립한 이후 "요한계시록을 모르면 천국을 못 간다"고 믿는다.

한겨레신문 고병섭논설위원은 3월 12일자 「아침 햇발」에 성서를 재미있게 풀이해 놓고 있다. 그는 성서의 12지파와 예수의 12제자는 동아시아에서 12간지의 12와 같이 상징을 뜻하는 것이라며 심판의 날에 신천지 신도 14만4000명이 구원받아 왕과 같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주장도 같은맥락으로 풀이했다. 신천지가 주장하는 천국이란 희랍어의 ‘바실레이아’(basileia) 즉 ‘왕국’ 또는 ‘통치·지배·질서’를 상징하는 ‘새로운 세상의 질서’로 풀이하고 있다.

과학의 시각에서 보면 종교란 황당하기 짝이 없다. 종교인들은 무속신앙을 이단이라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지만 자연과학의 입장에서 보면 무속의 기복신앙이나 그들의 기도가 다르지 않다. 기독교의 3위일체 신은 전지전능의 신이다. 코르나 19가 온 지구를 뒤덮고 수많은 교인들까지 죽어가고 있는데 전능의 신에게 코르나가 물러가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면 코르나 따위야 금방 물리칠 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 신천지교나 기독교는 이런 문제를 아전인수격으로 ‘하느님의 뜻’이라고 해석하는가? 이것이 과학과 신앙의 차이다.

성서 무오류설만 해도 그렇다. 성서 무오설은 인류 구원을 위한 복음을 담은 성경의 권위를 강조하는 보편교회 전통의 주요 개념이다. 초대교회부터 성경이 구원의 지침으로 완전하고 무오하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일점일획의 오류도 없는 원본이 될 성경은 불행하게도 존재하지 않는다. 신약성경의 경우 5600개가 넘는 그리스어 성경 사본들(전체 혹은 부분)과 1만 개가 넘는 라틴어 사본, 그리고 500개 이상의 타 언어 성경 사본이다. 가장 오래된 완성본 신약성경 'Codex Sinaiticus'을 비교해보면 다양한 사본들 사이의 차이점이 20만 에서 30만 개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럴 두고 무오류설의 주장을 믿을 수 있는가?



신약성서 중 4복음서 중 가장 일찍 기록된 책이 마가복음이다. 4복음서의 원전 격인 마가복음이 기록된 연도는 예수 사후 50년이다. 마태와 누가복음이 예수 사후 60~70년경, 누가복음 61~2년경, 요한복은 90년경이다. 녹취도 못하던 시절, 예수의 말씀이나 행적은 구전(口傳)이라는 수단이 유일하다. 또 신약시대에는 복음서만 해도 무려 50개가 넘는데 대부분의 기독교 교파들은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정경으로 채택된 4권의 복음서만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다. 4복음서도 마태복음 5장 3절의 ‘마음이 가난한자’와 누가복음 6장 20절의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를 두고 수많은 목회자들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오늘날 종교인들은 기도를 하면 신이 들어 주신다고 믿는다. 수학능력고사를 앞둔 불교신자의 100일기도나 기독교의 철야기도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심지어 헌금의 액수에 따라 기도의 효험이 더 있을 것이라고 믿는 신자까지 있다. 기독교의 예수가 가르쳐준 주기도문은 ‘일용할 양식에 감사’와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 일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결의가 아닌가? 이를 오역해 구복이나 기복으로 바뀐 기도를 그들의 신은 정말 들어 주실까? 더구나 불교는 무신론이다. 3법인 4성제로 연기를 가르친 부처님은 불제자들에게 부처가 되는 길을 가르쳤지 100일기도를 하면 소원 성취한다는 주술을 가르친 일은 없다. 오늘의 종교인들은 마치 기도를 많이 하는 신도가 ‘신령한 사람’으로 믿는 ‘은밀한 욕망’을 기도라고 해석하는 "영적 탈선"을 정당화 하고 있지 않은가?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회원가입...!'==>>동참하러 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 구매하러 가기


전교조 초기 역사를 일군 교사 12인의 분투기


교육열전 구매하러가기 ==>> yes 24알라딘옥션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사이비는 정말 왜 존재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2020.03.14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에 이단 (사이비)종교가 많다는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2020.03.14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탈선을 조장하는 종교는 종교가 아닐 것같습니다. 한 가족이 종교로 인해 파괴되는 글을 읽을 때마다 과연 종교가 무엇이길래 하는 의구심과 안타까움을 가져봅니다.

    2020.03.14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종교교육이 제대로 시켜야 사이비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데... 정부는 종교의 자유라는 이유로 피해는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더군요.

      2020.03.14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말 사이비가 정말 문제 입니다

    2020.03.14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천지의 경우가 그렇지요. 이번 코르나 진원지 역할을 한 신천지는 어떤 형태롣 ㅗ방치해서는 안됩니다.

      2020.03.14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5. 지옥 불구덩이에 떨어질 겝니다. 거짓 위선자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는 오늘도 살아있으니까요.

    2020.03.15 0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20. 2. 26. 07:22


- 불교는 신이 없습니다 -


“인간이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절대자인 신에게 빌면 소원 성취할 수 있다”.... 대부분의 종교인들의 종교관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신을 섬기고 따르면 복을 받고 천국에 갈 것이라고 믿는다. 기독교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 불교도 그럴까? 불교는 기독교처럼 전지전능한 신이 없다. ‘부처님이 신이 아닌가?’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부처님은 기독교의 예수처럼 절대자도 아니요, 신도 아니다. 불교는 ‘자신의 주인은 자신이요, 부처님에게 귀의할 뿐, 귀의하는 것과 신이나 주인으로 섬기는 것과는 다르다’거 가르친다. ‘부처님은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다만 후원자요, 조력자’일 뿐이라고 가르친다.



“나는 절대 신이 아니다. 나는 평범한 인간이다. 절대로 내가 죽거든 나를 섬기지 말라” 부처님의 유언이다. 아난다는 라는 제자가 부처님께 물었다. “스승이여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신이요 천사요”, 석가는 “나는 신도 천사도 아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요?” “나는 깨달은 사람에 불과하다. 나는 달이 아니라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불과하다. 절대로 나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너 자신과 진리를 위해 수도해라, 나를 의지하지 마라,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불상은 부처님의 모습이다. 불상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불상을 만들지 않았다. 대신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탑에 묵상을 하다 불상을 마들기 시작했다. 그것도 처음에는 목불을 만들다 다음에는 철불이나 청동불, 금불로 바뀐 부처님상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가 있다. 근대 이전에 만들어진 목탑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팔상전을 비롯한 금동미륵불상이나 각종 국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절이다. 법주사에는 높이 33m 순금 80kg으로 도금한 동양최대의 거대한 금동불상이 있다. 나무보다 철로 철보다 금동이나 금으로... 또 크기가 커면 더 영험이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일까? 거대한 부처님 상 앞에 위압감을 느끼게 된다.


불교의 교의는 무엇일까? 불교에서 붓다(Buddha)는 한자어로 부처(여래, 세존, 붓다) 즉 ‘깨달은 자’(눈을 뜬자)라는 뜻이다. 보통 부처라고 하면 석가모니불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과거 가섭불, 현세 석가모니불, 미래 미륵불이 있다. 불교의 교의는 불타, 즉 카필라국 정반왕과 마야부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고다마 싯달타의 도움을 받아 깨닫는 자(부처)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불교도는 이 깨닫는 자(부처)가 되는 게 신앙의 목표다. 신앙의 대상은 국보(불,법,승)인데, 부처가 되기 위한 과정인 3법인(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숙정)과 사성제(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와 8정도(정어, 정사유, 정정, 정명, 정정진, 정염, 정견 정업)를 통해 부처가 되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다.



불교는 기독교처럼 3위일체신인 절대신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는 종교가 아니다. 불교의 구원관은 ‘존재가 없어지는 것’, 완전히 ‘무(無)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해탈(解脫) 즉 열반(涅槃)이라고 한다.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없어지는 것, 무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3법인을 깨닫고 8정도를 통해 스스로 해탈하는 것이 불교의 교리다. 전생(前生)에 행했던 업보(業報)에 따라 일어나는 업인에 따라 천상, 인간, 수라, 아귀, 지옥, 축생에 태어나 죽고 다시 태어나는 윤회를 벗어나는 것. 그것이 불자가 부처님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가? 불겨 어디에 돈이나 권세를 사랑하라고 가르쳤는가?


철저하게 무신론인 불교가 왜 입시철만 되면 자녀의 합격을 기원하고 가족의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종교로 변했을까? 기독교가 그렇듯이 성경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자기종파의 교세확장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이나 부처님의 가르침보다 목사나 승려의 능력을 믿는 신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예수는 한 사람인데 왜 가톨릭교와 동방 정교회 그리고 개신교로 분파되고 개신교만하더라도 무려 374개 교파 갈라져 있는가? 불교는 어떨까? 우리나라의 불교 교단은 개신교의 374개 보다 무려 108개가 많은 482개다. 한국불교 대표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은 사찰수 3,185개, 태고종은 사찰 수 3,526개, 천태종은 사찰 수가 160개다.


‘타락한 종교는 마약보다 무섭다’고 했다. 1843년 카를 마르크스는 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했을까? 버스 정류소나 기차 역 앞에서 전도지를 들고 ‘예수천국 지옥 불신’을 외치는 기독교인들... 공휴일이면 어김없이 광화문광장에 나타나는 태극기 부대를 보면 성서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멀다. 불교도 예외가 아니다. 도박에 빠진 스님들... 최근 광화문광장에 나와 살불살조를 외치는 성호스님의 모습. 불교신문이 폭로한 “변태불교, 갱단, 빨대…”기사를 보면 이들이 종교인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 종단 내분으로 태고종 소속 스님들이 상대편을 제압하기 위해 각목과 망치, 절단기 등 흉기를 들고 싸우는 모습은 사람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내세를 준비하는 기독교인들이나 수도를 통해 부처가 되기를 바라는 스님들이 내세가 아닌 현실에 더 집착해 돈이나 권력을 교조의 가르침보다 더 사랑하는 추태다...(계속)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 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 구매하러 가기


전교조 초기 역사를 일군 교사 12인의 분투기


교육열전 구매하러가기 ==>> yes 24알라딘옥션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모든것은 내 마음에 달려 있는것 같습니다.

    2020.02.26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즘 힘든 상황이죠? 콜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온 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을 것 같아요.
    이런때 종교적 힘을 빌어서 극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2020.02.26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랴지요. 그런데 신천지교가 말썽입니다. 자신이 교인이라는 것을 감추고 명단제출조차 거부하고 있답니다.

      2020.02.27 06:1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