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관련자료/언론2020. 9. 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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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권력...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권력 중 어느 쪽으로 기울어도 양심이나 신념을 지키기 어렵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공생하는 세상에서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가치란 자본의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 자본에 지배당한 세상에서 정의니 양심이니 인간의 존엄성이란 순진하거나 고지식한 사람들에게나 통하는 말이다. 이런 세상에 양심이니 신념을 지킨다는 것은 가난과 핍박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94일자 경향신문은 <전교조 법외노조처분 7년 만에 바로잡은 대법원 판결>, 한겨레신문은 <전교조 재합법화, 노동기본권 강화 계기 되길> 기사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과 다르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언론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사면조차 포기한 기사를 쏟아냈다. 놀랍게도 이번 전교조 합법쥐위 회복에 중앙일보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가해자의 편이라는 것을 몰라서일까? 그것도 언론이... 요즈음은 조중동도 모자라 문화일보까지 가세해 조···문이 한패거리가 됐다.

조선일보 - <정권수호 대변인 이번에는 법 창조해 전교조 편들기> 동아일보 - 기울어진 대법원, 이번엔 전교조 법외노조 벗겨줬다>(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조중동이 신문이면 우리집 화장지는 팔만대장경이다. 조중동이여, 정중동(靜中動)하라!” 아주 오래전부터 인구에 회자 됐던 식상한 소리다. 조중동이 신문이면 파리는 봉황이고... 조중동 시리즈는 워낙 많아 식상한 감도 없지는 않지만 이들이 서로 일등신문이니 민족지 운운하는데는 할 말을 잃고 만다. 이정도 후안무치하려면 독자들이 천치 바보라고 전재할 때 가능하다. 그들이 역사의 지은 죄도 모자라 권력에 붙었다 자본에 붙었다 그것도 성이 차지 않는지 이제는 스스로 자본이 되어 권력 위에 군림하고 있다. 당연히 언론의 사명이니 독자는 안중에도 없다.


<사이비 언론이 저지르는 죄>

기준이나 원칙이 없으면 중언부언한다. 더구나 언론이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딴소리를 하는 걸 보면 가짜뉴스 제조기거나 아니면 얼굴에 철판을 깔았을 때 가능한 얘기다. 이런 신문을 언론이라고 하기조차 민망하지만 마취된 사람 중에는 이들의 논리가 진실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사람들이 있다. 조중동을 보면 조중동의 시각이 철학이 되고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을 보면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이 철학이 된다. 이런 언론에게 공익이나 정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직한 보도...란 구호일 뿐이다.


예를 들어 보자. 최근 국민밉상이 된 의사와 전교조 교사를 두고 조중동의 논평을 보면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조선일보는 의사파업으로 병원을 찾지 못해 죽어가는 환자들이 속출하는 현실을 외면한채 의사들도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파업할 권리가 있다고 강변한다. 이런 신문이 31년 전, 교육부가 전교조 교사를 색출해 교단에서 몰아내기 위해 만든 전교조 교사 색출법에 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상담을 많이 하는 교사’, ‘반 학생들에게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려 하는 교사’...를 빨갱이로 몰았다.



양승태대법원이 박근혜정권과 결탁해 17년이나 된 합법노조 전교조를 노조아님통보를 했다. 법외노조 7년 대법원은 이제사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을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을 제약하는 것이라며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경향신문은 대법원의 판결을 두고 보수정권이 사소한 문제를 꼬투리 잡아 전교조를 법외노조 처분한 것 자체가 전교조 손보기였으며 한겨레신문은 노동기본권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반해 조중동은 법을 창조해 전교조 편들기..를 했다느니 합법화 꿰맞춰...법외노조 벗겨줬다고 논평했다. 사실이야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은 검은색을 흰색이라고 우기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국란을 겪고 있다. 남북분단 동서분단도 모자라 미세먼지 대란에 장마에 태풍에 코로나 19까지 겹쳐 펜대믹상태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을 모아야 할 국민들을 편가르기하며 자사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 언론이기를 포기한 신문을 어떻게 언론이라고 할 수 있는가? 지지율이 높았을 때 불의를 행하는 집단에 철퇴를 내리지 못한 대통령이 원망스럽기는 하지만 이제는 레임덕을 겪게 될 대통령을 쳐다보고 있을 때가 아니다.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가해자를 돕는 일이라고 했다. 언제까지 사이비 언론의 농간에 독자들이 피해자가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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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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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선은 적성국 신문일뿐만 아니라 일본 극우신문보다 더 못합니다

    2020.09.05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왜 이런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언론을 방치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언론의 자유는 언론의 책무를 다할 때 누리를 가치입니다.

      2020.09.05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2. 최대 국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건 하나도 제대로 하는 것이 없으니 어떻게 국민이 편안히 쉴수가 있을까요?

    2020.09.05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함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협조하고 힘을 모아야 하는데 지금 사이비 종교인 언론과 극우세력 의사들까지 온통 난리입니다.

      2020.09.05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3. 한족 면과 강조하는 우리나라 언론들..
    이미 언론이기를 포기했죠
    요즘 방송을 보노라면 짜증부터 납니다

    2020.09.05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해관계에 따라 논조가 바뀌는 언론들입니다. 광고 주 눈치보고 권력의 비위를 맞추고 지기네 이익과 배치하면 권력과맞장뜨고... 신문으로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2020.09.05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는 눈버릴까 그런 신문을 읽지 않으면서 정신 건강 챙기고 있습니다.

    2020.09.05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그쪽은 잘 안 쳐다보는데 가끔은 뭔소리 하나 볼 때도 있긴 있어요. 100% 거짓말 방송은 아닌지라.

    2020.09.05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직도 극우 성향의 조중동이 우리나라 주류 언론으로 자리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2020.09.05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조중동 같은 언론 어떻게 싹 쓸어버렸으면 속 시원하겠어요.
    기자라는 인간들이 가짜뉴스를 신봉하고만 있는것 같아요.

    2020.09.05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잘보고갑니다 기래기들의 행태를 보면 혀를차지요

    2020.09.05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독자들이 기레기라 하는 소리 저들은 못듣는가 봅니다. 그래도 마취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겠습니까?

      2020.09.05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9. 정말...
    어떻게 법이 흘러가는지...

    2020.09.05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20.09.05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주말 저녁 편안 하신가요.온가족이 행복하게 보내세요.

    2020.09.05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선생님 아리아리!

    조중동의 기레기집단! 이들이 이렇게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아직 몽매한사람들이 많은 탓일 것입니다.

    2020.09.05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친일 후예 유신후예 살인정권 공범 국정농단 공범자...사이비 종교인 권력의 주변을 맴도는 지식인... 이런 자들이 국민이 깨어나는걸 막고 있습니다...

      2020.09.05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13. 대법원장을 바꾸고 대법관들을 바꾸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요. 문재인 대통령의 특징은 월권을 하지 않고 조금 늦더라도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지독할 정도로 느린 것 같고, 우유부단한 것 같지만 돌아보면 문통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최근에 들어 사람들이 어렵게 얻고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민주주의를 구축하고도 이재명처럼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표퓰리스트들이 나와 확 쓸어주기를 바랍니다. 그 순간 중도가 다 보수로 돌고 이명박근혜 9년 같은 퇴행의 시기가 옵니다. 전교조도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예전 같은 방식과 인식에서 벗어나 현실 그대로의 세상을 보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만이 제대로 된 교육이 가능할 것이며, 지금의 전공의나 의대생 같은 가슴 없는 청춘들을 더 이상 양산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튼 축하합니다. 조중동이야 존재 자체가 사회적 흉기이니 말할 가치조차 없고요.

    2020.09.06 0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법원의 판결이 문재인의 영향이 없었다고 할 수 없지만 법외 노조 7년 문재인정부 출범 후 3년입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또하나 아이러니한문제... 세월호 문제입니다. 세월호 진상조차 밝히지 못하는 문재인정부를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2020.09.06 04:31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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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칙(學則)에 따라 1교시 수업 시작 전 학생들 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하교할 때 되돌려주는 서울 A고에서 지난해 신학기 초 흥미로운 '실험'이 진행됐다. "휴대전화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학생들 요청을 받아들여 휴대전화를 걷지 않는 대신 수업 시간에 사용하면 학칙을 따르기로 학생들과 합의한 것이다. 실험은 1주일 만에 학생들의 '항복 선언'으로 끝났다. A고 교장은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가 너무 많았다"면서 "원래 학칙대로 휴대전화를 수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116일자 <학교 휴대폰 금지학칙서 빼라는 교육감들>이라는 주제의 조선일보 글이다. 이 글을 읽으면 역시 조선일보답다는 생각이 든다. 4차산업혁명시대, 촛불혁명으로 대통령까지 바뀌었지만 조선일보는 아직도 유신시대 사고방식과 가치관에서 한 치의 변화도 없이 그대로다. 조선일보는 이 기사에서 지난해 기준 중학생의 96.5%, 고등학생은 98.7%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게 할 경우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과 선생님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일이 일상으로 벌어질 것"이라며 걱정이다.

서울 A고의 흥미로운 실험'이야말로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고 학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체화시켜야 한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수업 시간에 사용하면 학칙을 따르기로 학생들과 합의한 결정이야 말로 민주주의를 배우는 과정이요, 스스로 결정한 자율과 준법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학교를 질책하는게 옳다. 그런데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가 너무 많았다며 민주적인 결정을 포기한 학교를 두둔하다니.... 학교가 잘못된 결정을 비판해야할 언론이 오히려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가치를 정당화 하다니 부끄럽지 않을까?

조선일보가 언제부터 학생들의 인권, 수업권과 선생님들의 교육권을 걱정했는지 모르지만 세상은 제 4차 산업혁명이 진행 되고 있는데 조선일보 스럽게도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인권조차 무시한 초헌법적 가치관으로 비판의 칼을 휘둘러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헌법에 보장된 인권이 어른의 인권과 학생들의 인권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태어나면서부터 생득적으로 주어지는 천부인권은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라는 것을 몰라서 하는 소린가? 대한민국헌법 그리고 세계인권선언이 명시하고 있는 인권이 왜 학생이라는 이유로 배제되어야 하는가?

사실 학생인권조례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이야기다. 그러나 학교현장에는 아직도 엽기적인 인권침해와 군대식 명령과 길들이기 복종을 체화시키는 반교육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자행되고 있어 학생인권조례라도 만들어 학생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인권조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간절한 바램이다. 인권이 소중한 줄 모르고 어떻게 남의 인권을 존중할 줄 알겠는가? 사실이 이러함에도 조중동이나 종편과 같은 반민주적인 언론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자면 펄펄 뛰고 있는 것이다.


학습권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유권 청구권, 참여권 등 국가가 보장할 의무를 진 국민의 기본권이다. 자신의 소질과 취미 그리고 장래희망과는 관계없이 수학문제까지 달달 외우는 수업을 딱딱한 의자에 앉아 문제풀이로 날밤을 세우는 그런 공부가 아니라 학습내용과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국가에 대해 제대로 된 학습 환경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권리요, 학교교육과정에 참여할 당연한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교육권이란 교사의 말이라면 죽으라면 죽는 흉내까지 내야 하는 순종이 아니라 학습자의 인간적인 성장발달과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내용 및 방법의 선택권, 그리고 다양한 학습기회의 제공을 요구할 권리, 교육과정 및 학교운영에 대한 참여할 수 있는 권리다. 어떻게 학생들을 통제하고 복종하는 순종을 학습권이라고 오도하는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종편들이 인권 얘기만 나오면 과민반응을 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그들의 과거가 부끄러워 학생들이 깨어나면 생존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다. 친일과 유신, 친독재 그리고 광주학살의 공범의라는 사실이 부끄러워 왜곡된 역사를 바로 가르치겠다는 전교조를 미워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역사발전이 두려운 세력들... 주권자가 깨어나고 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민주사회는 조선일보가 발붙일 수 없는 세상이다. 역사발전을 가로 막지 않으면 그들이 생존을 이어 갈 수 없어 독자들의 눈과 귀를 가로 막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아무리 역사발전을 가로막기 위해 안달을 해도 지구는 돌고 그래도 새벽이 온다는 사실을 조선일보는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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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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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선일보는 기자들을 뽑을때 수구 꼴통 보수들만 뽑나 봅니다

    2018.01.18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조선이 이 사회에 끼친 패악질은 두고두고 역사에 기록될 겁니다.

    2018.01.18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선일보의 논조는 한결 같군요. 달리 조중동일까 싶네요.

    2018.01.18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