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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0 아직도 아이들이 놀면 불안하세요? (15)
  2. 2013.09.17 부모와 자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 35초...? (15)


 

 

올챙이 뒷다리가 나오는데 45일

병아리가 알 깨고 나오는데 21일

봉숭아 새싹이 돋는 데는 일주일

 

삼각 김밥의 유통기한은 하루

배추를 맛있게 절이려면 5시간 35분이 필요하고요

계란을 삶기 위해서는 12분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부모와 자녀가 하루 평균 대화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35초..!

부모와 자녀의 하루평균대화시간은 35초라고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평균시간이지만 혹시 오늘 하루 자녀에게 건넨 말이 “밥 먹어라”

 

“공부 열심히 해라”.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등이 전부이지는 않으셨는지요?

마음을 열고 대화해 주세요. 꼭 안아주세요.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시간이 하루 35초에 불과하다는 대화부재의 현실을 꼬집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권고하기 위해 만든 안동 MBC라디오에서 나오던 ‘대화’라는 캠페인이다.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는 나라, 일등이 교육의 목표가 된 나라. 학원을 5~6군데를 보내야 유능한 부모이고 부모와 자자녀의 하르 대화시간이 평균 35초라고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평균시간이지만 혹시 오늘 하루 자녀에게 건넨 말이 “밥 먹어라”

“공부해라”. “학교 가야지” 등이 전부이지는 않으셨는지요?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시간이 하루 35초에 불과하다는 대화부재의 현실을 꼬집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권고하기 위해 만든 안동 MBC라디오에서 나오던 ‘대화’라는 캠페인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 35초...?

 

지난 해 가정교육이 없는 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까워 제 블로그에 썼던 글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분들 중에는 아마 이런 사람은 없겠지요.

 

여러분들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혹시 부모들이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빨리빨리’, ‘선생님 말씀 잘 들어!’, ‘그만 놀고 공부 해!’, ‘일등 해야 해!’...라고 입에 달고 다니시지는 않는지요? 이런 말로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지는 않는지요?

 

아이들이 놀면 불안 한 어머니들... 옆집 누구누구는 이번 일제고사에서 전교 일등을 했다는데.... ‘엄마가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인데...!’ 이렇게 부담을 주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다 너를 위해서야'....라고 등 떠밀고 있지는 않는지요?

 

 

 

말로는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따직 ㅗ보면 자녀를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줄 존재'로 보고 있지는 않은지요? 아이들의 꿈은 다자이너가 되고 싶은데, 국어, 영어 수학 점수 몇 점을 더 올려 일류대학에 가야 한다고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아이들은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은데...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데..., 요리시가 되고 싶은데... 시험문제만 풀이하라고 학원으로, 학원으로 내몰아 잠도 안 재우고 채근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아이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뛰다 지쳐 비틀거리는 데, 끝없이 닦달하는 부모님들... 과연 이렇게 하는 게 진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길일까요?

 

우리나라나 미국, 일본과 같은 몇몇 나라를 빼고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놀면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일등도 사교육도 시험도 없는 나라... 나라의 일꾼을 키우는데 당연히 국가가 무상으로 교육을 시켜야 한다면서 출산에서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 걱정은 물론 청소년들을 인ㄱ겨적으로 대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온갖 행,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왕따도 없고 공부를 잘한다고 칭찬도, 못한다고 기죽이지 않는 나라... 공부할 내용도 국가가 정해 주는 교과서가 아니라 교사와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정하여 공부하는 나라....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지 않습니다. 그날그날 프로그램을 짜서 스스로 하게 하지요. 날로 새 지식이 쏟아져 나오므로 학교에서 모든 것을 다 가르칠 수 없어요. 단지 어떻게 공부하나, 어떻게 배우나 그 방법을 가르칩니다. 스스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입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꿈꾸는 덴마크식 교육법’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덴마크 선생님들은 말합니다.

 

 

 

‘아직도 교실에 앉아서 배우나요?’

 

숙제도 없고 노는 것이 공부라는 덴마크는 아이들... PISA(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 덴마크의 학생 86%가 '나는 학교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한국학생들은 전체 참가국 중 최하위권이었습니다.

 

덴마크와 한국이 이렇게 다른 원인이 무엇일까요?

덴마크는 교육을 공공재라고 보는 반면, 한국은 교육을 상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공공재이기 때문에 교육은 누구나 배우고 싶은 사람은 나라가 책임지고 교육을 시키며 경쟁이 아니라 자율과 협동을... 교육을 상품이라고보는 한국에서는 일류대학이 교육목표가 되고 경쟁을 통해 승자만 살아남는 이기주의적인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시험문제를 풀이하는 학교가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지혜와 더불어 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과 승자만 살아남는 서바이벌 게임 같은 교육이 같은 교육일 수 없겠지요. 경쟁교육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아니라 모두가 피해자를 만드는 교육입니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국·영·수 문제풀이로 서열을 매기는 반 교육이 아니라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학교로 바꾸어야 합니다. 더 이상 아이들에게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범생이로 키우는 ‘가만있어라’라는 순종교육은 그쳐야 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부모의 과욕도 이제 멈춰야 합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지쳐 가는데 어른들의 과욕이 아이들을 한계상황으로 내모는 반 교육은 그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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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지음/생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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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분류없음2013.09.17 07:00


올챙이 뒷다리가 나오는데 45일

병아리가 알 깨고 나오는데 21일

봉숭아 새싹이 돋는 데는 일주일

 

삼각 김밥의 유통기한은 하루

배추를 맛있게 절이려면 5시간 35분이 필요하고요

계란을 삶기 위해서는 12분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부모와 자녀가 하루 평균 대화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35초..!

부모와 자녀의 하루평균대화시간은 35초라고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평균시간이지만 혹시 오늘 하루 자녀에게 건넨 말이 “밥 먹어라”

“공부해라”. “학교 가야지” 등이 전부이지는 않으셨는지요?

마음을 열고 대화해 주세요. 꼭 안아주세요.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시간이 하루 35초에 불과하다는 대화부재의 현실을 꼬집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권고하기 위해 만든 안동 MBC라디오에서 나오던 ‘대화’라는 캠페인이다.

 

대화가 사라진 가정... !

 

 

 

학생, 교사, 학부모를 일컬어 교육의 주체라고 한다. 안동 MBC라디오 캠페인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의 교육을 포기한 지 오래다. 아니 할 수 없도록 만든 지 오래다. 사람이 사람다워지기 위해서는 사회화 과정이 필요하다. 생물학적인 욕구충족 방법에서부터 기본적인 생활습관은 가정이라는 문화 속에서 부모로부터 보고 배워 습관화 한다.

 

해야 할 일, 하면 안되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에서 좋은 것과 나쁜 것, 기쁜 것과 슬픈 것.... 이런 정서적인 것까지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듣고 보고 배워서 내면화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가정에서 부모가 해야 할 일을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혹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울 것이라고 믿고 있는 부모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자식을 낳아서 사설 학원에 보내면 교육을 시켜준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부부의 모습을 보면 닮은 사람이 많다. 처음부터 닮은 것일까? 아니면 수십년간 한께 살다보면 같은 음식, 같은 공간, 같은 생각을 나누며 살다보면 저절로 닮아진 것은 아닐까?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어려서부터 헤어져 각각 다른 곳에서 살며 일년에 한두번씩 만난다면 만나도 별로 할 말이 없다. 겨우 안부를 묻거나 형식적인 인사를 하고 나면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 특히 정치적인 입장의 차이라도 난다면 형제간의 사이가 서먹서먹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좋다고 했을까?

 

 

부모와 자녀 사이는 어떨까? 이땅에 사는 부모들은 불행하게도 재교육의 기회가 없다. 기껏 직장에서 주워들은 정보며 신문이나 방송에서 듣는 게 전부다. 국가에서 성인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이는 것이다. 이에 반해 청소년들은 SNS를 비롯한 스마트폰으로 첨단 정보와 지식으로 중무장(?)한 자녀가 쉽게 대화가 될리 없다. 자연히 부모는 꼰대가 디고... 자식이 필요한 공납금이나 용돈을 대 주는 사람으로 전락하기 일쑤다.

 

사람이 사람다워지기 위해서는 사회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것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정이 포기한 사회화, 유아원, 유치원, 학원에서는 가능할까? 또 학교는 그런 기능을 하고 있을까? 사회화 과정이 없는 청소년들... 감성이나 호기심만 충족하면 사회화가 끝날까? 동물적인 욕구만 충족해 감정대로 처신하면 어떤 모습의 인간이 될까?

 

무너진 가정, 무너진 학교... 방황하는 청소년... 1등 지상주의, 학벌만능주의로 가족간의 대화조차 없는 황량한 삶을 두고 삶의 질을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 막무가내로 출세(?)하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을까? 그렇게 사회적 지위를 얻고 그렇게 돈을 벌면 행복할 수 있을까? 그런 가족 그 모습 그대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일까?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