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13.03.26 07:00


 

수원에 가면 볼거리 먹을거리 공부할 거리가 많아 시간이 아쉽다. 서원의 화성은 이제 조선 고유의 성곽이 있는 곳이 아니라 중국, 일본, 성곽의 장점을 모아 우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세계문화유산으로 우뚝 서 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물론이요, 체험학습 등 생태도시 교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수원에 오면 화성이라는 역사를 만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매력에 다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화성은 누가 지켰을까?

 

SBS 인기드라마 백동수. 그 백동수가 조선의 최강부대인 장용영 소속 군인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장용영은 1793(정조 17)년에 정조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군영(軍營)으로 궁중을 지키고 임금을 호위하고 경비하던 친위병이다. 내영(內營)과 외영(外營)으로 구성되어 각각 한양 도성과 수원 유수부(留守部)의 숙위(宿衛) 업무를 담당하던 부대다.

 

 

정조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은 말을 타고 활쏘기를 하던 신기대의 용맹스런 부대다. 웅혼의 기상과 놀라운 무예실력을 갖춘 무사들 중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SBS 인기드라마의 주인공 이었던 ‘무사 백동수’다.

 

‘동문은 부서지고, 서문은 서있고, 남문은 남아 있고, 북문은 부서졌네.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화성을 보고 수원사람들이 한 말이다. 한국전쟁당시 북한군이 아닌 미군의 폭격으로 수원과 화성은 쑥대밭이 되었다. 성곽은 부서지고 북문과 동문은 폭격을 당해 문루가 파괴되었다.’

6․25사변이 끝난 후 수원사람들이 한 말이다.

 

이렇게 수난을 당한 화성이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 될 수 있었던 것은 ‘화성성역의궤’ 덕분이다. ‘화성성역의궤’에는 각 건물 하나하나에 형태와 치수는 물론 못의 수량까지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원형복원이 가능했고 1997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던 것이다.

 

 

원래 수원은 지금보다 남쪽으로 8Km 떨어진 화산 아래가 그 중심이었다. 정조임금이 1789년(정조13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수원의 화산으로 옮기면서 현재의 수원이 형성 되었다. 알다시피 화성은 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의 설계를 기본지침으로 영의정 채제공이 주고나하고 화성유수 조심태 등이 이룩한 우리나라 성곽 중 가장 과학적이고 우아하고 장엄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성곽의 축조에 석재와 벽돌을 함께 사용한 것, 화살과 창검을 방어하는 구조와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 성곽구조를 갖추고 있는 점, 축성재료를 규격화하여 거중기 등의 기계장치를 활용한 점 등에서 우리나라 성곽 중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화성에는 어떤 시설들이 있을까?

 

- 화성행궁 -

 

청해대, 청남대는 대통령 별장이다. 군주제사회에서는 임금이 이용하던 별장은 없었을까? 평소 임금은 궁궐에서 기거하며 정사를 살피지만 전란, 유양, 능원참배 등으로 본궁을 떠나 지방에 머무를 때 기거하는 곳을 행궁이라 한다.

 

화성에 가면 행궁 외에도 성문으로서 장안문과 창룡문, 팔달문 화서문 등이 있고 암문(暗門)으로 북암문, 서암문서남암문(, 동암문, 남암문이 있다. 또 수문으로는 북수문(화홍문), 남수문이 있고 장대(將臺)로는 서장대(화성장대)와 동장대(연무대)가 있다.

 

 

공심돈(空心潡)은 서북공심돈, 동북공심돈, 남공심돈이 있다. 그밖에도 동북각루 서북각루서남각루, 동남각루와 포루, 봉돈 노대와 치성, 적대 중포사 내포사, 서남포사 등이 있다.

 

화성에는 당시 장용영의 군사들이 훈련하던 모습을 재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을 쏘고 민족의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맛볼 수 있다. 

 

 

1박 2일 동안의 수원시 팸투어.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았다. 화성의 가치는 새삼스럽게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만 화장실문화의 새로운 장르를 만든 해우재를 비롯해 장용영군사들의 무술훈련, 활쏘기 궁중 문화축제 관람이며 주변에는 박물관민속촌을 비롯해 용주사와 수목원, 독산성세마대지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특히 정조가 심은 잘 생긴 소나무들..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공해에 그대로 방치돼 있어 그대로 둔다면 수명대로 살지 못할 것 같다며 일행들이 안타까워했다.

 

수원에 가면 꼭 들려야할 곳이 있다. 백화점이나 마트와 같은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전통시장의 매력... 수원 지동시장에는 유명한 순대전문시장이 있다. 순대만 전문으로 파는 이 시장(?)에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발 디딜 틈이 없는 순대집에는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이 그치지 않았다. 지동시장의 순대 맛을 보지 않고는 수원에 다녀왔다고 할 수 없을 만큼 순대 맛은 특별한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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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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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자세히 알지 못하고 방문했었는데 다음에 또 가봐야겠네요.
    :)

    2013.03.26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통시장을 다녀보진 못해서 그곳과 더불어 둘러보면 좋겠단 생각도 했지요.
    아이들이 활쏘는 걸 무척 좋아했는데... 담번엔 열차가 아니라 걸어 다녀야겠어요. ㅋㅋ

    2013.03.26 07:30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원 순대전문시장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

    2013.03.26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난 주말 화성을 돌아보며, 이래서 기록이라는 것이 중요하구나...생각했습니다.
    파괴되어도 기록이 잘 남아있으니 복원이 가능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해요.

    2013.03.26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학원을 수원에서 다녔습니다. 94년부터 97년까지. 아 그 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2013.03.26 08:15 [ ADDR : EDIT/ DEL : REPLY ]
  6. 백동수의 몰랐던 것을 알게되었고 수원의 멋과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가 조금더 크면 한번 같이 꼭 가봐야 겠네요

    2013.03.26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조대왕의 치적은 알아갈수록 탄복합니다. 블로그 상에 뽑히신 것 축하합니다!

    2013.03.26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simpro

    다양한 볼거리가 있군요..
    수원 화성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장용영 소속도 학인해 보겠습니다^^

    2013.03.26 22:04 [ ADDR : EDIT/ DEL : REPLY ]
  9. 멋진블로그 잘 보고갑니다~^^

    2013.03.27 0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한국 살 때 한번도 수원성에 가 본 적이 없는데 가보고 싶어져요. 언제 한국에 가면 꼭 들러 봐야겠어요.
    다른 블로거님들도 수원 순대가 맛있고 가격도 착하다고 글 많이 올리시던데 수원은 순대가 유명한가 봐요.
    갑자기 배 고파지네요... ^^

    2013.03.27 0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03.23 07:00


 

 

수원에 팸투어를 갔다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부모들이 이외로 많은 걸 보고 놀랐다. 역사 기행인지 테마여행인지 단체로 인솔해 온 여행단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띠었다. 역사기행이 유행이다. 여행을 많이 시켜야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선현들의 충고 때문일까? 이제는 단순히 눈을 즐겁게 하는 관광지를 찾는 여행이 아니라 역사를 만나는 역사테마기행으로 바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사기행이 인기 있는 이유가 뭘까?

 

역사공부든 역사탐방이든 역사를 만난다는 것은 한마디로 ‘나를 찾기 위해서...’다.

역사를 통해 나를 만난다는 것은 오늘의 시각으로 역사 속의 나를 만나는 과정이 아닐까?

 

구경꾼에게는 역사가 보이지 않는다.

 

서울중심의 역사, 문제풀이식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역사 지식은 있어도 역사의식은 없다. 제대로 된 역사는 나를 찾는 훈련부터 시작해야 한다.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의 가족사, 지역사, 그리고 역사의식을 기르기 위한 사실(事實)을 찾아 그 사례 속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게 진정한 역사 공부다.

 

 

입시공부로 접근하는 역사공부는 고대사에서 중세, 근대, 현대의 사건 중심으로 원인, 경과, 결과로 암기하는 학습에는 역사가 보일 리 없다. 오직 내가 다른 학생들보다 얼마나 더 많은 역사 지식을 암기하고 있는가의 여부를 가려 서열을 매기는 것을 역사 공부라고 착각하고 있다.

 

한쪽 눈으로는 세상을 골고루 볼 수 없다. 양반의 시각에서 본 역사는 서민들의 삶이 보이지 않는다. 화성에 가면 양반중심의 역사가 아닌 특별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화성은 축성에서부터 일본이나 유럽의 성(城)과는 다르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성이 있지만 유독 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유가 뭘까?

 

 

화성은 다른 성에서 볼 수 없는 치성, 옹성, 공심돈 등 새로운 축성법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성벽을 돌출시켜 적의 동태를 감시하거나 공격하기 용이한 공격하기 용이한 치성이나 성문을 방어하기 위한 옹성은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모습이다.

 

그밖에도 과학적으로 축성됐다는 것과 돌과 벽돌을 성재(城材)로 주로 사용하여 외면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성곽의 기초와 축성의 견고함을 살린 성이었다는 점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또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화성을 보고 감탄한 또 다른 이유는 화성은 성곽을 지키는 군사들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배려를 했다는 사실 때문이다. 전망을 살피는 군사가 좌측과 우측을 관망할 수 있도록 고안한 전망대는 한쪽 눈이 아닌 양쪽 눈으로 역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정조임금은 지방분권의 선구자?

 

중앙집권적 지배체제에서 서울이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이요, 지방은 서울을 위한 변방에 불과했다. 그런 의미에서 정조임금은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깨달은 선각자라고 해야 할까? 화성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단순한 성이 아니다.

 

화성성역의괘(10권 9책)을 보면 화성이란 성곽이 건설되기 1년 전 1793년 1월, 정조에 의해 팔달산아래 새로이 조성된 신도시다. 정조는 화성신도시를 건설해 유수부를 두어 기존의 개성, 강화, 광주유수부와 함께 동서남북으로 둘러싼 수도권의 4유수부 체제를 완성시킨 것이다.

 

또한 정조는 화성에 농업생산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석거 저수지 등 수리시설과 대유둔(일면 북둔) 등 시범농장을 설치하고 여기에 최신의 수리시설과 영농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농업개혁의 전진 기지로 삼았던 것이다.

 

정조의 이러한 선견지명과 혜안은 화성이 행정 군사기능과 소비기능, 그리고 생산기능이 함께 갖추어진 도시로서 모든 시설물이 인공과 자연의 조화 그리고 신기술과 전통기술의 융합, 평상시와 비상시 기능을 상호보완적인 세련된 도시로서 역할을 감당하게 했던 것이다.

 

 

일한 만큼 임금을 지급한 군주 영조

 

전제군주시대 조제제도는 전세, 역(役) 그리고 공납(貢納)이 기본이었다. 전란으로 황폐화된 복구공사나 성의 축조는 주로 부역(負役)으로 채워질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공평과세가 될 리 없었고 과중한 조세로 허리를 편지 못하는, 서민들의 고통과 원성이 그칠 날이 없었다.

 

그런데 화성을 축조하는 공사에는 일한만큼 나라에서 임금을 지급하는... 그래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인부들이 일거리를 찾아 모여들었다. 화성축조공사에는 22개직정 184면의 장인들이 동원되었다. 평소 같으면 부역이나 혹은 조세를 면하게 하는 임금형태가 이들에게 임금으로 지급했다는 것은 정조의 애민정신과 노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아닐 수 없다.

 

 

 

정조는 성을 쌓기 위해 주민들을 소개할 때 권력의 힘으로 강제로 이주시킨 게 아니다. 주민들에게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의 매매가를 정당하게 쳐주는가 하면 이주비까지 지급했다. 축성 때 고생하는 인부들에게 떡, 북어, 술, 밥, 국, 생선 등을 내려주기도 하고 더위를 이기는데 쓰라고 부채, 베, 모자 심지어 약까지 나누어 주었다는 기록은 다른 군주에게서는 볼 수 없는 애민정신의 실천이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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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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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별

    언젠간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참교육님 덕분에 이렇게 눈요기 하고 갑니다~^^
    다음에 한국 방문할 때는 꼭 둘러봐야겠습니다.

    2013.03.23 07:09 [ ADDR : EDIT/ DEL : REPLY ]
  2. 영정조를 함께 회자하는 경우가 많지요. 대단한 두 임금이네요.

    2013.03.23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2013.03.23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맛과멋

    정조의 철학이 애절하게 가슴시리게 다가옵니다
    우리시대도 후대들에게 남겨지는 철학이 있어야 할텐데요...
    감상잘하고 갑니다^^

    2013.03.23 07:31 [ ADDR : EDIT/ DEL : REPLY ]
  5. 해바라기

    정조의 문화유산 화성에 대해서 깊이있는
    내력을 알고 갑니다.
    주말 좋은 시간 보내세요.^^

    2013.03.23 07:55 [ ADDR : EDIT/ DEL : REPLY ]
  6. 화성 가끔 가는데 ..
    이글을 보고나니 다음번에 갈땐 새로운 마음이 들것 같아요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3.03.23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제도 화성에 다녀왔는데, 이렇게 선생님의 글을 보니 새삼스레 정조의 위대함을 깨닫게 됩니다.

    2013.03.23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8. 수원도 좋지만 진주도 역사보고입니다. 정조임금이 한 10년만 더 살았다면 우리 역사는 조금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아니 사도세자가 왕위에 오르고, 정조가 이어받았다면 조선은 망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2013.03.23 08:34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려서부터 그런역사 의식에 중요성을 가정에서부터 가르쳐야겠습니다 많은것을 배우고갑니다

    2013.03.23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안녕하세요^^참교육님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인데..
    덕분에 사진과 설명으로나마 잘봤습니다. 언제 한번 꼭가보고싶네요

    2013.03.23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수원에 가면 화성에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정조의 애민정신을 실천했던 모습에
    놀랐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3.03.23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래서 저는 정조를 좋아합니다.
    강제로 뭔가를 하려 든게 아녀서요.
    그냥 둘러보면 구경군이지만 자세히 보면... 역사를 통한 내가 있지요.

    2013.03.23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즈음 수원화성에 대한 정보가 많네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선생님께 또 다른 걸 배웁니다.
    조만간에 꼭 눈으로 보고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뜻깊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3.03.23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조의 애틋한 애민정신을 오늘날 각계 지도자들도 제발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2013.03.23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작년에 수원성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보수한 유적지로는 거의 유일하게 유네스코에 등재될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유적이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2013.03.23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급서하시지만 않으셨다면 조선의 발전이 많이 앞당겨졌을 것인데..
    안타까워요...

    2013.03.24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지난 토요일에 아이와 함께 행궁도 둘러보고 화성도 한바퀴 돌았습니다.
    날이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셨더라구요.
    요즘 그룹으로 진행되는 역사 체험이 유행이던데
    물론 좋은 활동이지만, 체험 이전에 아이들에게
    문화재를 대하는 태도에 관한 교육을 먼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저 방문만 했다고해서 교육 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서노대 벽에 매달려 벽돌을 파내는 아이들을 선생님 대신 야단치며
    지식하나 더 얻기 위해 떠나는 역사 체험이란 결국 지식이라는 결과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가 했어요.

    2013.03.25 09:2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