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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2

천차만별 대안학교... 알고 보내세요 (하) 대안학교는 문제아 수용소인가? 흔히 대안학교 하면 문제아가 다니는 학교라고 낙인 찍는다. 문제아가 누군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 17시간 딱딱한 나무의 자에 앉혀 놓고 죽기살기로 문제풀이를 시키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붙여진 억울한 이름이 문제아다. 문제풀이가 싫고 자신의 장래 꿈을 실현하고 싶어 학교를 뛰쳐나오면 문제아가 되는가? 사람들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은 무조건 문제아로 낙인찍는다. 작곡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학생, 연기라면 누구와 겨뤄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학생, 컴퓨터나 게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탁월한 소질이 있는 학생, 영어를... 수학문제 풀이를 못한다는 이유로 문제아로 낙인찍는 것은 어른들의 횡포다. 실제로 필자가 태봉고등학교(기숙형공립대안학.. 2013. 6. 30.
사교육 공화국, 교육의 기회균등 말 할 수 있나? 10만원짜리 사교육을 받은 학생과 25만원짜리 사교육을 받은 학생 중 누가 공부를 더 잘할까? 우리나라 사교육비 얘기다. 통계청이 금융감독원, 한국은행과 함께 전국 2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가계지출을 조사한 결과 나타난 수치다. 우리나라는 초등학생의 84.6%, 중학생은 71.0% 그리고 일반고 고등학생이 58.7%가 사교육을 받고 있다.(2011기준) 교과부가 전국 1,081개 학부모 4만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초․중․고교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원으로, 초등학생 241,000원, 중학생 262,000원, 일반고 고등학생 259,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받는 학생 중 월평균 사교육비를 20~30만원 지출한 학생이 16.0%로 가장 많고.. 201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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