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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

‘정시확대’나 ‘학종 투명성’으로 교육 못살린다 또 바뀐다. 유은혜장관이교육부총리로 취임하면서 바꾸겠다는 입시제도가 발표도 하기 전에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또 바뀌게 됐다. 입시제도가 바뀐다는 게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새로 도입하는 입시제도가 문제해결의 답이 되지 못하고 “아랫돌 빼 윗돌 괴기”식 조령모개(朝令暮改)였기 때문이다. ‘교육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라고 했는데 국민들은 정권이 바뀌면 입시제도도 당연히 바뀌는 것쯤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국회기록과 입법으로 본 대입제도의 변천’에 따르면, 대입제도가 법적인 근거를 가진 것은 1981년 학력고사가 실시되면서 부터다. 그 이전까지는 법적 근거 없이 대학별 단독시험제(1945~68년)와 예비고사·본고사(1969~80년)로 입시가 치러졌다. 중간중간에 다른 제도가 도입되기도.. 2019. 10. 25.
난장판이 된 교실... 왜 교육부 눈에만 안 보일까? 10월 2일자 EBS "낮잠에 영화감상까지…"‥수시 끝난 고3 교실 '난장판'(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이름은 학굔데 학교로서 구실을 못하는 ‘난장판’이다. 한 학급 정원 서른 명 가운데 자리를 지킨 학생은 10명 남짓, 아침 조회만 듣고 조퇴를 하거나 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고 수업 중인데 듣지도 않고, 핸드폰하고 게임하고...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수십년전부터 벌어지고 있는 이 기막힌 현실을 속수무책으로 방관하고 있는 교사들... 문제를 해결해야 할 교육부는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다. 아래 글은 답답한 현실을 보다 못해 SNS에 썼던 글입니다. 무너진 교육을 공교육정상화'나 외치는 교육부.... 공무원들은 자신이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가 아닌가?(제목을..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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