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의 임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1.08 수석교사 폐지... “경기도 교육감님, 억울합니다” (19)
  2. 2012.03.03 수석 교사제, 교사들은 왜 승진하려 하는가? (42)
교사관련자료/교사2015. 1. 8. 07:03


「제겐 승진이니 뭐니 하는 것은 관심이 없었고, 제가 그 누군가 저처럼 수업을 더 잘하고 싶고, 교육에 대해 더 고민하는 사람들과 교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수석교사가 되고 보니 이 수석교사제도라는 것이 불완전한, 불안정한 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로 인해 그 제도가 완전해지고, 안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묵묵히 땀 흘리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미지출처 : 뉴시스>

 

낮은 자세로 임하자, 연구하고 공부해서 실력으로 승부보자.... 자체 세미나, 자체 연수, 자체 워크숍.... 수도 없이 많이 했습니다.... 열심히 살았는데, 경기 교육을 위해 땀 흘리며 일했는데, 성실하게 수석교사로서 임했는데... 제게 돌아온 것은 "법에 있다고 다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수석교사 폐지".... 경기 교육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온 우리에게 소통 대신 불통, 인정 대신 철퇴, 민주적 방식 대신 독재를 하고 있는 이 작태에 대해 화가 납니다.」

 

경기도에 근무하고 있는 모 수석교사에게서 온 편지다. 누가 수석교사를 하고 싶다고 했는가? 교육부에서 묵묵히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이런 제도를 만들어 시험까지 쳐서 수석교사가 됐는데 느닷없이 폐지하겠다니... '우리가 수석교사제를 만들어 달라고 한 것도 아니데...' 억울하다는 것이다. 경기도 수석교사들 얘길 들어보면 일리가 없는게 아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꼬드겨 수석교사를 시켜놓고 열심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폐지라니....!

 

잘못은 누구에게 있을까? 수석교사제라는 이상한 제도(?)를 만든 교육부인가? 아니면 잘못된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이재정 교육감인가? 그런데 수석 교사들은 이제정 교육감에게 왜 수석교사제를 폐지하려 하느냐고 항의하고 있는 것이다. 수석교사들의 항의를 들어보면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심정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더구나 필자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과 같이 정말 사심 없이 직무에 충실한 사람도 많다. 그런데 수석교사가 정말 우리교육의 위기를 구할 수 있는 대안인가 하는 문제를 냉정하게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이미지 출처 : 뉴시스>

 

수석교사(首席敎師, Master Teacher)는 교장이나 교감 등의 관리직에 진출하지 않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면서 자신의 교수 기술을 확산시키는 업무를 맡는 교사를 말한다. 교사라는 직무는 교수직이 아닌 행정직인 교장 교감의 지위감독을 받는 지휘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범단계를 거쳐 2011년 법제화된 수석교사는 행정직이 아닌 교수직이다. 수석교사가 하는 일은 학교수업 외에 학교와 교육지원청단위의 수업코칭, 현장연구, 교육과정 등 개발보급, 교내연수 주도, 신임교사 멘토, 교원양성 및 연수기관 강의 등이다. 교사들 중에 유능한 교사(?)를 뽑아 이름만 수석교사제로 바꾼 것이다.

 

원론적으로는 이런 수석 교사제를 도입하면 학교가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 학교에는 지금도 교장, 교감이라는 직급 외에도 사실상 계급이 되어버린 부장교사, 원로교사들도 있다. 여기다 다시 수석교사라는 또 다른 상관을 모셔야 하는 평교사. 승진도 수석교사도 되지 못한 그들은 오직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살아 갈 수 있을까?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수석교사는 수업지도와 교수학습 그리고 신임교사 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한 학교당, 적게는 한명정도 배정되는 수석교사. 초등은 몰라도 중고등학교에서 가능한 일일까? 사회학을 전공한 수석교사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지리, 음악, 미술 수업을 지도할 수 있을까? 엄연히 전공과목이 다른데 타 과목 수업에 대한 멘토링이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동료교사에 대한 수업컨설팅을 하라고 수업을 최대 50%까지 줄여 주당 5~10시간씩 수업을 맡고 있지만 수업결손에 대한 정책적 대안은 물론 잦은 출장으로 동학년과 관리자들에게 심리적인 부담감마저 안고 있다. 교과부는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면 교직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승진경쟁의 폐해해소 그리고 교원의 사기진작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선전했지만 현실은 수석교사가 하지 않는 수업을 동료교사들이 떠맡는 등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수석교사제를 잘 운영하는 학교, 제 몫을 다하는 수석교사도 적지 않지만 무늬만 수석교사제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미지 출처 : yangkees52>

 

현재 전국에는 1,649명의 유···고에서 수석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600여 명이 추가 배치되면 2200여 명의 수석교사가 학교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무늬만 수석교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수석교사제를 경기도 교육감이 예외 없이 수업을 해야 한다고 한 것은 잘못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이유다. 교육부가 한 일치고 실패한 정책이 어디 한두 가지인가?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사교육시장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인 방과후 학교는 성공한 정책인가? 단위학교의 교육자치를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의견과 지역의 실정 및 특성을 살려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학교운영위원회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가?

 

물은 흘러야 하고 잘못은 고쳐야 한다. 우선은 교육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희생양이 된 수석교사들은 억울하고 힘들겠지만 잘못을 방치하는 것은 더 큰 잘못을 양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금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현실에 안주해 교사들에게도 좋고 학부모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또 교육부에게도 점수를 따는 그런 정책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무너진 교육을 어떻게든 바로 세우겠다는 신념이 교육주체들에게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고치려고 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9시 등교는 잠도 재우지 않는 청소년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주는 일이요, 학교장이 수업하는 것은 다른 나라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자청해서 수업을 하는 교장도 많다. 수석교사제는 처음부터 잘못된 제도를 방치한다는 것은 교육자로서 양심상 허락하지 않는 일이다. 진보교육감 중에는 좋은 게 좋다며 표 관리나 하면서 혁신학교나 붙잡고 있는 사람도 없지 않다. 사심 없이 수석교사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분들에게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수석교사들이 수업시수가 몇시간 더 하는 것이 교육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면 아이들을 위해 한발 물러서는 게 교육자로서의 바른 길이 아닐까? 경기도 수석교사님들의 냉정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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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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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의 교무주임과는 다른건가요?
    친구가 예전 교무주임으로 있다가 다시 평교사 하는데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2015.01.08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에서도 지적했지만 주임교사(현재는 부장교사)는 계급이 아닌 보직입니다. 그런데 수석교사는 교사 수석교사, 교감, 교장 이렇게 직급인 계급입니다. 교사들의 승진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교장은 더 높은 사람(?)이 되지요. 교장에게 특혜를 춰 교육권을 통제하겠다는 게 교육부의 꼼수고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게 좋은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무능한 교사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2015.01.08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 네.자세한 부연 설명
      감사드립니다.잘 알겠습니다

      2015.01.08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2. 일자무식이 봐도
    뼈를 깍는 고통으로 미래교육 혁신이 없고서는
    껍데기만 뗏다 붙여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2015.01.08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제도처럼 포장만 한 것인가요? 교사 줄세우기 같은 제도이군요.

    2015.01.08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결국은 똥 싼놈 따로 치우는 놈 따로란 얘기네요.
    생각해 보면 늘 이런 식이 었던 것 같습니다.근시안 적인 탁상행정이 빚어낸 페해들과 이를 바로 잡으려는 자들 간의 싸움...
    정치권은 이를 이념 논쟁으로 만들고...
    이런 모습이 교육계에도 만연하고 있으니.참.
    말씀하신 대로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수석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도 없지 않겠습니다만.
    어려운 문제네요.
    -,.-

    2015.01.08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무리 좋은 쥐지로 시작된 정책이라 해도 현실적으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당장은 힘들더라도 옳은 길로 전환하는 게 분명 맞을 것 같습니다.

    2015.01.08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나 잘못된 내용이 많네요
    정원내와 정원외도 제대로 모르고~
    수석교사가 출장다니느라 못한 수업을 동료교사에게 떠넘긴다는 등~~
    정확한 사실을 알고 쓰시기 바랍니다^^

    2015.01.08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반갑습니다

    2015.01.08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존경하는 선생님의 고언을 잘들은 수석교사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들은
    다른 분들의 오해를 풀어드리고자 말씀올립니다.
    우선 수석교사 출장 가더라도 제 수업을 결코 남에게 넘긴 적 한번도 없습니다. 절대로 누구에게도 있을 수도 없습니다. 전자시스템도 용납하지않는 판옵티콘 시대입니다. 아파서 결근했어도 동료교사 수업을 제가 해드릴 수 없는 지정한 전자시대를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둘째, 중등 경우 교과가 다른데 수석교사의 수업컨설팅 불가하다셨던가요? 교수방법, 발문, 평가 방향 등 여러 측면레서 가능합니다. 출신교과가 다른 교장, 교감님에 의한 장학은 그럼 어떡합니까? 또한 이웃학교와 지역별 수석교사들이 교과별 컨설팅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혹 수석교사제도를 모르고 그저 심정적으로 이 문제에 쉽게 개입하신 듯 하여 우려됩니다.

    2015.01.08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수석교사라는 이상한 제도? 잘못된 제도??
    그럼 이 제도를 만든 사람은 무엇이 되며~ 이 제도에서 열심히 활동한 수석교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도 된다는 것인가요???
    무엇을 근거로 이상한 제도이며 잘못된 제도라고 하는 것인지요?

    2015.01.08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셋째. 선생님 글 하나하나를 트집잡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문제를 바라보는 시작부터 오류입니다. 수석교사는 수석교사 정원이고, 그래서 교사의 정원에서는 제외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과 공문을 무시하고 수석교사를 교사정원내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래도 교사는 교사지 라는 생각을 해선 안됩니다. 엄연히 법으로 구분된 직급이죠. 선생님의 글은 정원내와 외의 구분을 모르시고 이 글을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 글의 본질에는 내외구분이 별 문제되지 않지만, 수석교사가 교사정원 내에 포함되면서, 한마디 상의없이 1300명에 가까운 기간제 선생님을 거리로 내쫓았습니다. 그들이 도구였습니까? 장기판 졸도 아닐진대, 사람을 이리 대하는 법이 어디있습니까? 참교육하시는 선생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이재정교육감에 고언을 하시길 바랍니다. 돈보다 사람을 우선하라구요. 경제와 정치 논리로 교육문제를 풀지말라구요. 약속과 법은 지키라구요. 제발 소통하구요. 외눈박이가 되어서는 안된다구요. 내게 감언이설하는 자를 내치고, 고언과 충언에 귀를 기울라구요. 그것이 참교육이라구요.

    2015.01.08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선생님, 선생님께 수석교사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보낸 편지를 이렇게 갖다 놓으셨군요.
    선생님께서는 경기 수석교사의 억울함을 잘 대변하는 듯 보이다가 뒷 부분에는 수석교사에 대한 이해가 덜 된 채 글을 쓰셨습니다.

    "수석교사가 정말 우리교육의 위기를 구할 수 있는 대안인가"라는 질문에 제는 "대안 중 하나다"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현실은 수석교사가 하지 않는 수업을 동료교사들이 떠맡는 등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수석교사가 하지 않는 수업을 동료교사에게 떠맡긴 적이 없습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수석교사의 1/2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간제 교사 1명을 배치한 교육청도 있고, 정교사를 배치한 교육청도 있고, 시간 강사를 배치한 교육청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석교사가 다른 선생님들께 수업을 떠맡긴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무늬만 수석교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수석교사제를 경기도 교육감이 예외 없이 수업을 해야 한다고 한 것은 잘못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이유다." 무늬만 수석교사? 무늬만 대통령? 무늬만 교장? 무늬만 교감? 무늬만 교사......저를 비롯한 경기도 수석교사들은 이런 불편한 이야기를 들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무늬만 수석교사로서 활동을 해 왔다면 해마다 수석교사를 배치하고자 하는 희망 학교가 수석교사의 수보다 3배가 넘을 수 없었을겁니다.(수석교사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왔고, 그 비율은 3:1 정도의 경쟁이었습니다. 신청한 학교는 점수를 주었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당연히 그런 옵션은 없었습니다.)

    "교육부가 한 일치고 실패한 정책이 어디 한두 가지인가?" 인정합니다. 그러나 '수석교사제'는 실패한 정책이 아니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정책입니다. 당사자인 수석교사들은 이런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석교사들이 수업시수가 몇시간 더 하는 것이 교육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회이든 각자의 직급이나 지위에 맞는 일을 제대로 할 때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 발전하는 사회가 됩니다. 수석교사들은 이미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석교사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게 해 왔습니다. 수석교사를 법적으로도 1/2 수업을 하게 한 이유는 나머지 1/2를 놀고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석교사님들의 냉정한 판단"은 수석교사로서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열심히 주어진 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를 선발할 때 교육청이 약속한 '정원 외'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한 사람의 교육감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교육은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 신뢰는 제도에 대한 신뢰, 교육감과 교원들 간의 신뢰,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신뢰를 일방적으로 깨버린 교육청을 상대로 '정의'의 이름으로 정의가 실현되는 그 날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선생님, 신학기가 시작되면 저의 수업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보시면 선생님께서 퇴직하기 전에는 없었던 이 제도가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필요한 제도인지를 몸소 깨닫게 되실겁니다.
    그 때는 수석교사제가 꼭 필요한 제도라는 글을 써 주시겠지요?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건강하십시오.

    2015.01.08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수석 교사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매우 공감합니다.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도 그래서 속이 많이 상합니다. 교육감, 학교장 등 라더와 관리자에 따라 이어령 비어령하고 조령모개하니 참으로 이상하죠. 이상하니, 고쳐야죠. 문제는 누가 어떻게 고쳐야 합니까? 교육감 한 사람의 명으로 법에 있다고 해선 따를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고쳐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교육부에다 항의하고 재정을 지원받아오는게 리더의 역할입니까? 제 식구 한마다 상의없이 잘라내고 직급과 공문무시하고 자리를 옮겨 버리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까?
    존경하옵는 선생님. 이 차에 저희 수석교사제의 이상한 제도를 고칠 수 있도록 더 높은(?) 교육부와 교육감에게 직언을 드려주실 것을 고대합니다.
    저희 수석교사들은 결코 상관도 아니고, 계급도 아닙니다.
    대한민국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중물과 디딤돌로 최선을 다하다 하늘과 땅과 사람에게 부끄럼없이 교단생활에 전념할 수 있게끔 도와주십시오.
    한사람에 의해 조령모개하는 이 현세를 척결하도록 도와주십시오.

    2015.01.08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나이든 가수들이 회사를 차려 가수들을 길러냅니다 축구선수도 나이가 들면 프로 선수들을 길러냅니다 경험 많은 교사가 프로교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줘야합니다 그만큼 시대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글을 읽은 소감입니다

    2015.01.08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선생님, 경기수석교사로 인한 학교의 변화에 대한 기사를 한번 읽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948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5/29/0200000000AKR20130529164300061.HTML?input=1179m
    http://www.k1ilbo.com/news/view.asp?idx=27326
    http://news.donga.com/3/all/20120910/49275245/1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3837&search=윤재열
    http://www.hangyo.com/APP/ereport/article.asp?idx=23683&search=윤재열
    http://www.hangyo.com/APP/ereport/article.asp?idx=22691&search=수석교사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4541&search=수석교사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4520

    2015.01.08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경기도 수석교사의 교육기부와 관련된 기사입니다.
    저보다 훨씬 훌륭한 수석선생님들이 많습니다.
    훌륭함과 수석교사로서의 역량으로 따지자면 경기도 중등 231분 중 제가 231번째입니다.

    http://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4335

    2015.01.08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것도 봐주세요^^
    http://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4242&search=우치갑

    2015.01.08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댓글중 일부 링크글 보니 일선 수석교사분들의 억울함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네요..

    2015.01.09 0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교사2012. 3. 3. 07:00




올해부터 교직사회에 계급이 하나 더 생겼다. 이름하여 수석교사제다. 참 듣기 좋은 이름이다. 그런데 그 화려한(?) 이름, 수석만큼 이름값을 할 수 있을까? 수석교사란 '승진하지 않고, 대우 받는 수업전문교사'란다. 교장·교감과 같이 관리직에 오르지 않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면서 자신의 교수 기술을 확산시키는 업무를 맡는 직위, 교직사회에서 그런 게 가능하기나 할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평범한 교사들은 어느 날 갑자기 한 계급 강등된 기분이라고 한다.

수석교사란 어떤 교사인가?


현행 교원의 승진제도를 보면 교감, 교장이 되거나 장학관, 혹은 연구관이 된다. 교사라는 직무는 교수직이 아닌 행정직인 교장 교감의 지위감독을 받는 지휘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수석교사는 행정직이 아닌 교수직이라는 게 다르다면 다르다. 수석교사가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업무는 교사들을 멘토링(장학)하는 일이다. 교사들의 멘토링(장학)을 위해 만들어진 장학사를 두고 교사들 중에 유능한 교사(?)를 뽑아 이름만 바꿔 수석교사제로 바꾼 것이다.

왜 교사들은 승진하려 하는가?


가르치는 게 좋아 교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아이들을 사랑하며 그들에게 사는 게 뭔지, 사람답게 사는 게 어떤 것인지를 가르치며 살아가는 것을 보람으로 느끼고 싶어 교직에 첫발을 들여놓는 순간 교직사회는 자신이 꿈꾸던 세상이 아니라는 걸 직감하게 된다. 가르치는 일보다 더 많은 잡무에 시달리며 계급사회가 안겨주는 무력감에 빠져 원하는 일보다 강요나 통제에 견디지 못해 탈출구를 찾는 게 승진이다.


연임 가능한 기간에는 승진 신청을 할 수 없고, 임기를 마치면 평교사로 돌아간다는 조건이 붙긴 했지만 일단 수석교사가 되면 임기 4년을 보장받고(1차 연임 가능), 연간 수업시수의 2분의1 경감과 월 40만 원의 연구활동비 보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수업을 비롯해 △학교·교육지원청 단위 수업컨설팅 △현장연구 △교육과정 개발 보급 △신임교사 멘토 △교내연수 및 연수기관 강의 등으로 교사들의 학습 조직화 역할을 담당하는 게 수석교사의 임무다.

유능한 교사는 교감이나 교장 혹은 장학사로 승진하는 승진구조에서 무능한 교사가 평교사로 남는 현실에서 수석교사란 꽤 매력이 있는 메리트다. 교과부도 교육에 충실한 교사들에게도 승진의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수석교사제를 도입했단다. 이제 평교사로서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던 교사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져 사회적으로 ‘평교사는 무능한 교사’가 되고 말 것인가?

수석교사제를 도입한 이유


학교에는 지금도 교장, 교감이라는 직급 외에도 사실상 계급이 되어버린 부장교사, 원로교사들도 있다. 여기다 다시 수석교사라는 또 다른 상관을 모셔야 하는 평교사. 승진도 수석교사도 되지 못한 그들은 오직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살아 갈 수 있을까?


수석교사제는 1981년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원인사행정제도의 개선 방향 탐색’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다. 당시 전교조가 교장 승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교장 선출 보직제를 주장하자 교총은 이에 대한 대응 논리로 수석 교사제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정치와 정치지향적인 교총의 타협? 교총이 만든 작품, 수석교사제 시대가 드디어 열렸다. 지난 6월 수석교사제 실시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2012년 새 학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초등 150명, 중등 145명의 교사가 시·도교육청별로 서류심사, 수업능력 심사 및 심층면접, 동료교원 면담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295명의 수석교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수석교사제 무엇이 문제인가?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수석교사는 수업지도와 교수학습 그리고 신임교사 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한 학교당, 적게는 한명정도 배정되는 수석교사. 초등은 몰라도 중고등학교에서 가능한 일일까? 사회학을 전공한 수석교사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지리, 음악, 미술 수업을 지도할 수 있을까? 엄연히 전공과목이 다른데 타 과목 수업에 대한 멘토링이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또 한 가지, 수석교사가 되면 연간 수업시수의 2분의1을 줄여 준다. 교원 티오를 늘이지 않고 수석교사의 수업시수만 줄인다면 나머지 수업은 평교사가 감당해야한다. 교총이 전국 25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사들의 수업시수를 조사했더니 영어수업시수가 평균 71.3%가 늘어 난 28.7~34.6시간씩 늘어났다고 한다. 여기다 수석교사가 하지 않은 수업까지 맡는다면 평교사는 수업시수는 얼마나 늘어날까?


교과부는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면 교직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승진경쟁의 폐해해소 그리고 교원의 사기진작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선전한다. 과연 그럴까? 수백억의 예산은 물론 교장, 교감과의 지위서열조차 정리하지 않고 도입되는 수석교사제로는 교육의 질도 교원에게 성취감도 줄 수 없다.

교사들에게 진정한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하려면 교장이나 교감과 같은 행정직이 승진으로 간주되는 승진제도가 아니라 덕망과 학식이 있는 유능한 교사가 승진하는 교수직 승진 체계로 바꿔야 한다. 층층시하를 만들어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과 긍지는 느끼는 교사를 무능한 교사로 취급하는 수석교사제는 학교를 계급사회로 만드는 또 다른 억압에 다름 아니다.

- 위의 이미지는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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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민국

    평교사 선생님들이 수석교사로 승진하기 위해 매진하는 교육 문화로 이제 학교를 바꿔야 합니다. 교단에서 교육하는 교사가 우대 받는 구조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석교사제가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더구나 창의성 교육이 강조되는 정보화시대에는 더욱 수석교사의 역할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지시와 명령의 현 교장 교감 체제는 개혁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012.03.04 05:29 [ ADDR : EDIT/ DEL : REPLY ]
  3. 김소미

    학교 관리직인 교장 교감만이 승진이 아니라 진실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교단을 지키는 교사를 우대하기 위한 수석교사제는,,,, 행정중심의 교직을 교단 중심, 가르치는 일 중심의 학교로 만들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잘 정착하면 학교가 본연의 업무인 잘 가르치고 잘 소통하는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제도입니다. 잘 정착되길 바랍니다.

    2012.03.04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하나

    수석교사제, 장점도 많습니다. 잘 가르치는 교사가 우대 받고 또 신임교사가 수석교사의 축적된 수업방법과 기술을 전수 받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위의 글은 부정적 입장에서만 접근한 글입니다. 좋은 점도 함께 살펴야 균형 잡힌 글이 되지 않을까요?

    2012.03.04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주르디

    공감합니다.
    저 역시 두 아이를 둔 학부모인데 아이들 학교 돌아가는 걸 보면 한숨만 나오더군요.
    교육계처럼 고루하고 나태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조직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권위적이고요.
    교사가 교육의 주인인양 착각해 학생과 학부모를 교육 계급 서열상 '하위'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더군요.
    게다가 아주 비민주적이어서 학부모의 건설적인 제안에 귀 기울이지 않더군요.

    2012.03.04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 민해경

      학부모의 건설적인 제안?
      참 거창하시네요.
      건설적인 제안이 아니라 이기적인 제안을 밖이죠.
      자기 자식들 감투자리 내놔라 마라..
      부모가 자식을 망쳐먹는건 생각을 안하고
      오로지 학교탓으로 돌리죠.
      학부모가 학교주인으로 착각하고 있죠 ㅋ

      2012.03.04 17:02 [ ADDR : EDIT/ DEL ]
  6. 수석교사 허울뿐인 감투에요 같은 선생끼리 누가 수업코치 받으려고 하겠습니까 참 지어낸놈이 똘구다

    2012.03.05 03:40 [ ADDR : EDIT/ DEL : REPLY ]
    • 기계

      그래서 어느정도 권한을 주어야 합니다. 나름 좋은 제도라고 만들어 놓고,...
      분명한 것은 교사들의 수업을 문을 활짝 여는 일입니다. 학생들로 부터 수업을 외면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그것을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2012.07.24 20:03 [ ADDR : EDIT/ DEL ]
  7. 산사람

    편향된 사각으로 사물을 보면 부정적인 결론만 나옵니다. 수석교사가 있는 학교의 구성원들에게 고루 물어보십시오. 기존의 학교체제보다 못한지, 나은지... 부정적 측면으로 내세운 것 보면 ..참 이렇게밖에 생각하지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현실을 몰라도 한참 모르기도 하구요..지금은 여러 시도가 수석교사를 정원 외로 두어서 오히려 동료 교사들의 수업부담이 줄었답니다...

    2012.03.22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8. 위 의 몇분 이야기를 보면 학교에 교장 교감은 필요가 없는 존재로 이야기하는데 그러면 교장 교감 제도 없애고 수석교사라는 승진을 정착시키면 되지 뭐하려 수석이라고 승진하려 하는 것인지 진정 수석은 승진인지 후배, 신규 교사들에게 수업전문능력을 전수 내지 지도하려면 그거로 만족해야지 교감처럼, 교장처럼 승진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또다른 관리자로 가려는 것에 불과하다. 수석은 높은 자리로 승진이라기 보다는 아닌 교단에서 수업전문가로 존경받는 교사로 우대를 받는 제도로 정착되어야지 교감급이니, 교감대우니 하는 것은 교장 교감이 아닌 또다른 승진제도로 밖에 전락안 된다고 아무도 장담 못할 것이다

    2012.04.04 21:49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지럽다

    저희 학교 수석교사님.
    10시간 수업이지만 영어회화수업이라 원어민교사가 다 하고 본인은 그냥 옆에 있으심. 수업을 아예 하지 않는다해도 과언이 아님.
    맘에 안 드는 애들 있으면~담임 불러 지적질하심. 담임이 뭐 하는 거냐고~ 애들 관리 잘 하라고.
    아침 특색시간이 잘 운영되는 것 같지 않다고 담임이 더 철저히 꼼꼼히 검사하며 시키라고 지적질~
    급식지도 더 철저히 하라고 지적질~
    그것도 거의 반말로~ 찍찍.
    교감대우니 본인은 교감이다 생각하시는.

    보편적이지 않은 특별한 경우이겠지~ 싶지만.
    교감 대신 선택한 출세와 편함의 도구로 밖에 쓰이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

    수석교사님이 늘 지적질을 하시니 그 지적질 듣기 싫어 교감님은 교사를 더 갈구고. 아이들은 더 숨이 막혀가고. 뭐 하시는 짓들이신지.

    명확한 선을 그어주고 그에 맞는 권한만을 드리는 것도 필요할 듯.

    2012.04.17 00:37 [ ADDR : EDIT/ DEL : REPLY ]
    • 돌땡이

      우리학교 수석교사는 수업도 8시간에 주 4일 수업, 자기 수업 변경하면 버럭하고 연수도 불참, 교무회의도 불참, 연수 능력도 안되고 거의 잉여 수준임.

      2012.04.19 15:09 [ ADDR : EDIT/ DEL ]
    • 기계

      수석교사가 모두 같지는 않겠지요. 더러 그런 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특히 나이드는 분은 더욱 그럴 것입니다. 예날 방식의 컨설팅을 하다보니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평교사들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2.07.24 20:09 [ ADDR : EDIT/ DEL ]
  10. 미역

    교장 교감샘은 수석교사의 역할을 못하시나요? 울 학교 교감샘보면 수석교사 역할까지 한다고 해서 더 힘드실것 같지 않는데요. ? 아무리 읽어도 수석교사를 따로 두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012.06.03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을하늘

    수석교사!!
    컨설팅한다고 힘들다고 투덜거려요. 아니 그럼 수당은 왜받고, 수업시수는 왜 작으며. 업무는 제로.
    학교는 거의 행정기관에 가까울 정도로 수많은 계획서를 세워야 하고. 모든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매일 시간외 지도를 해야하는 실정..
    그렇다면 수석교사가 이 정도 감당하는 건 당근. 근데 정말 교감 대우급. 결국 관리자만 1명 늘어난 꼴.
    실제 컨설팅해주는게 큰 도움 안된다는 사실...

    2012.07.11 20:05 [ ADDR : EDIT/ DEL : REPLY ]
  12. 기계

    큰 틀에서 수석교사는 수업의 개선을 위해 있는 것이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동료교사들의 수업을 들여다 봐야 한다. 그런데 수업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아직도 옛 생각대로 수업의 문을 닫고 있는 문이 많다. 아이들로 부터 수업에 대한 평가는 이미 받고 있음에도 동료들에게 수업을 열 마음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 이러한 벽을 깨기 위해 수석교사 있는데, 그들이 있는 것이 불편한 것이다. 수석교사는 자신의 수업을 항시 공개해야 한다. 그리고 동료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다른 학교의 수업도 봐야 한다. 그래야 수업을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긴다. 그래서 학교에서 업무를 하지 않는 것이다. 대신 외부와 내부 활동을 적절히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12.07.24 19:42 [ ADDR : EDIT/ DEL : REPLY ]
  13. 기계

    수석교사!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교실에서 수업 중에 자는 학생들을 깨우는 데 있다. 그래서 본인도 1/2의 수업을 하고 나머지는 타학교를 다니면서 또는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수업모형들을 연구하는 것이다. 수석교사라고 수업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교과가 다른 경우는 컨설팅하기 어렵다. 그러나 수업의 기술을 전파는 할 수 있다. 교사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서로 배워가는 것이기도 하다. 다만, 수업의 문을 너무 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교단에 정착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어느정도의 권한을 주어야 한다. 또한 진급이 되어야 우수한 교사들이 관리직이 아니 교수직으로 올 것이기 때문이다.

    2012.07.24 19:48 [ ADDR : EDIT/ DEL : REPLY ]
  14. 기계

    수석교사! 그들을 관리자로 보면 안된다. 그들은 교수계열의 최고직으로 동료교사들과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으로 받아주어야 한다. 아울러 평교사들의 고민도 들어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직이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의 위치를 교감, 교장과 같은 것이 되어야 한다. 혹자는 교감이 그런 역할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그러나 교감은 분명 관리직이다. 관리직은 교사의 출퇴근과 근평, 학부모와의 갈등에 따른 해결, 공문서 처리,... 등을 해야 하는 직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총괄하는 것은 교장인 것이고,..

    2012.07.24 19:52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석교사 스스로 관리자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 뭐하는 행동인가요??

      2014.03.20 08:47 [ ADDR : EDIT/ DEL ]
  15. 세월

    수석교사란 관리직으로 승진하지 않고 가르치면서 대우 받는 교사를 말한다. 승진 보다는 명예와 존경의 의미 일 것 것이다.일부 수석교사들은 교감급 교장급 운운하며 권한과 권위에만 집착 하는 것 같다.이런 현상은 수석교사제의 본질을 왜곡 시키는 것이다.그런분은 교감 교장 등 관리직으로 가야 적성에 맞는 것 같다.아시다시피 교감 교장이 수석교사의 일을 못해서 수석교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각종 업무로 인하여 수석교사의 일을 못하는 것이라 본다.이런 본질을 인식 한다면 권한과 직위에 급급해 하지말고 순수한 수석교사로서의 길을 가야 하지는 것이다.

    2012.08.06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스

    참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하지만 능력있는 교사가 승진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학교 현장에서 보면 욕심있는 교사가 승진하는 것이지 능력있는 교사가 승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수업도 정말 잘하는 일반 교사분들 많아요. 승진하려는 교사들은 자기 점수관리에 매진하죠. 아이들 자습도 자주 시키고 업무도 자기 중심으로 분담시키고요.
    수석교사가 좋은 의미로 사용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계급이 양산되는 것이라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겠죠.
    참고로 저희학교는 아주 괜찮은 선생님이 수석교사가 되셨어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교사들에게도 늘 귀감이 되는 분이시죠.
    교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뛰어놀며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교사의 사명이죠.

    2013.01.22 18:17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마우스

    수석교사의 의미를 더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변하지 않는 교육사회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교육계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수석교사제의 정착에 힘쓰셔야 합니다.

    2013.04.17 10:40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랑

    수석교사제는 교단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입니다. 60여년 변하지 않는 교육계의 새로운 바람입니다. 교장 교감이 교사와 단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업을 하지 않는 관리직이기 때문입니다. 환자를 시술하지 않는 선배의사가 있습니까? 대부분의 전문직은 자신의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승진합니다. 교육계만 가르치지 않고 승진합니다. 교직이 전문직이라면 당연히 수석교사와 같은 제도가 생겨야 합니다. 승진이든 아니든 이 제도는 반드시 정착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직사회의 승진제도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60여년을 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변화를 부르짖는 김용택님! 진정한 변화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수석교사제도에 대해 더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새내기 교사가 수석교사를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2013.04.17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19. 미돌

    참 근데 웃긴게 여기에 댓글을 남기시는 교사분들은 학부모님들에게 상당히 부정적이시군요. 학부모의 제안중에 어느정도 수용이 가능하고 받아들여야하는 내용이라면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위에 몇분이 교사와 답답합을 느끼면 그것은 교사의 문제도 있는 것이죠. 사실 요즘 학부모중에 자기 자식만 귀한줄 아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아닌 분들도 많은데 댓글보니까 참 제가 다 민망하네요.

    2013.11.20 21:1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수석 교사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현장교사입니다!! 물론 아니신 분들도 있겠지만 현장의 수석교사는 대부분 관리직을 못하셔서 빠지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ㅜㅜ 수석교사의 취지는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이라는데 정작 4년마나 갱신되는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위한 실적채우기에 급급합니다! 요청에 의한 요청장학이 아닌 강제적 공개수업에 때에 따라 완전 달라지는 조언, 전혀 도움안되는 충고! 수석교사제가 폐지되길 바랍니다!

    2014.03.20 08:43 [ ADDR : EDIT/ DEL : REPLY ]
  21. 너무 부정적인 글이네요 굳이 그럴거 없는데.
    저는 새내기 교사지만 언젠가는 수석교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관리직보다는 현장에서 학생가르면서 수업 발전 연구하는것이 좋기때문이지요.
    그리고 평교사는 무능하다고 표현하신것도 상당히 거슬리네요. 승진욕심 없이 교직에 충실한 분들이 자동적으로 무능한게 됩니까? 님처럼 생각하는사람들이 그런분위기를 오히려 조장하는것 같네요
    평교사로서 수석교사는 대우할 사람만 한명 늘었고 별도움도 안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뭐 그리 대단하고 특별하게 대우해주고 있나요? 그런거 없는데요.
    현 정부 교육제도가 다 마음에 드는건 절대 아니지만 딱히 더 좋은 대안도 없이 불평만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2014.04.12 09:5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