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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4 ‘나는 아니야...!’. 정말 그렇게 믿고 시세요? (18)
정치/정치2015. 12. 24. 06:53


201510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소시지·햄 등 가공육과 붉은 고기(소고기) 등의 섭취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프랑스 리옹에 본부를 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10개국 22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육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 건의 연구조사를 검토한 결과 소시지나 햄 등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직장암이나 대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 시므온의 헬스코디에서>


IARC가 발암물질로 규정하는 육가공식품에는 햄과 베이컨, 훈제 쇠고기와 소시지, 핫도그가 포함됐으며 햄버거 역시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WHO5대 위험 발암 물질로 가공육과 술, 석면과 비소, 담배를 꼽고 있는데 흰쌀, 설탕, 콜라, 사이다, 닭고기 등 과다한 육류섭취, 초코파이, 착색제를 넣은 간장, 아이스크림, 튀김류, 찬 음식 역시 건강에 치명적인 것들입니다.


21세기 자연의학 연구소가 발표한 소식입니다. 이 연구소는 ‘3명 중 1명이 암으로 죽는다는 보고가 우리를 서글프게합니다. 먹거리와 식습관만 바꿔도 당뇨, 고지혈, 고혈압 등 성인병과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라는 기사도 올려놓았습니다. 비밀스러운 얘기도 아니고 고급정보는 더더구나 아닙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2~3분 안에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정보입니다. 그런데 소비자들, 사랑하는 가족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주부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이런 음식들을 아무 생각 없이 사 먹이고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TV를 켜면 후두암 1밀리 주세요”, “폐암 하나, 뇌졸중 두 개 주세요”...이런 광고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흡연자들은 나는 아니다라고 신념처럼 굳게 믿고 있는걸까요?


프랑스에 가면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손님이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기분이 좋아 가만히 엎드려 있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버너의 불이 냄비의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아주 느린 속도로 가열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가게 된다. 변화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의 저자 김진목 패밀리요양병원장이 월간 암 20126월호에 게재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The 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글의 일부입니다.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보면 손님들로 넘쳐납니다. 이제는 아예 점심은 식당에서 먹는 것이 공식이 된듯합니다. 학생들도 학교급식을 하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어머니가 사 주시던 도시락은 옛날 얘기가 돼 버렸습니다. 당연히 점심은 당연히 학교급식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정현욱 목사의 팡세에서>


변화하는 모든 것은 선일까요? 문화란 위의 삶은 개구리 증후군처럼 우리 생활 속에 서서히 젖어들어 그것이 건강에 좋은 것인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수적인지를 따져보지도 않고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이는 병원에 가서 낳아야 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면서 기본적으로 학원은 두 서너 개씩 보내야 하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 음식문화, 의복문화, 교육과 예술...은 모두가 바람직한 문화인가? 필연적인가? 건강한 문화인가?.... 생각해 보셨습니까? 쫓기듯이 살면서 지옥철이 돼버린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먹고 번 돈을 아파트 전세비나 월부 가구대금을 갚아 나가는 게 삶의 전부라고 굳게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 오늘만 있고 내일이 없는 삶을 살면서 그것이 마치 절대적인 진리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들.... 담배광고를 들으면서도 담배를 사서 피우면서 나는 그 대상이 아니다라고 굳게 믿고 살고 있는 것일까요? 그런 모든 결과는 당신이 책임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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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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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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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는 먹거리군요.
    식습관에 신경을 바짝 써야겠어요.^^~

    2015.12.24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그리고 학교급식 식자재가 방사능 오염식품인지 전수 검사조차 안하거든요. 부모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아이들먹는 과자류에 든 심품첨가물 한 번 보세요. 몸서리쳐져요.

      2015.12.24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2.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늦었다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라는걸 믿고 싶습니다 ㅎ

    2015.12.24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럼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습니다.
      내가 우리가족이 먹고 잇는 식품은 안전한지 한번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015.12.24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3.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달콤함이 건강을 빼앗습니다.
    조상들은 정말 지혜롭습니다. 입에 쓴약이 보약이라고.

    2015.12.24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럼요. 맛이 있고말고요. 자본이 노리는건 수비자의 건강이아니라 돈이거든요. 자본부의는 모든 걸 병들게 합니다.

      2015.12.24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4.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합니다. 1+1의 달콤함은 곧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더군요.
    소비문화와 먹거리 문화는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필요해요.

    2015.12.24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이런문제야 말로 백선생님이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밑천이 짧거든요. 짧은 지식으로 이런 글을 쓰려니까 머리 색깔이 점점...ㅠㅠ 이제 더 희어질 것도 없지만...

      2015.12.24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5. 요즘 넘치는 TV먹방도 바람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음식의 가장 기본은 영양인데, 영양에 대한 숙고없이 오로지 맛과 과식으로 배 채우는 데에만 열을 올리는....
    또, 국민 300만 정도가 저소득층으로 분류된다는데, 걸음마하는 아기들이 비싼 고깃집에서 외식하는 거 보면 얼마나 열패감을 조장하는지..

    2015.12.24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문제지요. 먹방... 참으로 친자본 반 인간적입니다. 소비자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2015.12.24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6. 조심해야겠죠.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 하니까요.
    건강한 먹거리, 몸에 좋은 먹거리를 선별하는 것도 현대인의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먹거리른 지천인데, 그 먹거리가 성치않으니...

    2015.12.24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병원은 늘 손님들로 차고 넘칩니다. 자본이 바라는 바지요.
      가난한 사람들의 등을 치는 나쁜 자본입니다.

      2015.12.24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7. 그러게요 뭐든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익숙해지며 부지불식간 우리를 세뇌시켜 버리니 말이죠. 끓는 물속 개구리가 되어선 안 될 노릇입니다

    2015.12.24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사람들은 체념한것 같습니다.
      다 먹는데.... 또는 한번정도 먹는거야 뭐...이런 식입니다. 그런 동안 자본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2015.12.24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8. 그저 길들여짐인 것 같아요.ㅜ.ㅜ

    2015.12.24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에서 식품첨가물이나 어머니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학교는 그런 교육을 할리 없지요. 자본이 원하는 게 아니니까요.

      2015.12.24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9. <위험사회>와 <불량의학> 같은 책들을 보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독소들에 놓여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만들어진 합성물질의 만분의 1도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고, 명확한 안전기준치가 없습니다.
    공공위생의 발달로 우리의 목슴은 길어졌지만 온갖 질병 때문에 고통스러운 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류는 정말 발전한 것일까요?

    2015.12.24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 아참 도령님의 블로그에 가서 님이 소개해 주신 책들을 하나하나 매모했습니다. 늦기는 하지만 못읽은 책들을 새해는 한 번 읽으보려고요. 그게 생각대로 될런지는 몰라도... 모르는게 약이라는 병든 생각 때문에 자본은 회심의 미소를 밋고 있습니다.

      2015.12.24 19:5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