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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1 나경원과 박원순, 누가 더 좋은 시장감일까? (48)
  2. 2011.10.05 박원순과 나경원의 진짜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35)
정치2011. 10. 21. 06:20



혼기가 찬 여성이 신랑감을 찾기 위해 선을 보는 데 A와 B를 최종적으로 선택해야할 입장이라고 가정하자. 이럴 경우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 중 선택해야 하는 기준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두 사람의 키를 비교해보고 키기 큰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얼굴이 더 잘 생긴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학벌이 좋은 사람...? 돈이 더 많은 사람...? 집안이 더 좋은 사람...? 직장이 좋은 사람...?

두 사람 중 한 사람을 반려자로 정해야 한다면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는 판단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이 기준이 없으면 좋은 신랑감을 찾기 어렵다. 운이 좋아 둘 중 더 좋은 사람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더 나쁜 신랑감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서울시장후보는 어떨까? 일년에 21조 원의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시장, 누가 시장이 되는가에 따라 어떤 사람들에게 유리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불리할 수도 있다. 어떤 후보에게 살림살이를 맡기면 좋을까?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언론이 야단이다. 선거법이 얼마나 공정한 규제 장치를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들을 보면 신문이 이렇게 편파보도를 해도 괜찮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양심이 있는 언론이라면 ‘누가 서울시장으로서 적임자인가?’를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지만 그런 시도는 눈을 닦고 봐도 없다. 아니 ‘나경원 후보 시장만들기’를 발벗고 나선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방송 3사도 마찬가지다. 나경원 후보는 좋은 인상으로... 박원순 후보는 근심이 쌓인 얼굴로... 나경원은 지지자들이 환호하는 모습으로, 박원순은 몇몇 사람을 만나는 초라한 사진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방송과 수구언론들은 연일 박원순후보 학력위조, 군경력미필, 시민단체 예산유용, 개인 재산문제까지...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다. 이 정도라면 박원순후보는 시장후보가 아니라 검찰수사를 받아야 할 현행범 수준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 앞에서 예를 든 배우자선택뿐만 아니라 어떤 집을 살 것인지,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지, 어떤 학교를 선택할 것인지...에서부터 사소한 일에 이르기 까지 수없이 선택해야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민주주의 국가에서 우리 집 살림살이보다 더 중요한 나라의 살림살이를 맡길 대통령이나 도지사, 시장 군수에 이르기 까지 어떤 사람을 선택하는가 에 따라 유권자들의 삶의 질이 달라 질 수 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다. 이렇게 중요한 심부름꾼을 선택하는데 기준도 없이 즉흥적인 기분이나 외모로 판단해 뽑는다면 결과는 고스란히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에게까지 피해를 주게 된다.

인플레이션이 되면 좋을까, 나쁠까? 사람들은 보통 인플레이션이 되면 물가가 올라 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살기 어려워진다고 싫어한다. 그러나 부동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남의 돈을 많이 빌려 쓰는 재벌들은 인플레이션상황에서는 앉아서 이익을 보게 된다. 세금을 깎아주면 세금을 많이 내는 재벌은 좋아하지만 서민들은 재벌이 내야할 세금을 대신내야 하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앉아서 소득을 깎이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이렇게 세상사는 이해관계가 상반되어 있다. 이해관계 당사자의 일방이 이익을 보면 상대방은 손해를 보는 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부자들도 있고 중산층도 있고 가난한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이해관계가 상반된 관계에 있다. 부자들이 이익이 되는 정책도 있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유리한 정책도 있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상반된 계급간의 이해관계를 조절하는 게 정치요, 특정 계급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게 정당이다. 당연히 한나라당은 부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이요, 민주당은 중산층의 이해를 대변하는 정당이다. 민주노동당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편을 들어 주는 정당임은 두말할 것도 없다.

현실은 어떤가? 가난한 사람들이 오히려 부자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우리의 현실이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나경원 후보는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찾아 악수를 하고 시장을 찾아가 상인들의 어께를 두드려주며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한다. 나경원후보가 당선되면 이들이 유리할까? 나경원후보가 심성이 착해(착한지 아닌지는 잘 모른다) 그들에게 인간적으로 동정은 할 수 있지만 나경원후보는 한나라당 즉 부자들이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에 소속되어 있다.

나경원 후보는 서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 아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는 정당정치요, 정당정치에서 개인적인 철학이나 신념으로 정치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정당의 정강이나 정책은 있지만 정치인들은 말 따로 행동 따로다. 결국 정치이념과 괌계없이 이해관계나 기득권 지키기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이유나 박원순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은 이유가 우리정치의 현실을 말해 주고 있다. 재벌이나 조중동 그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 온 나경원이 서민걱정하는 꼴을 보면 가관이다. 한미 FTA 비준과정에서 보듯이 나경원후보는 철저하게 반서민적인 사람을 살아 온 사람이다. 
   
이에 반해 박원순후보는 소외된 사람, 가난한 이들의 이해관계와 권익을 지켜주기 위해 평생을 살아 온 사람이다. 서민들이 정당인 도 아닌 사람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그렇다. 이에 놀란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이 박원순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박우너순의 삶을 검증하겠다고 연일 포문을 열고 있다.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면 그들의 반서민적인 행태가 들통날 까 두려운 것이다.

‘판단의 기준’은 무엇일까? 노예의 머릿속에 양반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담겨 있다면 노예는 어떨까? 노동자의 머리 속에 자본가의 생각이나 가차관이 담겨 있다면 이 노동자는 평생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계급적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른가를 분별하기 어렵다.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는 이유며 시민들에게 민주의식이나 정치의식을 마비시키려는 이유는 기득권 세력들이 있어 노동자가 깨어나지 못하게 하는 이데올로기 공세 다. 노동자의식이 없는 노동자는 몸은 자유인이지만 정신은 노예다. 노동자가 노동자의식을 갖지 못하고 미망迷妄)에서 깨어나지 못한다면 민주사회에서 노예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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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롱고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철학의 부재가 암울한 현실을 비판없이 따라가도록 버려 두기도 하겠지요. 교육의 개혁이 빨리 일어나야 민족의식을 일깨울 수 있다고 봅니다.

    2011.10.21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

    까고잇네 빨갱이가

    2011.10.21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거도 그들 판

    선거가 과연 공명정대하게 치뤄지고 결과도 그렇게 나오겠냔 말씀!

    이승만의 136명 나와야 하는 수에서 희한하게도 135만 나와줘(?) 4사5입한 거라든지,
    미쿡대통령선거에서 부시랑 앨고어가 절묘(?)하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져 부시 동생이 주지사로 있는 플로리다서 판가름나게 됏던 거라든지, 지난 경기도, 서울시장 선거결과가 희한하게 나왔던 거라든지...

    결국은 선거도 저들 판이라니까요~

    지금껏 당하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깨닫지 못하는 머리라면 차라리 못 박는데 망치로 써야죠~

    2011.10.21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5. 박원순의 포부

    21조원,
    50%는 참여연대에게.
    구멍가게를 아름다운 가게로 ...25%.
    이북 도와주기......20%
    겨우 5% 빚갚기

    2011.10.21 18:12 [ ADDR : EDIT/ DEL : REPLY ]
  6. 란이

    좋은글이네여 잘읽고갑니다

    2011.10.21 18:53 [ ADDR : EDIT/ DEL : REPLY ]
  7. 최훈택

    거짓이 진실보다 판치는 세상, 당신은 현명한 내리시길 바랍니다 기득권의 자기 지키기 위한 정책 과연 알바로 뛰는 당신 평생 그렀게 삽니다.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국민의 삶 과연 당신의 선택은?

    2011.10.21 20:39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1.10.21 21:06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1.10.21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1.10.21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1.10.21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1.10.21 21:47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1.10.21 21:5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우수

    그래 정당정치인데 무소속이 무슨 정치하나?
    바보아냐?

    2011.10.21 21:54 [ ADDR : EDIT/ DEL : REPLY ]
  15. happy

    저는 박원순 후보를 지지합니다.그분의 철학과 성향과 생각방식이 그리고 나누는 마음과 그동안의실천이 그리고 용기가 마음에 듭니다.저는 나경원후보는 정말 반대합니다. 그녀의 철학과 성향과 생각방식이 그리고 나눌줄 모르는 마음과 그동안의 행적이 그리고 거짓말들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그냥 개인으로 싫으면 그만인데 투표안하면 우리나라 수도 서울시를 그이름으로 더럽힐까 걱정이 되어바쁘고 귀찮은데 자꾸 컴을 두드리게됩니다.

    2011.10.22 00:01 [ ADDR : EDIT/ DEL : REPLY ]
  16. 태영맘

    4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서울시 행정을 잘 이끌어 나갈 여자시장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렇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나경원후보를 보면 실망스럽네요. 그동안 해 왔던 언행을 보면 깊은 성찰과 함께 동반된 발언이라고는 볼 수 없고,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과연 시민과 국민을 대신해서 일하는 일꾼인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차라리 한나라당과 자신의 가정을 위해서 정치를 한다고 속 시원히 얘기를 하는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오히려 박원순후보가 행해왔던 일들을 보면서 시민과 국민을 잘 돌봐주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한국정치 이제는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유권자들이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저도 인터넷을 통해서 후보자들에 대해서 자료를 보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소중한 한표의 권리를 행사하겠습니다. 더 이상 국민들을 대신해서 일하지 않는 대통령과 시민을 위해서 일하지 않는 시장에게 당하고만 살 수는 없습니다. 유권자가 똑똑해지면 후보자들도 제발 똑똑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자식들에게 무엇을 남겨 주기를 원하십니까?

    2011.10.22 01:20 [ ADDR : EDIT/ DEL : REPLY ]
  17. 무원

    아무리 소신있는 사람이라해도 정당성향에 반대하는 행정을 이끌어가기 힘들다고 봅니다.

    2011.10.22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18. 뭔소리야...

    김정일이가 제일 위대하다는 말을 돌려쓴것에 불과하다...도대체 누가 노예란 말이냐??? 니가 평생 노예로 산것 같으냐?? 아님 지금 국민들이 전부 노예같은 삶을 산다는거냐??

    2011.10.22 13:36 [ ADDR : EDIT/ DEL : REPLY ]
  19. 당신의 전남편은 아름답고 기능에 뛰어난 재미있는 적당한 시간과 함께 sexily 허스키 음성으로 보이는 한 발표자 전에 밝혀졌다되고있다 마찬가지로 능력과 함께 전 전반적인 유연성과 함께 자주 주목할 당신 전부 밖으로 약 사용할 수있는 독점적인 드라이브으로서, 이 (아마도 최고와 함께 전 놀라운 지난 해에 Cardstock의 신사 제출) 올리브 관련된 위치는 당신이 전 지식을 강조하는 이상적인 자동 차나 트럭이 종료된 때, 현재 전 전설의 명성을 보여주는 젬스톤에 관한 구축하지만, 최대 전에 앞서의 전시되고.

    2011.10.23 02:56 [ ADDR : EDIT/ DEL : REPLY ]
  20. 포세이돈

    글쎄요 나 후보가 뚜렷히 좋은 후보는 아닐 지라도 박원순 후보가 서민을 위해 살았다????
    박 후보도 자신을 위해 그런 삶을 살은 겁니다. 60평대 아파트에 살면서 책이 많아서 큰 아파트에 산다는 어이 없는 발언을 하고, 미국 대학들의 불문률인 아너코드를 무너뜨리고 주체사상을 받아 드려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된다고 말하는 사람보단 조금 친 서민적 이진 못할 지라도 나라를 위한 올바른 사고를 가졌음 하는 바램
    그물이 그물 이긴 하지만요......

    2011.10.23 05:27 [ ADDR : EDIT/ DEL : REPLY ]
  21. park

    왜 나경원 후보만 비판하고 끝나는지 알 수 없네요.
    객관적으로 두 후보를 알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2011.10.25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 10. 5. 06:39



시위 참가 후 4개월간 복역
복학 못하자 단국대 들어가 등기소장 거친 후 사시 합격
인권 변호사로 - 故 조영래 변호사가 멘토
"매일 혁명하겠다" 결심후 시민단체 참여연대 결성, 1인시위·낙선운동 주도
그의 정치색은? - "국보법 용공조작 도구" 주장
보수 인사와도 가깝고 대기업까지 인맥 걸쳐있어
재벌 모금 논란 - 대기업서 기부받은 돈 140억
모금과정 제대로 안밝혀져… 재산·가족문제도 검증안돼」

박원순씨가 서울시장후보로 당선된 이튿날 조선일보가 보도한 박원순후보관련 기사다.

조선일보의 [서울시장 후보 연구]라는 이 기사를 보면 역시 조선일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기사는 사실보도가 아니라 상대방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악의적인 인신공격이요, 코드가 맞지 않은 후보에 대한 의도적인 낙선운동이다.

‘투옥이 바꿔놓은 인생’이라는 부제로 써 내려간 기사를 보면 ‘경복고 시험을 봤다가 떨어져 재수한 일, 고3 때 결핵성 늑막염에 걸렸던 일...
긴급조치 9호위반으로 제적, 복역한 일...  "매일 혁명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시민단체 결성을 결심했다는 둥 객관적인 기사로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있다. 기득권을 포기하고 유신헌법에 맞서 오직 양심하나로 독재에 저항해 왔던 삶을 파렴치범이나 전과자로 몰아가고 있다.


‘정치적 모호성과 재벌 모금 논란’이라는 부제에는 국가보안법에 대해 "용공(容共) 조작의 도구" 어쩌고 하면서 색깔 칠까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돈’을 마치 부정한 곳에 쓰기라도 했다는 식으로 단정하고 ‘가족 관계, 재산 관계를 비롯,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박원순후보가 횡령한 것처럼 호도해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민중의 소리에서>

여기서 언론이기를 포기한 조선일보와 시비를 가릴 생각은 없다. 그러나 박원순이 누구며 나경원은 어떤 인물인지 유권자들은 객관적인 진실을 알아야 한다.

먼저 박원순이란 사람은 어떤 인물인지부터 보자. 어려운 가정에서 사법시험에 합격, 1982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생활을 거쳐 자신보다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 막사이사이상(공공봉사부문) 수상이 말해주듯 박원순변호사는 공생을 시작하자 말자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으로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사무처장과 아름다운가게 총괄 상임이사, 대한민국 디자인 홍보대사,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을 맡아 우리나라의 시민운동의 대중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한 나경원원은 같은 법조인 출신이지만 박원순씨와는 삶의 모습이 딴판이다. 1982년 서울대 법대 시절. 독재에 저항하는 학생운동이 유행일 정도였지만 '비운동권'으로 공부밖에 모른다. 그 후 사법고시에 합격,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 여성특보로 정계에 입문, 원내부대표, 당 대변인 등을 거쳐 지난해와 올해에는 당 최고위원에 당선된 화려한 정치경력의 소유자다.

사람의 인품은 그 사람이 얼마나 박학다식한가가 아니라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에 대한 궤적(軌跡)에 따라 평가된다. 나경원의원은 자신을 위해 살아 온 인생이었다면 박원순변호사는 자신이 아닌 불우한 이웃을 위해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더구나 박원순변호사가 소속된 단체는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가계나 희망 제작소와 같은 곳이었지만 나경원 의원은 부자들을 위한 정당인 한나라당 소속이다.

한나라당은 서민들의 삶을 더더욱 어렵게 만드는 부자감세로 서민들의 삶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는 친부자정당이다. 나경원의원이 시장통을 누비며 어령운 사람들을 위한 시정을 펴겠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정화하게 말하면 나경원의원은 자기 재산이 수십억원이 넘는 부자들에게나 선택받아야할 인물이다.

나경원의원이 장애인이나 양로원으로 찾아다니고 시장 상인들의 손을 잡고 ‘서민정책’ 운운 하는 행위는 파렴치한 모습이다. 정치는 물론 경제며 교육, 언론, 남북문제...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 놓은 것이 없는 정당이 한나라당이다. 사람이 아니라 어느 정당의 소속인가가 문제다. 친서민을 말하면서 사사건건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 가난한 사람 허리를 더 못 펴게 만든 장본인이 한나라당이요, 나경원의 얼굴이다. 부자들 살찌우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표를 구걸하는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서민들의 삶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가를 알지 못한다면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지지표를 던지지 않겠는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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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 포스팅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
    박원순씨 관련기사 중 도대체 의도를 알수없는 기사들을 보면 꽤나 당혹스러웠는데.
    어느정도 의문이 풀리네요 ^^

    2011.10.05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작전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에 대한 평가와 개념은 알겠는데 정작 나경원 자체에 대한 논술은 미미하군요
    마치 복지와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면 꼭 못살아야 한다는 괘변으로 들립니다.
    다른생갹을 가진다는 것을 나쁘다고 몰아가는 것도 어이 없네요
    어르신은 나경원에 대한 무엇을 알고 있나요 ? 박원순에 대한 것 역시 무엇을 알고 있나요? 그걸 써주세요
    그런 내용을 보고 의견을 나누고 싶네요

    2011.10.05 13:38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연보호

    작전, 생각이 참 비뚤어졌구먼.
    못사는 사람을 위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했냐 아니냐를 따지는데 못살아야한다는 말을 왜하지?
    그리고 한나라당과 나경원이가 겨우 생각이 다른 존재였던가?
    궤변은 누가하는지 참...

    2011.10.05 14:43 [ ADDR : EDIT/ DEL : REPLY ]
  5. kirrw

    주어없다, 자위대 안갔다 두건만 놓고 봐도 싸가지 없고 밉상으로 뇌리에 깊숙히 각인된 위인. 자칭 민족 정론지 조선... 니들은 답도 없다. 다만 국민들이 더 이상 우둔하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발악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는거

    2011.10.05 15:20 [ ADDR : EDIT/ DEL : REPLY ]
  6. martin1

    자신을 위해 살아온 인생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살아온 이웃이 맘에 와 닿네요.

    2011.10.05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7. 바르게 살아온 사람이 정치라는 흙탕물에 들어가 상처입는 것보면 그렇습니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똑바로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2011.10.05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예원짱

    답은 뻔한데도. 참...........알수없는 세상이예요~~

    2011.10.05 16:48 [ ADDR : EDIT/ DEL : REPLY ]
  9. 시민의 힘을 믿어보는 수 밖에 없겠지요.
    전 둘 다 진짜 얼굴을 잘 모르겠지만요.

    2011.10.05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최용주

    서울시장은 서울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있고 비젼있는 도시로 만들수 있는 사람을 뽑는것 아닌가요?
    도덕군자나 민주투사 선발전은 아니지요~서울시정을 얼마나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서울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펼치고 정책비젼을 가졌나가 진정한 물음표 아닐까요? 과거에 어떠했냐는 하나의 참고자료로 보고 현재의 모습과 미래비젼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지 않을지요? 80년대 민주화 투쟁시기에 그 운동에 투신했던 사람들은 그 시대의 정의를 추구했던 분들이지, 작금의 민주화 프리미엄을 바라고 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화 투사경력이 없다면 국민앞에 나설 수 없나요? 언제까지 과거의 거울로 현재와 미래를 재단할 것입니까?. 나경원님이 비전이 없다면, 서울 시정을 맡을만한 능력이 없다면 표로 심판하면 되고요~박원순님의 친서민적 경력에 호감은 가지만 21세기 서울이라는 메트로시티를 이끌 능력이 있는지, 시정운영 능력이 있는지 정책적인 기획과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세계도시로서의 서울에 대한 철학을 판단해 보고 표를 밀어주면 되겠지요~인도의 간디는 누구나 존경하는 시대의 리더였지만 정치판에서 과연 그 순수성과 진심이 통했다면 암살의 비극은 없지 않았을지~우리는 지금도 80년대 민주화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닐지~미래를 위한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전체를 아우르는 그런 인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2011.10.05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 음냐

      다른 혹자도 말하지요..친일와 과거사에 대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 말라고요.
      언뜻 과거에 대한 것들이 마치 추상적 도덕관념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과거와 현재는 뱔개가 아닙니다.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이끌은 사람들이 그것만으로 무게를 둘수 있는건 역설적으로 아직까지 80년대 외쳤던 구호들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증해주죠..

      더욱이 MB정부 들어서 21세기에 용공분자 만들기와 민주주의후퇴를 경험한 우리로서는 더욱 그럴 수밖에요.
      나경우도 그렇지만 무상급식에 있어서도 표퓰리즘이란 정치논리를 들이댄게 저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념적인것을 빼고 실가치적인것만을추구하자란 말은 어폐가 있지요.

      2011.10.05 19:25 [ ADDR : EDIT/ DEL ]
    • sori

      그놈의 도시경쟁력이로 뭐고 자살율이나 줄일생각좀 해라....
      세계자살율1위, 한국 20대 30대 사망원인1위가 자살
      노인자살율1위 .... 아이고 ....................

      도시디자인경쟁력어쩌구하는 오세훈이의 아이큐가 나는 항상 궁금했다...
      나경원도 비슷한아이큐라 생각한다.....

      2011.10.05 22:46 [ ADDR : EDIT/ DEL ]
  11. 관울장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국민들의 정신연령이 많이 높아졌는데 아직도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안타 깝군요

    2011.10.05 20:08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강춘

    공정성에 있어서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진 글같습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우리네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모두 한데 어울려 잘 살아야하는데...^^*

    2011.10.06 05:2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승남

    더 화가 나는것은 한나라당의 부자감세가 세계적 추세로 몰아가고, 얕고 넓은 세수 확대라는 명분은 전 국민의 세금 감소라는 억측입니다.

    이걸 어찌 저렇게 떳떳하게 말들하는지 치가 떨리는데

    2011.10.10 21:21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1.10.10 22:25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1.10.12 06:4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지금 문제는 이렇다. 사람은 각자 생긴 모습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나라와 국민을 사랑함은 물론 확실한 국가관이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나라없는 백성은 있을 수 없으며, 또한 나라를 지키려는 의지와 신념이 없는 자는 국민으로서의 자격이 미달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를 해하며 주적인 북한을 옹호하고 친북, 종북행위를 일삼는 집단에 소속되거나 그런 행동을 하는 자들이 바로 문제인 것이다. 공식행사에 애국가 제창을 거부하고 대신 민중운동가를 부르며, 행사장에 태극기를 깔아놓고 밟지 않나 독재철권통치에서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의 인권법 제정을 반대하는 종북국회의원이 있는데 과연 정당한 행동인지 되묻지 않을수 없으며 이러한 풍토가 조성된 현재의 상황이 개탄스럽기까지 하다. 도대체 어디까지 갈것인가? 이 나라가 그냥 지켜진 나라인가? 수많은 애국자들이 피를 흘리며 지킨 나라인 것을 진정 모르고 있단 말인가?...

    2011.10.12 06:58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ㅇㅁ

    어딜가도 객관적 분석은 없군요

    2011.10.20 01:4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법고시 열번이나 보셨다죠
    얼마나 지능이 떨어지면 그러겠어요

    2011.10.24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사법고시 열번이나 보셨다죠
    얼마나 지능이 떨어지면 그러겠어요

    2011.10.24 16:17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한국인

    이 글 또한 무엇이 다르다는 말이냐?

    2011.10.27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21. 무지개

    이런 목회자분들이 더더 많이 세상밖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2011.11.09 16:3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