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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8 ‘여교사 농락사건’ 제 생각은 다릅니다 (43)
교육정책2011.12.08 06:29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인터넷포털사이트에 ‘여교사를 놀리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을 찍은 영상’이 유포되기 바쁘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뉴스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4분 25초 분량의 문제의 동영상은 2년 전 부천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선생님이 학생을 혼내자 꼬박꼬박 말대꾸하며 교사를 놀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여교사가 남고생 A군을 혼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교사 : “내가 언제 쳤어”
학생 : “선생님이 저 여기 싸대기 쳤죠. 얘들아 싸대기 쳤어 그렇지?”

교사 : (복도로 나가라고 지시)
학생 : “저 틀린 말 한 적 없죠? 근데 뭘 잘못했기에 나가야 돼요?”

교사 : “한심하다”

학생 : “선생님도요”(학생들은 함께 웃고 있다)

교사 : "선생님도 처벌 받을게. 너도 벌을 받아야 돼. 나와 학생부 가자고!"

학생 : "왜요. 제가 뭘 잘못 했는데요. 제가"

교사 : (화를 참지 못하고...) "개**..." (욕을 한다)

학생 : (반 아이들은 "오∼"하며 환호성)

교사 : (환호한 다른 학생을 지적하자...)


다른 학생 : "하던 일이나 하세요"

대충 이런 내용이다.

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네티즌과 언론의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여교사 농락 동영상 충격... 무너진 교권....’
‘여교사 농락 동영상‥'더듬이 체벌인가?'’
‘무너진 교권? 여교사 농락 동영상 충격! ’
종이신문의 뉴스들도 비슷한 논조다.
‘여교사 농락 동영상에 “체벌 부활-체벌 불가” 의견 분분’
'여교사 농락' 동영상 유포…땅에 떨어진 교권 '충격'
‘여교사 농락 동영상 충격...교실은 이미 죽었다.’
‘여교사 농락 동영상 '충격', "교권이 바닥을 쳤구나…"’
이런 논조다. 언론의 시각은 교권이 무너진 교실을 개탄하거나 "요즘 애들 진짜 무섭다", "저렇게 개념없는 학생들이 있다니 문제다"... 이런 투다.

이 동영상은 2년 전 있었던 일로 학생은 이미 졸업을 한 생태이고, 교사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 사건이다.

이 동영상은 처음 인터넷에 올라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난 기분은 착잡했다. 누구나 그런생각이 들겠지만 '어떻게 이럴수가...?'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이건 교육을 하는 교사가 아이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의 관계가 아니라 시장판에서나 볼 수 있는 쌈질 수준이다. 교육을 하는 교사의 수준이나 가르침을 받아야하는 학생의 태도가 아니다. 
 
교사에게 덤비는 학생의 태도도 그렇지만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의 태도 또한 인권이나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같지 않다. 찌라시 언론의 논평같은 그런기분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하면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다. 지금 학교의 교실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와 비슷한 일들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다. 

처녀선생님을 보고 " 선생님 가슴이 왜 절벽이예요?"

엄마뻘 되는 여선생님에게 농담 따먹기를 하자는 학생이 있는가하면 아버지뻘 되는 선생님에게
 

"쌤 Sex가 뭐예요?"   

이런 질문까지하는 겁없는 학생도 있다.
지금 수능 끝난 3학년 교실은 정말 교육하는 곳인가? 

기말고사가 끝난 교실은 차마 교육하는 곳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현상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분명히 앞에서는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시간 내내 잠을 자는 학생이 수두록하고 휴대폰을 꺼내 문자를 보내거나 거울을 꺼내 얼굴을 다듬고 있는 학생도 있다.

이런 학생 못봐주는 성질 고약한 선생님(?)이 지도라도 하겠다고 나섰다가는 문제의 동영상과 비슷한 현상이 연출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이런 현상이 어제 오늘의 얘긴가? 아니 갑자기 못된 학생 한 둘이 나타나 연출하는 현상인가?


동영상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찌라시 언론들의 보도 태도를 보면 조용한 교실에거 어느날 문제학생이 나타나 교권이 무너지는 장면이니 버릇없는 학생의 태도에 경악한다느니 하는 논조로 몰아가고 있다. 교실은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런 평가가 옳게 보인다. 학생에 대한 저주 섞인 욕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인민재판이다.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다. 학생이 교사에게 막말을 하거나 머리채까지 잡는 현상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네티즌이나 찌라시 언론들은 난리 법석이다. 문제의 본질은 덮어두고 현상을 보고 십고 또 십는다. 문제의 본질을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한 처방을 내놓는 언론은 찾아보기 어렵다.

사건의 본질은 학교가 교육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과부를 비롯한 지역 교육청에서서는 전국단위 일제고사를 치른 후 어는 시도가 몇등이라며 일제고사 점수가 높은 지역이나 학교가 교육을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수치로 나타난 점수는 지식교육이요, 숫자로 나타내지 못하는 교육의 한 축은 인성교육은 따로 있다. 점수를 마치 교육의 결과로 호도하는 건 교과부나 언론들의 무지의 소치거나 고의로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인성교육이 없는 교실은 교육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지식교육 평과결과로 서열을 매기다보니 저런 학생은 언제든지 나왔고 얼마든지 나올 개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놓고 마치 새로운 사실이라도 되는 것처럼 떠드는 언론은 상업주의로 포장되었거나 문제의 본질도 파악 못하는 한심한 언론들이다.

학교가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을 제대로 해 교육목적을 제대로 달성하고 있다면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다. 물론 사소한 문제.. 예를 들면 이 동영상에서 나타나는 여교사는 학생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부족한 초보교사라는 느낌이 든다든지, 학생의 언행이 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것 같은 문제는 개인의 잘못도 문제지만 교육정책이나 우리사회가 함께 만들어 놓은 결과가 아닐까?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문제가 이지경이 된 원인은 무엇일까? 분명한 사실은 학생개인의 부도덕성, 교사의 무능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가정에서 기초 생활지도의 부재에서부터 사회적 환경... 다시 말하면 상업주의에 찌든 만화방, 게임방, 텔레비전이며, 영화며... 점수를 교육으로 착각하는  교육에 대한 교과부의 무지, 입시위주의 교육, 교사양성과정에서 교사의 인권에 대한 교육부재.. 등 복합적인 요인이 이런 ‘여교사 농락사건’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반성해야 할 당사자는 학생뿐일까?

이 사건의 원인제공을 한 사람... 학부모는 물론, 교사와 교과부 그리고 학생들을 돈벌이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세상이 함께 저지른 사건이지 학생 개인이나 교사만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교육의 공급자인 교과부와 학교, 교사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유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제 2, 제 3의 ‘교사 농락사건’은 언제든지 제발할 수밖에 없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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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늘

    근본적인 문제는 예전부터 대한민국 사회가 일하고 돈버는데 미쳐있기 때문입니다.
    부부 맞벌이로인해 아이들이 병들고 희망이 사라지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2만불의 나라입니다. 근데 일하고 돈 받는 수준은 8천불짜리 나라입니다.
    노동자의 소득수준과 근무시간이 개선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이런 일들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 불만제로보니 아이들 유치원비가 월 평균 70만원대이던데 왜 아이들을 맡길 수 밖에 없는지는
    자명한 문제입니다. 유치원 부족하면 유치원 늘리는게 아니라 부모 한명의 소득으로도 부족하지 않은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주면 되는것인데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있어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건지, 알아도
    일부러 그렇게 하는 건지...

    2011.12.08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가 보기에는 지금의 학교 수업 자체가 문재입니다.

    2011.12.08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견

    한국의 교육 시스템 문제. 분명 있지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의 유추라면 모든 사건 사고는 '시스템의 근본 부터 고쳐야 한다'라는 본질적이지만 '그러기 위해서 부모도 선생님도 잘 해야겠다'라는 정도의 현실성 없고 구체적이지 못한 비판에서 그칠 확률이 큽니다. 너무 포괄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죠. '잘못된 시스템'이 문제의 본질이 될 수는 있을 지언 정 '그럼 어떻게?'에는 누구도 답을 못하는 모양새가 되고마는 꼴입니다.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도 모두 동의하시다시피, 물론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누가 보아도 '정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경험한 한국인이라면 그 사실을 과연 모를까요. 다만, 표면적으로 들어나는 저런 '비정상적인 학생'과 교사와의 동영상으로 '시스템 문제'를 논한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 일반론에만 치우친 과장된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바라보면서 '이 사건의 근본은 사회가 병들어 있기 때문이다'라는 식으로라면 본질을 분석하여 총체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칫 벌레 한 마리 잡으려고 집 태우는 꼴이 되기 십상입니다. 당연히 집을 태워도 벌레는 반드시 다시 생깁니다.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라는 말에는 백 번 만 번 동의하지만, 실재 지인들의 증언을 들어보더라도 저 상황은 '선생, 학생 모두 잘못'이라는 양비론과 '시스템의 문제로 저 학생이 저렇게 되었다'라는 분석까지 할 필요도 없는 '극단적으로 무례한 학생이 정상적인 선생님을 미치게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는 동영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오히려 더 '본질'에 가까운 분석이죠.

    2011.12.08 13:40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생이나 학교가 잘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는 비슷한 형상이 계속 나타나잖아요?
      분석해 들어가면 결국 제도의 문제이고 제도의 문제는 실정법으로 안되지요.
      예를 들면 성차별 같은 문제가 그렇지요.
      성이 상품화된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풀면 풀리기 어렵지 않을까요?
      결국 자본주의라는 제도의 한계라고 진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를 하는 곳이 아니라 진까 삶을 가르친다면 저런 현상은 서서히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다.
      철학을 가르치는 학교라면요...

      2011.12.08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 '이견' 님의 의견이 마음에 닿아 몇 자 적어봅니다.
      [내가 경험한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말입니다.]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은 그저 일부라는 거죠.
      그래서 저 동영상 하나를 보고 한국 교육계를 저울질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의 경우 친지 중에 중학교 교사가 있습니다.
      애들이 치마를 들치거나, 넘어지게 하거나,의자에 불을 지른 경우도 있었답니다. 그저 은퇴하기만을 학수 고대한다죠. 그 사건 하나로 독일 교육을 대변하기
      어려운 것처럼, 저 동영상도 교사의 자질이 좀 없어보이는 것 같이 느껴질 뿐이고, 어이가 없다 정도입니다.
      집에서 아이들이 부모에게 형제자매들에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에도 우린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우리 사회의 단면이죠.

      2011.12.09 00:11 [ ADDR : EDIT/ DEL ]
  5. 물론 반성해야할 당사자는 학생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돌출행동이라기보다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이니 더 손대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노력의 기미도 보이지 않아 더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교단에 서는 저로써는 선생님 학생 그리고 학생들 모두에게 실망과 안타까운 마음을 접을 수 없습니다.

    2011.12.08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읽으면서 내내 너무 공감하게 됩니다.
    정말이지 이런 언론의 태도야말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해결의 단초도 제공하지 못하는 비겁한 처사입니다.
    정말 한국교육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
    교사와 학생의 싸움을 부추기는 이런 보도행태보다,
    (최소한 여기에 추가하여)
    교사를 교사답게 내버려두지 않는,
    얄팍한 상술에 놀아나는 교육현실을 짚어낼 수 있어야 하겠지요.
    정말 '김연아'같이 개인의 노력과 재능에만 교육을 맡겨두는 이 나라의 미래가 참 불안합니다...

    2011.12.08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실비단안개

    선생님과 좀 다른 시각일 수 있는데요, 가정의 붕괴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핵가족이 되었기에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생활을 요즘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하기에 가끔 오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귀찮은 존재로 여길 수 있는데, 예전처럼 대가족이 함께 생활한다면 인성은 어느 정도 길러진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주택은 있어도 가정이 없다시피 한데요, 가정이란 온 식구가 정을 나누는 곳입니다.
    아빠는 하루종일 일 해야 하며, 엄마들 또한 비슷한 현실이며, 가정이 아닌 좀 더 넓은 아파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정을 붙일 곳이 없습니다.
    좀 불편하더라도 적당한 크기에 만족하며 자녀들과 이마 맞대고 밥을 먹는다면 아이들은 보다 아이답게 자랄 것입니다.
    (어른들은)공부해서 남 주나 하며 아이들을 새벽부터 내쫒아 늦은 밤에 돌아 오게 합니다.
    식구들이 언제 함께 밥을 먹었는지 알 수도 없는 게 현실입니다.
    어느 순간 피해자도 될 수 있고 가해자도 될 수 있는 우리는, 모두 시대가 낳은 기형아들입니다.

    2011.12.08 14:58 [ ADDR : EDIT/ DEL : REPLY ]
    • 시대가 낳은 기형아...!
      그렇군요.
      참 공감이 가는 표현입니다.
      그것도 의도적으로 만들어 놓은....
      모두가 희생자가 되는 교육... 그 교육으로 무너지는 아이들. 교사, 학부모... 그래서 우리교육을 우민화교육이라고 하더군요.

      2011.12.08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8. 삼일오

    부모는 애 한 둘만 낳아 제자식 귀한줄만 알지 돈만 쳐 발라서 사회에 불량품을 내 놓고 있다.
    사실 보무노릇 할 근본이 안된 철부지 부모도 많다.

    가정과 사회는 경쟁력 능력 키우기 사육만 있을 뿐 교육은 없다.

    정권은 한심한 노욕에 쩔은 철부지 늙은이들 권력 놀이에 이권 나눠 먹기에 나라도 팔아 먹을 기세고,사회는 먹고 살기 과잉경쟁에 바쁘니 삶의 질은 후진국 왜 사는지 고민이 없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이러다 진짜 북한 보다 더 빨리 망하고 만다.

    2011.12.08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9. aaa

    교사가 아니라 여교사의 문제다.국방의무회피자가 학생을 가르치는게 얼마나 웃긴일이냐?남학생들도 그사실을 알고 우습게 보는거지.이게 바로 자연도태라는거다.ㅋㅋㅋ

    2011.12.08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 학생 같은 사람이 또 어른이 되고, 그 어른이 된 아이도 우리와 같이 독같은 말을 하게 될 겁니다.
    마치 자신은 아니 었다는 듯이. 과거는 지나가 버리면 지워 버릴 수 있습니다.
    선생 이든 학생 이든 현재 어떻게 자신이 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1.12.08 15:5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참교육님 말씀처럼 가정,학교,국가가 모두 생각하고 노력해야할 부분이군요 ㅠㅠ

    2011.12.08 17:34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하모니

    참교육님의 시스템적 접근론 때문에 애꿎은 만화방 피씨방 티비가 사건의 주범으로 몰리는군요. 학벌탓 자본탓 사회탓하믄 당사자들은 편하죠. 책임이 없다는 소리니깐!! 교사의 무능력에 기인한 이번사건에 대해 참교육님은 면제부를 툭 던져주는 글을 쓰셨습니다.

    2011.12.08 17:4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음...

    입주위주의 공교육을 개선하고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의 마인드도 바뀌고 사회전체가 바뀌어야하는 총체적인 시스템 변화도 필요 하겠지만 그건 굳이 저런 영상이 퍼지지 않았어도 당연히 진행되어야 것들 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체벌이 당연시 되고 훨씬 교권이란것이 강한 시절에도 저런 상황은 벌어졌었기 때문입니다..다만 스마트폰이 없고 인터넷이 없어서 이슈화 되지 못햇을 뿐이죠..일단 상황상황마다 개별적인 특성을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고 거기에 맞게 사후대처를 해야하는 것이 맞다라고 봅니다..화재예방 교육을 하고 발생햇을때 어떻게 대처하고 대피하는지 모의 훈련도 하는 마당에 그보다 더 자주발생할수 밖에 없는 교실에서의 저런 상황에도 당연히 대처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일반적인 학생들의 심리를 잘 알고 일반적으로 벌어질수 있는 교실에서의 상황을 몇가지 유형화 해서 메뉴얼화 하고 대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겠죠..그리고 상담교사의 역할과 활용도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겠고 교사들은 자신이 학생보다 상급자라는 생각이 아니라 학생은 자신과 동급자라는 생각이 필요하고 다만 훨씬 어리고 많은 또래들과 같이 있기 때문에 훨씬 쉽게 상처받을수 있고 훨씬 쉽게 영웅심에 휩싸일수 있다라는 것을 알아야 할거라고 봅니다..본문의 상황도 그 학생이 단순히 개념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영웅심에 휩싸여서 발생한 부분도 있기 때문이죠...

    2011.12.08 20:16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핵심을 꿰뚫는 분석이십니다!

    2011.12.08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가슴아픈 현실이예요.
    우리나라의 교육은 너무 총체적인 위기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2011.12.09 08:2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상상

    정말 우리의 교육이 걱정이된다.
    당근만 있고 채찍이 없는 우리의 교육 정말 답답하고
    서글퍼진다

    2011.12.09 10:23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인성교육과 지식교육
    이 내용을 배우고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2011.12.09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18. 보시려나 모르겠지만

    위에 '이견'님 글은, 어떤 문제의 원인을 너무 크고 넓게 보고서 진단을 내리면, "우리 모두의 책임~"...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달라질 게 아무 것도 없단 말씀 같네요.
    다수에게, 대중들에게 책임을 묻게 되면, 책임감이 나눠지는 효과(?)로 인해 자신에겐 별반 큰 책임이 없는 것처럼 대중이 느낀다잖습니까? 히틀러시대의 독일국민처럼 말이죠. 자신은 하고 싶지 않지만, 모두가 참여하기에, 위에서 시키기에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식의 생각을 개개인은 가질 수 있을 거란 지적이 아닌가 싶단 겁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주장하는 바가 정곡을 찌르는 개인책임과 함께 사회시스템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 지를.. 그런 얘기가 반드시 나와줘야 옳은 지적과 사회를 바르게 고쳐나갈 원동력이 생긴다는 거랍니다.

    그러고보니, 선생님 글에 이런 류의 댓글이 유독 많이 달려서 많이 읽어봤었던 거 같은 데... ^^
    암튼, 시스템도 시스템입니다만, 기타 다른 부분도 좀.. 현장에서 바로바로 실행할 수 있는 부분도 반드시 지적돼야할 듯 싶습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거 같네요!

    2011.12.09 13:37 [ ADDR : EDIT/ DEL : REPLY ]
  19. 방탕

    가정에서 아버지라는 것이 계집 끼고 술쳐먹고 허구헌날 난봉질인데

    아들이라는 것이 제대로 풀리겠는가?

    풀리다면 그게 기적이지.

    2011.12.17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ㅁㅈㅇ

    선생이 만능은 아닙니다
    한국의 선생들은 학생의 교육뿐아니라 지도도 도맡아서 해야하죠
    다른어느나라도 담임선생혼자서 일들을 다 하지 않습니다
    담임이나 교과목선생이하는일이 따로있고 학교의 위계질서를 지키는 선생이 따로있습니다
    이문제는 이성을 잃은 선생도 문제지만 대처를 미흡하게 하거나 윗권력층의 명령대로만 교육체계를 개판으로만들어버린 교육청과 교육부에 있죠
    세상어느나라도 선생의 교권이 이렇게 무너진 곳이 없고 학생이 저렇게 막나가도 제대로 대처못하는 선생도 없습니다 .학생인권이 있다면 선생의 교권도 같이 따라 줘야하는데 현재 한국의 교육문화는 학생인권만 보호 하고있죠 이놈의 나라수장뜻때문에요

    2012.03.04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공자왈왈

    우습네요 ㅡㅡ풉

    2014.02.05 19:5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