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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교육3

무너진 가정교육, 아이들 정서교육은 어쩌지요? 학교가 무너졌다고 난리다. 학교뿐만 아니다. 가정도 교육을 포기한 지 오래다. 맞벌이를 해야 살아가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가족들이 밥상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시간조차 없어졌다. 오죽하면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자는 구호를 내건 대통령 후보까지 나왔을까. 가정교육이 사라진 아이들... 좀 더 많이 벌어 더 좋은 어린이 집, 더 좋은 유치원, 더 비싼 과외를 시키기 위해 자녀들과 대화시간까지 포기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25분 이하(26.5%), ▲26∼50분 이하(42.7%), ▲51∼100분 미만(20.2%) ... 부모와 하루 대화시간이다. 하루 50분도 자녀와 대화를 나눌 수 없는 가정이 무려 70%에 가깝다. 한국교육개발원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위탁을 받아 전국의 초·중·고 학부모 1538명을.. 2016. 3. 11.
학원에 빠진 엄마들... 착각은 자유다. 그러나...(하) 원칙이 무너지면 개인도 단체도 끝이다. 승패가 결정된 게임... 그런 게임은 인내심이 아무리 강한 사람도 끝가지 앉아 보기가 힘든다. 자녀를 키우는 우리부모들... 우리 아이들이 원칙과 기준이 무너진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출생 전부터 부모의 우수한 유전적인 요인을 받고 태어나 어린이 집이며, 유치원과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그들은 정말 공정한 게임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을까? 사랑에 눈이 어두워지면 아이들의 모습이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부모 눈에는 세상에서 내 아이가 제일 예쁘다. 못난 것도 매력으로 보이는 부모의 마음. 이 소중한 아이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소통할 시간이 없다면 이런 비극이 세상이 어디 있을까?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꿈을 꾸고 얼마나 힘들게.. 2015. 10. 19.
우리아이... 이대로 키워도 좋을까요?...(상) 사랑에 빠진 사람을 두고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한다. 진실을 볼 수 있는 안목, 이성을 잃었다는 뜻이다. 이성간에만 그런게 아니다. 자식을 보는 부모의 눈도 그렇다. 자기 자식은 미운 짓을 해도 예쁘고 말 하나 행동 하나가 그렇게 예쁘고 귀여울 수가 없다. 말이나 행동이 남다를 때를 보면 ‘저 녀석이 천재가 아닌가?’하고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사랑의 눈으로 보면 못난 모양도 귀엽고 예쁘게 보이게 마련인기 보다. 예로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보기 좋은 것은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모습이고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자식 책 읽는 소리라고 했다. 노는 걸 보아도, 먹는걸 보아도, 책을 읽는 모습이며, 자는 모습...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다. 그것이 자식을 보는 부모의 마음이요, 눈이다. 어쩌다.. 201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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