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통일세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9.22 이 보다 더 큰 추석선물은 없습니다 (2)
  2. 2015.06.15 아직도 통일을 말하면 이상한 사람인가? (6)
정치/역사2018.09.22 20:21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습니다... 나는 평양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았습니다... 김 위원장과 북녘 동포들이 어떤 나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지 가슴 뜨겁게 보았습니다. 얼마나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갈망하고 있는지 절실하게 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 9 19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평얀시민에게 한 연설을 들으면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이제는 우리도 대립과 갈등의 시대에서 평화의시대, 전쟁이 없는 시대, 서로가 죽이기 위해 살상무기를 만들 필요가 없는 통일이 시작된다는 감동에 눈물로 울며 웃으면 보낸 2 3일이었습니다. 어떤 드라마가, 어떤 소설이나 영화가 이 보다 더 감격스러울 수가 있겠습니까?

한반도의 평화의 시대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5.15경기장 연설 후 남북 두 정상이 백두산 정상에서 손을 맞잡은 모습을 보면서도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설치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장 앞에서는 "종전선언 결사반대!!"라는 피켓을 들고 나타난 단체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대통령의 이번 평양선언이 북핵에 대한 포기를 확실히 선언 받지 못 한 채 퍼주기식으로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왔다"면서 태극기와 성조기 들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한 것"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들은 왜 통일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까요?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박정희나 독재정권의 마취교육 때문에 희생된 사람도 잇지만 실제로 통일이 두려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신분으로 지난 20168월 가족과 함께 한국에 망명한 태영호같은 사람이나 북한에서 죄를 짓고 견디지 못해 탈북한 사람들은 통일이 마냥 반갑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들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분단이 돈벌이가 되는 군수마피아들이며 일본은 통일이 얼마나 두렵고 불안하겠습니까?

분단의 시대는 마감해야합니다. 한반도의 통일은 역사발전의 순리요, 민족이 나가야 할 길입니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5천년간 하나였던 민족, 70년간 분단되어 서로가 적이 되어 살아 온 세월을 처음처럼 부모형제가 함께 하며 살아야 합니다. 남북 두정상이 손잡고 평화의 선언을 보며 불안한 세력들은 이제 더 이상 평화의 거대한 물결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분단으로 기득권을 누리는 세력들, 분단상태로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없는 사람들은 이 거대한 역사의 흐름, 통일의 물결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MBC 100분토론에 나온 강사 최진기씨는 "통일이 된 후 독일은 국방비를 기존의 22.5%로 줄였다며 우리도 그렇게 줄이면 39조 원의 국방비가 남는다고 했습니다. 분단으로 우리는 매년 39조라는 분단비용을 매년 치르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남성들의 병역 의무 등) 비용도 치르고 있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최진기씨는 남성들이 2년이나 군대 가는 것은 비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당장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는데 국민의 혈세로 매년 1조원이 미군주둔비로 지원되고 있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남북이 공동으로 경의선 철도의 북측 구간을 조사하려던 계획이 유엔군사령부(유엔사)에 막혀 무산되고 말았던 사건이 있습니다. 남북은 지난 23일부터 서울에서 출발한 남측 열차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을 거쳐 신의주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북측 철도에 대한 공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비무장지대(DMZ)를 관리하는 유엔사가 통행계획 통보시한을 넘겼다는 이유로 남측 인원과 열차의 MDL 통행계획을 승인하지 않아 이 계획이 무산됐던 사건입니다.



통일은 6,15남북공동선언, 그리고 10,4 남북공동선언 그리고 베를린선언에 이어 이번 평양선언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통일은 형식적인 선언으로는 통일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진정한 통일은 국민의 양심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묶어놓은 국가보안법부터 걷어내야 합니다. 통일을 말하면 의심받고 북한의 좋은 점을 말하면 이적찬양고무죄로 처벌받아야 하는 시대를 두고서는 통일은 어렵습니다. 이와 함께 8천만 민족의 생명을 미군사령관에게 맡겨놓은 전시작전권도 찾아와야 합니다. 군사작전권을 외국군에게 맡겨 놓은 나라를 어떻게 주권국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내일모래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입니다. 헤어져 살던 이산가족들이 한자리에 만나 지난 얘기에 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는 날입니다. 분단 73년 촛불이 만든 정부는 이제 통일을 향한 거대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우리민족사에 남북이 하나 되는 선물...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나는 이 아침 민족시인 김남주가 절규한 삼팔선은 삼팔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는 시로 통일의 염원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통일의 얘기로  꽃을 피우는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오.

 

삼팔선은 삼팔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김남주

 

삼팔선은 삼팔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부가 그물을 던지다 탐조등에 눈이 먼 바다에도 있고

나무꾼이 더는 오르지 못하는 입산금지의 팻말에도 있고

동백꽃 까맣게 멍드는 남쪽 마을 하늘에도 있다

 

삼팔선은 삼팔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오고가는 모든 길에도 있고

사람들이 주고받는 모든 말에도 있고

수상하면 다시 보고 의심나면 신고하는

이웃집 아저씨의 거동에도 있다

 

삼팔선은 삼팔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뜨는 해와 함께 일어나고

지는 달과 함께 자며

일하면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농부의 팍팍한 가슴에도 있고

 

제 노동으로 하루를 살고 이틀을 살고

한 사람의 평등한 인간이고자 고개를 쳐들면

결정적으로 꺽이고 마는 노동자의 허리에도 있다

어디 그뿐이라 삼팔선은

농부의 가슴에만 노동자의 허리에만 있으랴

그 가슴 그 허리 위에 거재를 쌓아올리고

아무도 얼씬 못하게 철가시를 꽂아놓은 부자들의 담에도 있고

그들과 한통속이 되어

자유를 혼란으로 바꿔치기하는

패자들의 남침위협 공갈협박에도 있다

 

나라가 온통 피묻은 자유로 몸부림치는 창살

삼팔선은 나라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 밖에도 있다

바다 건너 마천루의 나라 미국에도 있고

살인과 약탈로 방화로 달라를 긁어모으는 그들의 군수산업에도 있고

그들이 북으로 날리는 위장된 평화의 비둘기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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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5.06.15 06:58


오늘은 6.15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한지 15주년을 맞는 날이다. 2000615일 평양에서 대한민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통해서 발표한 공동 선언은 7천만 동포들에게 15년이 지난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고,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체육·보건·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했던 6·15공동성명은 이념을 초월한 우리민족의 꿈이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  국민뉴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희망과 기대로 설레이게 했던 6·15공동성명의 정신은 얼마나 실현되고 있는가? 15년이 지난 남한과 북한은 세월만큼이나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남한에서는 박정희의 딸 박근혜정권이 들어서면서 신뢰프로세스를 구축해 통일을 앞당긴다면서 오히려 반공을 국시로 삼던 박정희시대를 연상케 하고, 북한은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이 집권하면서 남북은 살얼음판이다. 남측에서는 한미동맹이라는 이름의 한미연합사령부가 남침에 대비해 군사훈련이 계속되고, 북한은 탄도미사일과 핵무기까지 개발해 적개심과 공멸의 길로 가고 있다.

 

분단 70...! 민족의 의지와 무관하게 그어진 38... 이제는 영토만 분단된게 아니라 사상과 언어를 비롯한 관습과 문화까지 분단돼 통일은 영영 물건너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2005년 임채정 당시 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내놓은 남한 사회가 지불하는 분단 비용은 연간 최소 206,940억 원으로 계산했다. 이명박시절,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내놓은 MB 정부의 통일비용을 380~2,500조 원으로 계산했다. 북한의 점진적 개방을 통한 통일비용 380, 급변사태로 인한 통일비용 2,500조라는 계산이다. 현재 남한에서 지출되는 군사비만 연간 30조원을 지출하고 있다, 물론 북한도 국내총생산의 3분의 1을 군사비로 쓴다고 하니 남북한 인민들의 고통이 어느정도일지 상상하고도 남는다.

 

우리민족의 소원은 통일이라면서 남북이 주장하고 있는 통일방안은 무엇일까?

 

 

 

남북이 주장하는 통일방안은 만날 수 없는 철로처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남한은 한민족공동체 건설을 위한 3단계 통일방안을 북한은 '고려연방제 통일방'을 주장하고 있다. 남한은 인구비례에 의한 남북 국회 대표가 마련하는 통일헌법을 마련해 ‘1민족 1국가 1제도 1정부를 수립하자는데 반해 북한은 ‘1민족 1국가 2제도 2정부형태의 남북 동수의 대표와 적당수의 해회동포들로 구성된 최고민족연방회의 대표로 구성된 남지역정부와 북지역정부를 만들자는 것이다.

 

해방 후 남북정부의 통일노력은 말로는 우리의 소원이라고 하면서 반공을 국시로 북한을 괴리정부로 타도의 대상이 됐던 상황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통일을 말하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해야 했던 남북관계는 문민정부가 집권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분단 반세기동안 서로 얼굴한번 만날 수 없는 남북관계는 20006·15 남북공동성면 발표 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 화훼분위기로 바뀌지만 새누리당 집권하고 천안함사건 이후 또 다시 얼어붙기 시작했다.

 

통일을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뭘까?

 

 

 첫째, 조상이 하나요 역사와 문화를 함께 한 한핏줄이 하나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둘째, 남북의 긴장완화로 인한 군비경쟁을 줄여 평화와 통일국가를 후손에게 물려줘야한다.

셋째, 분단유지비를 복지로 돌린다면 남북한 백성 모두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넷째, 1000만 이산가족의 고통을 해결하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화훼와 평등의 단일국가를 건설할 수 있다.

남북의 국민들에게 우리민족의 소원이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한다. 소원이 통일인데 분단된지 70년이 됐는데 왜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통일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통일을 원하는 백성들의 힘보다 통일을 반대한 세력들의 힘이 더 크기 때문이다.

 

 

무엇이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가?

 

첫째, 북의 김정은정권과 남한의 보수 수구주의자들의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친일의 후예, 유신의 후예, 찌라시 언론, 권력에 기생하는 사이비 학자들, 구수산업 마피아들, 통일로 불이익을 볼 수 있는 독점자본,...  들은 통일을 반대한다. 통일이 되면 밝혀진 과거기 부끄러운 수구세력들도 마찬가지다. 북한의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을 비롯한 기득권 세력들도 통일을 원할까?

 

 

둘째,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가의 방해 가 통일을 가로막고 있다.

지리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사이에 끼인 한반도는 군사적으로 늘 강대국의 먹이감이 되어 왔다. 제주도 해군기지건설이며 한반도에서 샤드배치를 시도하고 있는 미국의 의도가 무엇인가? 분단국가의 비극은 이렇게 한반도가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희생을 강요당해 왔고 전쟁시 한반도가 강대국의 공격대상이 될 수도 있는 비극을 안고 있는 것이다.

 

셋째, 군수산업 마피아들의 방해로 통일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2015년도 대한민국 국방예산은 374,560억 원이다. 지난 2014년 대비 4.9% 증가한 규모다. 북한은 국내총생산의 3분의 1을 군사비로 쓰여지고 있다. 마피아가 된 군수산업업체들이 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통일이 아니라 분단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 한반도 분단을 그들이 팽개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해 해마다 군사훈련을 하고 대북전단을 뿌리면 신뢰가 구축되는가? 겉으로는 평화통일을 표방하고 있지만 수구세력이 원하는 통일은 흡수통일이다. 2배가 넘는 인구와 30배가 넘는 경제력. 그리고 우리보다 한 세기가 뒤진 국방력... 여기다 세계 최강의 미국과 한민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국민들은 궁금하다. 진정으로 대화를 기피하는 쪽이 남측인가, 아니면 북측인가? 무엇이 두려워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처럼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가? 통일은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려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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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가해자가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대통령은 이 나라 경제 살리겠다고 여념이 없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는 누가 죽인 것인가? 재벌의 경제를 살리면 민초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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