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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압승2

세월호 진실찾기 이제 대통령과 국회가 나서야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21대 국회회 충남 부여공주청양 미래통합당 정진석 당선자가 세월호 5주기인 지난 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이다.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막말을 퍼부었던 차명진을 비롯한 민경욱·김진태후보는 민심의 냉정한 심판을 받았지만 세월호참사를 해난사고로 비하했던 홍준표후보는 보란 듯이 당당하게 당선됐다. 유권자들의 후보선택기준은 무엇일까? 오랜 세월동안 유권자들은 학벌이나 스펙 연고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후보자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 의정생활을 얼마나 성실하게 했는지를 고려해야.. 2020. 4. 17.
6·13지방선거 압승을 보는 기대와 우려 예상했던 대로 더불어 민주당이 압승으로 끝났다. 아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의 참패로 끝났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국이 파랑색이다.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도 전국 11곳을 모두 휩쓸었다.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대구, 경북, 제주를 뺀 14곳에서 승리했고, 226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총 226곳 가운데 현재 민주당이 148곳에서 자유한국당 55곳, 민주평화당 6곳, 무소속 17곳 등이 당선됐다. 우선 당선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 전하고 싶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했지만 승리하고도 마냥 웃을 일만은 아니다. 마치 과거 자유한국당의 전성시대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개도 당선된다’던 비야냥거림을 연상케 하는 선거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것이 아니..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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