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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천만원 시대2

쉬운 수능이 아니라 ‘입시폐지’가 답이다 ‘교육이 상품’인 교육관으로는 교육개혁 못한다 “과도한 배경지식을 요구하거나 대학 전공 수준의 비문학 문항 등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이런 것은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닌가. 교육 당국과 사교육 산업이 한편(카르텔)이란 말인가”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아예 다루지 않는 비문학 국어문제라든지 학교에서 도저히 가르칠 수 없는 과목 융합형 문제 출제는 처음부터 교육당국이 사교육으로 내모는 것으로서 아주 불공정하고 부당하다” “교육당국과 사교육이 한통속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달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 난이도를 낮추라는 불쑥 지시에 수험생·학부모, 입시 관계자들이 ‘멘붕’에 빠졌다. 윤 대통령의 발언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2023. 6. 19.
사교육도 경쟁도 등수도 없는 나라... 우리는...? "유치원부터 대학교는 물론 박사까지 돈 내는 건 없습니다.... 식사에서부터 교과서, 각종 교육보조 재료까지 대부분 무료예요..... 대학생의 경우 월 250유로 정도 정부 보조금을 받습니다. 차비도 하고, 책도 사보고, 때론 맛난 것도 사먹고 하지요..." 핀란드 노총 Pekka Ristela 라는 분을 인터뷰한 기사 내용이다. 등수가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반문했다. " 등수라고 하셨나요? 등수가 뭔가요?" 기자가 가까스로 등수를 설명해 주자 "학교가 시험을 치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등수는 왜 가리나요? 시험을 치는 이유는 학생이 해당 과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잖아요? 예를 들어, 수학 시험을 보았다고 합시다. 시험 결과가 곱셈은 잘하는 데 나눗셈은 못한다고 나왔다면 나눗셈을.. 201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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