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남해금산2

학교에서 24시간 근무하는 교장선생님...왜? “선생님~ 너무 힘들어요!”12시가 지났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기숙사에서 한잠에 빠져 있어야 할 학생이다. “00구나. 00가 많이 힘드는가 보구나!”기숙사에 방 하나를 잡아놓고 사는 교장선생님에게 온 00의 전화다. 목소리만 들으면 누군지 금방 안다. “왜 늦은 이 시간에...?”가 아니라 그냥 “00가 힘이 많이 드는 구나“다. ”사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내려와“ 그리고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고 00를 차에 태운다. ”어디로 갈까...?“ 그래서 호젓한 바닷가 바위에 00와 교장선생님은 자리를 잡고 앉는다. 00가 속이 다 풀릴 때까지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1, 남해 상주중학교 2. 상주중학교는 어떤 학교인가? ◁ (클릭하시면 상주중학교를 소개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례는 태.. 2017. 9. 7.
남해 금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절경과 감탄, 그리고... '2013 보물섬 남해 블로거 팸투어' 이틀째... 금산의 해돋이를 보기 위해 우리 일행은 새벽 5시에 숙소에서 출발해 금산을 올랐다. 감탄은 그 때부터 시작됐다. 남해 금산(705m)은 산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름다운 남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산이다. 왜 이 산을 금산이라고 이름 지었을까? 금산은 신라의 원효대사가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고 불렀는데 조선태조 이성계가 보광산에서 산신께 100일 기도하면서 자신이 왕이 되면 산 천체를 비단으로 감싸겠다는 약속을 했단다. 실제로 이성계가 왕이 된 후 금으로 산을 들러 쌀 수 없어 이름을 금산이라고 부르도록 한데서 오늘 날 금산으로 부르게 됐다게 금산의 전설이다 정현태남해군수. 우리 팸투어 일행이 금산입구에 도착했을 때 그는 벌써 그 시간에 우.. 2013. 10.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