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낙동강 생태문화탐방로1 38년 전 제자들과 함께 보낸 행복한 하루 38년 전 이 친구들.... 빡빡깎은 머리... 코흘리개 친구들이 50하고도 2살 더 먹은 장년이 됐습니다. 선생님 저 000입니다 기억 나십니까? 이름을 말하고 자세히 보면 그 때 그 모습이 생각나곤했습니다. 이상하게도 나이는 먹었어도 옛날 그 때 그 얼굴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내가 6학년 1반 담임을 맡았던 반 학생들의 앨범입니다. 이 학교는 제가 1969년 첫발령을 받은 후 3번째로 부임해 간 학교였습니다. 이 코흘리개 학생들이 이런 모습으로 바뀌리라는 것을 어떻게 상상인들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제 대부분 제자들의 자녀들이 대학을 다니거나 늦게 결혼한 제자들은 고등학생도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제자는 사위를 봤다고 하더군요. 아마 얼마 있으면 곧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나이입.. 2013.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