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6. 10. 17. 06:53


숨만 부지런히 쉬면 산다.”

아주 오래 전에 유행하던 농담이다. 죽는 사람이 숨만 제대로 쉬면 죽지 않는데 게을러서 죽는다는 얘기다. 이런 코미디같은 얘기를 그것도 억울하게 죽은 사람을 두고 한다면 농담으로 들릴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서울대 박사요. 서울대학교 신경외과 정교수로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의 전공의다. 백선하교수 얘기다.

이렇게 화려한 학, 경력의 소유자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죽은 백남기 농민의 사망원인을 병사라고 했다. 서울대학을 나와 서울대에서 강의를 하고 서울대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사다. 이런 사람이 설사 양심을 속이고 정치적인 사망소견서를 냈을까 믿겨지지 않지만 최근 그가 낸 백남기 농민의 사망소견서’가 그랬.

백선하교수가 낸 백남기 농민의 사망의 원인은 병사 즉 심폐정지라고 기록했다. 모든 사람이 죽는 이유는 당연히 심장정지, 호흡정지가 아닌가? 의학의 ABC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 정도는 다 안다. 숨만 부지런히 쉬면 죽지 않는다는 농담과 다를 게 무엇인가? 이런 사람이 청소년들의 로망인 서울대 출신이라니.. 서울대 출신 동문들이 부끄러워하지 않을까?

서울대(총장 성낙인)26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80), 서정화 서울대 총동창회장(83), 제정구 의원,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78) 등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국내 민주주의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정치 지도자로 14대 대통령에 취임해 군부독재 뒤 첫 문민정부 시대를 시작했으며 사회 각 분야 개혁을 추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2016. 1013일 한국대학신문

김영삼대통령이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에 기여...? 개혁을 추진한 업적...? ’김영삼 대통령하면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던 암담했던 유신과 군사정권시절. 대통령에 눈이 어두워 국민들을 배신했던 배신자다. 전두환이 만든 민주정의당과 김종필이 만든 신민주공화당 그리고 김영삼과 김대중이 만든 통일민주당 3당이 합당해 만든 정당이 현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주자유당이다. 김영삼은 민자당을 만들어 대통령이 됐지만 유신정권 학살정권을 정당화시켜준 오명을 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김영삼전대통령의 공적이 전무하다고 주장이 아니다. 그는 집권 초기 개혁과 공직자들의 재산 등록과 금융 실명제 등을 법제화하여 부패 일신 정책을 펼쳤고, 5·16 군사 정변 이후 중단되었던 지방 자치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김영삼은 변절자다. 김대중전대통령과함께 암울하던 유신정권시절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며 처절하게 싸워온 공로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그는 임기 말 김일성조문파동으로 남북관계가 냉각되고 아들 김현철 비리와 IMF 구제 금융 사건 등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던 사람이다.

 "암기만 시킨 교육이 서울대를 망쳤고, 그것이 대한민국도 망쳤다"

풀꽃도 꽃이다소설을 펴낸 조정래작가의 말이다. 서울대학이 길러낸 인사와 그들이 학문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폄훼하자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서울대를 비롯한 일류대학(?)의 편중된 사회진출은 벌문화를 만들고 그로 인한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한 부정적인 효과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주고 있다. 고위공무원의 48.8%SKY출신이요, 최근 6년간 외무고시 합격자 출신자 비율이 81.1%,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 중에서는 296명인 50.5%SKY 출신이다.

이들이 만들어 놓은 사회. 대한민국은 보통 사람, 성실히 국민의 의무를 다하면서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놨을까? 서울대 출신 백선하, 김영삼 때문만이 아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들어 국회인사청문회에 등장하는 그 화려한 스펙을 앞세운 서울대학을 비롯한 소위 일류대학교 출신자들의 삶을 보면 그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몰아넣고 있다. 모든 지식인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의 고비마다 학자, 정치인, 교육자, 언론인, 예술가 종교인들까지....


일제강점기는 일제에 복무하고 독재정권에서는 독재에 복무하고 유신시대는 유신정권찬양과 광주학살 정권에서는 브레인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전두환대통령 조찬기도회처럼 종교인의 변절, 철새정치인, 지식인, 시인을 비롯한 연예인...들은 자신의 영달을 위해 지조니 신의를 초개같이 버렸다. 그러면서도 거룩하게 민주주의를 말하고 애국과 정의를 입에 달고 다닌다. 겉으로는 거룩하게 애국으로 포장했지만 그들은 헌법을 어기고 혹은 학벌로 혹은 재벌과 손잡고 공모자가 되어 애국자로 포장해 나라를 농간해 왔다. 부끄러운 지식인들이여 이제 그 위선의 가면을 벗고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라도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껍데기는 가라 
 
                                                                                신 동 엽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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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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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수는 교수답고 판사는 판사답고
    선생님은 선생님답고 경찰은 경찰답고
    어른은 어른답고 아이들을 아이들다움을
    잃어버린 사회의 단면입니다.
    누가 이런 사회를 만들었는지 따지기 이전에
    뭔가 대대적인 변화 없이는 <-다움>을 지키기가
    어렵게 되어버린 듯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16.10.17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교육의 목적이 그렇지요. 사람을 사람답게 길러내는 것.... 그런데 정작 중요한 공부는 제쳐두고 엉뚱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2016.10.17 20:50 신고 [ ADDR : EDIT/ DEL ]
  2. 공부를 잘하기전에,시험을 잘 보기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백선하는 인간이 되기를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주인이 시키는대로 벌판의 벼를 지키는 허수아비일뿐입니다

    2016.10.17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람답게 사는 걸...
    인간답게 사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더 배운 사람이...ㅠ.ㅠ

    2016.10.17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마지막 시 구절이 가슴에 와 닿네요

    2016.10.17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양이 없는 학위는 재앙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전문가는 있을지언정 지성인은 없습니다.
    학벌사회.... 반드시 파괴해야 합니다.

    2016.10.17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돈과권력만이 판치는 세상 우리힘으로
    바꿉시다

    2016.10.17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야 하는데 교육은 이기적인 인간을 길런 놓았습니다.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도 모르고 내 일이 아니면 외면하는...

      2016.10.17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2015. 7. 9. 07:00


손에 물 한 방울 뭍이지 않게 해 주겠다

얼마나 급했으면 이런 거짓말을 다 할까? 맘에 드는 여인이 있어 결혼은 하고 싶고,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나온 이런 거짓말이니 사랑고백치고 오히려 귀엽지 않은가? 그런데 어제 새누리당의 원내총무인 유승민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11항의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싶었다는 그의 사퇴의 변은 손에 물 한방울...’보다 더 새빨간 거짓말이다.

 

물론 유승민의 거짓말이 자신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든 박근혜를 향한 가시 돋친 공격이라는 걸 모르지 않는다. 그런데 유승민이 누군가? 그는 미국의 사드 배치를 강력하게 주장해 온 대표적인 사드배치(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예찬론자다.

 

사드 배치는 이성을 가진 국민들이라면 당연히 거부하는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것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의 안전마저 오히려 위태롭게 하는 망국의 전조 중 하나다. 그러나 이번 '유승민 사태'로 그는 오히려 헌법가치를 수호하는 스타로 둔갑, 잠룡의 자리까지 올려 놓았다.

 

대선후보 결핍당(?)에서 이번 유승민사태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6.0%), 정몽준 전 의원(5.7%), 오세훈 전 서울시장(5.1%)...에 비해 유승민을 두 자리 수의 지지율이라는 경이로운 결과를 만들어 놓았다. (김무성 대표 19.1%, 유승민 의원은 16.8%)

 

유승민이 벼락스타가 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 48,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합의의 정치를 강조하며, ‘보수의 새 지평으로 성장·복지의 균형발전과 중부담-중복지모델을 제시해 야당으로부터 격찬을 받았던 게 결정적인 이유다. 이런 일련의 행보들이 그를 소신 있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을까? 언론의 표현대로 유승민은 진짜 소신 있는 정치인일까? 현상만보이고 진짜 유승민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유승민이 진짜 소신 있는 정치인 보일 수도 있다.

 

평소 같았으면 진작 던졌을 원내대표 자리를 끝내 던지지 않았던 것은 제가 지키고 싶었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것은 법과 원칙, 그리고 정의이다.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

 

유승민이 법을 만드는 입법부의 원내대표까지 역임했던 사람이니 법 해석을 잘못할리 없다. 그렇다면 그가 진정으로 지키고 싶었던 법과 원칙, 정의란 도대체 어떤 것일까? 그의 말대로 말썽이 된 이번 국회법 개정안은 위헌의 소지가 있어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치자.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유승민이 몸담고 있는 정당은 새누리당이다.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가치는 유승민이 사퇴의 변에서 주장했던 법과 원칙 그리고 정의를 실현시킬 가치 지향적인가? 새누리당의 역사를 보면 유승민의 주장이 얼마나 새빨간 거짓말인지를 금방 들통이 난다.

 

 

4. 19를 부정하고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민주주의를 압살한 5,16 쿠데타와 유신정권에 은혜를 입은 사람들,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 노태우의 후예들... 교육감선거를 직선제가 아닌 러닝메이트나 임명제로 해 교육 자치를 포기하겠다는 사람들,

 

교과서를 국정제로 바꿔 유신체제의 정당성을 고집하는 사람들, 의료민영화며 철도, 교육민영화로 서민들의 삶을 나락으로 몰겠다는 파렴치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새누리당이 아닌가?

 

새누리당은 법과원칙 불모지. 얼마나 과거가 부끄러웠으면 당명까지 다시 바꾸고 그것도 입에 거품을 물고 욕을 하던 빨갱이 색깔로 도배질을 했을까? ‘박근혜 번역기가 상징적으로 말해주듯 새누리당에는 논리도 원칙도 없다. 자기네들 주장과 다르면 무조건 종북 딱지를 붙이는 게 새누리당이 아닌가? 유승민이 진심으로 법과 원칙, 정의를 지키고 싶었다면 새누리당에서 탈당부터 하는 게 순리다. 정당정치 하에서 개인의 소신이나 철학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바보 중의 상바보다.

 

거짓말에 능하면 유명인사가 되는 나라, 본인이 악덕 친일분자의 자식이거나 독재자의 딸이거나 혹은 곡학아세한 사이비 학자거나 상관없이 순진한 국민들을 잘 속이고 지난세월 온갖 탈법과 불법을 저질렀던 과거도 볼 것 없이 번드레한 학벌이나 경력만 있으면 유명인사가 되는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 텔레비전에서 얼굴 몇 번 비치면 유명인사가 되는 나라에 어떻게 정의나 원칙이 실현될 수 있다고 믿는가? 양과 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순진한 국민들을 기만하는 정치인들이 있는 한 민주도 원칙도 정의도 기대할 수 없다. 기만의 시대, 껍데기가 판을 치는 세상에 어떻게 민주주의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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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 2개월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가해자가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대통령은 이 나라 경제 살리겠다고 여념이 없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는 누가 죽인 것인가? 재벌의 경제를 살리면 민초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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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본인 스스로 수구 보수에서 좌클릭 보수라고 이야기한바 있습니다
    탈당하기에는 정치적 입지를 세우기가 쉽지 않겠지요

    아직 대구 지역 유권자들이 수구 보수가 많습니다
    그나마 새누리당에서는 그래도 나은 축에 들어갑니다

    2015.07.09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치인들의 쌈박질에 신물이 납니다.
    아무튼 정치인들 수를 줄여놔야 이런꼴 덜볼텐데....

    2015.07.09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유승민 정책 중 사드 주장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다른 부분은 논의할 가치는 있습니다.

    2015.07.09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보수 잠룡을 하나 키워서 보수 후보 결정에 국민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합니다.
    여당 얘기가 많이 나올수록 여당만 유리합니다.
    야당 얘기가 없으니 야당이 승리할 가능성은 더욱 줄어듭니다.

    2015.07.09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타깝기만 하네요.ㅠ.ㅠ

    2015.07.10 0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 4. 19. 06:39


 

 

 

오늘은 4·19혁명이 일어난 지 52주년 째 되는 날이다. 나라의 헌법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나라는 4·19혁명을 총칼로 뒤엎은 5·16쿠데타 세력이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주인이 되어 노동자 농민의 주권은 자본이나 권력에게 저당잡혀 노예가 되어 살고 있는 나라. 52년 전 오늘 우리의 선배들은 이승만정권의 부정선거에 분연히 떨쳐 일어나 목숨을 걸고 자유와 정의를 지켰다.

 

노동자와 농민은 물론 초등학생들까지 거리로 뛰쳐나가 자유를 지키겠다는 의거의 정신은 간곳도 없이 사라지고 권력 앞에 혹은 돈 앞에 정의도 헌신짝처럼 팽개치고 살아가는 사람들...

 

 

 

 

신동엽시인은 이렇게 노래했다.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4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다시 맞는 4·19혁명... 껍데기는 청산 되었을까? 독재자 이승만은 쫓겨났지만 이승만보다 더한 박정희가 나타나 헌법을 유린하고 합법적인 제 2공화국을 짓밟았다. 내일의 주인공이 될 이 땅의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4월 혁명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학생들에게 혁명전개 과정이라도 알려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혁명 일지를 올려 본다.

 

 

4·19혁명일지>

 

2. 28. 민주혁명의 도화선 대구 경북고교생 수백명이 학원의 정치도구화에 반대하여 최초의 가두시위. 여기에 대구고등학교, 대구사대부고생 합류

 

3. 1. 3․1절 기념식에서 “3․1정신 받들어 대구학생 성원하자”는 유인물 배포

3. 10. 수원농고, 대전상고, 충주고 학생 “학원 자유”를 외치며 시위

3. 12. 부산 해동고교, 동래고, 혜화여고, 청주고 “공명선거” 외치며 시위

3. 14. 서울 환일, 용문, 중동, 배재, 선린, 경기, 대동상고생 공명선거 요구 시위

3. 15. 마산사태 발생. 자유당 표가 유권자 수보다 많이 나오는 부정선거 폭로됨

 

3. 17. 진해고교, 서울 성남고교생 부정선거 항의 시위

3. 24. 부산고교생 900명 조회시간에 전단 뿌리고 거리 시위

3. 25. 부산 동성중고, 혜화여고, 경남공고 거리 시위, 경찰과 육박전

4. 4. 전북대생 300명 전국 최초의 대학생 시위

 

4. 6. 서울 재야․정치 단체, 시민, 학생 4천명 시위

4. 11. 마산 김주열 학생 주검 발견. 시민 2만명 시위. 2명 사망, 14명 중상

4. 12. 마산상고생이 중심이 되어 시민 3만명 시위

4. 16. 청주공고생 전원 “불법 선거 무효”, “경찰 만행을 쳐부수자”며 시위

4. 18. 부산 동래고, 경남공고, 부산공고, 항도고, 청주공고생 시위

 

서울 고려대생 4천여명 국회의사당까지 시위, 귀교길에 정치깡패에게 폭행

4. 19. 서울대, 경희대, 동국대, 건대, 연세대 ,단국대, 국민대, 성대, 경기대, 한양대, 성신여 대, 서라벌예대, 홍익대, 강문중고, 동국중고, 대광중고, 동성고, 양정중고, 휘문중 고, 용문중고, 등 서울시내 대부분 중고대학생 거리 시위.

광주, 청주, 인천, 대구, 대전 등 전국적으로 부정선거 규탄 시위

 

4. 21. 소요사태 책임지고 국무위원 총사퇴

4. 22. “부정선거 다시하라”에서 “이승만 물러가라”로 구호 바뀌며 전국적 시위

4. 25. 서울시내 대학교수 258명 “학생의 피에 보답하라”며 가두시위

4. 26. 서울시민 3만명 이승만 하야 요구하며 시위. 수송국민학교생 시위

이승만 하야 담화 발표

국회 3․15 선거 무효, 재선거 실시, 내각제 개헌, 총선거 실시 결의

 

4. 27. 남녀 63개 고교대표 257명 계엄사령부 방문하여 7개 요구 조건 합의

전국 대학생 대표 학교 복귀 결의, 질서유지반 편성 후 경찰에 배치

4. 28. 이기붕 일가 집단 자살

 

5. 03. 대학생들 학도호국단 해체, 학생회 탄생. 학원 민주화 운동 전개

5. 19. 4․19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7. 29. 민의원, 참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압승

8월 윤보선 대통령, 장면 총리로 제 2공화국 출범

 

 

 

 

<배경 및 전개과정 요약>

 

1. 배 경

 

4 ·19혁명이 일어난 근본원인은 종신 집권을 노린 이승만 대통령의 지나친 정권욕과 독재성 및 그를 추종하는 자유당의 부패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평불만이 누적된 데 있음.

 

2. 전개 과정

 

(2․28 대구 고교생 시위)

 

1960년 2월 28일은 일요일이었다. 그러나 그날 대구에서 열리는 야당 장면 부통령 후보의 유세에 고교생들이 참여하지 못하게 하려고 각 학교에서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관람, 토끼사냥, 졸업생 환송회, 졸업고사 등의 명목으로 학생들을 등교시켰다. 그 음모를 간파한 고등학생들은 경북고생들을 선두로 “횃불을 밝혀라,

 

동방의 빛들아 ! 학원의 자유 보장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였다. 자유당 정권의 암흑통치 하에서 대학생 등 지식인들이 침묵하는 시대에 최초로 고등학생들이 앞장서서 국민저항권을 발동한 4 19혁명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바로 대구 2 28 고교생 시위인 것이다.

 

(3․15 부정선거)

 

1960년 3월 15일의 제4대 대통령 선거와 5대 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정권은 상상을 초월한 부정들을 저질렀다. 조병옥 야당 대통령 후보가 급서한 이후 세인의 관심은 부통령 후보인 이기붕과 장면의 선거에 있었다. 그러나 이미 민심은 저 멀리 떠나갔고 부패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폭력과 부정부패 밖에는 다른 길이 없었던 정권으로서는 ‘부정선거’가 당연한 선택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당시 자유당은 사전 투표, 투표함 바꿔치기, 3인조-5인조 투표, 야당 참관인 매수 및 협박 등의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까지를 동원했다. 이같은 2중 3중의 부정선거로 개표 결과 이기붕 지지표가 무려 95-97%까지 나오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에 스스로도 터무니없다고 느낀 이승만은 당시 내무장관 최인규에게 득표율을 하향 조정하라고 하기까지 했다.

 

(1차 마산 의거)

 

투쟁의 봉화는 항도 마산에서 타올랐다. 이미 투표함에 사전 투표용지가 차있는 것을 발견한 야당 민주당 마산지구당은 3월 15일 오전 10시경에 ‘투표무효’를 선언하고 거리에 나섰다.

이에 절대 다수의 시민과 학생들이 호응하면서 출동한 경찰이 발포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경찰은 발포 사실을 숨기면서 배후에 공산당이 있다고 하면서 갖은 조작을 일삼았다.

 

(2차 마산의거)

 

3월 15일 시위시 실종된 김주열 열사(마산상고 1년)의 참혹한 시체가 마산 중앙부두에 떠오르면서 민중들의 분노는 다시 폭발했다. 양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모습으로 경찰에 의해 바다에 버려졌던 김주열열사의 시체를 본 마산 시민들은 제2차 마산의거를 일으켰고, 이후 전국에서는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산발적인 시위들이 벌어졌다.

 

(4․18 고대생 시위)

 

드디어 침묵하던 대학생들 중에 제일 먼저 고려대생들이 일어섰다. 4월 18일 국회의사당 앞까지 진출하여 “마산사태 책임자 처벌, 행동없는 지식인을 배격한다” 등을 외치고 학교로 질서정연하게 돌아오던 고대생들을 경찰과 공모한 반공청년단 소속 깡패 유지광 등 100여명이 몽둥이, 갈고리 등으로 습격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비참하게 쓰러진 고대생들의 모습이 실린 4월 19일 조간신문은 마침내 전국민적인 저항의 불길을 당긴 것이다.

 

 

 

(혁명의 날, 4월 19일)

 

아침에 대광고생들이 동숭로에 모여들어 “대학생 형님들 뭐하냐?”며 한 이후 서울대, 동국대, 성균관대 등 대학생들이 앞장서고, 시민들이 합세하여 경무대 앞까지 진출하면서 경찰과 밀고 밀리는 공방을 벌였다. 경찰은 발포를 하였고 이승만정권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4․25 대학교수단 시위)

 

계엄령의 공포분위기 속에서 이승만은 이기붕을 퇴진시키는 선에서 사태를 마무리 짓고 정권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였으나, 4월 25일 “학생의 피에 보답하자!”라며 백발이 성성한 노교수들을 앞세운 대학교수단 300여명의 시위가 그 야욕에 철퇴를 내렸다.

(이승만 하야 --- 민중의 승리!)

마침내 이승만은 이어지는 민중의 저항에 4월 26일 하야 성명을 내고 12년간 지켜온 권좌에서 쫓겨났다.

 

 

 

4·19혁명의 의의 >

 

0. 186명의 고귀한 희생과 수많은 부상자들의 투쟁에 힘입어 자유당 정권의 몰락과 이승만의 하야를 가져온 4․19혁명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제대로 된 민주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불과 1년만에 정권욕에 불타는 박정희 등 소수 정치군인들의 5 16 군사 쿠데타에 의해, 이후 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사독재 정치 시대의 막이 열렸던 것이다.

 

0. 역대 독재자들은 4․19 정신이 널리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명칭도 “혁명에서 의거로 또 운동으로” 깍아내리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고 심지어 5공 헌법에서는 4․19정신이 헌법 전문에서조차 삭제되는 등 4․19는 숱한 수난을 겪기도 하였던 것이다.

 

0. 그러나 4․19때 시작된 불의의 지배에 대한 국민저항의 정신은 이후 면면히 이어져 박정희 유신독재 반대 투쟁, 5․18광주민중항쟁, 6월 민주항쟁 정신으로 나타나는 등 우리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어왔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0. 문민정부 들어 비로소 ‘혁명’으로 격상된 4․19 혁명기념일을 맞아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4․19정신인 민주이념과 사회정의의 실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그날의 의미를 되살리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4․19혁명은 완성된 게 아니다. 총칼로 무너진 미완의 혁명은 아직도 살아남은 자들에게 말한다.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은 ‘산자의 몫'이라고...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요, 모든 권리는 국민에게 있고 권리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살리는 길이라고.... 일제잔재청산을 못한 건국이 외세에 짓밟히듯 5·16쿠데타로 짓밟힌 4․19 정신을 살리지 못하는 한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 아니라고....

 

<참고 웹 사이트>

 

1. 4·19혁명(http://100.naver.com/100.nhn?docid=84193) : 네이버에 올린 두산백과사전의 내용. ‘4 ·19혁명의 배경, 4 ·19혁명의 직접원인,  4 ·19혁명의 도화선, 4 ·19혁명의 전개과정, 4 ·19혁명의 의의’가 잘 정리되어 있음.

 

2. 국립4.19민주묘지(http://419.mpva.go.kr/) : 서울 강북구 수유동 위치. 묘역현황, 참배절차 및 4.19 민주혁명 소개, 안장자 검색

 

3. 4.19 민주혁명자료(http://library.419revolution.org/419/main.asp) : 4.19 민주혁명, 공식문, 사진자료, 동영상자료, 보도자료, 발간자료, 발췌자료, 공개자료 등이 있음

 

4. 4.19혁명기념도서관(http://library.419revolution.org/) : 도서관소개, 이용안내, 키워드, 일치 및 분류 등 도서검색 제공.

 

5. 역사다시보기- 하나, 4·19 혁명 (http://www.kdemocracy.or.kr/Minju/Minju2_PDS/minju2_MediaPDS_view.asp?bid=pds_vod&num=28&page=5&od=&ky=&sh=)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역사다시보기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물을  제작한 것. 이승만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혁명에  관한  영상임. 기획-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작-MBC프로덕션, 상영시간- 20분

 

6. 4.19 민주 혁명회(http://www.419revolution.org/) : 4.19 혁명 부상자회, 희생자 유족회, 기념관, 국립묘지 등 관련 기관, 단체 안내

 

  이 기사는 '참교육마당'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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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당시 학생들의 희생으로 많은 독재가 물러갈 수있었는데 또 다른 독재가 이어지고...

    그날을 상기하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2012.04.19 07:18 [ ADDR : EDIT/ DEL : REPLY ]
  2. 글로피스

    4.19는 부패와 부정선에 저항하는 의식있는 학생들이 촉발시킨 민주시민혁명 입니다.

    2012.04.19 07:28 [ ADDR : EDIT/ DEL : REPLY ]
  3. 4.19 혁명이 다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암흑의 시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ㅠㅠ

    2012.04.19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늘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2.04.19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이 419군요.. 민주 항쟁의 정신을 다시금 새겨봅니다.
    그리고 이땅에 진정한 민주주의는 언제 올런지요??

    2012.04.19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린 해마다 연례 행사처럼 되뇌이나 정작 정치권은 아무런 고한심도 없지요.

    2012.04.19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시대순으로 4.19가 앞선 일이니 '5.16 청산 못한 4.19' 는 맞지 않는 말 같습니다.
    독재정권, 군부정권, 박근혜, 새누리당은 오히려 5.16을 혁명이라고 칭하는 웃기지도 않은
    코미디를 하고있네요. 4.19혁명, 5.16군사 쿠데타라고 올바르게 가르치고, 역사는 기록해야
    할것입니다만 쿠데타 세력이 정권을 찬탈하고, 또 그 세력들이 수십년간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정권을 잡고있으니 이러다간 정말 5.16이 혁명으로 둔갑되어 질까 무섭네요.

    2012.04.19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모니

      ㅋ 저도 처음엔 제목에 무슨 심오한 의미가 있는거 아닌가하고 본문을 읽었는데 그냥 잘못쓴 제목인것 같습니다.

      2012.04.19 13:08 [ ADDR : EDIT/ DEL ]
  8. 5.16 쿠데타를 저지른 독재자 딸이 가장 강력한 대통령 후보라니 비극입니다. 4월 혁명 뜻을 반드시 이루어야 합니다

    2012.04.19 08:27 [ ADDR : EDIT/ DEL : REPLY ]
  9. 고양이 두 마리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래저래...

    2012.04.19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방법만 달랐지 아직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완 거리가 있고
    정치인들이 주인인듯 합니다.

    2012.04.19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지금은 민주주의의가 너무 넘쳐나서 큰일입니다

    2012.04.19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넘처 난다구요???ㅋㅋ

      웃기네요 ㅋㅋ

      어딜봐서 대체??

      2012.04.19 13:16 [ ADDR : EDIT/ DEL ]
  12. 말없는 다수의 국민들을 가장 무서워해야죠.

    2012.04.19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즘과 별로 다르지 않은 듯..

    2012.04.19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선거 직후라 4.19 혁명 의미가 더 강하게 전달는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2012.04.19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현실앞에

    먹고사는 것이 급하다고 민주주의를 잊어버리고 사는 세대는 다 사라졌나 싶었는데 이젠 구석구석 뿌리깊이 자리잡은 친미, 친일자본가 및 기득권의 세력하에서 문제 의식을 망각하며 살아가게되는 현실이...... 더 무서운 거지요.

    2012.04.19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16. 민주주의가 역행하는 지금의 시대에 적절한 글이네요.

    2012.04.19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음성 금왕 무기

    4.19혁명을 공부하다 보니, 최초엔 광주 금남로에서 발생했고 그 다음이 경남 진주, 그 다음이 마산시더군요. 외삼촌이 서울대 들어갔다고 동네에서 잔치까지 벌여줬는데 4.19혁명 때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국립민주묘지에 잠들어계시죠.

    2012.04.20 03:39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학생층이 주도한 미완성의 혁명 - 4.19
    선생님 좋은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이글 제가 옮겨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12.04.21 13:01 [ ADDR : EDIT/ DEL : REPLY ]
  19. 김서장

    올바롭고 숭구한 사료 잘 읽고 갑니다

    2013.05.18 02:12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2. 1. 1. 06:27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가고 오는 해이지만 임진년이 남다르게 맞는 이유는 지난겨울이 유달리 춥고 가혹했던 한해 였기 때문입니다. 춥고 시린 겨울을 지난 봄은 더욱 화려하게 피어나듯 우리의 각오도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권력의 이름으로 혹은 자본의 이름으로 짓밟힌 소외된 이들의 아픔이 유달리 컸던 한해이기에 새해의 각오는 새롭고 옹골찰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속담에 '한번 속지 두 번 속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도자 한 사람을 잘못 뽑아서 우리의 평화가 어떻게 처절하게 짓밟히고 무너지는지, 우리의 분단이 얼마나 견고하고 증오와 갈등을 심화시키는지, 우리의 역사가 얼마나 반동으로 치닫고 처절하게 유린당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한 한 해였습니다.

희망의 임진년이 밝았습니다.

우리 민족은 처절하게 무너져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습니다. 짓밟힐수록 웃는 게 민들레라고 했든가요? 우리 선조들은 민들레처럼 바닥에서 새롭게 살아나는 신비한 힘을 발휘해 왔습니다. 그대로 숨이 끊어질 줄 알았던 36년간의 식민지를 해방으로 이끌어 내는가하면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비극을 겪고도 통일을 꿈을 일궈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권력을 도둑질한 정치군인들의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온몸을 던져 피로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천사를 가장한 악마도, 위선으로 치장한 정치모리배들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우리의 견고한 결의 앞에는 그들은 결코 무서운 적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때로는 폭력으로, 교육으로 때로는 언론으로, 마취시키고 짓밟아도 우리는 기어코 좌절하지 않고 버티어 이겨냈습니다. 가끔은 그들에게 세뇌당한 모리배들의 잔악한 유혹 앞에서도 가끔은 울부짖기도 하고 절망할 때도 있었지만 결코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좌절하기에는 우리는 선조들에게 너무 많은 빚을 졌습니다.  민들레의 혼불처럼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겠습니다. 결코 좌절할 수 없는 우리의 선조들이 일궈낸 피값을 우리가 지켜내지 않으면... 돌들이 소리칠 것입니다. 

흑용의 꿈, 우리에게는 꿈 한자루가 있습니다.


착한사람이 대접받고 사는 사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고 사는 사회, 성실한 사람, 근면한 사람이 사람대접 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웃으며 공부할 수 있는 폭력없는 학교, 해고의 불안을 떨쳐 버리고 일할 수 있는 직장, 경쟁과 효율이라는 신자유주의 벽을 깨부수고 분단된 민족이 하나 되는 꿈... 

신동엽님이 말했던가요? 껍데기는 가라고....  

쓰레기를 쓸어내야 합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들.... 가짜 정치인, 거짓선지자, 위선자... 유권자를 기만하는 언론인, 하느님을 팔아 치부하는 종교인, 가난한 이의 양을 잡아 손님을 대접하는 부자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힘이 없어도 떳떳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몇 사람의 행복을 위해 99%가 희생당하는 세상은 좋은 세상이 아닙니다. 자유는 소중합니다. 그러나 평등 없는 자유는 있으나 마나한 것입니다. 주인과 노예가 없는 평등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그것은 임진년에 우리 모두가 일구어내야 할 꿈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우리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올바른 주권 행사로 주인이 주인 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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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년에는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가 되어야합니다. 참교육님도 새해에 원하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12.01.01 0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1 06:39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민족의 끈질긴 습성을 닮아
    올 한해도 좌절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제가 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2012.01.01 06:50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1 07:17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2012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글로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계가
    바뀔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2.01.01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우리 역사에 중요한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2.01.01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새 역사를 여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2.01.01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1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9. 착한사람이 대접받고 사는 사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고 사는 사회, 성실한 사람, 근면한 사람이 사람대접 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웃으며 공부할 수 있는 폭력없는 학교, 해고의 불안을 떨쳐 버리고 일할 수 있는 직장, 경쟁과 효율이라는 신자유주의 벽을 깨부수고 분단된 민족이 하나 되는 꿈...


    에 저도 공감 합니다. 선생님을 비롯해 우리 모두가 꿈꾸고 바란다면 기필코 꿈은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2012.01.01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기대되는 한 해입니다.
    물론 방관자로 기대하지는 않겠습니다. ^^

    2012.01.01 12: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2012년에는 올바른 지도자들이 선출 됐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2012.01.01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1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13.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합니다. :)

    2012.01.01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글로피스

    행동하는 양심이 절실한 올해 입니다.
    모든것은 사필귀정으로 맺어질것을 확신 합니다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더욱더 건안 하시고
    선생님의 삶과 사회의 귀감이 되는 좋은글 기대 하겠습니다.^^*

    2012.01.01 21:09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 4. 18. 19:01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 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다시 4·19를 맞으며 신동엽시인의' 껍데기는 가라'는 시가 생각난다.

오늘은 51번째 맞는 4·19다.  4·19는 아직조 미완의 혁명이다.
4·19혁명은 ‘정부수립 이후, 허다한 정치파동을 야기시키면서 영구집권(永久執權)을 꾀했던 이승만(李承晩)과 자유당정권(自由黨政權)의 12년간에 걸친 장기집권을 종식시키고, 제2공화국(第二共和國)의 출범을 보게 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

사전에는 이렇게  4·19를 정의하고 있지만 주권자인 민중은 아직도 소외되어 있고 권력의 주인은 소수 기득권자들이 독점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피흘려 쟁취한 자유도 정의도 현실에서는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껍데기만 민주주의인  4·19  51주년.  오늘의 4·19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3·15부정선거에 항거한 마산시민의 시위는 김주열군의 눈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모습의 시신이 바다에 떠오르자 언론에 대서특필된다. 성난 군중은 부산, 대구, 광주... 서울로 이어지면서 드디어 이승만이 하야함으로서 12년간의 독재정치를 마감하게 된다.

4·19혁명 반세기를 지난 지금은 혁명정신을 꽃피우고 있는가? 4·19를 일컬어 미완의 혁명이라고 한다. 21명의 사망자와 172명의 부상자를 내고 독재를 타도한 혁명은 혁명정부가 수립되기 바쁘게 이듬해 5월, 식민지시대 일본군 장교였던 박정희일당의 쿠데타로 4·19는 부정되고 만다.

5·16군사정권은 유신헌법으로 18년간 철권통치로 민주주의를 유린하다 박정희를 아버지로 모시던 정치군인 전두환으로 계승된다. 전두환일당에 처절하게 저항하던 광주시민은 참혹하게 학살당하고 전두환, 노태우일당은 민주주의를 유린한다.


4·19혁명 51주년을 맞으며 인하대학교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을 다시 세우기로 했다고 한다. 사단법인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회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는 지난 3월 22일 일간지 광고를 통해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기념관과 광화문동상을 세우기 위해 벌여온 서명운동에 100일간 40만 4722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기념 사업회는 “김구 임시정부 주석의 기념관은 국비로 건립되어 효창동에 서 있는데, 임시정부 초대대통령의 기념관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다”며 “대한민국 국격을 논하기 전에 먼저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부터 짓는 것인 순서”라고 주장했다.
(뉴데일리 3월 22일)


독재자의 망령을 살려내는 게 어떻게 국격을 높이는 일인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이승만 독재, 유신독재, 살인정권의 하수인들이 들끓고 있다. 그들은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식민지배에 대한 향수를... 독재자의 망령을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역사는 살아 있다’고 한다. ‘역사는 왜곡할 수 있어도 그 역사 속에 담긴 진실은 왜곡할 수 없다’는 뜻이다. 반동의 세월. 식민지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출발한 건국.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를 끼울 구멍이 없다던가? 박정희 군사정권은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고 문민정부를 가장한 김영삼으로 이어지지만 민주주의는 아직도 요원하다.   

4·19 혁명은 살아 있는가? 해방 66년, 혁명 51주년이 지났지만 민주주의는 아직도 껍데기뿐이다. 투표만 끝나면 주객이 전도되는 민주주의. 다시 4·19를 맞으며 자유와 정의와 공정성은 그 어디에도 없다. 역사를 살려내는 일은 산자의 몫이다. 다시  4·19를 맞으며 미완의 혁명을 사는 우리는 4·19영령들에게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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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유채색

    아직 독재는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독재자들이 사람들에게 "당신들의 욕심을 채워주겠다"는 구호를 외치고
    사람들의 욕심그릇이 채워지지 않을 때까지는
    계속 독재자들이 집권할 것 같습니다.

    2011.04.19 07:58 [ ADDR : EDIT/ DEL : REPLY ]
  3. 늘푸른나라

    역사가 뒤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가 있어야 하는데...

    모두 정신 차려야 하는데...

    2011.04.19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4. 역사의 뒤안길...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잘 보고가요

    2011.04.19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4.19가 미완의 혁명이 되게 한
    후세들이 부끄러워지는 시대네요.
    언제나 숨통 트이는 민주주의가 서게 되는건지...

    2011.04.19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과거를 사죄하지 않는다고 일본 욕할거 하나없습니다. 해방이래 언제 우리나라는 과거의 범죄자들을
    단죄한 적이 있습니까. 버젖이 부귀영화 다 누리고 여전히 친일파가 득세하고 있는 판국에 제아무리
    일본의 사과를 바래본들 무슨 소용일까요~

    2011.04.19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 같은 날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가 정말 생각이 납니다.

    2011.04.19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머, 그렇군요.
    오늘이 4.19
    이 날을 전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맞았네요.
    부끄럽습니다.
    국경일일 때는 다들 기억은 했는데
    그마저 밀려버리고 나니 이 모양이 됐나 봅니다.

    2011.04.19 08:54 [ ADDR : EDIT/ DEL : REPLY ]
  9.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4.19......
    정말 잊지 말아야 할 날이라고 꼭 생각합니다

    2011.04.19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10. 4.19.....
    역사는 기억되어야 하고, 또 이어져야 합니다. 단절시키려는 4.19혁명의 정신을......

    2011.04.19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반쪽짜리 혁명이라는 평가도 많더라구요.
    피의 화요일은 다시 와서는 안 되지만..
    그 정신은 계승해야 한다고 봅니다.
    배워야죠 ~!

    2011.04.19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신록둥이

    잊지말고 그 정신 어어받아
    꾸준히 개혁하고 나라가 바로 서도록 힘써야겠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1.04.19 11:2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MB정권은 비젼도 철학도 없습니다.
    무능하고 부폐한대다가 잔인하기까지 합니다.
    4.19영령들에게 부끄러운 하루입니다.

    2011.04.19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4.19혁명은 영원히 현재진행형입니다

    2011.04.19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15. 대울림

    이승만을 복권하면 4/19 민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모독하는 짓입니다.

    2011.04.19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16. jun

    지금 이시대 민주주의 지껄이는 놈들은 다 친북좌파아니면 종북우익 당신같은 사람이 교육자니
    대한민국이 개판이 되지 자유당 독재정권에 항의한 4.19의거를 좌익들이 이용하여 변질시킨 현재의
    자태를 보고 무덤에 있는 4.19영령들이 분노하겠네 김주열 열사를 모독하고있네 5.16군사혁명이 없었으면
    당신같은 빨갱이들이 이렇게 팔자좋게 숨쉬고 살수 있을거 같냐 5공때 처럼 사상검열을 해서 다 잡아쳐넣야 된다니까

    2011.04.19 16:4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신동엽 시인의 시군요...

    누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고요?...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지도 반성하지도 사과하지도 않은 마당에 용서와 화해라니....

    역사청산이 전제되지 않은 화해는 잘못된 역사의 반복을 용인하는 꼴밖에 되지 않습니다.

    선생님..
    윗댓글은 무시하심이 건강에 좋습니다.

    2011.04.19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민주화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였던 그 시대의 모든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드네요.
    정말 다신이런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래의 우리가 과거의 선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2011.04.19 17:51 [ ADDR : EDIT/ DEL : REPLY ]
  19. 51년이 지난 지금까지 있어왔던 일들은
    419혁명의 희생을 무색하게 만들기만 했지요.

    어떻게 이승만의 동상을 세운다고 하는지요?
    오늘 그의 양아들이 419 유족들에게 사과하러 왔다가
    그냥 돌아갔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동상 세우기 위한 겉발림 사과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ㅠㅠ

    2011.04.19 21:30 [ ADDR : EDIT/ DEL : REPLY ]
  20. 허리 수술 뒤끝이 좋지 않아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왔습니다.
    답방도 댓들도못달아 죄송합니다.
    22일 이후에나 가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11.04.20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씀을 매우 짧은 주석입

    2012.02.26 21: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