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8개 자사고를 폐지하면 지원해야 할 재정결함보조금이 연간 약 397억 원에 달하고, 이는 서울시 320개 고등학교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최첨단컴퓨터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도 남는 예산이다. 교육당국은 하향 평준화를 위해 예산을 낭비할 게 아니라 교육환경 개선과 고교 학력 향상을 위해 써야 마땅하다” 7월 29일자 문화일보 사설 중 일부다.

서울 8개 자사고, 일반고 되면 매년 400억 지원해야…"하향평준화 위한 예산낭비"(조선일보)

서울 자사고 8곳 폐지되면 정부 예산 400억원 추가 투입(중앙일보)

서울 자사고 8곳, 일반고 전환땐 400억 지원 필요(동아일보)

‘지정취소’ 서울 자사고, 일반고 전환땐 2년간 400억 필요(문화일보)


<사진출처 : 스포츠 경향>

수구언론의 상징이 된 조․중․동․문이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자사고를 폐지하면 400억의 예산을 낭비한다는 기사를 실었다. 34조의 예산을 투입한 이명박의 4대강 사업이나 1650억을 쏟아 부은 전두환의 평화의 댐 건설 때는 한목소리로 찬성하던 그들이다. 환경을 파괴한 대국민 사기로 밝혀진 이런 사업에 대해서는 언론으로서 제 기능을 못하고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더니 전국 2344개 고등학교 178만 8266명의 고등학생 아니 유초중고 2만 729개 학교 681만 9927명의 학생들을 피해자로 만드는 자사고 폐지에 400억 예산은 한 목소리로 반대하는 언론이 언론으로서 제대로 된 비판인가?

전북지역 33개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은 상산고 부동의 결정을 내린 교육부를 향해 ‘교육은 없고 경쟁만 있는 학교, 사교육비의 주범, 사회 양극화를 고착화시키는 자사고!’라며 ‘돈 있는 사람만 받아 교육하는 매우 부도덕한 권력형 학교’라며 상산고 부동의 결정을 내린 문재인정부를 비판했다. 서울지역 8개의 자사고의 교육부동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상산고의 부동의 결정은 교육부의 자사고에 대한 시각에 어디에 와 있다는 것을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된다.

조․중․동․문의 눈에는 ‘국․영․수 중심의 획일적인 입시몰입교육을 하고 있는 학교, 의대 진학을 위해서는 재수, 삼수도 마다하지 않는 ‘의대사관학교’로 전락한 자사고가 보이지 않는가?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뽑아 시험문제풀이 전문가로 만드는 교육파괴의 선두주자가 된 자사고는 덮어놓고 400억 예산타령이라니... 이런 속보이는 소리를 하는 언론이 언론으로서 제기능을 하고 있다고 믿을 수 있는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부터 1조6000억원을 투자해 고교 무상교육을 하겠다고 한다. 그 돈에 대해서는 왜 함구(緘口) 하는가?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권영길후보가 ‘무상교육 무상의료’ 공약을 내걸었을 때 이들 언론은 한목소리로 빨갱이 타령을 하지 않았는가? 권력의 나팔수역할이나 하면서 타락한 자본의 편에서 소비자들을 봉으로 만들고 사회양극화를 앞장서 만들었던 것도 모자라 제 4차산업시대에 아날로그교육, 우민화교육을 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왜 말도 못하는가? 무너진 교육을 살리겠다고 나선 1500여명의 교사들을 교단에서 내쫓을 때는 한술 더 떠서 빨갱이 타령을 하더니 400억이 아까워서 무너진 교육을 모른 체하라는 것이 언론이 할 일인가?



솔직히 말해 오늘날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양극화는 교육과 언론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의한 권력과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자본의 무한질주에 제동을 걸어야 할 언론이 권력의 목소리, 자본의 목소리를 내면 주권자와 소비자는 피해자가 된다. 오늘날 무너진 학교며 한계상황에 달한 양극화문제는 자본과, 권력 그리고 언론이 한통속이 되어 만든 결과다.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이 이런 우리의 현실을 그려 1000만 관객의 호응을 받고 있지 않은가? 권력과 자본 언론의 야합으로 주권자를 개․돼지 취급하는 언론의 생얼을 그려 7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지 않았는가?

주권자들이 맡긴 권력을 폭력으로 되돌려 준 권력, 불의한 권력과 자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언론소비자들을 마취시키고 우민화를 시킨 언론, 권력과 야합해 스스로 자본이 된 언론은 자본의 시각에서 소비자들의 눈을 감기는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언론의 타락이 어디까지인지는 SNS상에서 광고를 보면 안다.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자극해 소비자를 예비범법자로 만들고 있는게 언론이다. 자본과 언론이 살기 좋은 세상에는 인간의 존엄성도 자유도 평등도 없다.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된 언론을 두고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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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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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정말 수구 언론은 없어졌으면 하는게 일생에 소원입니다.

    2019.07.30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 평생의 소원이 조중동 없는 세상입니다.

    2019.07.30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똑똑한 국민이 되어야하니다.
    가짜뉴스에 속지 않으려면...ㅠ.ㅠ

    2019.07.31 0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11.15 06:30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불편부당, 정의 옹호, 문화건설, 산업발전’


조선일보 사시(社是)다. 조선일보가 ‘정의(正義)를 옹호’하고 ‘불편부당(不偏不黨)’한 기사를 쓰는 신문이라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겉으로는 ‘특정 계층의 표현 기관이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의 대변지’로 자처하면서 기사를 보면 특정계층의 대변지 노릇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 사회적 쟁점이 되는 갈등문제가 발생하면 어김없이 나서서 기득권 세력을 지지, 옹호하는 편파왜곡보도를 마다하지 않는 신문.

특히 선거철만 되면 이성을 잃고 특정후보의 선거운동본부가 아닐까 오해할 정도로 심각한 편파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는 신문이 조선일보다. 아니 조선일보뿐만 아니라 조중동을 비롯한 기득권을 수호하는 수구 언론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조선일보는 현재 ‘스포츠조선, 소년조선일보, 월간조선, 톱클래스, 여성조선, 이코노미플러스, 위클리조선, 월간산, 헬스조선, 디지털조선일보, 에듀조선, 조선아이에스(주), (주)맛있는공부, (주)조광 출판인쇄, 조선일보생활미디오(주), 주간조선, 월간낚시, 가정조선, 여성잡지Feel, 중학생조선일보, 키위닷컴, 카리뷰, 모닝플러스, 조선닷컴 싱글N, 더자연 등을 운영하는 언론산지 재벌 계열산지 구별이 안 될 정도다.

 


조선일보가 얼마나 후안무치하고 개념 없는 신문인가는 조선일보가 운영하고 있는 계열사 이름을 보면 안다. ‘징병제 실시에 감사하고, 근로동원을 고취하고, 일본어 상용 주장, 태평양 전쟁을 찬양’하던... 잡지가 조광(朝光)이다. 이런 매국잡지의 이름을 해방된지 70년이 가까워 오는 나라의 인쇄사 이름으로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만하지 않은가?

과거는 덮어두자. 재벌계열사를 방불케 하는 조선일보는 대자본가와 친일족벌일가들이 소유한 신문사다. 조중동과 삼성, 그리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등 한국사회 지배계층은 모두 한집안(?)이다. 조선일보는 태평양, 롯데(농심), 조양상선, 김치열 전 내무부 차관, 대전 피혁, 효성그룹을 거쳐 이명박 현 대통령의 자녀와 연결되어 있다.

식민지시대 천황의 적자이기를 원하던 태생적인 한계를 지닌 신문이  ‘불편부당, 정의 옹호’ 신문이라고 하는 것은 독자들을 기만하기 위한 가면이다. 일제시대는 황국시민을... 이승만, 박정희 시대는 독재자를... 전두환, 노태우시대는 살인정권을... 친부자정권 이명박시대는 권력의 나팔수 노릇을 하면서... 한미 FTA비준만이 살 길이라고 강변한다. 매국과 친독재 친미를 살길이라는 신문, 조선일보는 1%의 부자들을 위해 99%의 서민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감기는 사이비 언론이다.
 


빛은 어둠을 싫어한다고 했다. 조선일보가 가장 싫어하는 게 뭘까? 당연히 자신의 과거를 건드리는 사람이나 단체요, 자신의 이익에 흠집을 내는 세력이다. 조선일보가 전교조를 싫어하는 이유가 그렇다. 곽노현을 싫어하고 박원순이 서울시장이 당선될까 노심초사했던 신문이 조선일보다.
조선일보의 전교조 보도는 발악적이다.

막말 좌편향 수업... 학생들, 보름새 4번째 인터넷에 고발(2011. 11.14)/지금 서울시장 선거는 크게 잘못 가고 있습니다(2011. 11. 14)/노동자들의 막말 좌편향 수업..(2011. 11. 14)/“민주노동당 해산 법적 근거 충분하다”(2011. 11. 8)/초등생이 ‘FTA 반대 집회’ 무대 올라 4행시 하며 “리명박, 천벌 받아라” 외쳐(2011. 11. 14).... 


하루동안 보도한 악의적인 전교조관련 보도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조선일보가 보여준 편파보도는 또 어떤가?

박원순 후보 학력 위조 논란 계속 이어져/박원순의 위선의 가면 벗기고 보니/박원순 가족 전체가 벌여온 난잡한 굿판들/박원순, 통영의 딸을 짓밟지마라/박원순, '프레임 전쟁'에서 밀리고 있다/박원순이 시장되면 안되는 세가지 이유/박원순, 나경원에 밀리는 이유/박원순, 의혹 또 의혹... 지지율 추락....

10월 14일 하루동안의 기사가 이 정도라면 조선일보가 얼마나 악랄하게 박원순후보 낙선운동을 했는지 알만하지 않은가? ‘불편부당, 정의 옹호’라는 조선일보의 사시(社是)가 얼마나 허구적이고 기만적인가를 보여주고도 남는다. 이런 신문이 권력의 온갖 시혜를 입고 오는 12월 1일부터 종합편성체널(CSTV 조선) 방송을 시작한다. 'CSTV 조선'이 어떤 내용으로 방송될 지는 불문가지다. 조선일보는 말한다. ‘정론직필’... 그리고 ‘불편부당, 정의 옹호’가 회사의 경영 방침이라고... 조선일보가 신문이 아니라는 걸 알지 못하는 한 민주주의도 언론의 자유도 허망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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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lsl

    근데요....
    소는 웃겠다고 합니까???

    2011.11.15 07:54 [ ADDR : EDIT/ DEL : REPLY ]
  3. 쩝,....
    단지 한숨만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2011.11.15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조중동이 올리는 기사를 보다보면 괴담과 음모론의 1인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민이 의심하면 괴담이고 조중동이 올리면 기사라는 사실이 어이가 없지만...

    2011.11.15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렇게 된다면 우리가 10년 20년뒤에는 조중동을 못볼수도 있을꺼같아요
    이렇게 싫어하는데.. 아닐까..?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는 별로 좋은기사를 못봐서 그런지 꺼려집니다.
    전 한겨레 신문을 좀 잘 챙겨보죠..^^

    2011.11.15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선일보는 불편부당한 '자기권리옹호'입니다.

    2011.11.15 08:22 [ ADDR : EDIT/ DEL : REPLY ]
  7. 참 공정과 신뢰가 최우선되어야할 언론은 제할일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1.11.15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1.11.15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제는 단순히 조선일보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비판을 넘어
    적극적으로 조선일보의 폐악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이 시급해 보입니다.
    조선일보가 존재하는 한 왜곡된 대한민국은 결코 개선의 여지가 없을 겁니다.

    2011.11.15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언론사와의 유착들이 사라져야 할텐데 말이죠..

    정보화사회에서.. 많은 왜곡된 정보들 사이에서.. 중심축 역활을 해줘야할...

    언론사들 마저도.. 에잇..!!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1.11.15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분리수거는 잘할수 있어요.
    흠 저 채널은 일단 지우고 봐야겠네요. ^^
    좋은하루 되시길..

    2011.11.15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얼른 좀 망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2011.11.15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1.11.15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제 방송까지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더 걱정이지요
    사람들이 많이 조선일보의 실체에 대해서 알아야하는데요 ^^

    2011.11.15 17:42 [ ADDR : EDIT/ DEL : REPLY ]
  15.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저런 언론들은
    하루빨리 없어져야지요. 정말 답답한건
    저들의 보도를 믿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겁니다ㅠㅠ

    2011.11.15 19:4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안 봐야하는데....
    그걸 진짜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으니 원~~

    2011.11.15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망치

    유명한 일화가 있죠. 나폴레옹 탈옥순간 '범죄자 탈옥' - 점점 군사모이자 '전범' - 다가오자 '장군'- 점령당하자 '황제 귀환' 뭐 이런식으로 썼었다죠... 당시야 전시니 그렇다쳐도... 지금은 전시도 아니고, 단순히 돈에 꼬랑지 흔들며 언론인이랍시고 싸돌아댕기니 문제이지요..ㅉ

    2011.11.15 22:4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옷 벗은 채 외간 남자와 차에 있다가 남편에게 들켜 한강에 투신한 여인’이다. 단독기사로 보도된 조선일보는 ‘당시 같이 있던 남자는 현역 육군 준장이었다’가 톱뉴스 제목이다. 톱뉴..

    2011.12.06 12:01 [ ADDR : EDIT/ DEL : REPLY ]
  19. 내가 좋아하는 사용자 웹사이트 가장 ! 공개

    2012.02.15 12:3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안녕하세요! 실수로 오늘 웹 사이트를 발견하지만, 정말 우리가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의 접대하지만, 필자 조회 많은 대조적으로 사용을 할뿐만 아니라 간단하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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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23:2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