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사 이성대1 수업시간에 잠만 자는 아이들... 아이들만의 잘못일까? 수업을 시작한지 채 5 분도 되기 전에 책상에 엎드려 자는 학생들이 여기저기 나온다. 한 반 30여명 가운데 적게는 5~6명, 많게는 15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습관적으로 잠을 잔다. 어느 한 두 학교, 어느 특정 교실만 그런 게 아니다. 그것도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라 수십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현상이다.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을 교육부만 모르쇠다. 교사들끼리 모이기만 하면 나누는 이야기가 ‘수업하기 힘들다’, ‘연금만 된다면 하루 빨리 그만두고 싶다’는 소릴 수 없이 듣는다. 하나같이 ‘공부하기 싫은 ×들 때문에 학교 오기 싫다고 하소연이다. 영등포고등학교 이성대선생님은 “오후에 집에 가서 아버지, 어머니 얼굴을 어떻게 보려고 그러냐? ‘저 오늘 수업 시간에 3시간 잤어요.’ 그래 봐라. 얼.. 2015. 1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