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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2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 책입니다. 제 블로그의 글을 책으로 엮어보자고 제안한 ‘생각비행’이라는 출판사가 있었습니다. 이 전에도 몇몇 출판사가 책으로 엮어보자는 제안을 해 온 출판사가 있었지만 제 글이 상업성에 맞추겠다며 여러 차례 수정을 요구하는 출판사의 요구와 제가 원하는 책으로 엮어지기 어렵겠다는 저의 판단이 출판을 포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생각비행'의 손성실 대표님을 만나 이번 책이 햇볕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책은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나는 교육을 꿈꾸다’라는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주제는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는 표지의 디자인까지 똑같지만 부제만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는 책입니다. 무너진 교육,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정부도 학자들도 학교도 남의 일처럼 강건너불.. 2015. 12. 12.
광복절 특사...? 억울한 사람부터 사면 복권하라 전교조 간판을 달았다는 죄목으로 재판 받기 전에 변호사를 만났을 때의 일이다.   나 : “이러이러한 기사가 신문에 나왔던데요?”   변호사 : “선생님은 신문에 나온 기사가 다 사실이라고 믿으세요?”  이미지 출처 : 좋은 교사>  충격을 받았다. 신문이 거짓말도 한다? 이해가 안 됐다. ‘학교선생이기만 했던...’ 세상물정을 모르던 순진한(?) 교사는 변호사님의 이런 질문에 충격을 받았다. 전교조관련으로 해직당하고 경찰에 쫒기며 수배도 당하고 구속까지 되면서 세상이 그렇게 원칙이나 정의가 통하는 곳이 아니라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신문도 거짓말도 하고 판사들이 엉터리 재판도 하고, 심지어 장사꾼들이 사람 먹는 음식에 독약도 넣고... 201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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