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12.06 순종보다 정의부터 가르쳐야 (16)
  2. 2015.05.08 욕망이 만드는 세상 이대로 좋은가? (8)
정치/사는 이야기2019. 12. 6. 05:26


‘별장 성범죄 윤중천 무죄’...! 법원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강간치상·특수강간 혐의에 대해 가해자 입장에서 판결해 비판이 일고 있다. 재판부는 “윤 씨는 시골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 복무를 마친 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로 시작하면서 “윤 씨에게 장벽 너머의 돈이 전부였기 때문에 성 접대를 위해 이용된 여성들을 거래의 대상일 뿐, 허세에 속고 거래 대상이 된 사람들은 그에게 깊은 배신감을 느꼈다”며 마치 윤중천씨 대변인처럼 변론을 늘어놓았다.



법이 ‘사회 정의를 구현하는 수단’이라더니 이런 판결을 보면 법의 이념이 정의와 합목적성 그리고 법적 안정성이라고 알고 있던 국민들을 허탈감에 빠지게 한다. 입만 열면 ‘법과 원칙’ 운운하면서 현실은 정의가 실종된 판결이며, 재판거래며, 가해자를 두둔하는 어처구니없는 판결을 하고 있다. 윤중천씨 판결뿐만 아니다. 멀쩡한 사람을 간첩으로 만들기도 하고 권력에 저항한다고 수많은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 죽이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마르크스·엥겔스는 ‘국가와 법은 그때그때의 지배 계급이 피지배 계급을 지배·억압하기 위한 기관·도구에 불과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공동체생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진 행위의 준칙을 ‘사회규범’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회규범은 내게 이익이 되는 것은 ‘하게’하고 손해가 되는 것은 ‘하지 못하게 하는’ 당위의 법칙이며 보편성, 다양성, 상대성을 갖는다. 관습이며 도덕, 종교규범, 법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규범이 서로 충돌할 때 대 기준이 되는 규범을 우리는 헌법이라고 한다. 헌법이란 ‘국가 기관의 조직 및 작용에 대한 기본적 원칙과 국민의 기본적 권리·의무 등을 규정한 근본법. 한 나라의 법체계 가운데 최고의 단계에 위치하는 법’이다.

사회구성원 중에는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순진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회 특히 자본주의에 살기 위해서는 사회규범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특히 전통사회처럼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주어지는 순수한 사회가 아니라 정치가 개인의 이해관계를 조정해 희소가치를 배분하는 사회에서는 규범의 규범인 헌법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불이익을 감수하며 살아야 한다. 내가 누릴 수 있는 권리는 무엇인지, 내가 지키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의무는 어떤 것인지 우리사회가 어떤 가치를 지행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국민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교통법규를 모르는 사람이 운전대를 잡으며 좌충우돌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의 목숨도 위험하게 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운전대를 잡을 사람이 모든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 준 유권자가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한다면 그 피해는 본인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민들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 권리를 잘못행사하면 권리가 아니라 폭력이다. 폭력을 당할 가해자에게 자신의 권리를 맞길 바보가 있을까? 그런데 왜 학교에서는 헌법을 가르치지 않을까?


지금도 학교 입구 교훈 석에는 ‘성실, 근면, 검소’와 ‘근면, 협동, 창의’...와 같은 교훈이 가장 많이 눈에 뜨인다. 학생들에게 주는 상장에도 ‘성실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상장을 준다는 문구를 많이 쓴다. 인성교육으로 ‘성실, 근면, 검소’ 참 좋은 덕목이다. 그런데 우리 헌법에는 어떤 인간을 길러내기를 바랄까?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헌법 전문에는 ‘3·1운동으로 건립..’되고 ‘4·19민주이념을 계승..’해 대한민국이 ‘정의와 인도...’의 바탕 위에 설립된 나라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학교교훈에서 볼 수 있듯이 착하기만 한 학생 근면하거나 검소가 개인적 가치를 우선적인 가치로 가르치고 그런 인간을 길러내는데 힘을 쏟고 있다. 개인적인 인간, 순종을 강조하면 정의로운 인간을 길러낼 수 있는가?

돌이켜 보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멀리는 동학혁명에서 3·1혁명 그리고 4·19와 광주항쟁,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오늘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러한 정신의 근본은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 곧 ‘정의’다. 우리민족의 강인한 정의감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겠는가? 불의에 죽음으로 맞서는 정신, 옳고 그름, 정의와 부당함, 평등과 불평등, 개인의 권리와 공동선‘’‘에 대한 기준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오늘 날이 어떻게 가능했겠는가? 그런데 와 학교는 순종을 가르치면서 정의는 가르치지 않는가?

‘착하기만 한 학생’, ‘가만 있으라’는 순종을 가르치는 학교일수록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 정의를 가르치지 않는다. 순수한 사회라면 착하기만 한 사람이 대접받고 살 수 있지만 눈뜨고 코 베어 가는 세상에는 착하기만 한 사람은 바보 취급받는다. 평생 노동자로 살아갈 제자들에게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도 노동법도 근로기준법도 가르치지 않는다. 노동자로서 성실, 근면, 검소하게만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순종보다 정의를 가르치는 학교에서 민정한 민주시민을 길러낼 수 있지 않을까?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동참하러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yes24, 알라딘,  인터파크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촛불혁명 시민의 함성... 구매하러 가기  - yes24 , 알라딘





생각비행이 발간한 1318시리즈 '묵자 이게 겸애(兼愛)다'(생각비행) -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신세계 몰 , 옥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옳으신 말씀이에요. 우리나라는 너무 강압적으로 순종하라고 하지요. 반면에 외국 학교를 보면 무조건은 없어요. 그것에 대한
    합당한 설명과 이유가 늘 따르는 법이고 거부할 의사도 밝힙니다. 강요가 되지 않는거죠.

    2019.12.06 0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독재자와 자본이 원하는 인간은 시키면 시기키는대로 하는 인간, 순종하는 일간을 좋아하지요 시비를 가리고 비판하는 사람을 싫어 하는...

      2019.12.06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2. 요즘엔 착해서는...사회생활하기 어려운 세상이지요.
    잘 보고가요

    2019.12.06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
    친일부터 철저히 배척해야 할일입니다.

    2019.12.06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희상의장이 내놓은 ‘1+1+α’안을 보십시오. 국회의장이라느 사람이 피해국 국민들에게 성금을 내서 피해자를 지원하자고 합니다. 도대체가 제정을 가진 사람인지 의심이 듭니다. 오죽하면 나경원을 나베라고 하겠습니까?

      2019.12.06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기대해 보지만 현실은 참, 암담하네요.

    2019.12.06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법의 목적이 그렇고 정치가 해야할 일 바로 정의를 세우는 일이지요. 그런데 2세들에게 정의를 가르치지 않으면 아이들이 어떤 인간으로 성상하겠습니까?

      2019.12.06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5. 헌법 전문이 한 문장이더군요. 주어는 우리 국민, 서술어는 개정한다. 몰랐던 사실 손바닥 헌법책을 읽으면서 배웁니다.

    2019.12.06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직도 근면, 성실이라니....
    교육이 세상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변화를 쫓아오고 있으니...한심하네요.
    그런데 아직도 학교에서 정의를 가르치면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9.12.06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알파고시대 안날로그교육 달라지지 않습니다. 자본이 길러내겠다는 인간 기득권세력이 필요한 인간, 반 통일세력 친일세력이 필요한 인간은 깨어 있는 인간이 아니지요.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운명론적 인간이지요

      2019.12.06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7. 자본의 논리에 충실한 사람만을 길러내느라 정의와는 점차 담을 쌓는 것 같습니다

    2019.12.06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자본의 맛에 맞는 인간...뿐만 아니라 정당성이 부족한 정권, 약점이 많은 정권이 주권자들의 민주의식을 마비시켜 비판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저의까지 숨어 있지요.
      전두환 노태우의 3S정책이 그 좋은 사례가 되지 않겠습니까?

      2019.12.06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8. 같은 내용이라도 그 방향에 따라
    노예가 받는 신민교육이 되고 주인이 되는 민주교육이 됩니다.
    세상을 주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행동하는 교육이 절실합니다.

    2019.12.06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가치관이나 시각이 문제지요.
    주권자가 권력의 노예가 되면 민주주의는 끝입니다.

    2019.12.07 0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5. 5. 8. 06:59


 

무한의 우주 속, 그 우주 속 작은 위성, 지구에는 206개 나라가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이렇게 많은 국가가 있고 나라의 크기도 지구 표면의 약 70%, 육지면적 148.940,000나 되는 러시아와 같은 큰 나라가 있는가 하면 0.44밖에 되지않는 바티칸시국과 같은 작은 나라도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는 20150630분 현재 7,306,403,802(Worldmeters)이나 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루 357,200여명이 태어나고, 146,130여명이라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미디어 다음>

 

사람들의 외모도 각양각색입니다. 남자와 여자,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피부의 색깔이 검은 사람, 흰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과 행동양식도 각양각색입니다. 국가라는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 온 사람들은 생활양식이나 언어, 문자, 기호, 관습...에서 가치관에 이르기 까지 참으로 다양한 사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모든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복지국가가 있는가 하면 가난에 찌들어 전쟁과 전염병으로 하루하루가 지옥같이 살아가는 나라도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지만 지구를 지배하고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은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동물에게서 볼 수 없는 생각할 수 있는 머리가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사람들이 힘을 가지고 지구의 주인노릇을 하다보니 마치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차분하게 생각해 보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 작은 미생물 하나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의미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한반도 남쪽 대한민국에는 지금 전쟁을 방불케 하는 갈등과 혼란으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누가 더 잘났는지, 누가 더 권력을 많이 가졌는지, 누가 더 큰 아파트에 사는지, 누가 더 유명브랜드를 입고 누가 더 비싼 장식물로 치장하고 있는지... 무한경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힘이 있는 사람은 힘으로, 돈이 있는 사람은 돈으로, 권력이 있는 사람은 권력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은 지위로, 미모로.... 이렇게 가진사람과 갖지 못한 사람으로 나뉘어지고 그것을 갖지 못한사람은 열등감과 고통으로 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라를 만들고 공동체를 건설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힘의 논리가 아니라 상식이 통하고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 서로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더불어 살기 잘 위해 법을 만들고, 제도를 만들고, 학교가 생겨나고 병원과 시장과 관공서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자고 시작한 것입니다.

 

현실은 어떤가요? 우기가 만든 법이며 도덕이며 윤리며 제도며 정책...이 모든 것들이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작동하고 있을까요? 모두에게 공평하게 기회균등이 실현되어야할 이런 제도며 장치들이 특정인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졌다면 공평한 사회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런 제도며 정책이며 법...이 능력 있는 사람, 힘있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다면 그런 사회는 행복한 사회가 아닙니다. 소수에게 특권이 주어진 사회, 다수가 고통을 누리는 댓가로 소수가 행복한 사회는 공정한 사회도 민주주의 사회도 아닌 전근대적인 계급사회나 다를바 없습니다.

 

학교는 모든 사람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어야하고 그 교육기간동안 평생 살아갈 지식과 건강을 배우고 체화해 모든 사람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구성원 모두가 자유와 평등을 누리며 인간답게 살게하기 위해 국가를 만들고 사법기관을 만들었다고 말입니다. 법을 만든 목적은 반칙을 하는 사람들을 벌주어 다시는 그런 짓을 못하도록 해 사회정의가 뿌리내리도록 해야 하고요.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힘이 아니라 이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잘못한 짓을 하면 부끄러워할 줄 알고 옳고 그른것을 분별할 줄알고 미안해 하고 가엽게 여길 줄 알고... 그렇기에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지구상에는 참 이해못할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돈을 만든 이유는 물물교환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돈의 희소가치 때문에 돈과 사람의 가치가 뒤바뀌는 주객전도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사람들이 먹는 음식물에 몸에 해로운 방부제를 넣거나 식품첨가물을 가미해 맛속임, 눈속임을 하는가 하면 어린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나 놀이기구에까지 눈속임을 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돈벌이가 되는 일이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철면피같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인간됨됨이가 아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외모가 잘생긴 사람... 이런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다보니 돈을 벌기 위해 지위를 얻기 위해 자신을 속이고, 남도 속이고 힘없는 사람들을 깔보고 없인여기고 허세를 떨고 과시하고... 내가 너보다 이만큼 잘났는데, 너보다 돈이 이렇게 많은데, 너보다 지위가 이만큼 높은데.... 이렇게 약자를 무시하고 군림하고 ... 몰라도 아는체, 없어도 있는체... 하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기본적으로 비슷한 생물학적인 욕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무서운 것에 대한 공포심이나 식욕과 수욕, 성욕과 같은 기본적인 욕구가 있는가 하면 귀한 것을 가지고 싶어하고, 사랑하고, 기뻐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이런 정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좋은 것은 다른사람도 좋아하는.. 그래서 희소가치를 선호하는 욕구가 충돌하지 않도록 조정해 주기 위해 정치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생겨난 정치가 순수하지 못한 사람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모든이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 정치를 하다보니 이런 반칙이 판을 치는 사회로 바뀌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면 어떻게 될까요? 빈부격차나 부정과 비리는 이렇게 해서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치인은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공평무사하고 편파적이지 않아야 하고 직무와 관련해 얻은 정보를 개인이 이용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조정할 책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희소가치를 배분해야할 정치인들이 부자들 편에서 힘있는 사람들의 손을 들어주고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다보니 약자는 숨을 쉴 수 없는 불평등한 사회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할 정치인들이나 사회지도층인사들이 사회를 바로 세우지 못함으로써 이해관과와 가치관이 대립하고 갈등과 충돌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딴지 일보>

 

경제란 무엇입니까? ‘인간의 욕망을 채워주는 재화와 용역을 만들고, 바꾸고, 분배하고, 소비하는 활동이 경제입니다. 정치란 이러한 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 순리를 따라 흐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정치가 순리가 아닌 자본의 논리, 강자의 논리를 쫓다보니 원칙과 질서가 무너져 그피해는 고스란히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전쟁과 혼란, 대립과 갈등이 아니라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사회입니다. 그런 사회란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내게 이익이 된다면 남이야 어떻게 돼도 좋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그런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 수 없습니다.

 

좀더 잘먹고 더 즐기기 위해 자연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서로가 공존의 대상이 아닌 경쟁의 대상이 되는 세상에는 모두가 피해자입니다. 욕망을 절재하지 못한 사람들이 만드는 세상은 마치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습니다. 무한경쟁과 욕망이 만드는 세상.... 이대로 살아도 좋을까요?

 

 

이 기사는 '마음을, 세상을,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2015년 5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조사대상자가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부모된 사람들은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이런 비참한 현실을 두고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남미로  떠났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로 누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교보문고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8994502151&orderClick=LEA&Kc=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9265789?Acode=101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9450215

북큐브
http://www.bookcube.com/detail.asp?book_num=130900032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나 자신도 욕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욕망이 바로 나에게서 시작되니까요? 욕망은 선거때도 드러납니다. 도덕성에 문제 있고, 독재자 딸이더라도 내 주머니를 채워주겠다는 공약을 보고 찍어줍니다.

    2015.05.08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 세계인구가 73억명을 넘었군요
    제가 알던 인구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욕망,욕심 버리고 있는중인데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는것 같네요...

    2015.05.08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 마지막 이미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 막히네요...
    인류가 살아있는 한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주류사회는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티로 가는 것이 더 속이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것이 더 나을 지도 몰라요...

    2015.05.08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비사회는 이제 없던 소비도 창출해내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너무 두껍고 어려운 책이지만 <돈의 철학>을 보면 지금의 세상을 정확히 예측했습니다.
    이책은 100년 전쯤에 쓰여졌지만 돈의 체제인 자본주의가 만들어낼 세상을 정확히 예측했지요.

    2015.05.08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본주의의 첨예화로 욕망 절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네요. 모두가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2015.05.08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물질을 몸밖에 두려고 하니
    그럴수록
    마음이 풍요로워지네요.

    잘 느껴보고 갑니다.

    2015.05.08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디가나 욕망이라는 단어가 있긴하죠 잘보고 갑니다.

    2015.05.09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경쟁시대...
    삭막합니다. ^^

    2015.05.09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