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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살리기2

교육의 질은 교원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내려간다.” 맞는 얘길까? 경제원론에 나오는 이론이니까 틀릴 리가 없다. “오른편 뺨을 때리거든 왼뺨을 내 놓아라” 이 역시 성경에 나오는 말씀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리로 받아들인다. “교육의 질은 교원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 교사라면 교사 양성과정에서 귀가 이프도록 듣는 얘기다. 교육을 말하는 사람들이라면 하나같이 금과옥조로 믿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말의 성찬! 바야흐로 말찬치 시대다. 선거를 앞두고 나오는 구호들을 보면 금방 좋은 세상이 될 것 같다. 말로 천양 빚을 갚기도 하지만 말이 이데올로기가 되어 멀쩡한 사람이 바보가 되기도 한다. 위의 말도 액면대로 믿어도 좋을까? ▲ 시민사회인사 2398명은 2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 2010. 5. 24.
경기도 교육감도 맛이 갔다? 「경기도 교육감 항의농성 중 50명 전원이 연행되었습니다. 이중에 유치원 교사 35명 교사 6명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9명 입니다. 농성 시작 5시간여 만인 8시 반 경부터 전원이 연행되어 현재 수원중부서에 있습니다. 8/4일 오전11시에 도교육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김태균 상임대표를 면회하려 했으나 재조사를 받는 중이어서 면회는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홈페이지(http://parents.jinbo.net/)에 올라 온 속보다. 이 속보가 나온 후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회는 ‘김상곤교육감과 경기도 교육청은 국민들 앞에 당장 무릎 꿇고 사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줄세우기 경쟁 교육, 상위 1%만을 위한 특권 교육, 부와 신분의 대물림하는.. 200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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