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종류를 아세요?”

이렇게 물으면 무슨 생뚱맞은 소리를 하느냐며 핀잔을 받겠지만 교사라고 다 똑같은 교사가 아니다. 상식적으로 교사란 초중등교육법이 명시하고 있는 학생을 직접 지도교육하는 자’(중등교육법 제20조 제3)를 말한다. 그런데 학생을 직접지도·교육하는자가 천차만별이라면 믿을 사람이 있을까? 학교에서 학생을 직접 지도·교육하는 자인 교사는 정교사(1급정교사, 2급정교사)만 있는 게 아니다.

 

<이미지 출처 : 우주 정복 놀이>

 

외국어영어보조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영어전담, 체육전담, 체육전문강사, 기간제교사, 강사, 방과후교사, 특기적성강사, 꿈나무지킴이, 코디네이터... 등 다양하다. 근무 여건별로 보면 비정규직인 기간제교사와 시간 강사 그리고 보조교사, 인턴교사도 있다. 여기다 행정 업무를 맡지 않는 수업만 하고 퇴근하는 시간선택제 교사들까지 등장해 학교는 교사들의 품계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신종 골품제가 학교에 나타났다. 교장·교감을 성골이나 진골이라 한다면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 그리고 시간선택제교사는 몇 품일까? 학교에는 지금 정교사뿐만 아니라 똑같은 일을 하면서 기간제라는 이유로 신분이나 연금 등 안정적인 교사로서의 지위를 받지 못하는 교사가 있다. 이름하여 기간제 교사다. ‘정규 교사의 휴직·휴가·연수 등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거나 특정 교과를 한시적으로 담당토록 할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가 기간제 교사제다. 현재 전국의 사립 초··고교에서 신규 교원의 70.9%가 기간제 교사다.

 

기간제 교사 중 담임 업무를 맡고 있는 교사는 무려 56.2%나 된다. 보직교사(부장)까지 맡고 있는 기간제 교사도 있다. 기간제 교사가 담임을 맡게 되는 이유는 '담임을 할 정교사가 부족하거나 '담임을 기피하는 교사들 때문이다. 수업시수도 정교사의 18.8시간 정도와 큰 차이가 없다. 기간제 교사는 정교사와 자질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일까? 이들의 자격을 보면 '임용시험 응시 예정자''임용고시 합격자 및 발령 대기자' 혹은 '퇴직교원'이다.

 

2013년 현재 비정규직 교사의 비율은 전체 교사의 17.8%. 여기다 내년 3월부터 시간선택제까지 도입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애초에는 올 9월부터 도입하려 했으나 '교직에 부적합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내년 3월로 연기해 둔 상태다. 기간제 교사면 됐지 시간선택제 교사는 또 뭔가? 시간선택제 교사는 연금이 보장되고 하루 4시간, 일주일에 20시간 근무하는 교사로 첫해 봉급이 1313480(9호봉)...이란다. 틈틈이 유아도 하고 시간을 내 수업도 하고 수입도 보장되고 또 연금까지 받을 수 있는 교사가 정부가 새로 도입하겠다는 기간제 교사다.

 

<이미지 출처 : 하성이네집>

 

내가 첫발령을 받을 때만해도 2급정교사로 발령받고 근무하다 3년이 자나면 1급정교사 연수를 받고 1급정교사가 된다. 이런 정교사 외에 정교사의 출산에 대비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강사가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교육을 공공재가 아닌 상품으로 규정한 7차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부터 외국어영어보조교사, 영어회화 전문강사, 영어전담, 체육전담, 체육 전문강사도 모자라 학원을 학교로 끌어들여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며 방과후학교교사와 특기적성강사, 꿈나무지킴이, 코디네이터...까지 등장했다.

 

도대체 교사면 교사지 왜 이렇게 다양한 교사를 만들어 놓았을까? 통일신라시대나 조선시대 품계도 아닌 정보화시대 학교에서 왜 난데없는 골품제, 두품제가 등장한 이유가 뭘까? 한마디로 말하면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서다. ‘최소의 비용의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상업주의 논리가 학교 담장을 넘어 왔기 때문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돈이 많이 들어 장사꾼들이 하는 수법을 학교가 받아들여 교사들의 품계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학부모나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세상의 어떤 부모가 내 자식은 정교사가 아닌 교사에게 맡기고 싶을까? 사실 따지고 보면 정교사는 반드시 우수교사고 기간제교사는 자질미달교사가 아니다. 기간제 교사 중에는 정교사보다 더 열정적이고 인기가 있는 교사도 많다. 다만 정부의 예산절감을 위해 같은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도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고 했던가? 교육이란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만나 여러 가지 매개체를 도구로 인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활동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돈을 아껴 교사를 차등화시켜 교육다운 교육을 할 수 있는가? 학생의 소질과 끼를 일깨우는 행복교육, 모든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겠다는 박근혜정부의 교육시계는 지금 몇 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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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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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은 더 좋은 정책을 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더 후퇴하는 정책만...하아..

    2014.10.24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교사들을 기간제로 만드는 사람들 자신들은 절대 기간제 안 합니다.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2014.10.24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는데...
    짧은 제 생애 회오리치는거 같습니다..
    7차교육과정이라니 참..

    2014.10.24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래서 아이들이 교사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아나 봅니다.
    우리 현실은 도무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는 체제이지요.

    2014.10.24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은 대단한 인연 같습니다. 제 주위에도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 몇 분 계십니다. 그런 선생님들과 만난 아이들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승진'의 길과는 별로 상관없이 보이지만요.

    저도 살아오면서 '좋은 선생님들'을 만난 행운을 누렸습니다. ^.^

    2014.10.24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희집 애들이 좀 유난을 떨기도 하지만
    선생님이 자기맘에 안든다고 수업을 등한시 하는모습이 엿보이네요..
    말 들어보면 제가 생각해도 자질이 의심되는분들이 있기도 하더군요..ㅠㅠ

    2014.10.24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자본주의의 속성이 교육에도 고스란히 물들어가는 현상 중 하나로군요

    2014.10.24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제가 오늘 쓴 글도 비정규직에 관한 글이었는데,
    정말 심각합니다, 이 문제.
    사람들이 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신들과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2014.10.24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교육현장을 이지경으로까지 만들어놓고
    교권 운운하다니...기가 막힙니다.

    2014.10.24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현장에 있는 노을이도...갑갑함을 느낍니다. ㅠ.ㅠ

    2014.10.24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4.10.24 19:46 [ ADDR : EDIT/ DEL : REPLY ]
  12. 기간제 선생님들 전부 기간제 하는 이유가 있던데요.
    결정적으로 대다수가 실력이 없음.
    실력이 없는데 정규직으로 올려만 달라는건 억지 아닌가요??

    하다못해 정규직 선생님들도 정말 심각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교사가 되었을지 모르는 실력과 자질...

    지금의 교원평가제로 인터넷에서 애들이나 부모가 깔짝거리며 평가하는것 그거 소용없다고 봅니다.
    선생님들도 재시험을 봐서 매년 교원평가 하든지 열성도없고 자질도 없는 선생들 정말 많아요.

    중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안된 저로는 선생님들이 얼마나 문제 있는지 피부로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교권의 추락은 전 학생인권조례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건 알겠으나 현실은 그걸 악용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거죠.
    선생이 훈계나 체벌하려하면 교육청에 찍어 올리겠다고 하는게 요즘의 아이들입니다.
    때론 사랑의 매가 필요한 법인데 이마저도 못하게 하니 교권이 땅바닥을 치고 있죠.

    그리고 냉정하게 보면 학교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그 학교에 들어있는 학생들의 자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 30명을 앉혀놔도 가르침을 받는 학생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면
    도루묵이기 때문이죠.
    그런 분위기가 조성된게 외고.과고.자사고로 볼 수 있겠죠.
    자사고 때문에 공교육이 무너진게 아니고 공교육이 무너졌기에 아이들이 자사고 등으로 빠지는겁니다.
    일반고는 이미 무능하고 열성없는 선생들과 의지없는 학생들로 곪아 터졌습니다.

    참교육을 주장하시는 전교조 선생님들 보면 너무 현실을 직시할 줄 모르고 이상만 바라보시는거 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문제아 학생들을 교화시키는데 가장 효과가 직빵인 방법이 뭔줄 아세요?
    선생님과 부모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나이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건 또래집단으로 부터거든요.
    걔들은 끼리끼리 뭉쳐 다니며 악행하지 절대 혼자서는 못나댑니다.
    속칭 문제아 아이들을 공부잘하는 학교로 전학 시키면 아마 행동이 눈에 띄게 달라질겁니다.
    적어도 뭐가 옳지 못한 행동인지를 또래집단으로 부터 습득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공부잘하는 애들이 인성이 좋다고는 당연히 말 할수 없으나 적어도 대부분 개념은 박혀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1. 정규직 선생. 비정규직선생들에 대한 자질. 실력 재검증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2. 학교를 변화하는건 선생들이 아니라 어떤 학생들이 학교의 분위기를 주도하냐에 따라 달라진다.



    2014.10.25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아니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정책을 내놓을 수가 있어?”

“그러게 말이야! 쥐꼬리만한 월급을 주면서 공무원 신분이라 겸직금지의 원칙 때문에 이중 직업도 가질 수 없다면서...?”

“시간이 되면 나타나 수업만 하고 사라진다면 학생들 생활지도며 잡무처리는 누가하지?”

“초등 일선학교에 일년동안 처리해야할 공문이 2만 3천여건이나 된다는데 그 일은 누가하지?”

“높은 사람들은 머리가 모자라든지 아니면 사이코들 아니야!”

 

 <이미지 출처 : YTN>

‘시간선택제 교사’를 뽑겠다는 정부의 발표를 듣고 선생님들이 하는 얘기다.

 

박근혜정부가 또 사고를 칠 모양이다.

법정 정원도 채우지 못하면서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신분이 불안한 교사들이 근무하는 학교에 이번에는 또 ‘보지도 듣지도 못하던 ’시간 선택제교사?’

 

시간 선택제 교사란 어떤 교사인가?

 

시간 선택제 교사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해 만들겠다는 새로운 직종(?)의 교사다. ‘박근혜정부가 지난 6월 4일 공개한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에 따라 공무원과 교사 직종에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어 민간분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에 따른 조치다. 2012년 현재 149만 개인 시간제 일자리를 오는 2017년까지 242만 개로 늘린다’는 계획에 따른 일자리다.

 

내년 2학기부터 일선학교에 배치할 시간 선택제 교사는 주 20시간, 하루 4시간 근무하되 개인의 사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주 5일간 오전에만, 또는 오후에만 근무하거나 월·화·수요일은 오전, 목·금요일은 오후에 근무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교과 수업, 학생 지도를 담당하고 행정 업무를 맡지 않고 퇴근 해 버리는 교사. 교육부는 내년부터 시간선택제 교사 600명을 뽑고, 2015년에 800명, 2016년 1천명, 2017년 1천200명 등 앞으로 4년간 모두 3천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간제 교사도 모자라 시간선택제 교사...?

 

학교에는 기간제교사라는 비정규직 교사가 있다. ‘교육감의 발령을 거치지 않고 학교 측과의 계약을 통해 정해진 기간 동안 일하고 있는 교사’다. 교사가 근무기간 중 출산을 하거나 입원을 하는 등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학교장이 일정자격을 갖춘 사람을 채용해 연가나 휴가를 낸 자리를 대신 하도록 하는 사람을 기간제 교사라고 한다.

 

학교에서 근무는 하지만 교육청 직원이 아니라 학교 직원이다. 그래서 매년 계약을 갱신해야 하고, 경력에 관계없이 13호봉을 최고 호봉으로 임금을 받는 교사. 그런 교사가 기간제 교사다.

 

예산절감이라는 이유로 갈수록 정규직 교사의 비율도 줄어들고 있다. 1995년만 해도 비정규직 교사의 비율은 중학교의 경우 2.6%에 불과했다. 그런데 2013년에는 비정규직 교사의 비율이 무려 17.8%로 급증했다. 특히 이 비율은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8.7%나 늘어나 전국의 사립 초·중·고교에서 신규 교원의 70.9%가 기간제 교사다. 이런 추세라면 정규교사 반, 비정규 교사 반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이러한 현실을 두고 다시 ‘시간 선택제’라는 교사제를 도입하겠단다. 시간이 되면 나타났다 수업만 끝내면 사라지는 교사! 일에 쫒겨 수업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제시간만 하고 사라진다면 교사일까, 강사일까?

 

수업준비를 시간 선택제 교사들로 채워진 학교에 학생생활지도나 공문처리 그리고 업무분담은 누가 맡을까? 잡무 때문에 가르치는 일은 뒷전이라는 학교에 시간 선택제교사로 채우면 교육이 제대로 될 수 있을까?

 

법정 교원 부족, 얼마나 심각한가?

 

우리나라는 법이 정한 ‘법정교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교사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돈을 절약하기 위해 법정정원을 채우지 않고 있는 것이다. 교육을 경제논리로 풀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기간제교사도 모자라 이번에는 시간선택제 교사로 채우겠다는 것이다.

 

중등교사의 교원법정정원 확보율은 국민의 정부 84%, 참여정부 82%에 비하면 이명박 정부때는 78%로 줄어든 상태다. 현재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의한 초.중등 교원 배치기준에 따른다 해도 부족한 교원이 4만명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여기다 또 시간 선택제 교사를 도입하면 학교 현장이 어떻게 될까?

 

교사 1인당 담당하는 학생수가 적을수록 교육의 질이 향상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현재 OECD 평균 교원 1인당 학생수는 14.4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19.75명이다. 또한 OECD 평균 학급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 21.2명, 중학교 23.4명이지만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27.5명, 중학교 34.7명으로 초등학교는 42개국 가운데 다섯 번째, 중학교는 세 번째의 학급당 학생 수의 과밀을 나타내고 있다.

 

시간 선택제교사로 채워질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담임도 맡길 수 없고, 학생 상담도 할 수 없고, 수업준비 및 교재연구도 집에서 알아서 하는 교사로 채우지는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교육은 수업 시간에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등교시간부터 하교시간까지 학생들의 생활의 모든 것이 교육의 대상이다. 교사로서의 사명감, 책임감 따위에는 관심도 없이 수업시간 지식만 전달하고 퇴근해 버릴 교사들은 교육자일까, 이런 선생님들로 넘쳐나는 학교는 정말 교육을 할 수 있을까?

 

시간 선택제 교사를 뽑겠다는 이유가 무엇일까?

 

교사가 남아도는데 시간 선택제 교사를 뽑는 이유는 한마디로 ‘예산(인건비) 절감’ 때문이다. 4년간 3600명의 시간선택제 교사가 근무하는 학교에 학생들의 생활지도는 누가할까? 정규교사의 업무부담전가 뿐만 아니다. 시간선택제 교사의 임금은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알바 수준이다. 시간이 갈수록 정규직 교원과의 격차는 확대될 것이고, 연금 격차도 확대된다. 사실상 승진과 정규직 전환이 불가능하고 특히, 공무원은 겸직 금지 대상이므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우수한 교원의 확보는 교육의 성패를 좌우한다. 교사가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교육에 임할 때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다.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거나 신분보장이 되지 못해 불안한 교사들로 어떻게 양질의 교육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돈 몇푼 아끼겠다고 검증되지 않은 교사들로 채우겠다는 시간 선택제교사는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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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시간제 교사가 늘어나면 책임있는 수업을 받을 수있을 까요 염려되네요.
    시작하는 한주 보람된 시간 되셔요.^^

    2013.11.25 07:38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참 문제가 많아요.
    진짜 그거야말로 심사숙고해서 100년을 내다봐야 하는데요.

    2013.11.25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 문제로군요
    곳곳에서 염려스러운 일들이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고운 한주 되십시오

    2013.11.25 07:47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휴...참 나오는 정책들 하나하나가 무슨...생각을 좀 해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3.11.25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박근혜정권 일자리 정책. 1명이 100만원 받던 것을 두 명이 50만원씩. 일자리가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박수를 쳐 드려야 합니다.

    2013.11.25 08:14 [ ADDR : EDIT/ DEL : REPLY ]
  6. 교육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려면 역사인식이 먼저일 것입니다.
    거짓된 세력이 나라를 통치하고 있는 세상에서 교육은 제자리를 잡기 힘들겠지요.

    2013.11.25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원은 주지 않고...기간제만 늘리는 현실..
    씁쓸하지요 쩝~

    2013.11.25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를 늘 앞서가는 뭔가 나사가 빠진듯한 정책들...
    아쉽네요..

    2013.11.25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 학교가 아직 기업이 아니었던가요? 2MB시절 이미 말아먹은 것으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군요.
    방사능 식품은 제대로 종 쳤습니다. 국내 세슘 오염이라면 게임 끝이지요. 글 올려 두었습니다.

    2013.11.25 10:26 [ ADDR : EDIT/ DEL : REPLY ]
  10. 현장은 모르고
    책상 앞에서만 만드는 행정의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제 선택 교사가 정말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는지...
    답답합니다.

    2013.11.25 10:27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사람이 똑같은 시간과 일을 하면서도
    서로를 구분하는 차별성있는 대우입니다. 우수한 인재들의 부담을 줄여보자는 계획인 것같은데
    시간제같은 알바나 단기적인 일들은 뒷날에 말도 많고 부작용도 많이 있습니다.

    몇 일전에는 기업들이 생색을 내듯이 알바생들을 더 뽑겠다고 난리를 치더니 이번에는 교육계로군요^^
    교육을 오직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켜버린 이상한 정권이로군요^^

    2013.11.25 10:48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다녀갑니다 ^^
    좋은 한 주가 되세요~

    2013.11.25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ㅓㅗㅕ

    기간제 교사 호봉제한 없어졌잖아

    2013.11.25 11:45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한심이

    교사 하고 싶은데 육아때매 못나서던 교사 입니다. 좋은 정책임 . 돈벌이 아닌 진정한 교육하고 싶음.

    2013.11.25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 123

      육아 하면서도 도전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이 정책은 개인 사정 때문에 임용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 위해서 생긴 정책이 아닙니다 ㅋ
      이 정책이야말로 돈벌이 때문에 생긴 거지 진정한 교육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에요 ㅋ

      진정한 교육을 하고 싶으시면 기간제 교사를 하시던지 다시 임용 치는 것 추천합니다. 담임도 못하고 수업 종 땡 치면 돌아가는 시간 선택제 교사 보다 정규 교사 쪽이 더욱 진정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2013.11.25 13:19 [ ADDR : EDIT/ DEL ]
  15. 교원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많단 얘길 들었는데... 예산부족 때문에 이런 방법으로 충원을 하는군요?
    그럼 앞으로 땡~~하면 사라질 교사들이 많아지겠네요?
    아이들은 그럼... 시간제 학생이 안되는지?

    2013.11.25 13:09 [ ADDR : EDIT/ DEL : REPLY ]
  16. 덕분에 좋은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11.25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학교 2013 이라는 드라마에서 기간제 교사도 심각하구나를 알았는데..이제 뭐 시간 선택제 교사라니요?..갈수록 태산입니다..학교가 가장 후진적인 곳 입니다..안타깝습니다..

    2013.11.25 15:39 [ ADDR : EDIT/ DEL : REPLY ]
  18. 겉으로야 고용율이 높아지는것 처럼 보이겠군요.
    먼저 나왔던 시간제 근로자도 아마 그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처방인 모양입니다.

    2013.11.25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학교

    차라리 일자리를 만들려면 학교에 정규직 젊은 경비를 만들어라 ᆢ비정규직 노인들만 만들지말고

    2013.11.26 22:48 [ ADDR : EDIT/ DEL : REPLY ]




‘학교 공부만으로도 충분히 대학을 갈 수 있다는 믿음을 찾아보기 힘든 현실, 무엇이 학부모와 학생들로 하여금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키우게 된 것일까’

2009년 3월 20일 방송한 추적 60분 <교육개혁 시리즈 1> 대한민국 스타강사들 - "이래서 사교육이다"에서 나오는 진행자 맨트 중 일부다. 이 정도가 아니다.

‘정년이 보장된 교직을 박차고 '마음껏' 가르치기 위해 학원행을 결심하는 또 다른 교사들- 우수 교사 이탈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에게로 돌아간다. 위기에 처한 공교육 현장을 살리기 위한 해법은 과연 무엇인가?’


이 방송을 청취한 교사라면 ‘교육’의 가나다도 알지 못하는 ‘무지몽매’한 기획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KBS가 이명박정부 출범 후 공정성을 잃고 권력의 시녀가 됐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얘기지만 ‘교육’과 ‘입시준비’조차 구별조차 못하는 한심한 수준이라니... 이 땅의 35만 교사들의 자존심을 무참하게 짓밟은 파렴치한 방송을 하는 방송국의 무지함에 짜증이 난다.

KBS가 진정으로 공교육의 위기를 걱정하는 의도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 연간 사교육비 '20조9천억원' 운운 하면서 그 책임을 공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뒤집어 씌우지는 않았을 것이다. 교육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학원의 강사와 교사 중 누가 더 잘 가르치느냐?’라며 ‘가르치는 능력’으로 우열을 가려서는 안 된다. 교육이란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이지 학원에서처럼 ‘개인의 출세 욕구를 만족시키는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다. 교육은 ‘누가 더 잘 가르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가르치는가?’를 가지고 우열을 판단하는 게 옳지 않은가?

‘두 아이를 둔 목동의 한 학부모 고씨. 그녀의 스케줄 표에는 아이의 학습 진도와 일일 공부량, 내일의 계획들로 빼곡이 채워져 있었다.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등 명문대에 들어가기 위한 코스로 여겨지는 국제중, 특수목적고 입학을 시키기 위한 계획들이다.’

KBS의 추적 60분은
"이래서 사교육이"(http://www.kbs.co.kr/1tv/sisa/chu60/vod/1576042_879.html
)라는 주제에서 보듯이 마치 학교가 일류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를 못하고 있어 ‘공교육의 위기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헌법 제 31조와 초·중등교육법에 명시하고 있는 교육의 목적이란 선언적일뿐 학교에서는 교육이 아니라 입시준비에 여념이 없다. 오죽하면 ‘10분 더 공부하면 마누라 얼굴이 바뀐다.’ ‘네 성적에 잠이 오냐?’ 라는 급훈이 버젓이 교실에 걸려 있을까? KBS 추적 60분 팀은 ‘기저귀를 찬 아이를 영어학원에 보내고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는 현실’을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

학교는 있어도 교육이 없는 교실, ‘교육목표 따로, 가르치는 내용 따로’인 우리 교육현실은 이미 막가파식 전쟁터가 된 지 오래다. 사람의 도리나 신의를 말하면 ‘선생님 공부합시다.’며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는 제자들..., 수업시간에 10%도 집중하지 않는 아이들 앞에서 참담해 하는 교사들.... ‘어떤 사람을 키워냈는가?’가 아니라 오직 ‘서울대 몇 명, 선배 누가 무슨 고시에 합격했는가?’의 여부에만 관심이 있는 학교.... 이러한 현실을 두고 교사가 교육을 할 수 있다고 믿는가?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인간교육’을 하자면 색깔 칠을 당하는 현실을 두고 ‘대한민국 스타강사들 - "이래서 사교육이다"라니... 사교육비가 늘어나면 과외수업을 이름만 바꿔 ’방과 후 학교‘니 ’사교육 없는 학교‘니 하면 저질 코미디를 하는 교육부. 내 아이 출세가 교육보다 절실한 학부모. 경제력으로 사회경제적 지위를 대물림하겠다는 기득권층. 다른 아이들 다 참는데 못 참을 이유가 있느냐며 아이들을 벼랑으로 내 모는 부모들.... 교육이라는 ’교‘자도 모르는 무지막지한 방송국. 국민을 속이기에 혈안이 된 교육 관료들. 돈벌이를 위해서 입시준비를 교육이라고 호도하는 언론... 자존심을 짓뭉개도 분노하지 않는 선생님들... 대한민국의 앞날이 참 걱정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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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ㄴㅇㄹ

    저는 개인적으로 저 '스타강사'들의 수업을 들었던 학생입니다.
    부모님을 잘 만나서 인터넷상으로도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어봤고.
    과외나 학원이나 나름대로 남부럽지않은 사교육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시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참교육'이라는 부분에서 사교육이 욕을 먹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나서 이야기해본 대부분의 학원강사 분들은
    스스로를 '지식의 판매자'정도로 생각했지 교육을 하겠다 누군가의 사상을 바로잡겠다 라는 이야기는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자신은 철저하게 지식이라는 콘텐츠를 다루는 상인이라며 '교육자로서의 의무'나 '참교육'같은것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분들도 꽤 계셨구요.
    그분들은 철저히 돈을 받고 지식을 장사하는 분들이셨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있어 의무는 교육자로써의 의무가 아닌 상인의 의무.
    즉 받은 돈만큼 양질의 지식을 제공하겠다 이것이 아닐까요?
    실제로 시험에서 단순히 '비비는' 방법이 아닌 역사의 흐름과 인과관계.
    철학이나 사상이 구성될수밖에 없었던 시대상과 그것이 그 시대에 가지던 의의,글을 구성하는 논리와 언어를 이해하는 기본 골조.
    등등등을 가르쳐주셔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교육의 본질은 이미 어느곳에도 없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성적우수상이란것을 나눠주며 그 서두에 '위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며 품행이 우수하여 타의 귀감이 된다'고 써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것이 타의 귀감이라고 말하는 학교는 이미 '참교육'이나 '교육'의 양심을 잃었다고 봅니다.
    그애 비해 철저히 지식을 전달하는 '상인'으로써의 양심을 아직 지니고있는 사교육 강사분들은 어찌되었든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2010.01.14 05:00 [ ADDR : EDIT/ DEL : REPLY ]
  2. ㅁㄴㅇㄹ
    논리정연한 글에 닉네임을 유심히 보는데 어딘가서 봤지 싶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니 한사의 문화마을이다 싶네요.
    반박하기 쉽지 않은 글입니다.
    그렇지요.
    어쩌면 님의 말씀대로 사교육이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통치수단으로 진실을 왜곡해 가르치는 정규교육보다는 선악판단없이
    오로지 철저하게 지식을 파는 것이 외려 더 참교육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블로그 주인의 주장을 잘못된 것으로 몰아가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보다는 이 사회 전체 흐름을 개탄하는 글 정도로 보아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교육 강사들이 실력이 더 낫고 더 인간적일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얘깁니다.
    우리 사회 전체 분위기와 흐름의 문제라 보여집니다.
    지식을 우겨넣는데는 분명 사교육이 한 수 위일 수도 있고 가치판단
    없는 지식 전달이 외려 더 인간적일 수도 있겠으나,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나친 교육열이 아닌가 실습니다. 어떤 이들은 한국부모들의 높은 교육
    열이 우수한 국가경쟁력이라고 하지만, 길게 보면 그것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 이미 크나큰 독이 되고 있습니다. 사교육이 문제가 되는
    지점입니다. 지식을 우겨넣는데는 유리하지만 인생을 진지하게 성찰할 시간이 없습니다. 아예 정규교육을 사교육으로 대체해서 놀 시간을 주는 것이
    효율적일 수도 있겠으나 승자독식의 깡패사회가 될 것이므로 이미 정의를
    벗어나게 됩니다. 글쓰기에 불편한 점이 많아 결론을 짓겠습니다.
    글쓴이의 의도가 무엇일지를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2010.02.07 06:14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수생

    글쓴이가 참교육에 대해 성토하고 계시지만, 막상 공교육에 있는 교사들이 참교육을 하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사교육을 단순히 지식전달자라고 바라보고 있지만, 오히려 학생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의 고민을 보다 더 귀기울여주는 곳이 사교육계였습니다.

    참교육이라고 하면서 대체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교육, 문제있다. 라고 말하면서 참교육이라고 내놓는 방안이 대체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참교육을 현재 대다수의 교사가 실천하고 있습니까?
    아뇨, 적어도 그렇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학교 폭력이 일어나면 문제 교사라고 찍히고 싶지 않아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는 교육 공무원이 참교육자입니까?

    각종 큰 행사가 있으면 회계 비리를 저지르고 학생에게 들통나면 학생을 꾸짖는게 참교육자입니까?

    자신의 승진을 위해 수업시간에도 업무를 하는 것이 참교육입니까?
    적어도 추적 60분은 졸렬한 대안이라도 내놓았지만, 정작 참교육을 외치는 자들은 막연한 이상만 있을뿐 대안이라고 내놓는게 없습니다.

    오로지 반증할 뿐이지요.
    그것은 참교육이 아니다. 공교육은 참교육이여야 한다.

    그럼 과연? 과연 어떻게 해야 참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내놓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2010.02.27 01:5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