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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16 박근혜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17)
정치/정치2017.03.16 06:51


새누리당의 후예들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이다. 당명을 바꾸고 원조보수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눈물겨운(?) 변신을 꿈꾸고 있다. 그런데 SNS에는 왜 새누리당의 후예들이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더 욕을 먹을까? 엊그제까지 적폐의 주역 노릇을 했던 사람들이 달랑 이름 하나 바꿔놓고 선명야당을 흉내를 내고 있다. 그것도 후안무치하고 가증스럽게 바른 정당이란다.



지존지 절갠지는 모르지만 새누리당(자유한국당)에 남아 있는 잔존세력들의 모습도 꼴볼견이기는 마찬가지다. 머리가 나쁜건지 고집불통인지는 모르지만 이 촛불정국에 특검연장을 당론으로 확정하고 그것도 모자라 일부 친박세력들은 아직도 국민들을 개돼지 취급이다. 신무연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의원은 "화염병 준비해서 경찰한테 던지고, 불이 나서 사망자가 속출했더라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는 명분을 만들 수 있었는데, 시기를 놓쳤다"면서, 너무 안타까워하고 있다. 내란까지 선동하는 사람들... 이들은 정치인인가, 폭력배인가?


'춘천 트럼프'라는 별명을 얻은 김진태의원과 진주의료원을 폐업시켜 홍도저라는 별명이 붙은 경남도지사 홍준표도 놀랍게도 대통령에 출마했다. 김진태의원은 진실에 대한 열망에 불타 탄핵인용으로 쫓겨난 박근혜를 살리겠다며 역사의 진실을 밝혀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탄핵불복 선언하고 나섰다. 학교급식을 공짜 밥이라며 아이들 밥그릇을 차버린 홍준표지사는 대통령에 출마하면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들의 눈에는 민주주의도 헌법도 보이는게 없는가 보다.


헌법에 보장된 참정권을 결격사유가 없는 한 그의 정치참여를 막을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다. 그러나 사람이란 체면이 있고 부끄러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더구나 나라를 경하겠다는 지도자라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비전 그리고 높은 도덕성과 덕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불행하게도 그런 지도자를 만나지 못하고 임기가 끝날 때마다 부정과 비리로 지탄을 받아 왔다. 국가기관까지 동원된 부정선거와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후보자들의 유혹을 가려내지 못하고 박근혜같은 국정농단세력을 선택해 불행을 자초했다.


<죽어도 죽지 않은 여자, 박근혜 불사신인가?>


눈만 뜨면 찌라시 언론이라 지탄을 받던 종편까지 나서서 하루종일 최순실, 박근혜게이트를 보도하고 그들이 저지른 구정농단은 초등학생들까지 나서서 이게 나라냐며 지탄의 대상이 됐지만 박근혜가 탄핵인용으로 쫓겨나는 그의 집 앞에는 지지자들이 줄을 서 있다. 그들은 박근혜란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불의를 저질러도 존경을 거두지 않는다. 그들의 눈에는 아직도 박근혜가 대통령이다. 아니 영원히 대통령이다. 


촛불이 만든 혁명.. 그 혁명의 결실을 사이비 정치인이나 찌라시 언론, 그리고 마피아 자본에게 바치고 말 것인가? 영하의 날씨에 1600만명이 촛불이 만든 결실을 대통령 한사람 물러나게 하는 것으로 목표를 달성했을까? 촛불의 꿈은 정권을 바꾸는 게 목표가 아니다. 인간쓰레기들이 설치는 정치판, 정격유착으로 무너진 경제민주화, 나쁜 짓하고 권모술수나 하는 목소릴 큰사람이 대장 노릇하는 병든 사회, 언론이며 교육이며 그 어느 하나 병들지 않고 건강한 구석이라고 찾아 볼 수 없는 나라를 정의사회로 만들어 보자는 게 촛불이 바라는 꿈 아니었던가?


오죽하면 이게 나라냐며 초등학생들까지 촛불집회에 나와 막가파 세상을 질타했을까? 대통령은 공약은 어겨도 되고 정치인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도 괜찮은가? 사회양극화는 개인의 능력이 만든 결과라며 어깃장을 놓는 사회지도층 인사들... 정론 직필은 사시에나 있다고 기만 당하는 사회, 정의를 말하면 종북으로 낙인찍혀 퇴출당해야 하는 비참한 현실을 바꿔보자고 20차례 촛불행진은 대통령 선거 바람으로 무너지고 말 것인가? 종교인인 빨갱이를 죽이라고 선동하고 교육부 관료가 국민를 개돼지 취급하는 나라에 주권자인 국민은 어디에 있는가?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


이제 박근혜는 탄핵인용으로 쫓겨나고 촛불도 꺼졌다. 박근혜가 쫓겨나고 국정농단 범법자들이 줄줄이 구속됐지만, 그들만 처벌을 받으면 민주주의 국가, 공화제가 실현되는가? 경제 민주화는 이루어지고 주권자인 국민들이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는가? 주권자인 국민이 개돼지가 아닌 기본적인 복지를 누리며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으며 살 수 있는가? 노동자 농민들도 사람답게 살 수 있고 학생도 열심히 공부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이 되는가?


<‘박근혜가 죽어야 나라가 사는 이유>


박근혜는 대통령 직에서 물러 났을뿐, 박근혜를 앞세워 단물을 빨라먹던 몸통들은 그대로다. 보라 박근혜가 임명한 국무총리 황교안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 그들은 적폐를 기획하고 실행한 청와대 참모들 사표조차 수리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 국정역사교과서를 강행하고 있지 않은가? 박근혜가 임명한 정치, 경제, 사회·문화, 언론 등 각 분야의 낙하산 인사들은 털끝 하나 상하지 않고 건재하고 있지 않은가? 박근혜와 이해관계를 함께해 온 몸통을 그대로 두고서는 주권자가 주인되는 민주주의 국가가 가능할까? 친일세력, 유신잔재, 권언유착, 정경유착 세력들은 고스란히 건재하고 있는데.... 박근혜가 죽지 않은 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은 주권자에 대한 또 다른 기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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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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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근혜 사고 체계는 우리와 완전히 다릅니다.
    삼성동 자기 집으로 돌아오는 날 차 안에서
    손 흔들고, 내려 웃었습니다.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지금도 올림머리를 하기 위해 미용사를 부릅니다.

    2017.03.16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가끔 저 여자는 정신병자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곤했습니다. 알고 보니 남이 써 준 원골르 보고 읽었으니 자신이 한 말을 알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2017.03.17 06:07 신고 [ ADDR : EDIT/ DEL ]
  2. 결국은 그 세력에 빌붙어
    자신의 생명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해 보려는
    속셈이겠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단세포도 아니고 그렇게 보는 눈이 없을까,
    그렇게 생각이 없을까 안타깝다 못해 한숨이 나옵니다..ㅠㅠ

    2017.03.16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양심이니 도덕이니 윤리가 무너진 사회... 막가파 사회를 다시 회생 시키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들은 나라를 후진국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2017.03.17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번에 구속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남은 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합니다

    2017.03.16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럴까요? 저는 박근혜 피의자를 대통령이라고 호칭할 수도 있다는 검찰의 얘기를 들으면 그는 아직 대통령이구나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두고 봐야지요

      2017.03.17 06:06 신고 [ ADDR : EDIT/ DEL ]
  4. 박근혜 탄핵은 박정희 신화가 깨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 나라는 박정희 신화가 사라져야 비로소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

    2017.03.16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ㄴ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희생과 시간이 필요할지.... 적폐청산은 인적 청산과 함께 이루어져야겠지요?

      2017.03.17 06:10 신고 [ ADDR : EDIT/ DEL ]
  5. 근본적인 본질을 해결 하지 않고선 역사적 오류는 반복될 뿐이죠

    2017.03.16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촛불반대집회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박정희, 박근혜는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2017.03.17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6. 보수층이 진정으로
    살고싶으며
    섞어빠지고
    부폐한 사고방식을
    바꿔야한다
    독제정권에서 이어진 보수층이 치마폭으로 빠져 헤어나지못하고
    있는것이다 친박을 세척
    해야지 올바른 보수로
    거듭 날것이다

    2017.03.16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들은 보수가 아닙니다. 보수라는 이름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친일세력 유신세력 군사정권의 후예들이지요. 기득권을 지키려는 우안무치한 집단입니다

      2017.03.17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7. 괜히 박정희 딸이겟습니까?
    이 집안에 상식과 양심을 바란다는 것조차 사치입니다.
    거짓과 기만, 권력욕, 물욕, 성욕으로 가득한 부녀입니다.

    2017.03.16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제는 그런 박정희 가문이 계속 재생산되고 있다는 게지요. 자본과 결탁해 출세라는 이름으로...

      2017.03.17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8. 권력의 힘.....참 대단함을 느낍니다.
    오랜 세월동안 만들어온 기득권...ㅠ.ㅠ

    2017.03.17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버린 정당이나 자유당이나 여전히 아무것도 내려놓지 않는 국개의원들도 모두 기득권층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그리고 대를 이어 득세해온 친일 친미의 집단들은 계속 국민의 눈을 가리고 더러운 권세를 누리겠다고 기를 씁니다. 그러는한 닭스러운 인간은 계속 존재하게 되겠지요. 언제쯤 '이게 나라다' 이렇게 될까요?

    2017.03.17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