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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족’2

“4당 3락...!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맹물 수능', '마루타 수험생', '고4 증후군', ‘잉글리시 푸어’, ‘빨대족’, ‘식스 포켓’, ‘돈스쿨’...지난 해 유행했던 교육계의 신조어들이다. 이런 신조어보다 더 충격적인 신조어는 ‘4당 3락이다. 오래 전부터 유행하던 고등학생들의 ’ 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학부모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4당 3락‘이란 ’자신의 실제 학년보다 4개 학년을 앞서 선행학습을 해야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다‘는 부모들 사이에 유행하는 신조어다.   쉬운 수능을 지칭하는 '물수능'보다 더 쉽게 출제된 맹물수능, 입시제도의 잦은 변동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피해를 일컫는 '마루타 수험생', 대학생 상당수가 생활비의 80% 가량을 '영어'에 투자.. 2015. 1. 20.
초등학생이 4당 5락도 아닌 4당 3이라니...? “서울대학 나온 청년, 사위 보지 마라” 오래 전 지인들끼리 앉아 농담 삼아 하던 말이다. 그 어려운 서울대학에 들어 갈 정도라면 건강인들 부지할 수 있겠느냐는 뜻으로 비아냥거림 말이리라.    '4당 5락’...! 당시 유행하던 말이다. 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낙방이라는 말의 줄임 말이다. 한창 잘 먹고 충분히 자야할 청소년들이 4시간 자면 대학에 붙고, 5시간 자면 대학에 떨어지는 현실... 아마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현상이리라. 그런데 이게 웬일.. 고등학생도 아닌 초등학생들조차 4당 5락도 아닌 4당 3락이라니...?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자신의 실제 학년보다 4개 학년을 앞서 공부해야 하고 3년 앞서면 떨어진다’는 뜻이다. .. 201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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