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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5:39:20 우리는 왜 수학능력고사 폐지 왜 못하나? (2)
  2. 2020.06.03 내일을 위해 모든 오늘을 포기하고 사는 청소년들... (16)
  3. 2020.06.02 ‘SOC 예타’ 면제, 무엇이 문제인가? (12)
  4. 2020.06.01 대통령을 망치는 사람들... (20)
  5. 2020.05.30 ‘미국이 롤 모델’이라는 가치관에서 깨어나야 (16)
  6. 2020.05.29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이대로 가능할까? (18)
  7. 2020.05.28 구국의 영웅인가 독립군 토벌자인가 (20)
  8. 2020.05.27 이용수할머니 섭섭한 마음 이해는 하지만... (23)
  9. 2020.05.26 아이들을 사랑한다면서요? (19)
  10. 2020.05.25 역대정권은 왜 전교조를 두려워했을까? (21)
  11. 2020.05.23 내가 없는 나를 사는 사람들.... (18)
  12. 2020.05.22 교육의 목적이 모의고사인가요? (19)
  13. 2020.05.21 시장에 맡긴 교육 이제 정부가 책임져야... (20)
  14. 2020.05.20 교과서만 가르치는 수업, 이제 그만! (12)
  15. 2020.05.19 김용근선생을 통해 본 오늘날의 한국교육 (20)
  16. 2020.05.18 5·18 광주민중항쟁의 진실 (16)
  17. 2020.05.16 경쟁교육은 폭력입니다 (16)
  18. 2020.05.15 ‘부성(父姓) 우선주의'는 위헌입니다 (18)
  19. 2020.05.14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 이대로 좋은가? (20)
  20. 2020.05.13 등교연기가 아니라 교육혁명을 고민할 때다 (18)
  21. 2020.05.12 ‘교육의 기회균등’이 가능한 사회인가? (20)
  22. 2020.05.11 학교교육보다 가정교육이 먼저다 (28)
  23. 2020.05.09 공부만 잘하면 훌륭한 사람이 되는가? (24)
  24. 2020.05.08 어버이 날에 생각하는 어린이들... . (18)
  25. 2020.05.07 학교는 왜 건강교육을 외면할까? (22)
  26. 2020.05.06 지식만 암기시키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19)
  27. 2020.05.05 어른들이 만드는 세상 어린이들은 행복할까요 (14)
  28. 2020.05.04 원격의료가 왜 의료민영화인냐고요? (21)
  29. 2020.05.02 문재인정부 결국 의료민영화로 가나? (12)
  30. 2020.05.01 노동절이 없는 대한민국에 사는 노동자들.... (6)
교육정책/교육개혁2020. 6. 4. 05:39


어제 제 블로그에 ‘내일을 위해 모든 오늘을 포기하고 사는 청소년들...’이라는 글을 섰더니 몇몇 네티즌들이 반발이 만만찮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명문고 입학이 교육모표가 된 웰튼이라는 명문고등학교에 부임해 와서 한 말 “카르페 디엠(carpe diem)...!”.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 하라” 말 때문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경쟁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찾아 내는게 왜 나쁘냐는 것이다.



이 네티즌은 한 가지는 알면서 한 가지는 잊고 있다. 모든 경쟁은 다 좋은 게 아니다. 무한경쟁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자가 선(善)이다. 일등지상주의가 지배하는 경쟁사회에는 개인의 소질도 개성 따위는 관심도 없다. 일류대학입학에 교육목표가 되면 교육의 본질적인 기능이 실종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과정조차 무시하고 승자만 살아남는 경쟁이 정정당당한 경쟁인가?

영어를 잘 하는게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떠들어 대는 미국 사람이 다 된 사람들의 눈에는 그게 정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주류라는 기득권세력들이야 종주국 본토(?)에 가서 미식영어발음을 배우고 미국식 사고방식과 가치관에 찌들었으니 명문대 입학을 위해 청소년기에 모든 오늘을 포기하고 신자유주의 무한경쟁의 교육이 이상하게 보일리 없다.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미국식 가치관에 미국식제도가 민주주의의 표준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상하다.

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다..? 그래서 인생의 황금기와도 같은 청소년기에 타고난 재능과 소질을 덮어두고 똑같은 교과서로 일류대학이 꿈이 되어 시험문제풀이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이 정상인가? 경쟁이 살길이라는 사시(斜視)가 된 학부모들이야 내 아이 출세를 위해서라면.... 청소년기의 인권이니 개성조차 안중에도 없는 폭력이라는 것을 알리가 없다. 공부가 힘들어 하면 ‘지나놓고 보면 학창시절이 제일 좋더라..’로 고생을 합리화 하지만 그것은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라는 사실은 왜 모르고 있을까?

“지난달 27일 3학년부터 등교한 서울 도봉구의 한 중학교는 쉬는 시간을 모두 없앴다. 학생들은 아침 8시4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4시간40분 동안 1~7교시를 연달아 들은 뒤 점심 급식을 먹고 귀가했다.” 6월 2일 한겨레 21이 7교시 수업에 쉬는 시간 ‘0분’이라는 기사다. 배우지도 않고 치는 시험이 미안했든지 중간고사를 폐지하고 야자금지령까지 내리는게 교육당국이 할 일이라고 알고 있느듯하다. 이 기사를 본 교육부는 무슨 생각이 들까? 솔직히 코로나 19사태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것은 모험이다. 온라인수업이라는 ‘교육 쇼’도 모자라 이제는 진퇴양란의 상황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수능을 앞두고 선택한 궁여지책이다.

“보수가 지향하는 가치는 자유인데, 법 앞의 평등 같은 형식적 자유는 의미가 없다. “배고픈 사람이 빵집을 지나다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보고 먹고 싶은데, 돈이 없으면 먹을 수가 없다. 그러면 그 사람에게 무슨 자유가 있겠냐?” 김종인 미래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에서 한 말이다. 당명과 당복, 로고까지 바꾸며 그들이 써먹던 종북카드, 빨갱이 카드의 약효가 떨어지자 꺼낸 카드가 ‘기본소득지원’책이다.



처음에는 ‘저 노인네가 이제 망령이 들었나’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선지원후분배라는 정책으로 재벌을 키우고 외세의존적인 경제구조를 만든 박정희정권의 후예들이니 결자해지 차원에서 자기네들이 푸는게 순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이 이 지경 까지 됐으니 진보를 가장한 더민주당이 수학능력고사 폐지니 대학무상교육과 같은 카드가 나올 법도 한데 청와대나 교육부에는 김종인수준의 간 큰 인물(?)이 없는가 보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는데 미통당은 위기극복의 달인들이 많다. 분단을 정당화를 위해 꺼낸 빨갱이 카드에서부터 머리끝에서 발끝가지 바꾸겠다며 엎드려 큰절...도 모자라 이제는 ‘국민기본소득’ 카드가지 꺼내 들었다.

우리나라의 대학 수시 입학 전형수가 무려 3000개가 넘는다. 광복 후 18번이나 바꾼 입시제도가 부끄러워 전형방법을 조령모개식(朝令暮改)식으로 바꾸고 또 바꿔 누더기가 됐다. 이제 뒤로 물러설 수가 없게 된 대한민국의 입시제도. 제 4차산업시대에 지식을 암기시켜 서열을 매기는 아날로그식 교육을 정말 미래지향적인 경쟁교육인가? 이런 교육을 계속하면 국제경쟁에서 살아남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가?

K-방역을 자랑하면서 유럽교육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가 된 대학입시며 등록금조차 폐지했는데... 왜 우리는 그런 나라를 만들지 못하는가? 대학입시제도, 대학서열화에 따른 학벌주의 사회, 파행적인 교육과정, 주입식 교육, 천문학적인 사교육비, 학술 중심 교육, 출세와 취업위주의 대학교육... 이것이 아날로그시대 걸맞는 교육인가? 우리나라 모순의 진원지가 된 수학능력고사, 일류대학을 두고 어떻게 진보운운하며 개혁을 말하는가? 수구세력들조차 국민기본소득을 말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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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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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꾸기 어려운건지...바꾸려는 의지가 없는건지...
    참..힘든 문제인 듯...ㅠ.ㅠ

    잘 보고 갑니다.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0.06.04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무도 먼저 방울을 달려 하지 않ㅅ습니다 ㅡ.ㅡ;;

    2020.06.04 0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학생관련자료/학생2020. 6. 3. 04:45


한 때 유행어가 됐던 말! “카르페 디엠(carpe diem)...!”.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한 말이다.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 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오늘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게 살고 있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 이 순간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모든 날을 희생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마치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말이다.



성서에도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고 했다. 구두쇠는 모든 날이 가난하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그렇다. 사람들은 흔히 지나간 옛날에 무슨 일을 했는지 내세우기를 좋아한다. 또 사람을 평가할 때 현재가 아닌 ‘과거 무슨 일을 했는가...’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런데 엄밀하게 말하면 어재의 나와 오늘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는 똑같은 ‘내’가 아닌 조금씩은 다른데...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은 하루 평균 12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일주일에 7시간 정도 사교육을 받는다. 잠자는 시간은 6시간 정도 밖에 안 된다. 초등학생은 하루 평균 6시간 20분, 중학생은 8시간 3분, 일반고 학생은 12시간 1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다. 초등학생은 평균 8시간 28분을 자는데 반해 중학생이 7시간 16분, 일반고 학생이 5시간 50분 정도다. 수업시간과 사교육시간 그리고 수면시간을 뺀 자유시간은 초등학생은 2시간 58분, 중학생은 2시간 44분, 일반고 학생은 1시간 53분이었다. 현재 자신을 위해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모든 오늘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졌던 20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전북 전주시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수능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 한국일보에서>


학생의 75%를 아이비리그에 보내는 웰튼이라는 명문고등학교. 이 학교의 교육목적은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는 거였다. 마치 대한민국의 중등학교 목적이 SKY인 것처럼... 웰튼고등학교 학생들도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콜롬비아...와 같은 명문고 진학이었다. 이 학교 출신인 키팅선생님은 부임한 첫날 첫시간부터 ‘카르페 디엠(carpe diem)’ 즉 ‘현재를 즐겨라!’였다. 우리나라에서 소위 명문고라는 학교에 이런 선생님이 나타나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고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키팅선생님은 입시교육을 하는 학교를 교육하는 교육로 바꾸자던 전교조 교사와 같지 않은가? 학교를 교육하는 곳으로 바꾸자는 전교조 교사를 교단에서 몰아내듯이 키팅선생은 결국 이 학교에서 쫓겨나게 된다. 마치 “우리선생님을 빼앗길 수 없다”며 전교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운동장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던 1989년 교육대학살사건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다. 영화는 오 캡틴 마이 캡틴(O Captain! My Captain!)을 부르면서 끝나지만 내일을 위해 오늘을 빼앗기고 살아가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코로나 19의 전염위기에도 개학해 야자까지 치르고 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들의 2019년 주관적 행복지수 표준점수는 88.51점으로 OECD 22개국 가운데 20위를 기록했다. 초등학생 5명 중 1명이 외모와 성별 차별 경험했는가 하면 외모의 차별, 성차별까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들 가운데 ‘행복해지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학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청소년들이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방임, 사이버 폭력의 순서였다. 보장받지 못하는 내일을 위해 모든 오늘을 포기하고 사는 청소년들에게는 헌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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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 안타깝습니다. ㅜㅜ

    2020.06.03 0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이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국민들의 삶도 버장없는 내일을 위해 모든 오늘을 포기하는 삶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6.03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늘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준비하라,,,,ㅎ
    이런 말도 있었던것 같습니ㅏㄷ.

    2020.06.03 0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래를 준비한다는 게 단순하게 희생의 의미를 너머 목숨을 걸어야 하는한 게임입니다. 너무나 잔인한...

      2020.06.03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생님 저를 위해 우선 ‘카르페디엠!’ 외쳐 봅니다! 지하철 안이라 안되고 마음속으로 태백산 장군봉 정상에 올라가 야호 외치듯 말이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0.06.03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외쳐야 할 말이지요. 오늘이 가장 소중하다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6.03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늘 아이둘이 개학을 하면서 기대를 많이 하던데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해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06.03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어느 부모들이 그렇지 ㅇ낳겠습니까? 하루빨리 코로나가 물러가고 옛날의 모습으로 되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2020.06.03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5. 선생님 아리아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답답합니다.
    사교육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저는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그 와중에도 아이들 마음을 좀 더 읽어주려고 애쓰고 있스빈다.

    2020.06.03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생님의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입시문제는 개인의 양심문제가 아니라 국가정책의 문제지요. 아이들을 한 줄로 세우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반교육입니다.

      2020.06.03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6. 한국의 청소년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현재를 즐기면서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만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06.03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내일을 위해 오늘을 포기한다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그 다음 날도 계속 행복할 수는 없는걸까요?

    2020.06.03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모든 날이 행복해야자요.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특정한 날의 행복을 위해 모든 말으 ㅣ행복을 포기한다는 것은 어리적은 삶이지요

      2020.06.03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8. 아이들은 뛰어놀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야 하는데,
    요즘은 학교끝나고 학원에 다니느라 아파트에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공부만 한다면 학창시절의 추억도 없을듯 싶습니다.
    아이들이 안스럽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20.06.03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총소년기의 아이들에게 행복을 빼앗는 것은 폭력입니다. 그게 '내일을 위해서,,,'라는 논리로 정당화 될 수는 없지요.

      2020.06.04 05:14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민영화2020. 6. 2. 05:44


문재인집권 후 ‘고용유연화’, 노동시장 유연화...라는 생소한 언어들아 난무하고 있다. 노동친화정책을 펴겠다던 정부가 언제부터인지 ‘고용안정화’가 아니라 ‘고용유연화’니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해 헷갈리게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노동자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해고를 쉽게 하겠다’는 재벌을 위한 정책이라는 걸 뒤늣게 깨닫게 됐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일자리 지표가 악화되면서 ‘노동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고 싶다’던 대통령이 첫 마음을 잃고 성장만이 살길이라고 우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출처 : 한겨레 21>


경쟁 효율, 이윤의 극대화는 자본이 좋아 하는 신자유주의 정책이다. 그들은 경제를 살리는 길이 경쟁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시키는게 살길이라고 강변한다. ‘성장’과 ‘분배’ 중 어떤 정책이 우선인가는 성장우선정책이 재벌을 살찌우고 노동자를 한계상화으로 몰아넣는 양극화정책이라는 것은 검증된지 오래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의료 민영화’와 'SOC 예타' 면제와 같은 성장우선의 친자본정책으로 기울고 있는 것이다.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이며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기준까지 완화하는 등 노골적으로 의료민영화와 규제완화정책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지난 4·15총선에서 180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경기부양을 한다면서 21대 국회 주요 입법과제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민주당이 19~20대 국회에서 “선심성 사업 증대”를 우려해 반대했던 정책으로 SOC사업 예타 대상 기준금액을 총사업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예타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가 재정지원 300억원 이상인 건설·연구개발 사업 등에 실시되고 있다. 총사업비 기준을 높일 경우 기존 500억~1000억원 구간에 있던 사업은 앞으로 예타를 받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현행 국가재정법에 의하면 기획재정부장관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대규모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하여 사전평가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도록 법적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1999년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초기의 예비타당성조사는 예산회계법 시행령에 법적 근거를 담고 있었으며, 국가재정법으로 변경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의 대상영역도 확대되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는 사업에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지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23개 사업, 24조원 규모 공공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당시 문재인정부가 앞으로 5년간 24조1천억원을 투입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은 ‘SOC 예타’를 면제하겠다는 방침으로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다르면 예타 면제 대상 23개 사업 24조1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단지 조성(광주) △상용차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전북)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연구개발(R&D) 투자와 결합된 지역전략산업 육성책...등이 담겨 있다.

홍남기 부총리겸 기회재정부장관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만 하는 것도 아니고, 지역전략산업 육성 지원과 국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업들을 포함시키려고 노력했다”고 했지만 전체예산 24조1천억원 가운데 20조원, 82.6%에 해당하는 16개 사업이 도로·철도·공항 등 토목사업에 집중돼 전형적인 토건사업임을 부정할 수밖에 없다. 이런 사업을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이유로 5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사전에 타당성을 따지는 예타사업(예비타당성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란 ‘국가재정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획재정부장관 주관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실시하는 이 예타 면제 사업은 사업을 추진하기 전 타당성 검증, 평가 과정’이다. 예비타당성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를 통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하기 위해서다.



정부가 앞으로 5년간 24조1천억원을 투입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을 하겠다는 이유는 사업의 이름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라고 한다. 홍남기부총리는 과거 보수정부가 예타를 면제하면서 추진했던 ‘30대 선도 프로젝트’ ‘4대강 사업’ 등 대규모 토건사업들과 달리, 이번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순수한 목적’이라고 하지만 야당뿐만 아니라 학계나 언론계에서조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가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권력이란 “타인의 행동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강제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오늘날 정치권력이란 ‘개인이나 집단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가 행사하는 힘’이다. 이런 권력을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해 행사한다면 존 롤스가 말하는 제 1의 원칙인 ‘평등한 자유의 원칙’조차 반하는 횡포가 된다.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대통령이나 국회의원과 같은 권력기관이 정치권력을 행사하면서 "억강부약(抑强扶弱)"정책이 아닌 억약부강(抑弱扶強)정책을 펴왔다. 1700만 촛불시민이 만든 대통령이 소수 강자의 횡포로부터 다수 약자를 도와주지 못하고 경기활성화를 빙자해 강자의 편에 선다면 서민들의 설 곳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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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약자를 항상 먼저 생각하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2020.06.02 0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정부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정의의 실현이지요. 강자의 횡포로부터 약자를 보호하는...

      2020.06.02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2. 초심을 잃지 말야해요.

    2020.06.02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야 하는데 문재인대통령은 하루가 다르게 오른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참모들이 보필하고 시민단체들이 적극 나서야 하는데 문사모라는 사람들...그들이 진정으로 문재인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지 의심이 갑니다.

      2020.06.02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3. 약자를 만든건 그동안의 대한민국 위정자들이었습니다.

    2020.06.02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습니다. 정장위주의 경제적책이엇지요. 박정의가 그리고 전부환노태우 김영삼 이면박 박근혜가 주범입니다

      2020.06.02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4. 선생님 아리아리!
    예리한 시선과 판단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2020.06.02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자유주의의 내일은 없습니다. 보십시오 메르스 사스 에볼라 코로나가 우연이겠습니까? 무한경쟁 성장 효율은 한계에 처한 부존 자원이 끝장 나기 전 자연의 보복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일뿐이지요

      2020.06.02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5. 서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6.02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가의 존재이유가 그렇지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 그런데 소수 재벌의 이익을 위한 정책은 다수의 이익에 반하는 정치가 아니겠습니까?

      2020.06.03 03:15 신고 [ ADDR : EDIT/ DEL ]
  6. 다수의 국민들을 위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주는,
    그 국가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제발,,,

    2020.06.02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경쟁과 효율만 강조하면 양극화사회가 될 수밖에 없지요. 문재인정부조차 이명박 박근혜가 갔던 길을 자꾸 따라가고 있어 걱정입니다.

      2020.06.03 03:18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정치2020. 6. 1. 06:19


‘×사모’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사모’, ‘노사모’, ‘박사모’, ‘문사모’.... 닭살이 돋는 이런 모임이 민주시민사회에 버젓이 계속되고 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이야 개인의 취향이지만 권력자에게 혹은 미래의 권력이 될 사람에게 눈도장을 찍은 속보이는 모임이라면 닭살이 돋는다. 더구나 개인이 아닌 권력의 후광을 바라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라면... 그 정체성이야 보마마나다.



‘전사모’니 ‘박사모’라는 단체는 거론할 가치조차 없어 여기서는 논외로 치자. ‘노사모’나 ‘문사모’의 경우는 현재진행형이니 짚고 넘어가야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 인간적으로 보면 나도 참 좋아한다. 하긴 권력자가 권위의식만 좀 빠지면 인간적으로 보이기 마련이지만 노무현대통령의 경우는 허세나 가식, 먹물냄새가 나지 않아서 더 인간적이다. 더구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역경을 딛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니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만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인간 노무현과 대통령으로써 노무현은 다르다. 나는 개인적으로 노무현을 좋아하지만 대통령 노무현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대통령 노무현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가 대통령시절 "이라크 파병과 수많은 FTA, 그리고 재벌위주의 경제정책, 서민경제 악화...등 반서민적, 외세의존적인 권리행사에 공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라크파병의 경우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울며 겨자 먹기 식이었다고 치더라도 인질로 잡혀가 “살고 싶다”고 애원하던 김선일씨를 외면하던 노무현대통령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문사모’도 그렇다. 그가 인권변호사로서 약자 편에서 힘이 되어주던 개인 문재인은 나도 좋아한다. 그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수많은 공약들... 특히 “아이가 행복한 나라”, “스펙 없는 이력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동일임금 법제화”로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노동자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한 약속이며 "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야 한다"던 주장은 물건너 갔다는 느낌이다. 더더구나 코르나 사태로 결제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갈수록 자본의 손을 들어주는 모습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갈수록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성주에 사드체계 잔여 발사대를 임시 배치하였습니다.”

날벼락이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그의 취임사에 눈물을 흘리며 들었던 국민들이다. 취임 2개월... 취임사에 잉크도 채 마르기도 전 공중파를 타고 날아온 폭탄은 촛불국민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1700만 국민들이 광화문광장에서 혹은 지역의 곳곳에서 “박근혜 하야하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얼마나 목매어 외치며 쟁취한 민주주의인가? 그래서 선출한 촛불대통령이었기에 더 큰 실망감과 허탈감을 안겨 주다니...

‘문사모’가 진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라면 그가 방향감각을 잃으면 눈물이 나도록 따가운 비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좌회전 신호 넣고 우회전’ 하고 있는데 비판하지 못하고 구경꾼이 되거나 침묵하는 것은 비판세력이 아니라 비호세력이다. 그런 덕분일까? 문재인대통령은 출발은 왼쪽에서 했는데 임기의 반을 넘긴 지금 오른쪽으로 가도 너무 갔다. 임시로 배치한다던 사드를 다시 추가 배치하고, 원격의료로 의료민영화의 길을 터주고, ‘SOC 예타’제까지 강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주권자들이 뽑은 대통령이 이명박, 박근혜가 간 길을 따라가고 있는데 시민단체들이... ‘문사모’는 아직도 그가 촛불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에 차 있다. 지금이 K-의료 자랑이나 하고 있을 때인가? 수능준비를 위해 이 비상시국에 야자가지 하겠다는 학교가 눈에 보이지 않는가? ‘코르나 19’ 때문에...? 그렇기에 지도자의 철학이 필요하지 않은가? 대부분 유럽의 교육선진국들이 다 폐기처분한 수능을 위해 아이들 목숨가지 걸어야 하는 개학에 전전긍긍해야 하는가?

세상은 알파고시대, 제 4차산업시대로 가고 있는데 수학문제가지 외우는 수학능력고사를 폐기하겠다고 왜 사드배치처럼 폭탄선언은 못하나? 무상의료, 무상교육 그리고 통일을 위한 불가침선언은 왜 제안하지 못하나? 수구세력, 사이비 언론들이 두려워 지지율 걱정 때문에 방향감각을 잡지 못하는 지도자는 문사모뿐만 아니라 촛불시민들이 바라는 지도자가 아니다. 방향감각을 잃고서야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은 언제 만들겠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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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쉽지 않은 세상 다루기인 듯...ㅠ.ㅠ
    혼자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인가 보더라구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20.06.01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형식과 내용은 다른데 형식을 복 ㅗ내용인줄 아느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부분을 복 ㅗ전체하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질을 찾기가 여렵지요

      2020.06.01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2. 망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20.06.01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촛불혁명으로 저희가 얻은 건 행정부 수장을 얻었을뿐~~아직도 광복이후 이승만~ 이명박근혜까지 오면서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에 십상시같은 무리들이 많기도 할겁니다.

    2020.06.01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사회구석구석에 수구 기득권 세력과 친일 친미세력들이 연고주의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2020.06.01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4. 선생님 아리아리!

    준엄한 말씀으로 채찍질 해 줄수 있는 선생님 같은 분들이
    많아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2020.06.01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들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안내 해야 하는데... 교육이 방향감각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미로찾기 교육 이제 철학교육이 정말 필요합니다. 그런데....

      2020.06.01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5.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2020.06.01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권력과 돈 그리고 인\간의 욕망 자본주의 세상에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안내해야할 교육조차 자본의 점령당해 살고 있습니다.

      2020.06.01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6. 진영논리 너무 심각해요..

    2020.06.01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쓸데없는 사공들이 너무 많으니
    배가 산으로 가늕지, 바다로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20.06.01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사이비 언론 종교, 교육,, 문화...가 인간의 욕망을 조정해 삶의 터전을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2020.06.01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8. 사랑이 너무 맹목적이어서 그렇습니다...

    2020.06.01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돈과 권력에 이성이나 양심을 바꾸기도 하고요. 철학업슨 삶은 감각즈의로 흐르기 마련입니다

      2020.06.01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9. 좋을글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사랑하고 존경한다면 쓴소리도 아끼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2020.06.01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그나마, 문재인이니까 이만 한 것이라 봅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지금은 대통령이 마음 먹는다고 다 바꿀 수 있는 시대는 아니니까요.
    입법부, 사법부, 국가기관 등등. 대통령만 바뀌었지 다 그대로입니다.
    구조와 시스템이 바뀌려면, 문 통같은 이가 두 세번은 집권해야 그나마 가능할 겁니다.

    2020.06.02 0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30. 06:33


‘황국신민’의 우상에서 채 깨어나기 바쁘게 우리는 미국이 우리나라의 <롤 모델>이라는 황상에 빠지기 시작 했다. 해방의 기쁨도 누릴 틈도 없이 정치와 경제, 사회, 교육, 언론, 종교, 의식주 문화를 비롯한 모든 생활양식...이며 가치관까지도 미국이 표준이요, 미국화 되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가치관에  서서히 마취되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가 그랬듯이 전통 문화는 미개하고 유치한 것이며 ‘미국=선진국’이라는 이데올로기가 보편화되어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고려시대는 고려화가 상류층문화요, 일제강점기시대는 일본문화가 폼나는 표준문화 역할을 했다. 미국의 영향권에서 살아야 했던 시대가 시작되면서 상류층 인사들은 미국에서 교육받고, 미국식 생활양식이며 그들의 문화를 체화하고 미국의 박사가 되어 돌아온다. 조선 사람이 미국 사람으로 바뀌어 돌아와 그들이 장관이며 국회의원이며 법조계와 교육계와 언론계, 종교계를 비롯한 나라의 요직에 앉아 학연으로 얽힌 세상을 만들어 놓고 말았던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미국에 반하는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은 ‘빨갱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살아남기 위해 아니 상류층에 편입되기 위해 영어를 해야 하고 영어가 표준어가 되어 한국어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더 고상하게 보이는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말았던 것이다. 유교와 불교 문화권에서 살던 사람들이 기독교가 뿌리 내리게 된 풍토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영어를 잘해야 고상하고 유식하고 출세하고 분위기는 이제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바뀌어 갔던 것이다.

해방 75년은 곧 미국화 75년이었다. 우리의 미국화는 어디까지 왔는가? 필자가 새삼스럽게 구체적인 예를 들지 않더라도 길거리를 나서면 아파트 이름이며 음식이며 상품의 이름, 심지어 강아지 이름까지 미국화가 되고 말았다. 국어보다 영어시간이 더 많은 나라, 출세하기 위해서는 영어란 필수요, 방송언어는 영어를 더 많이 써야 고상하고 품나는 프로가 되고, 민족사관고는 학교생활에서 한국말 쓰면 벌점을 받고, 어떤 회사에는 회의조차 영어로 하는 나라가 선진화된 회사가 되고 말았다.

세계 어느 나라가 전쟁이 터지면 자국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외국군 지휘관에게 맡기는 나라가 대한민국 외에 또 있는가? 전시작전권을 환수하자면 펄쩍 뛰는 사람들이 있다, 놀랍게도 이들이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주권을 농락하고 있다. 그들의 국적이 미국이 아니라면 보수라는 이름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놀랍게도 동족의 반쪽이 주적으로 단정하고 동족을 지구에서 섬멸하기 위해 첨단무기를 구입하고 시도 때도 없이 군사훈련을 하고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규모 11위의 대한민국이다.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낸 방위비분담금에서 주일미군 등의 장비 정비 지원에 134억원이 사용됐다는 보도에 우리국민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우리가 낸 혈세로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장비 구입에 사용해도 아무런 감각이 없는 국민, 북의 남침 때문이 아니라 미국의 동남아주도권 다툼을 위해 배치한 미군에게 지원한 1조389억원의 방위비가 너무 많아 남은 돈을 은행에 예금해 이자를 받아먹고 있으면서 방위비분담금 500% 인상을 요구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미군이 주둔해야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나라. 주한미군도 모자라 온갖 첨단무기며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한미군사훈련을 하다 이제는 사드까지 배치해 놓았다. 미국화된 가치관 때문일까? 갤럽의 여론조사결과 한반도에 사드배치에 찬성하는 국민들이 72%란다. 통일 비용에는 한 푼도 아까워하면서 강대국의 주도권 쟁탈전에 한반도가 무기고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인가? 주권자가 통일방안도 말 못하는 나라. 국가보안법으로 정권에 반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가면서 우리의 소원이 정말 통일인가?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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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력을 길러야 합니다.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이반 코로나가 보여 주었습니다.

    2020.05.30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신이 무어졌습니다. 너무 멀리 와바렸습니다. 미국화... 방송용어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2020.05.30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2. 우리 자체의 국방으로 나라를 지켜야 해요.
    우리 나라의 국방을 다른 나라에 맡길때 부터 문제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통일이 이렇게 더디어 온 이유도 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주둔해 있기 때문입니다.
    6.25 전쟁후, 선진국의 이익때문에 우리나라가 희생양이 된거죠.

    2020.05.30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신이 무너지면 자주성을 잃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미국화에 너무 깊숙히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헤어나기 어려운...

      2020.05.30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제는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진정한 동맹관계로 새롭게 정립될 필요가 있습니다.

    2020.05.30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가능할까요? 사람은 한국 사람인데 머릿 속에는 미국사람이나 다른 가치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들빈다.

      2020.05.30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4. 미군정과 이승만의 합작품이지 않나요~

    2020.05.30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때부터 시작도니 게지요. 그 후 박정희와 전두환...은 개인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 또 장기집권을 위해 미국과 손잡을 수밖에 없었고요... 그 후에는 미국화된 사람이 대한민국의 주도권을 잡고 있지요

      2020.05.30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5. 현 상황을 보면 많은 사람의 생각이 바뀌고 있는 것같습니다. 때론 군사적 힘보다 강한 것이 보편적인 상식이 아닌가 합니다.

    2020.05.30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극입니다. 주체성이 뒤집혔습니다.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렸습니다. 주권국가로서 위상을 찾을 수 있을까요? 상당히 어려운 상화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020.05.30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6.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정말 2030이 나아가야 할 비전이 무었인지 궁금해서 묻습니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미국적 잔재란 무었인가요? 신자유주의인가요, '카우보이 정신' 으로 대표되는 미국식 거친 개인주의인가요, 아니면 팝송, 맥도날드, 메이저리그, 마블코믹스 등 미국 문화에 대한 과의존 과몰입인가요?

    그리고 그 대안을 듣고 싶습니다. 메이저리그, UFC는 우리나라 야구와 격투기가 미국보다 강해지면 안보게 됩니다. (프로게이머의 사례에서 보듯이) 영어는어쩔 수 없이 프로그래머라면 다 배워야 하는 IT계의 표준어입니다.(미국이 IT를 주도하고 있으므로) 신자유주의쪽은 우리나라가 재벌개혁 등에서는 딸린다 해도 의료보험 등 보편적 복지에서는 우리가 앞서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농경국가로 유턴하는게 대안이라면, 그걸 실행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 있네요.

    아, 그리고 우리는 경제규모 6위가 아니라 국방비 지출 규모 6위 국가입니다. 우리의 적은 북한 뿐만이 아니라, 사드를 배치한다니까 우리나라 미사일폭격 하고싶어 안달난 중국도 있습니다. 즈그들이 북핵 제지했으면 사드배치 안할텐데 말입니다.

    2020.05.30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경제규모 6위...수정하겠습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가치관과 상충되는 사람을 만나면 거부반응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그런데 "니생각이 틀력고 내 생각이 맍아!"...이렇게 접건하면 상처를 받을 수 있지요. 앞으로 자주 보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했으면 합니다.

    2020.05.31 0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제 탈피할때도 왼 듯 한데...
    오래된 습관처럼...어려운 일인가 봐요.ㅠ.ㅠ

    잘 보고갑니다.

    2020.05.31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리가 낸 방위비가 주일미군에 사용되었다니 짜증이 나네요.
    하루빨리 우리나라도 국력을 키워서 주변 강대국등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5.31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이니가 혈맹이니까...
      이게 문제지요 미국이 하는 일, 미국은 우리가 본받아야할 롤 모델이다...?
      이게 문제지요. 그런데 세계에서 반미구호가 나오지 ㅇ낳은 마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네요.

      2020.06.01 07:00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29. 07:10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생지옥이다.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이, 교육자들이, 교육학자, 경제학자들이....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는가? 그런데 다가온 결과는 과연 사람 살맛 나는 세상인가?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한 세상인가? 눈에 보이지도 않은 작은 바이러스 때문에 벌써 반년 가까이 사람을 만나기 두려운 세상,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세상에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대로 가면... 코르나 19만 극복하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사스,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는 잘 이겨 냈지만 코르나 19만 이겨내면 다시는 이런 인수공동전염병과 같은 불행이 없는 공포의 전염병은 나타나지 않을까? 먹거리 걱정없이 공포의 전염병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먹고 입고 자는 것... 과학이 왜 필요한가? 경제학이, 교육학이, 복지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사람들이 불행한 세상을 바꿔내지 못하는 과학이 경제가 정치가 종교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도덕이니 법이 왜 필요한가?

희망이 없는 사회는 암흑사회다. 오늘이 힘들고 어렵지만 참고 견디며 살아가는 것은 내일의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이 땅의 부모들은 오늘의 힘겨운 생활을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가? 사람이 사람을 만나기 두려운 세상에 행복이란 무엇인가? 내일이 되면 희망이 보이는 세상이 될 수 있을까? 역주행 하지 않고 구성원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까? 지구촌 사람들이 서로 믿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이웃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이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고 한다. 교육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존재인 인간을 이기적인 인간으로 길러내고 있으니 당연히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나만 좋으면, 내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눈앞에 보이는 것, 감각적으로 좋은 것.. 그게 선이요, 좋은 것이요, 행복이라고 판단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누가 이런 가치관의 인간을 길러냈을까? 정치인인가? 교육자인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자본주의라는 세상에는 아무리 좋은 학문과 정치, 종교를 가여와도 자본의 밥이 될 수밖에 없다. 성장, 효율, 경쟁...이 인간의 욕망을 부추겨 승자독식의 세상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정치가 교육이 종교가 자본주의와 만나기만 하면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세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아무리 좋은 헌법이 있어도 자본주의 앞에는 인간의 행복한 복지의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

새로운 이론을 내놓아 학위를 받고 개인적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면 그것으로 끝인가? 미래학자가 아니더라도 부존자원이 한정된 지구촌에 끝없이 소비를 부추기면 자원은 어디서 계속 충당할 것인가? 노벨평화상, 물리학상, 화학상, 의학상, 문학상..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가지만 왜 세상은 갈수록 이렇게 힘들고 척박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가? 화려한 옷 먹음직스러운 음식, 번듯한 생활공간, 겉으로는 갈수록 세련되고 고상하고 화려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속속들이 곪아가고 있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코르나...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인간의 욕망이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반격이요, 보복이다. 멈출 줄 모르는 인간의 욕망이 스스로 자멸의 길로 선택한 것이다. 지구촌이 병들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땅도 바다도 물도 공기도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무너지고 병들어 가는데 화려한 이론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희망이 없는데 행복은 어디서 찾을 것인가?

갈등이 풀리지 않으면 처음으로 돌아가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농촌사회는 가난하기는 했지만 건강한 사회였다.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고 인정이 통하는 수순함이 살아 있는 세상이었다. 인간의 욕망이 자연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람이 병들기 시작했다.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사회, 자본주의는 자연만 병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 문화를 오염시켜 사랑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인수공동전염병은 지구가 사람들에게 보내 온 경고다. 더 이상 이대로 가면 공멸이 될 것이라는... 그래도 계속 이대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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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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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 그래도 가야죠. 단, 과거와 지금의 과오를 타산지석 삼아 가야죠.

    2020.05.29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갈 수밖에 없는 길이지요. 그런데 그 길이 가시밭길이 돼서는 안되겠지요. 사랑하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인데...

      2020.05.29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많은걸 생각하게 됩니다.

    2020.05.29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가 관심을 갖지 않았던 곳에서 그래도 교육의 본질에 관해서 많은 고민을하시고 더 나은 것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적지만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0.05.29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이 세상이 무너지지 않고 살아 남아 가는게지요. 자기 희생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2020.05.29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4. 선생님 아리아리!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면 그 결과에 대해서도 인간이 감당해야하는 것을
    제대로 알았습니다.
    그래도 선생님 같이 바른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조금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는 참교육의 절실함을 알려주셔서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으니까요!

    2020.05.29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연의 질서를 파고하면 반드시 그에 상으하는 보상을 받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인간들의 욕망이 너무 멀리 와 버렸습니다. 이대로 가면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느 곳으로 바뀌게 됩니다. 많은 학자들이 예언하고 있잖아요.

      2020.05.29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5. 그러게요. 멈춤이 없는 폭주기관차처럼 계속 앞만 보고 달리는 것 같습니다.
    무한경쟁, 승자독식, 정글과도 같은 세상이지요. 이런 환경 속에서 인간의 인간다움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닐까 합니다.
    결론은 사회경제 체제를 바꿔야 하는 것인데, 이 나라에서 그게 어느 세월에 가능할지 참 요원해 보이네요. ㅜㅜ

    2020.05.29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이 만들어 가는 세상.... 인간의 욕망에 편승해 끝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류가 공멸하는 길로요...

      2020.05.29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서로 조금만 배려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인데
    기본만 잘 지켜져도 얼마나 좋을까요?

    2020.05.29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은 본질적으로 양보니 타협과는 그러가 멉니다. 이익일 선이라는 시장논리만 정당화 될 뿐입니다.

      2020.05.29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5.29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연의 섭리를 가슬러 지금 인류는 벌을 받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처방은 자연의 정복이 아닌 공존입니다.

      2020.05.30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8.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순 없죠.. 인간의 욕심이 존재하는 한요

    2020.05.29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렇게 가면 종말이 다가 온다는 사실을 사랍들이 간과하고 있답니다, 누가 살아남겠습니까?

      2020.05.30 07:05 신고 [ ADDR : EDIT/ DEL ]
  9. 이 경고...무시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ㅠ.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20.05.30 05: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역사2020. 5. 28. 06:21


같은 사람을 두고 한쪽에서는 ‘구국의 영웅’ 다른 쪽에서는 독립군을 토벌한 ‘민족반역자’라고 한다. 백선엽(100세) 예비역 대장 얘기다. 그는 만주국(일제가 세운 괴뢰국)의 봉천군관학교를 졸업하고 독립군 토벌부대로 알려진 간도특설대 출신으로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악질 친일파 중 선봉에 선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데 최근 이런자를 대한민국 창군 주역이며, 한국전쟁 당시 제1사단장으로 공을 세운 “전쟁 영웅”이라고 추켜세우고 있으니 누구 말을 믿어야 할까?



국가보훈처가 최근 백선엽을 찾아가 "서울 국립현충원 안장을 고집하면 파묘될 수도 있다"며 “백 장군 사후에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친일세력들과 시민단체들간의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6·25영웅 백선엽 장군에 서울현충원 못 내준다는 보훈처”, “백선엽 "軍 간부들 정신 바짝 차려야", ”보훈처, 한국전 영웅 백선엽 장군에 “현충원 자리 없다...파묘할 수도”라는 기사에서 “창군 원로들을 친일파로 몰고 가는 것은 대한민국 국군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개탄했다.

국립묘지 현충원에는 국가원수와 국가에 현저하게 기여한 유공자, 그리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열사들이 묻혀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현태 전 대통령 경호실장의 대전 현충원 안장에 대해 5·18유관단체들은 그가 5공비리 인사였다는 점을 거론해 강하게 반발했던 일이 있다. 백선엽이 사망 후 서울현충원에 안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민족문제연구소측에서는 “백선엽은 젊은 시절 만주군관학교 출신으로 간도특설대에 배치돼 팔로군과 동북항일부대를 토벌하는 임무를 맡았고 중위로 해방을 맞았던 인물이며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파 딱지가 붙은 인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백일, 김홍준, 신응균, 신태영, 이응준, 이종찬, 백낙준...은 서울현충원에..., 김석범, 신현준, 송석하, 백홍석...은 대전현충원... 에 안장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이다. <한겨레신문>이 국가보훈처에 요청해 받은 ‘친일반민족행위자 국립묘지 안장자 현황’을 보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파 가운데 65명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묻혀 있다. 대전현충원에는 장군 1 묘역 17명과 2 묘역 5명, 경찰관 묘역 3명, 장교 1 묘역과 2 묘역에 각각 1명, 국가사회 공헌자 묘역 1명 등 총 28명 서울현충원에는 27명의 반민족행위자가 안장돼 있다.



<독립군 학살, 스스로 인정한 백선엽>

“우리가 전력을 다해 토벌했기 때문에 한국의 독립이 늦어졌던 것도 아닐 것이고, 우리가 배반하고 오히려 게릴라가 되어 싸웠더라면 독립이 빨라졌다라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중략) 민중을 위해 한시라도 빨리 평화로운 생활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 칼을 쥐고 있는 자의 사명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백선엽이 쓴 “젊은 장군의 한국전쟁-소시샤(草思社”에서 스스로 독립군을 토벌한 간도특설대 경력을 인정한 글이다. 이런 전력의 소유자를 국방부는 극진히 예우했다. 국방부 소속 에쿠스 승용차에 운전병까지 배치받아 개인 전용차로 이용했고, 4급 개인 보좌관을 제공 받는 등 장관급 수준의 특혜를 누리며 살아오다 최근 건강 상태 얘기 끝에 장지(葬地)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큰일 낼 사람들이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 의식이 희박한지 모를 일이오. 건국 이후의 첫 명예 원수 추대는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매우 중요하오. 만약 일본군·만주군 출신에다 독립군 토벌 작전의 지휘관 경력자가 명예 원수로 추대된다면 우리나라 건국사와 국군사는 하루 아침에 북한 역사관에 종속될 거요."... 백선엽의 명예원수 추대 소식으로 논란이 됐을 때 주월 한국군 총사령관을 역임한 채명신 장군의 말이다.

오죽했으면 독립운동가 조경한(1900~1993) 선생은 “내가 죽거든 친일파가 묻혀있는 국립묘지가 아니라 동지들이 묻혀있는 효창공원에 묻어 달라”고 유언까지 했을까? 이런 백선엽의 사후(死後) 국립묘지 안장 문제가 논란에 대해 전황폐하 만세를 불렀던 조선일보는 “창군 원로들을 친일파로 몰고 가는 것은 대한민국 국군을 부정하는 것”이며 "백선엽 친일파 몰고가는건 대한민국 국군 부정"하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독립군을 학살한 인물이 현충원에 안장돼 사후에도 국군의 사표가 되면 이 나라의 정체성은 무엇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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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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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들이 주장한 대로 구국의 영웅을 백번 인정한다치더라도 백선엽이 친일파였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현충원에 묻힌다는 것은 한쪽의 주장만 인정한다는 얘깁니다. 역사를 바르고 공정하게 가르친다는 차원에서라도 그는 그냥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는게...

    2020.05.28 0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친일인명사전에 올라가 있는 사람일뿐 아니라 만주국장교로서 독립군을 학살한 사람입니다.

      2020.05.28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2. 현충원에...아무나 모시는 곳이 되는 기분이네요.ㅠ.ㅠ

    잘 보고가요

    2020.05.28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죽으면 한줌의 재가 되거늘...과오를 인정하고 그냥 선산에 묻어 달라면 돨것을..
    그나 저나 조선이 문제입니다...

    2020.05.28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일반적인 사고로는 참으로 어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의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런 주장은 못하겠는데 왜이리 다른 생각의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2020.05.28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 사람입니다. 생각하고 판단하는 모든 것이 일본의 가치고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국이 지배할 때는 중국에 일본이 지매할 때는 일본에 미국에 지배할 때는 미국사람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2020.05.28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5. 파묘 안되면 현충원을 새로 지어 그들만 남겨놓는 건 어떨까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이 비유가 좀 비슷하려나~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 이래저래~ 상상력을 발휘해 보았습니다.
    아 참 이 문제는 역사와 증거가 있는데로~~ 원칙대로 처리 되길 바래 봅니다.

    2020.05.28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선생님 아리아리!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더욱 느낍니다.

    2020.05.28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걸 가르쳐야 하는데... 학교에서는 역사지식을 주입해 많이 암기한 사람순으로 줄 세우는 것 교육이라고 합니다. 어이 없게도...

      2020.05.28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7. 이건 아닙니다. 이건 정말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깝고 화도 나고,,, 답답하네요.

    2020.05.28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독립운동을 하던 애국자를 토벌한 사람이 애국자라면 독립운동을 한 사람은 뭐가 돼야 합니까? 살아서 누린 영화도 모자라 죽어서까지 국립현충원에 묻이겠가는 것은 너무 염치없는 짓이지요

      2020.05.28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8. 오늘 인터넷에서 화재가 된 백선엽 장군이네요.
    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해서는 공적을 엄격하게 따져야 할듯 싶습니다.
    친일파들은 절대 절대 현충원에 안장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5.28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친일파 묘를 이장할 수 없다면 그들의 친일 행적을 기록한 안내판을 묘앞에 설치했으면 합니다.

    2020.05.28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문제는 왜 이런 분을 영웅적 대접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2020.05.29 05: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백선엽에게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들끼리 우리가 남이가 하면... 박정희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고요.

      2020.05.29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역사2020. 5. 27. 05:56


"정대협, 위안부 피빨아먹는 거머리", “배고프다한 할머니에 "돈없다"던 윤미향, 집 5채 현금으로만 샀다”

5월 22일 조선일보가 뽑은 메인기사다. 일본을 두둔하지 못해 안달을 하던 조선일보는 친일언론답게 이런 기사를 톱뉴스로 도배질을 하고 있다. 마치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투다. 조선일보는 이용수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날 「"난 30년 재주넘고 돈은 그들이 받아먹어" 할머니의 눈물」이라는 주제의 사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당한 할머니들을 이용해 돈을 번다’며 정의연과 시민단체들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수구언론을 보면 검찰수사 발표보다 앞서 사건 내용을 기정사실로 단정하고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을 중죄인으로 만든다. 진실여부는 뒷전이고 윤미향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기 얼마나 부도덕하고 정의감도 없는 단체인지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선일보는 시민단체를 이간질시켜 갈등을 정치쟁점으로 몰고 가겠다는 의도가 엿 보인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이런류의 기사를 누가 좋아할런지 또 극우단체를 비롯한 일본이 원하는 기사라는 사실을 모를리 없다.

<이용수 할머니의 분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이런 기자회견은 조선일보나 친일 수구세력들은 반길지 모르지만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고 있는 시민단체 회원들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용수할머니는 기자들 앞에서 이렇게 30년을 함께해 온 윤미향 전 정의연 대표를 싸잡아 비난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리라는 것을 몰랐을까? 벌써 시민단체 중에는 한편에는 이용수할머니를, 다른 한편에서는 윤미향과 정의연의 편에서 서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용수할머니가 ‘얼마나 섭섭했으면 저렇게 기자회견까지 할까?’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저런 방식은 일본이 원하는 사실을 정말 몰랐을까 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살아생전에 꼭 일본정부의 사과를 듣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보도되면 이용수할머니는 누가 더 좋아 할지 몰랐을까? 얼마나 섭섭했으면 기자회견이라는 방신으로 문제를 또 윤미향당선인이 의정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저런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을까? 30년을 참아 왔던 문제를 왜 내부토론이나 윤미향씨를 불러 따가운 질책을 하지 못했을까? 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고발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을까? 섭섭한 점이 있었다면 충고를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그 때 기자회견을 해도 늦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활빈단,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자유대한호국단, 행동하는자유시민, 바른교육권실천행동,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사법시험준비생모임, 시민과함께, 자유대한호국단, 바른교육권실천행동 태극기 모독부대 관련단체들은 마치 이용수할머니의 기자회견을 기다리기나 했다는 듯이 윤미향당선자와 남편 그리고 정의연까지 기부금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배임, 사기혐의, 그리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아동학대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태생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친일수구 언론은 물론 일제에 은혜를 입은 친일의 후예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막말로 할머니들에게 상처를 주던 단체들이다.



<극우세력 빌미 줘서야..?>

솔직히 말해 고려시대 환향녀와 일제강점기시대 위안부문제는 우리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아픈 손가락이다. 대한민국 역사가 계속되는 한 후손들과 역사가 갚아야 부채다. 그런데 검찰의 조사도 시작하기 전, 이용수할머니처럼 정의연과 윤미향을 싸잡이 비난하는 소리가 들린다. 또 한편에서는 이용수할머니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는 사람들도 있다. 이용수할머니가 수구세력들에게 이용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어려운 여건에서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배·보상과 사과를 받기 위해 동분서주한 사람들이다.

“위안부상 철거! 수요집회 중단하라!”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와 ‘위안부인권회복실천연대’라는 단체는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위안부가 끌려갔다’고 증명되는 역사적인 자료는 단 하나도 없다며 역사뒤집기에 나섰다. 어떤 극우단체는 소녀상을 "흉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법을 어기면 누구든 예외없이 처벌을 받는게 순리다. 일하는 방식이 서툴고 소통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수할머니를 섭섭하게 했을 수도 있다. 그들에 대한 비난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일보처럼 시민단체를 이간질시키고 일본의 대변인 역할을 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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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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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 아리아리!
    '위안부가 끌려 갔다'는 역사적 자료가 없다는 것에 분노가 치밉니다.
    어렸을 때 외할머니께 자주 들었습니다.
    일제 강점기때 위안부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일찍 시집간 할머니
    또래들이 아주 많았다고 하셨어요.

    지금의 윤미향 사태는 많이 안타깝습니다.
    극우세력에게 어떤 빌미가 되는 것이 더욱 속상합니다.

    2020.05.27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
      네티즌들조차 비판이 어렵습니다. 수구친일세력들에게 빌미를 줄 수 있을까 걱정이 돼서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2020.05.27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2. 빌미를 제공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본질을 회피한채..

    2020.05.27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어차피 검찰에 고발했으니 검찰조사결과가 나온 후 시비를 가려도 늦지 않은데 말입니다

      2020.05.27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3. 일본의 사과와 배상, 그 본질이 흐려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2020.05.27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이 얼씨구 하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용수할머니가 일본과 수구친일세력들에게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2020.05.27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4. 김복동 할머니라면 절대 저렇게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판단력이 흐려지신 건지, 아니면 이 논란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고도 저러시는 건지...ㅠㅠ

    2020.05.27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부분 너무 섭섭합니다. 기자회견이라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얼마든지 해결 할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2020.05.27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5. 활동자체가 부정되서는 안됩니다. 할머니 옆에 선 이들의 면면도 그렇고 제기된 의혹도 왜곡된 부분도 있고...이번 사태가 긍정적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2020.05.27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딱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두분다 정부를 대신해 30년간 오신분들이라서요. 저도 김복동 할머니가 떠올랐습니다. ‘다르게 하셨지 않을까’ 하고요.

    2020.05.27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번 사태를 보면서 또한번 확신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언론은 없다, 기레기만 있을 뿐...

    2020.05.27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이 뉴스 볼 때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방향이,,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그 옆에 선 사람들이 너무 싫네요.

    2020.05.27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할머니도 정의연도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고 타협했으면 좋았으련만...
      결국 왜놈들만 좋아합니다

      2020.05.27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9. 횡령, 배임 등의 문제와 본질적인 문제가 조금 더 분명하게 분류되어 다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0.05.27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구나 아픈 과거사 그리고 시대의 희생양이 되었던 죄없던 소녀들이 일제로 인해서 그런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도 일본은 아직도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군요. ㅠㅠ 가슴이 아파요. 이런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언론부터 세상에 없어져야 해요.

    2020.05.27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2차 세계대전의 주범이기도 하고 후쿠시마원전사고로 태평양을 오염시켜 생선이며 해산물을 먹지 못하게 한 나라입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부끄러운 과거를 부정하고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헌법을 바꾸기 위해 별별 못도니 짓을 다 꾸미고 있습니다.

      2020.05.28 04:44 신고 [ ADDR : EDIT/ DEL ]
  11.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기자회견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자회견때 옆에 있던 분들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5.27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친일청산을 못한 나라의 비극입니다.

    2020.05.28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26. 06:03


당신의 아들 딸, 사랑하는 가족이 먹고 있는 콩의 90%, 옥수수의 99%가 수입이라는 걸 알고 계세요? 그것도 유전자변형(GMO)으로 키운.... 놀랍게도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대부분의 가공식품이 GMO라는 사실도요? 유전자 변형으로 키운 미국산 콩과 브라질산 옥수수가 식용유로, 과자로 빵으로 바뀌어 사랑하는 가족들의 밥상을 점령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GMO란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조작식물)의 약자로 재조합 DNA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나 DNA 염기 서열을 의도적으로, 직접적으로 조작하는 이종 유전자 이식 과정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식물의 유전자를 조작해 더 크고 더 튼튼한, 이른바 상품성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목적으로 만든 작물을 뜻합니다. 사람을 위해 만든게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제초제가 죽일 수 없는 식물. 제초제가 범벅이 된 화학물 폐기장에서 살아남은 박테리아를 유전자에 삽입했기 때문이랍니다. GMO 사료로 키운 가축이 도축된 뒤에도 그 고기 속에 잔존해 있는 GMO 성분을 사람이 간접 섭취할 수 있다는 이 GMO는 놀랍게도 콩, 옥수수, 카놀라, 면화, 사탕무, 알파파 등 6개 작물과, 이를 원재료로 하여 제조 가공 후에도 유전자 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입니다. GMO 농산물 100%로 만들어진 가공식품도 GMO DNA 단백질만 검출되지 않는다면 필요할 표시가 없다는 것입니다.

GMO 곡물 수입량이 연간 약 1천만톤이랍니다. 1인당 연간 GMO 소비량이 약 45kg으로 GMO 수입 세계 1위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수입된 그 많은 GMO 식품은 누가 다 먹었을까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두부,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산 콩 역시 대부분이 GMO입니다. 저출산 세계 1위, 자살률 세계 1위, 인구 감소 세계 1위, 암 발생 세계 1위, 부정부패 OECD국가 중 1위... 한 해 교통사고로 죽는 청소년보다 자살로 죽는 청소년이 두 배 더 많다고 합니다. 10년째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이미지 출처 ; 매경헬스>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코르나...와 같은 전염병이 어느 날 갑자기 지구촌을 습격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생태계를 파괴한 자연의 보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해자인 지구촌 구성원들은 그 누구도 심각성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류가 사는 지구촌은 이제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마실 물도, 숨 쉴 공기도, 침대조차 1급 발암물질인 라돈으로 만들어 잠자리에서 잠을 자고 집안 곳곳에 발암물질 걱정을 해야 하는 가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야 할 이웃조차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대화를 나눌 수 없는... 그 어느 곳 하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코로나 19가 세계를 멈춰 세웠습니다. 공중파들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손씻기며 거리두기와 같은 수칙을 귀가 아프게 홍보하면서도 왜 코르나 19와 같은 전염병이 창궐하게 됐는지 또 앞으로 이런 유사한 제 2, 제 3의 코로나가 유행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까요? 정말 코르나 19만 물러나면 다시는 이런 공포의 인수전염병과 같은 팬데믹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옳은 일과 그른 일’,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은 교육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학교는 시비를 가리고,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교육, 가치관교육(철학교육)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멀쩡한 아이들을 철부지로 만들고 있는 셈이지요. GMO식품과 식품첨가물로 뒤범벅이 된 인스턴트식품을 먹으며 새벽부터 밤 10가 넘도록 시험문제만 풀이해 일류대학을 꿈으로 만드는 교육만 받으면 지뢰밭이 된 세상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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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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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향에 가면 옛날엔 종자를 추수하고 다음 해에 심으려고 남겨두곤 했는데 이젠 많은 씨앗을 구입해서 쓰더라구요. 건강적 측면에서 안타깝습니다.

    2020.05.26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종자씨앗까지 빼았겼습니다. 이를 지켜야 할 정부는 그 심각성을 모르고 있습니다
      식량주권 어떻게 지킬 것인지... 답답합니다.

      2020.05.26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2. 알면서 잘 안되는게 이 부분입니다 ㅡ.ㅡ;;

    2020.05.26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부모들의 내 아이 사랑을 떻게 하겠습니까? 입시교육에 매몰돼 생활교육 생태교육을 놓지다 결국은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2020.05.26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생님 아리아리!

    먹거리가 정말 중요한데 제일 큰 숙제입니다.

    2020.05.26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건강을 밇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조차 내 아이 사랑으로 뭍히고 있습니다. 자본에 점령당한 세상.... 모두를 피해자로 만듭니다

      2020.05.26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4. 사람도 곧 돌연변이가 나오겠습니다 ㄷㄷㄷ

    2020.05.26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 말씀을 따르자면... 텃밭을 가꾸고 벼농사를 직접 시작 할때 같습니다^^.

    2020.05.26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먹는 것 하나만이라도
    그 정의를 올바로 알려주고, 올바른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너무 무심했던 부분이네요.ㅜㅠ

    2020.05.26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 아이만 지킬 수가 없느 구조가 되어 가니가 문제지요.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 GMO 멀거리뿐만 아니니까 더 문제지요. 일본이 버리고 있는 방사성 폐기문을 바다를 오염시켜 수산물이 아예 방사선에 오염되고 있지 않습니까?
      사스 메르스 코로나가 우연이겠습니까?

      2020.05.27 04:05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능하면 아이들에게 gmo옥수수를 먹이지 않으려고 유기농매장을 주로 이용하는데,
    밖에 나가서 먹는건 어떻게 할수 없어서 아쉽습니다.ㅠㅠ

    항상 건강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5.26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제는 그 GMO 표시제가 없다는게지요. 이제 주식인 쌀까지 GMO 재배를 해 판매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시험재배를 하고 있구요. 벌과 나비가 GMO 꽃을 분별할 줄 알까요?

      2020.05.27 04:02 신고 [ ADDR : EDIT/ DEL ]
  8. 과학의 발달은 좋은데 이런 식으로 우리 인간이 먹는 음식에 인위적인 방법을 쓰면 아무래도 문제가 생기죠.
    한번쯤 생각하고 짚어 가야할 문제네요.

    2020.05.27 0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식품살때...잘 보고 사야합니다.
    아이들 건강 생각한다면...
    생각있는 엄마가 되어야지요.ㅎㅎ

    2020.05.27 0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외람되오지만 코로나와 GMO는 별 관계 없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물 이라면 우리가 맨날 먹는 xx품종 벼 (맨날 고시히카리니 무슨쌀이니 하면서 가려먹죠?), 그리고 인간의 도움 없이는 자생이 안되는 농업용 바나나 역시 포함도비니다. GMO가 오히려 우려를 일으키는건 GMO의 유전자 형질이 야생 작물과 결합해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전자 오염' 입니다. 식품 첨가물 역시 별로 좋은 건 아닌데, 이 역시 코로나와 그다지 큰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비만이나 소화불량과는 오히려 관계있지만요) 오히려 식품 첨가물의 문제는 스팸, 소세지 등의 사례처럼 왠만해서는 돈주고도 안먹을 부위를 맛나게 먹을 수 있게 하는게 더 큰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겨워서 이런거 안먹습니다... 맥도날드/버거킹도 못가요)

    코로나든, GMO의 부작용이든, 식품 첨가물이든 경각심을 가지는건 좋은데, 과도하게 엮어서 공포 칵테일을 만드는 행위는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인터넷 시대에서 오히려 스승님의 권위와 신뢰를 추락시키는 부작용만 낳게 됩니다.

    2020.05.28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 포스팅입니다.
    꾸준히 올리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영어회화 블로그인데 정말로 유용한 영어패턴, 표현을 정리하고 있어요.
    구독하고 영어요리도 해보세요 :!!)

    2020.05.28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원단체/전교조2020. 5. 25. 02:46


“국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화 공작과 국가폭력을 규탄한다”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취소,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

지난 5월 14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에 있는 국가정보원 (국정원)앞에는 공작 정치의 산물인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취소 판결로 법외노조가 된 전교조를 합법 화시켜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교조 법적지위 회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1989년 창립된 전교조는 10여년간 비합법 지위에 있다가 1999년 교원노조법이 제정되면서 합법 노동조합이 되어 13년간 합법노조가 되었지만 탄핵으로 추방된 박근혜 정부가 2013년 노조 아님을 통보함으로써 다시 법외노조가 된 것이다.



정의를 세워야 할 대법원이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소송 가처분 항소 이유서를 써주고 담당 판사는 압력을 통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받은 법외노조 통보. 그것도 법이 아닌 대통령의 ‘노조아님’ 통보처분으로 1582일째 법외노조상태로 남아 있는 상태를 합법노조상태로 돌려달라는 요구다. 노동조합법. 그것도 학교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해직된 교사가 노동조합에 조합원 자격을 가지고 남아 있다는 이유로 13년간 노동조합의 지위를 가진 전교조를 국정농단으로 쫓겨난 정부가 달랑 한 장짜리 공문으로 ‘전교조 노조 아님 통보’로 법외노조가 된 것이다.

‘학교에서 전교조 아니면 누가 바른말을 할까요?’ ‘난 전교조에 우리 아이들을 맡기고 싶지 않습니다.’...지지와 비난의 글이 실시간 중계되는 유튜브 채팅방에 뜨겁게 쏟아져 나왔다. 채팅창 댓글놀이에 흥분한 누군가는 ‘악질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하라!’ ‘전교조는 사회악! 반드시 없애야 합니다.’ '정치교사 물러가라!'...는 악플들이 그치지 않고 올라오는가 하면 ‘내가 아는 선생님 중 훌륭한 선생님은 대부분 전교조였다’, ‘전교조 멋있어요. 법외노조 취소!’ , ‘전교조가 미래다’, ‘코로나 선진국 대한민국에 이런 후진적 노조법이 있을 수 없다. 노조원의 자격은 노조가 정하는 것이다’...는 응원과 지지 글도 그치지 않고 올라 왔다.

<전교조 탄압의 역사>

2013년 10월 24일 전교조 사무실에 날아 온 팩스 한 장. ‘노동조합으로 보지 아니함’이라는 그날의 팩스 한 장은 6만의 교사로 구성된 합법 노동조합을 하루아침에 법 밖으로 몰아냈다. 그로부터 7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박정희와 89년 전교조 교사 대학살 때도 그랬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국정원, 행정부, 사법부 등 국가권력을 총동원하여 전교조를 법 밖으로 몰아냈고, 결국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 농단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명박 정권에서 박근혜 정권으로 이어지는 전교조 법외노조화 프로젝트는 그들의 표현대로 ‘긴 프로세스 끝에 얻은 성과’였다.



<역대정권은 왜 전교조를 그렇게 두려워했을까?>

1960년, 4.19혁명의 결과로 민주 노조들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전교조는 설립된 교원 노조에서 출발했다. 당시 이승만 독재 하에 강요되었던 교육을 거부하면서 총 8만 명의 교원들 중, 4만명이 노조에 가입했다. 전교조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러나 군사 정변으로 박정희 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원노조는 좌경연공세력으로 매도되면서 불법노조가 되었다. 노조에 가입한 4만 명의 교사 중 약 1500명의 교원이 해직되었고, 54명이 10~15년의 징역형에 처해졌다.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고 또 한 번의 군부독재가 시작되었다. 교사의 역할은 오로지 나라가 원하는 교육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었다. 교사들이 촌지를 받는 것이 관행화 되는 등 학교 내부 또한 부패하였다. 정권의 시녀역할과 촌지에 시달리는 부도덕한 상황에 대해 교원들은 자발적으로 교육 민주화 선언을 했고, 87년도에 전교협(전국교사협)이 설립되고 87년 민주화 운동 과정 중, 이들은 ‘정부(사용자)의 요구대로 죽은 교육을 할 수 없다. 살아있는 교육을 하고, 촌지를 거부하며, 우리가 원하는, 아이들이 살아 숨쉬는 교육을 하겠다’며 스스로 노동자를 표방하면서 전교조를 설립하였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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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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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교조가 탄생되는 과정에 많은 분들의 노고가 함께 했었네요. 이제 제대로 구실을 해내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자유로운 권리를 주장하는 그런 민주적 단체에 대해서 국가의 단속은 없어져야 합니다.

    2020.05.25 0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교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쫓겨나 30년이나 지났는데 민주화운동 유공자 고나련자라는 종이 달랑 한장주고 원상회복 해달라고 해도 묵살하고 있습니다.
      잘못을 잘못이라 하고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을 하나 하면 죄인이 되는 나라 입니다.

      2020.05.25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2. 교육 민주화를 반드시ㅡ 이루어내야만 합니다.
    그걸 저해하고 있습니다

    2020.05.25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근 우리나라가 하는 잇는 교육은 교육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교육다운 교육을 해야 합니다.

      2020.05.25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3. 교육을 바로 세우는데...작은 힘이 된다고 봐요.
    저는...

    잘 보고가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20.05.25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소리하다 쫓겨났지요. 30년이 지나도 아직 그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하고 연금도 못받는 선생님들이 스두룩합니다.

      2020.05.25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4. 전교조의 역사가 깊네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전교조를 빨갱이로 몰아 세웠던 그들이 바로 역사의 범죄인들이네요.

    2020.05.25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탈퇴각서 안썼다고 파면을 당해 5년간이나 길거리를 해매다 복직이라고 시켜주면서 신구교사로 채용했답니다. 그 어떤 보상도 없이...

      2020.05.25 18:14 신고 [ ADDR : EDIT/ DEL ]
  5. 선생님 아리아리!
    지금 어른이 된 아이들이 처음 초등학교 입학 할 때만해도
    촌지가 관행화 되어 있어 학교 보내기가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참교육 학부모회'에 가입해서 신념을 지키며
    아이들을 학교 보냈어요. 그 길이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훌륭한 선생님들은 '전교조'선생님들이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0.05.25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중앙대김누리교수 유튜브 강의를 들어 보면 전교조가 와 노동조합을 만들었는지 알게 됩니다. 지금 50이 안된 분들은 잘 알지 못할겁니다.

      2020.05.25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 문제가 이제는 해결되길 바랍니다. 사법부의 판단을 기대합니다.

    2020.05.25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재인정부조차 안해주고 있습니다. 법을 만들 필요가 없이 시행력으로 법외노조를 만들었으니 의지만 있으면 바로 헙법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2020.05.25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7. 잃을게 많은 자들이, 두려워 할 것 또한 많은 법이죠
    박근혜가 나가기 전에 또 한 건 하고 나갔네요...

    2020.05.25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표적인 사례가 븍근혜가 국정교과서ㅓ를 만들려 했던 이유지요. 지금도 기득권세ㅐ력들은 전교조 입에 재갈을 물려야 편한 잠을 잘 수 있을 겁니다.

      2020.05.25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8. 교육의 민주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20.05.25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민주화 요구하다 쫓겨난 선생님들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원상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해직교사이야기입니다.

      2020.05.26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9. 민주화에 대한 두려움이 작용한 탓일 게지요.
    권위주의 정권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을 꺼려한 정권의 폭력이 정말 극에 달했습니다.

    2020.05.25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잃을게 많은 세력들이지요. 그게 이름 알려진 몇몇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 회, 종교, 문화...등 곳곳에 독버섯처럼 숨어 있습니다.

      2020.05.26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10. 뭐가 두려운 걸까요? 많은 나라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왜 반대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20.05.25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권자들이 똑똑해지면 자기네들이 한 짓이 드러나는게 두려운게지요. 가해자들이 사회 곳곳에서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는 세상이니 개혁이 쉽게 이루어지겠습니까?

      2020.05.26 06:28 신고 [ ADDR : EDIT/ DEL ]
  11. 이적행위 부터 좀 어떻게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외 법외노조가 되었는지 한번 더 설명해 주시고 반론 부탁드립니다. 현직 전교조 교사의 반론들을 설파해야죠.

    2020.05.28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20. 5. 23. 07:39


‘붕어빵 안에는 붕어가 없다’했던가?
익살을 부리자고 한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내가 없다면 그게 나인가? 남인가?



별 생뚱맞은 소릴 다 한다고
욕할 사람이 있을 지 모르지만
오늘날 정말 많은 사람들은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라 

남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내가 나의 주인인 삶이란 

내 머리 속에 내 생각을 가지고
내 뜻대로 움직이고 행동할 때
그게 주체적인 내가 아닌가?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풍속이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자기의 주인으로 살지 못하고
남의 생각, 남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예수님은 그러셨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그런데 사람들을 어떻게 살고 있는가?

유행에 따르기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 
남의 생각으로 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명품을 사기 위해 자신을 팔아
겉치장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사는가? 아니면 남의 인생을 사는가?

남의 눈을 위해
내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 

교육자들은 이런 현실을 만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돈벌이를 위해 유행을 만든 자본은 이런 책임에서 자류오울 수 있는가? 


자비의 신을 공포의 신으로 만들어

신의 눈치를 살피며 죄의식을 갖도록
겁쟁이로 만들어 놓은 

종교 지도자들 책임에서 자유로운가?

‘너의가 악할지라도
아들이 떡을 달라는데 돌을 주겠는가?
하물며 자비의 신께서...?’

어떤 시인의 표현처럼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이 살고 있다 


권력의 눈으로

자본의 눈으로

유행의 눈으로 

종교의 눈으로 

남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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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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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안에도 제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것들 중 하나를 지우는 게 무척 어려운데 또다른 제가 제 안으로 들어오네요. 수없이 알을 깨고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그 알 밖에 또 다른 껍데기가 감싸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2020.05.23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가서 공부하고 미국학위 받아 온 사람들.... 일본가서 공부하고 일본 학위 받아 온 사람들.... 그런 사람들 보면 자기 생각은 없고 남의 사상과 가치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ㅎ

      2020.05.23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2. 조금 더 일찍 이 글을 읽었더라면 그냥 가볍게 넘겼을 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글을 읽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안의 나. 주체적인 삶. 행복하고 성숙한 삶을 위해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찾고 고민하게 될 숙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0.05.23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단재 신채호선생님이 그러셨지요
      “우리나라에 부처가 들어오면 한국의 부처가 되지 못하고 부처의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공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공자가 되지 못하고 공자를 위한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예수가 아니고 예수를 위한 한국이 되니 이것이 어쩐 일이냐? 이것도 정신이라면 정신인데 이것은 노예정신이다.”...이라고...ㅜ

      2020.05.23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3. 제 인생 합리적으로 자유롭게 눈치안보고 원하는 바를 펼치고 싶습니다.

    2020.05.23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존감을 지키며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우리 교육도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시민으로서의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건 가르키기 보다는 보다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교육을 할 뿐이니 안타깝습니다.

    2020.05.23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아이들에게는 제발 주체적인 삶 자존감을 가지고 살도록 안내해야 하는데...우리교육은 이미 주체적인 삶을 가지고 살기 어려운 현실이 됐씁니다.

      2020.05.23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5. 그러게요..저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온전히 나로 살았던 날들이 그리 떠오르지 않네요...대부분은 언급하신 그런 이유 같습니다.

    2020.05.23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생각하게 하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2020.05.23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는 매일 저를 찾고 있습니다..^^

    2020.05.23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잘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살기 가 쉽지 않지요. 그런데 그 찾으셨다는 보물 사람들에게 자주 좀 공개해 주십시오.

      2020.05.24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8. 자기자신을 성찰하며 살아야합니다

    2020.05.24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내 인생을 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오늘도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 사회적 현상에 따라 가지 않고 주관적 사고를 하고 살아가는 내가 주체가 되는 삶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0.05.24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종된 나.... 남의 생각이 내가 되어 사는 현대인들... 소신과 철학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디 한 둘이겠습니까?
      자본에 종교에 남의 학문과 이론에 내가 없는 나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2020.05.25 02:26 신고 [ ADDR : EDIT/ DEL ]



- 개교 이틀 날 수능 모의고사 치르는 학교 -

3월 2일, 3월 9일. 3월 23일, 4월 6일, 5월 20일... 80일 만에 개학학 고 3학생들... 5차례 연기 끝에 개학은 했지만 등교한지 이튿날, 연합학력평가(수능 모의고사)를 치렀다. 교실에는 1차 방역한 상태에서 책상을 최소 1m씩 띄웠고 손 세정제와 알코올 티슈까지 준비해 놓고 치른 시험. 개학하기 바쁘게 왜 연합학력평가부터 치를까?



온라인수업으로 공부를 어마나 제대로 했기에 개학하자말자 시험부터 치렀을까? 그것도 예사 평가가 아닌 수학능력모의고사다. 자구대로 해석하면 수학능력고사(修學能力考査)란 고 3학생과 재수생 50여만명이 희망하는 전국의 대학에서 ‘수학(修學) 할 능력이 있는가의 여부를 가리는 시험’이다. 그런데 현실은 수학능력이 아니라 수험생 50여만명을 1등에서 50만등까지 한 줄로 세우기다. 한 개인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험이다.

평가란 ‘학생이 학교교육을 통해 학습한 성과를 확인하고 학생의 교육적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목적과 향후 교수․배움의 과정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치르는 교육활동’이다. 이와 함께 ‘학생의 교육 목표 도달 도를 확인하고 교수·배움의 질을 개선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 하는 것이 평가라는 시험이 아닌가? 그런데 개학하기 바쁘게 그것도 전국 고 3학생들의 77%만 응시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수학능력모의고사를 시행하다니... 도대체 왜 이런 평가를 치른 것일까?

교육부가 21일 치른 전국단위 모의고사는 전국 2,365개교 중 77%인 1,835개교만 응시했다. 개학하기 바쁘게 치른 모의고사는 “코로나 19 사태로 미뤄진 학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했다. 앞으로 졸업할 때까지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수능,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배우지 못한 공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모의고사 일정이 제대로 치를 수 있는지 걱정하고 있다. 마치 수능이 교육목표인 것처럼 말이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학 입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재수생과 고3, 경제적 여건이 좋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사이 형평성과 공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면서 수능 “일시를 연기하고 시험 횟수를 2회로 늘려 그 중 좋은 성적을 반영하는 안을 제시했다" 안철수대표는 ‘경제적 여건이 좋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간의 형평성만 문제만 제기 했지만 재수생과 현 고 3학생간의 형평성을 문제가 없을까? 재수생들은 법정 수업일수를 채워 공부를 마쳤지만 현 고 3학생들은 거의 반 학기를 온라인으로 공부(?)했다.

경제력이야 어차피 헌법에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라고 했으니 정당화 할 수 있지만 수업일수를 다 채운 재수생과 수업일수를 3분의 1을 채우지 못한 고 3학생과 형평성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부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강행한 이유는 학생들이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수업일수라도 채우기 위해서라면 할 말이 없지만 솔직이 말해 온라인수업이란 말이 수업이지 제대로 공부한게 아니다. 어차피 소질이나 개성을 무시하고 똑같은 내용을 공부시킨 책임은 덮어두고 학생 개인에게 책임을 돌린다면 할 말이 없다.



교육부에 묻고 싶다. 전국의 고 3학생과 재수생 50여만명을 한줄로 세우는 모의고사를 치르는개 교육인가? 비행기 이착륙시간까지 조정해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수험생(?)을 만드는 나라가 세계에 또 있는가...? 이런 해외토픽감인 수학능력고사란 어차피 시합 전에 승패가 결정난 게임을 정당화시키는 과정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 있는가?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경제력이 있는 가정의 자녀들은 맘껏 고액과외까지 받지 않았는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 교육부가 내 건 슬로건이다. 교육부는 왜 이렇게 속이 보이는 구호를 당당하게 내걸었을까? 교육부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학습사회를 구현하고,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한다. 교육부가 정말 그런 일을 하고 있는가? 그런데 왜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해 안절부절 하는가? 교육부는 대한민국 헌법 제 10조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행복추구권’이 있다는 걸 알기나 할까?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헌법에 보장된 ‘모든 국민’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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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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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늘 현실과 이상속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고양이 목에 과감하게 방울을 달아야 합니다.

    2020.05.22 0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때야말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데...관료는 관료인가 봅니다. 오히려 이럴 때 교육에 대한 뭔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짤 때인데..답답합니다.

    2020.05.22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관료들은 기득권 으로 편입되니까 자기가 가진 기득권을 포기 하려 할 리 없지요. 주권자들이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느 수밖에 없을듯합니다.

      2020.05.22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3. 고3학생들부터 20일 등교 날로 정한 이유가 수능 모의고사 날이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이런 시국에 굳이 시험을 통해 1등 부터 50만등 까지 줄세워야 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2020.05.22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생들을 교육하기보다 수능모의고사 일정에 차질이 올라 걱정하는게지요.
      수응 하루 빨리 폐기해야 합니다.

      2020.05.22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4. 선생님 아리아리!
    교육현실은 늘 우리를 답답하게 합니다.

    2020.05.22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민화...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독재정권이 주권자가 깨어나면 독재정치를 할 수 없어 하던... 촛불정부는 교육개혁을 해야 하는데 장관이라는 사람이 철학이 없으니 답답합니다

      2020.05.22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5. 주객이 전도 되었다는 표현이 딱 맞는 지금의 모습이네요.
    뭐가 우선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0.05.22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학능력고사를 폐지하면 됩니다.
      왜 우리는 세계 그 어떤 나라도 하지 않는 수학능력고사로 청소년들의 행복을 앗아갑니까? 수능은 학교폭력이 아니라 학생폭력입니다.

      2020.05.22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6. 참 어렵습니다. 수능 관련 주제로 저는 글을 쓰지만 하루에도 여러 번 현실 앞에서 휘어지는 제 모습을 보게 되네요.

    2020.05.22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재인정보도 솔직이 말래 교육개혁 마인드가 없습니다.
      사교육비 벌이로 허리가 휘어지는 민초들... 어차피 시합전 승부가 결정된 게임을 정당화 시켜주는 과정에 들러리를 서고 있습니다.

      2020.05.22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7. 어쩔수 없는 현실이네요. 성적으로 평가되는 학교 실적으로 평가되는 사회. 이런 현상은 한동안 계속 진행형이라 생각되네요.

    2020.05.22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렵지요. 자본이 주인인 세상에는... 기득권자들이 만들아 놓은 이데올로기에 벗어나지 못하고 쥐나라에 고양이들이 고양이를 지도자로 뽑는 세상에는,,,,
      그런데 지금 코로나가 가능성을 가져올 것 같지 않나요?

      2020.05.23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8. 성적이 인생의 다가 아닌데 말입니다

    2020.05.23 0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로는 그렇지요/. 선적이 인생의 다가 아니라고...
      그런데 현실은 영 딴판이랍니다. 공부만 잘하면...의사도 판검사도 되어 진골로 편입돼 살 수 있으니 말입니다.

      2020.05.23 05:06 신고 [ ADDR : EDIT/ DEL ]
  9. 에구, 보면 한숨만...ㅠ ㅠ

    2020.05.23 0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알파고시재 기억력, 암기력이 좋은 사람에게 유리하도록 만든 세상입니다. 알파고시대 아날로그 교육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2020.05.23 05:07 신고 [ ADDR : EDIT/ DEL ]
  10. 획기적인 방법이 모색되지 않는가 봅니다.ㅠ.ㅠ
    에고고..

    2020.05.23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교육개혁2020. 5. 21. 05:08


우리나라는 전국 유치원의 47.6%, 초등학교의 1.3%, 중학교의 20.0%, 고등학교의 40.5%가 사립학교다. 대학은 81.7%, 전문대학의 98.0%가 사립이다. 국립대학은 17.5%, 공립대학이 0.9%가 정도가 전부다. 세계에서 가장 사립학교가 많은 나라가 한국이다. 교육을 아예 사립학교에 맡겨놓은 셈이다. 캐나다나 영국은 대학의 100%가 국공립이다.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는 국공립이 97%~82%다. OECD 국가 중 사립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가 1위다.


<자료 출처 : 교수신문>


교육의 공공성을 말한다. 교육을 시장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왜 한국은 교육을 사학에 맡겨 놓는가? 국가가 해야 할 교육사업을 사학에 맡겨 놓는다는 것은 국가가 감당해야할 책무를 포기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현실을 두고 국가도 학부모도 문제의식조차 갖고 있지 않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세계 6위의 경제대국에서 교육을 우리처럼 이렇게 사교육에 의존 하는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고교 무상교육 얘기까지 대두되는 상황에서 유치원교육의 ½을 사학에 맡겨놓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 하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한 명 대사다. 카르페 디엠! 이 말은 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좌우명으로 삼을 정도로 한 때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1989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지만 우리의 현실은 이 영화보다 더 처참하다. 보장되지 않은 내일의 어떤 날을 위해 모든 청소년의 오늘을 빼앗은 권리는 누가 준 것인가? 우리헌법이 제 10조는 모든 인간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행복한가?

프랑스의 <르몽드> 신문은 “한국 아이들의 성적은 우수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학생들로,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세상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고통스러운 교육”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2000년도부터 3년마다 전 세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OECD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한국학생들은 매번 문제 풀이에 있어선 뛰어난 성적을 내지만 학교에서의 행복도는 지속적으로 최하위로 나타난다.”고 썼다.

우리나라 교육은 학생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적성과 흥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기보다는 획일적인 잣대로 일류대학교 입학을 위한 문제풀이 전문가., 찍기 전문가를 만들고 있다. 타고난 소질과 특성은 무시당하고 특정 분야에서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아이일지라도 도태되고, 수동적으로 잘 외우고 수능에서 비중이 높은 과목에 시험을 잘 보는 학생이 유능하도록 된 것이 우리나라 수학능력고사다.

교육선진국 대열에 끼지도 못하는 미국의 사례를 들고 싶지는 않지만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시험이 Blue Book(빈 노트)을 이용해 문제를 풀거나 나의 주장을 나열하는 주관식, 혹은 리포트를 작성하는 식이다. 우리나라 역사공부는 “몇 년도에 ○○가 일어났는가? ○○를 한 사람은 누구인가?” 등의 객관식 시험 위주지만, 미국의 경우는 “1900~1950년에 있었던 Event 중에 가장 흥미로운 주제를 정해서 10장 이상, 책 5권 이상 인용을 하여 본인의 주장(Point of view)을 담은 리포트를 제출하라”는 식이다. 같은 수업을 듣더라도 전혀 다른 주제를 정하거나 반대의 주장을 해도 만점을 받을 수 있는 형식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액 사교육을 받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간 '교육 격차'가 커질 수 있다.」 김승환전북교육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다. 김교육감은 가난한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을 할 때까지는 막연히 개학하는 날을 기다려야 했지만... 부유한 학생들은 학교 수업부담을 받지 않고, 자녀에게 마음껏 고액 사교육을 받게 할 수 있어 교육격차가 더 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승환교육감은 교육양극화를 걱정하고 있지만 이 나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부는 개학 일정이 걱정이다. 개학 후 학생들의 코르나 전염이 확산될 것을 걱정하는 마음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교육부가 걱정하고 있는 것은 수학능력고사가 아닌가?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은 지식을 주입시켜 똑같은 생각을 가진 인간을 길러내겠다는 발상은 박정희나 히틀러가 꿈꾸던 사회다. 인수공동점염병이 세계를 멈춰 세우고, 하루가 다르게 4차산업사회로 달려가고 있는데 교육부는 왜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식을 암기시키지 못해 안달인가? 교육부는 지금이라도 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수학능력고사를 폐지해 학교를 교육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무너진 교육을 살리는 교육부가 할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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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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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학 줄여야 합니다
    비리의 온상입니다

    2020.05.21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캐나다나 영국처럼 교육을 아예 국공립화 해야 합니다. 교육은 국가의 책임입니다. 사학에 교육을 맡기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포기한 것입니다.

      2020.05.21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2. 다른 분야는 몰라도 교육만은 공공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개혁의 출발선도 이 지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약육강식의 생존전략을 가르치는 건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2020.05.21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시합전에 승패가 결정남 게임처럼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자녀의 사회적 지위가 대물림되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가난한 사람들은 대를 이어 사회적 약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2020.05.21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3. 국회의원 들 중 몇몇은 사학재단을 소유하신 분들도 있고 그리고 스치듯 봤지만 얼마전 명지재단도 이슈가 있었던 거 같구요.
    공공재인 교육을 돈벌이로 보지 말게 해야 할 거 같습니다.

    2020.05.21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학재단비리는 우연이 아닙니다. 사립재단출신국회의원들이 사학법개정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사립알법을 개정할 것이 아니라 사립대학의 공립화를 서둘러야 할 때입니다.

      2020.05.21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4. 선생님 아리아리!

    최소한 교육만이라도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빈부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계층간 이동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만큼은 국가가 책임졌으면 좋겠습니다.

    2020.05.21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부모들이 나서야 하는데... 공부만 열심히 하면 내 아이도 의사도 되고 판검사도 될 수 있다는 망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2020.05.21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5. 지식은 요즘같은 시대에 인터넷 등에서 쉽게 찾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가 지양되어야 하지만, 아직도 시험은 예전과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가졌으면 하는 가치관은 이러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르게 볼 줄 알고, 어떠한 사실을 배워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을 다시 정의해 보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문제가 있나를 제시해보고, 남과 경쟁이 아니라 타인과 협업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그렇게 해서 자신이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누구를 성공시킬 것인가"

    2020.05.21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판적 사고 합리적인 사고...는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이라고 교과서에 적혀 있습니다. 합리적인 사고와 비판적 사고는 판단능력을 전재로 합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세상을 보는 안목 세계관을 가르치지 않는게 오늘 날 학교 교육입니다.
      학교교육은 촛불정부에서도 여전히우민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05.21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6. 적어도 교육은, 그리고 교재의 올바른 선정에는 정부의 힘이 개입되야 한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요.

    2020.05.21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연합니다. 굥규은 국가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책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사학에 맡겨놓다시피한 나라가 우리나라 외에 어디에 또 있을까요? 국가가 해야할 책무를 포기한 직무유기입니다

      2020.05.21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7. 계층간의 차별적 교육이 없어져야 하는데 이것이 말로만 쉽지 않은 것 같네요

    2020.05.21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양극화문제를 비롯한 학교가 교육하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교육부거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런대 현재의 교육부는 그런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0.05.21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8. 우리나란 교육이 어른들 상업거리로 되었으니.. 안타까워요

    2020.05.21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인지 우민화인지.... 제발 교육부는 학교가 교육하는 것이 되도록 안내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05.21 20:05 신고 [ ADDR : EDIT/ DEL ]
  9. 정말로 성적은 우수하나 행복지수는 가장 낮은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매일 공부하라고 말할때가 제일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마냥 놀라고 할 수도 없고,.. 언제까지 아이에게 해답없는
    강요만 계속 해야하는지... 매일하는 고민입니다^^;;


    2020.05.21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정에서 가정헌법 만들어 보세요 민주적인... 그래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텐데요.

      2020.05.22 04:06 신고 [ ADDR : EDIT/ DEL ]
  10. 공교육이 살지 못하면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수 없겠죠.
    언제쯤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지 정말 답답합니다.

    2020.05.22 0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놀랍게도 현재의 학교교육을 교사도 학부모도 정상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사람가치를 한줄로 세우는 교육은은 교육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2020.05.22 05:29 신고 [ ADDR : EDIT/ DEL ]

학생관련자료/입시2020. 5. 20. 06:25


“선생님이 교과서보다 더 똑똑합니까?”

초등에 근무하다 중등학교 사회과 교사로 발령 받은지 몇 년이 안 된 어느 해, 윤리과목을 담당했을 때의 일이다. 당시의 국민윤리라는 교과서는 동족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반공 이데올로기로 무장(?)된 윤리 과목을 가르치다 화가나 독백처럼 이런 걸 가르치라니... "이런 내용을 배우면 통일이 아니라 분단 상황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다. 교과서가 잘못돼도 너무 잘못됐다”고 했더니 한 학생이 항의조로 한 말이다.



국민윤리교과서는 계륵이었다. 가르치지 않을 수도 없고 그대로 가르치면 훗날 거짓말쟁이 교사가 될 판이니 이런 교과서를 만든 유신정권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학생들 부모 중에는 국정원이나 정보과에 근무하는 경찰도 있을 수 있으니 잘못 말했다가는 ‘북침설’을 주장했다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채워 끌려가는 신세가 될 지도 모른다. "이건 더 똑똑한가, 덜 똑똑한가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옳은지 그른 지에 대한 문제"라고 궁색한 변명(?) 아닌 변명으로 얼버무렸지만 교과서의 지식을 전달해야 하는 교사들의 곤혹스런 현실이 이렇다.

교과서...! 국정교과서란 무엇인가? 당시 국민윤리 교과서는 물론이요, 사회과 교과서는 대부분 국정교과서였다. 국정교과서란 국가가 필요하다고 선정한 지식을 골라 담은 교과서다. 분단상황이라는 걸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교사를 믿지 못하니 이런 기막힌 현실이 학교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세계에서 고등학교 교과서를 국정 화하고 있는 나라는 북한을 비롯한 방글라데시와 종교적 특수성이 강한 이슬람 몇몇 국가 정도다. OECD 34개국 중 17개국이 자유발행제를, 4개국이 인정제를, 13개국이 검정제를 채택하고 있다.

세계 78억 인구 중 똑같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심지어 일란성쌍생아도 자세히 보면 어디가 달라도 다르다. 외모처런 생각이나 가치관도 똑 같은 사람은 세상에 하나도 없다. “내가 가르쳐 주는 것만 알아야 해!”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해야 해!” 세상에 이런 폭력이 또 있을까? 그것도 판단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사람들에게 똑같은 지식을 암기시켜 똑같은 생각을 하게 할 권리를 가진 사람이 있을까? 민주주의 국가는 차이와 다양성을 존정하는 사회다. 민주시민을 길러내겠다는 교과서에 모든 국민이 똑같은 생각을 갖도록 만든다는 것은 폭력이요, 범죄가 아닐 수 없다.

독일의 교사 양성 기간은 일반적으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와 심리상담사 다음으로 오래 걸린다. 교사가 되려면 교육학 외에 두 과목을 전공해야 하며 3년간의 학사 과정과 2년간의 마스터 과정을 마친 후 18개월 동안 ‘교사 실습 과정(Referandariat)’을 거쳐야 한다. 18개월간의 ‘교사 실습 과정’ 동안 예비 교사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견뎌내야 한다. 이는 매주 12시간의 수업 준비와 교사 실습생 세미나 참석, 교육 교사가 참관하는 16번의 수업 준비, 각 전공과목당 1번의 최종 수업 시연, 교사의 일반적인 업무, 소논문, 구두시험 준비 등 힘겨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나라의 교사들이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우수한 교사를 뽑아 교육현장에 투입되기만 하면 교사는 ‘교과서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된다. 교과서 외에 다른 얘기를 하면 “선생님 공부합시다”라는 말이 범생이들의 입에서 튀어 나온다. 수학능력고사를 치러야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절박한 문제는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필요한 안내가 아니라, 수학문제까지 달달 외우도록 해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 학교의 현실이요 교사들의 책무다. 교육과정은 뒷전이요, 교과서 지식이 금과옥조요, 수능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를 잘 풀어주는 교사가 가장 유능한 교사다.



교직을 전문직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 학교를 불신하고 학원을 더 선호하는가? 수학능력고사의 결과에 따라 사람의 가치까지 서열이 매겨지는 상황에서는 삶을 안내해 주는 교사가 아니라 족집게 교사가 더 훌륭한 교사다. 일류대학에 몇 명을 더 입학시키느냐에 따라 유능한 교사 여부가 결정된다. 자유발행제든 검인정제든, 국정제든, 수학능력고사를 앞둔 대한민국의 교실에는 학생들에게 삶을 안내하는 교육이란 가능하지도 않고 가능할 수도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교사는 ‘교과서를 가르치는 사람, 교과서의 지식을 암기시켜 일류대학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일 뿐이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방침을 밝힌 가운데 초·중·고교 교과서 자유발행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교과서 자유발행제 도입을 위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고 시대 변화에 탄력적 대처가 필요한 교과는 자유발행제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부의 교과서 자유발행제계획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수학능력고사를 그대로 두고 교사양성과정의 개혁도 없이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골라 교육과정 달랑 던져주면 학교가 살아날까? 조령모개식 입시처럼 교과서만 바꾸면 교육이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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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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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굳이 등교를 고민하는 것도 단순히 학사일정보다는 학교 그 자체가 이유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학교는 단순히 지식전달창고가 아니기 때문이죠. 현실이야 다르겠지안요. 학교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것 그것이 교육개혁의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05.20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려했던 게 현실로 나타났네요.
      고3 등교 첫날 노래방에 갓던 인천의 학생 2명이 확진판명을 받았네요. 시험걱정만 없었으면 무리하게 등교시키지 않아도 될텐데...

      2020.05.20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2. 삶을 가르치는것도 좋은 교육이지 싶습니다.

    2020.05.20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삶을 가르치는게 진짜 교육이지요
      대한민국의 교육은 지식을 주입해 서열을 매기는 폭력입니다.

      2020.05.20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늘도 참교육 고맙습니다.

    2020.05.20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아리아리!

    이 땅에 진정한 참교육이 자리잡아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세상에서 살면 좋겠습니다.

    2020.05.20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정의감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학교는 가만 있으라는 교육 불이에 침묵하는 교육을 강요해 왔습니다.

      2020.05.20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5. 교과서를 생각하면 참 만감이 교차합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많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다음 교육과정, 교과서는 어쩌면 저의 일상에서 마지막일텐데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걱정이 되네요. 선생님 말씀 유념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요.

    2020.05.20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 아이들이 똑같은 생각을 갖게 만드는 불행한 교육은 우리세대에서 끝내야 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어른 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2020.05.20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6. 여기서 교육도 교과서의 내용에 치중하고 있어요.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선생의 지율적 지도에 맡긴다는 점이죠. 특히 학교에서 지정해주는 책이 있습니다. 아마도 로비를 통해서 전속적 지원이 되는 책이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어느 부분이 되던간에 자본주의적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교육의 실정인 것 같네요

    2020.05.20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는 미국의 교육이 모델이었지요. 미국에서 교육받고 미국식 사고방식 가치관을 체화한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새우고.... 그런데 한국은 그 미국보다 더 잔인한 입시제도를 체택하고 있어 문제랍니다.

      2020.05.21 03:43 신고 [ ADDR : EDIT/ DEL ]

민주주의2020. 5. 19. 05:25


김용근 민족교육상을 받았습니다

옛말에 그 “부모를 알고자하면 자식을 보면 알 수 있고, 그 사람을 알고자하면 그의 친구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한 사람의 사람 됨됨이 즉 인품이란 “그가 어떤 학교 출신이며 어떤 직업, 지위나 경제력, 혹은 외모가 어떤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보면 짐작할 수가 있다.



제자들이 선생님의 선생님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사람들이 만났다. '김용근시념사업회' 그것도 이순(耳順)을 넘고 칠순(七旬)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석은 김용근 기념사업회라는 단체가 그런 모임이다. 이 단체는 그들의 스승이기도 한 항일독립운동 관련 독립유공자 김용근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선생의 글과 강연, 설교 등을 모아서 ‘나를 깨운 역사 강의’라는 책을 펴내고 해마다 교육운동, 사회운동을 한 사람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달 필자는 노무현정부 때 인시수석을 지낸 정찬용선생님이 보내주신 ‘나를 깨운 역사 강의’를 읽기 전 까지는 김용근선생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했다. 김용근선생이 덜 유명하신 분이라서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3·1운동과 부마항쟁, 4·19혁명, 6월 항쟁, 5·18광주민중항쟁 등 역사의 변혁기마다 이름도 없이 나라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또 교단에서 참교육을 실천하다 가신 분들이 수없이 많다. 석은 김용근선생도 그런 분 중의 한 분이다. 그 수많은 스승들 중 왜 김용근선생님의 제자들이 이런 모임을 통해 은사의 삶을 따라 배우고 있을까?

과분하게도 김용근기념사업회가 선정한 올해의 김용근 상수상자로 선정돼 광주에 다녀왔다. 한해 한 사람씩 벌써 26회째다. 정찬용선생님이 보내주신 ‘나를 깨운 역사 강의’를 읽으면서 우리교육계에서 이런 선각자가 있었다는 게 새삼스럽게 놀랍고 신기했다. “교과서 덮어!, 시험 같은 건 걱정 하지 마!” 그러면서 시험예상문제를 등사기로 프린트에 나눠 주며 진짜 역사를 가르치신 선생님. 그 엄혹했던 유신정부시절, 친일사관, 영웅사관으로 기록한 국정교과서를 가르치기를 거부하고 민중사관에 입각한 살아 있는 역사를 가르치시다니...

우리나라는 교원양성과정에서 ‘교사는 교과서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의식화시켜 교육현장에 투입해 왔다. 특히 윤리교과서를 통해 분단을 정당화하고, 국정교과서를 통해 정권의 입맛에 맞는 지식만 골라 담은 국정교과서를 가르치는 교사들을 길러냈다. 이러한 현실에서 교과서를 덮어버리고 '나는 누군지...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를 역사를 통해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가르쳤다. 선생님이 가시고 난 후 그의 가르침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뒤늦게 알게 된 제자들이 만났다. 그들은 김용근기념사업회를 만들어 선생님의 흉상을 세우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담은 책을 펴내고 수상자를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



교과서에 담긴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야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불의에 맞서 온 몸으로 맞서 싸운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동학의 역사, 3,1의거, 제주항쟁, 부마항쟁, 4,19혁명, 6월항쟁과 5,18광주민중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선조들의 이러한 불의에 저항하는 정의감이야 말로 오늘의 한국을 있게 한 힘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의 교육은 서구유럽교육선진국에 비해 척박하기 이를데가 없다. 비록 정권이 가르치라는 내용만 골라 담은 국정교과서를 거부했지만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척박한 입시교육, 경쟁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 버렸다.

우리는 왜 서구교육선진국처럼 피교육자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공부를 할 수 없는가? 왜 교육과정은 뒷전이요, 일류대학이 교육목표가 되다 시피하는가? 왜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할 수 없는가? 왜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이라는 나라에 중학교의 22.9%, 고등학교 45.1%, 대학 84.8%, 전문대학 90.5%를 사학이 교육을 맡아 해야 하는가? 왜 참교육을 하겠다고 나선 교사들이 빨갱이 취급을 받고 사학민주화투쟁을 하는 교사들이 교단에서 쫓겨나 방황해야 하는가? 김용근선생같은 분이 지금 우리 교육현실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왜 오늘 날 수많은 김용근은 핍박받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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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축하드립니다...

    2020.05.19 0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이런 분들이 곳곳에 많이 있지요 다르다면 제자분들이 나서서 선생님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것 차이정도일까요?

      2020.05.19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2. 훌륭하신 분이군요.
    잘 보고가요.

    늘 건강하세요^^

    2020.05.19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없이 참교육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도 김용근선생님에 대해 처음 알았습니다. 무엇보다 제자분들이 대단하시더군요

      2020.05.19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생님 아리아리!
    석은 김용근 선생님 사실은 잘 몰랐습니다.
    그동안 몰라서 죄송합니다.
    이제부터 알아가고 공부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올해의 '김용근 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우리나라 갈길이 멀지만, 희망이 있습니다.
    선생님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2020.05.19 0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도 처음 알았습니다. 양심을 가지고 불의에 맞서겠다는 분 정의를 가르치는 교사야 말로 참교육자가 아니겠습니까? 훌륭한 제자분들과 또 제자들이 주시는 큰 상 제 개인적으로 큰 과분한 상이었습니다.

      2020.05.19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